병원의 원가계산 방법 및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병원 원가관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전에는 고주현 커넥트메디 대표이사가 나서 ▲병원 원가계산의 개념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이승호 커넥트메디 컨설팅본부 대표가 ▲원가계산 실무 ▲전략성과 및 전문의 보상연계를 내용으로 강연하고, 안동병원 기획조정팀 황도연 님이 ▲원가분석 및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10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중에 있으며,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150명 선착순 마감한다. 온라인 등록방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가는 재택의료의 도약을 위해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료기관을 12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복지부는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방문요양 위주 재가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인의 복합적 욕구를 고려한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 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1~2등급 우선)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댁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팀을 구성해, 의사 월 1회·간호사 월 2회의 가정 방문,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공공의료 역할 수행을 주목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지방의료원,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도 참여 가능하며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완 방안 제출 시 별도 전담 인력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 역할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일 ‘2023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단기적으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보다 충실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일정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을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총 14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고, 이번 공고를 통해 아직 지정된 기관이 없거나 1개소만 지정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법인‧시설‧단체 등은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해 기관의 교육 역량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에 적합한 지를 심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메일(able-edu7@naver.com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친화 환경 조성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11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총 2507대의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2021년 7월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 업무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SK하이닉스의 후원금(年 4억원) 지원을 받아 2024년까지 매년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며 통신비(2년)도 전액 지원하게 된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상황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감지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배회감지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보급하게 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 등 사전등록이 된 어르신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배회감지기를 보급받은 어르신들은 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최근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의 건설을 위해 부지 내 시설물 철거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20년 6월 정부로부터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됐으며, 현재 지하 6층, 지상 6층, 142병상 규모의 병원 신축을 준비 중이다. 10월 들어서 시작된 철거공사는 병원 동쪽 편의 건설부지 6600㎡(2000평)에 위치한 건물 8동을 철거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2개월 넘게 진행된다. 철거공사를 마치고 부지 정리가 완료되면 감염병전문병원의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된다.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의 개원 예상 시점은 2025년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공사 장소가 발렛파킹 주차장이라 주차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환자분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유전체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환경성 질환 연구 심포지엄이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 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10월 7일 오후 4시부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연세대 김창수 교수가 ‘치매 코호트 7년간의 연구의 현재와 미래’, ▲고려대 김소연 교수가 ‘환경성 질환 민감성 예측모델 기반 진단키트 개발의 전망’, ▲고신대병원 김희규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환아 대조군 코호트 구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 순서에는 부산연구원 허종배 박사가 ‘부산지역 환경유해인자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를 부산대 김철희 교수가 ‘부산지역 오존과 미세먼지 특성과 경향’에 대해 발표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 김희규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과 함께 지난 7월 환경부가 발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사업인 총 연구비 60억 원의 대형과제를 수주했으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철호·김희규 교수팀은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이란 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476명으로 전날 대비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313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9명(85.9%), 50세 이상 290명(92.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9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538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963.1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47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9만5246명(해외유입 6만84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54명, 인천 941명, 경기 4399명으로 수도권에서 839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94명, 대구 567명, 광주 338명, 대전 472명, 울산 345명, 세종 143명, 강원 481명, 충북 519명, 충남 636명, 전북 488명, 전남 467명, 경북 732명, 경남 915명, 제주 12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실무자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강북삼성병원에서 지난 2020년 7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됐다. 연수는 ▲진단검사의학 ▲간호 ▲핵의학 ▲병원정보시스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진단검사의학의 검사자동화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등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되는 최첨단・고품질 검사 교육 ▲간호기록부터 환자안전에 이르는 원내 환자중심 간호서비스 품질관리 교육 ▲환자 정보 보안 및 웹/모바일을 활용한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 등이었다. 특히 핵의학은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는데, 몽골은 작년 7월 PET-CT를 처음 촬영하는 등 핵의학 기술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실무교육은 몽골의 선도적 기술자 양성에 의미가 깊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구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이어폰의 ‘소음 제거’ 기능이 청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부 소음 탓에 기준치 이상으로 소리를 높여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해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해당 기술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설혜윤 박사 연구팀은 국내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소음 제거 기능 활성 여부에 따른 소음 정도, 선호 청취 음량 차이를 비교해 국제 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난청인 15명, 건청인 15명으로 연구 대상을 나누고, 유무선 커널형 이어폰을 이용해 소음 제거 기능의 효과를 측정했다. 우선 연구팀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버스와 카페에서 나는 소음(80dB) 환경에서 소음 제거 기능 활성화 여부에 따라 같은 소리라도 실제 귀에서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저주파수(250, 500Hz)와 전체 주파수(200-6000Hz)로 나누어 조사했다. 그 결과, 저주파수와 전체 주파수 대역 모두 소음 제거 기능을 활성화 했을 때 주변 소리의 크기가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음 제거 기능을 켜자 건청인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일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제 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도는 물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연명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여, 그 취지에 맞는 기념식이나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 경기북부 권역 담당) 주관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에 위치한 카페 ‘고결한’ 내부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함께 커피와 디저트 제공 및 호스피스 리플렛 배포하는 등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킬
코로나 19 발생 첫해인 2020년에 알코올에 의한 직·간접적인 질환 및 중독사고 등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알코올 중독 치료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의 알코올 관련 질환 전체 사망자 수는 515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 10.0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 이래 매년 8.8명 ∼ 9.6명 구간을 유지해 오다 2020년에 처음으로 1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1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코올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주로 알코올성 간질환과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에서 비롯됐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20년의 경우 3941건으로, 전체 알코올에 기인한 사망원인의 76.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것은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21.1%)로 둘을 합치면 97.5%에 달한다. 특히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에 기인한 사망은 2020년의 경우 1089명으로 2015년이래 처음으로 100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제(’24~’27년)’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인증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기준을 살펴보면 업무 수행 부서 및 인력배치 수준 향상과 수행 관련 기준 및 조사항목 신설, 등급 상향 등을 통해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의료질 향상과 관련된 수행 및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의료기관의 운영 현황에 따른 미해당 조정, 기준 적용 대상 조정,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내용 중복과 기준 및 조사항목 간 조사범위 불균형 개선 및 수준 조정 등 기준을 정비한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기준이 시범적으로 신설 적용되며, 외래환자 등록절차와 외래환자 초기평가를 비롯해 ▲신체보호대 관리, ▲감염 예방·관리 교육, ▲감염성 질환 환자 관리, ▲내시경실 및 인공신장실 감염 관리 ▲윤리적 갈등 관리 등의 기준들이 신설된다. 이 중 ‘윤리적 갈등 관리’ 기준의 경우 1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기준이었던 ‘폭력 예방 및 관리’ 기준과 통합 운영됨에 따라 이번에 추가되는 재활의료기
비만 및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의 수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특히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지혈증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약 2.3배, 비만은 같은 기간 1,9배, 고혈압은 1,5배, 당뇨 진료는 1.3배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코로나 이후 중학생의 비만 진료가 다른 연령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한해에는 2019년 대비 약 2.2배(124.8%) 증가하며 초등학생 2배(98.8%), 고등학생 1,5배(47.0%), 영유아기 1,3배(34.3%) 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증가 폭과 진료 건수 모두 많았고, 특히 남자 중학생과 남자 초등학생의 증가율이 100%를 상회하며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같은 기간 고혈압 진료는 초등학생 1.9배(93.1%), 중학생 1.7배(74.9%), 고등학생 1.3배(29.9%) 순으로 증가했다. 영유아는 고혈압 진료가
내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미크론 BA.1 기반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9월 27일부터 진행 중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세부적인 접종방법으로는 일반국민은 사전예약을 누리집(http://ncvr.kdac.go.kr),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11일부터 의료기관 예비명단과 12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별도 절차없이 사전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18~59세 연령층 중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면역저하자’ 대상군으로 받지 않으신 분들은 보건소에서 ‘면역저하자’ 대상자 등록(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심장내과 장양수ㆍ문재연ㆍ김상훈ㆍ강세훈 교수팀이 지난 10월 5~7일 동안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앙코르서울 2022(ENCORE SEOUL: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EVAR(경피적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과 ‘PTA(경피적 혈관성형술)’ 시술을 공개 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미국, 프랑스,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18개국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최신 의료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분당차병원 심도자실에서 진행한 EVAR, PTA 시술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여러 원인으로 약해져 직경이 늘어나는 복부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치료로 대퇴동맥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위치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술적 치료에 비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며,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시술을 집도한 심장내과 문재연 교수는 “세계적 심혈관 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