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 4일 우크라이나 국민의 공복당 소속 미하일로 라바(Mr. Mykhaylo LABA, 사진 중앙), 예브겐 피보바로프(Mr. Yevgen PYVOVAROV) 의원이 방문해 보건의료부문 전후 재건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요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보건의료부문 중 의료시설 복구와 신규 시설 설립사업의 추진을 영남대의료원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의료원은 2년 연속 뉴스위크 세계최고병원 대구경북권 1위를 차지한 영남대의료원의 축적된 진료역량 및 연구성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영역, 최첨단 의료장비,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국제보건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대표단은 심혈관 촬영실, 음압격리실, 건강증진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호흡기 체험관, 재활의학센터와 국내 최초 일체형 암진단기 PET-MR, 지능형 방사선 암치료기 노발리스-TX 등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 보았다. 특히 대표단은 정신건강센터와 재활의학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으며,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의료원을 방문한 미하일로 라바 의
9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규모가 감소하고, 의료대응 역량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 및 위험도평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9월4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14.0% 감소해 일평균 약 2.8만 명대 발생했다. 9월 4주(9월 25일~10월 1일) 주간 확진자 수는 20만1796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만8828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0으로 6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발생률은 10-19세(75.2명), 80세이상(60.6명), 0-9세(59.6명)의 학령기, 80세이상의 고령층, 영유아에서 높았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도 점차 감소중으로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줄었으나, 발생 비중은 전주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9월 4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48명으로 전주
생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을 신청했으나, 그 중 43%가 탈락해 복지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료급여 수급 신청 및 탈락자 현황(2017~2022.6)’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1만 7903명이 의료급여 수급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중 43%인 9만4249명이 선정에서 탈락했으며, 올해 상반기 1~6월 탈락률도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급여 신청 대비 탈락자 수는 2017년 36%(7만7186명)에서 2021년 43%(9만4249명)으로 7%p 증가해 5년 중 지난해 가장 높은 탈락률을 기록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최저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급여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득인정액 기준과 부양의무자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주거·교육급여는 각각 2015년과 2018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됐고, 2021년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됐으나, 의료급여는 아직 남아 있는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 소득이 없더라도 일정 이상의 소득재산이 있는 부모·자녀가 있으면 부양
국립중앙의료원(NMC) 현대화사업과 중앙감염병병원 구축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서 적정성을 재검토한 결과, 병상 수가 요구안보다 대폭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중앙감염병병원의 경우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 측의 기부금 약정을 파기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5일 국정감사에서 “NMC 신축이전 현대화사업은 2003년 원지동 이전 방안이 제시된 후 사업을 추진해 19년이 경과됐으나,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지난 8월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한 결과, NMC 현대화사업은 요구안 800병상에서 1안 496병상, 2안 596병상으로 축소됐고, 중앙감염병병원 구축사업도 요구안 150병상에서 134병상으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비판했다. NMC 현대화사업은 2019년 원지동 사업 부지의 소음기준 초과 등 제약사항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했고, 2020년 4월 코로나19 방역이 정국의 핵심 안건으로 부각됨에 따라 서울시장이 서울시 중구 방산동에 소재한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 부지 변경을 제안해, 방
보건소장 임용 법령의 차별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장 중 의료인/비의료인 임용현황’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전국 258개 보건소 중 의사가 106명으로 전체의 41.1%이며, 의사 외 보건소장은 152명으로 58.9%를 차지했다. 직역별로 살펴보면, 의사 외 보건소장 152명 중 조산사를 포함한 간호사가 54명, 의료기사등이 49명, 한의사가 2명, 공무원 등 기타 4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5일 국정감사를 통해 “보건소장 임용 법령의 차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법’상 의료인 중 의사만을 우선적으로 보건소장에 임용하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국가인권위원회는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보건소장 임용 시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함은 물론, 복지부에 시정을 권고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 남 의원은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은 보건소에 의사 면허가 있는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다빈도 상병 진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구강질환 진료 비중이 높고 국민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보건 증진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다빈도 상병 진료현황’에 따르면, 진료인원 기준으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612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급성기관지염’과 ‘본태성 고혈압’, ‘치아우식’ 순으로 많았으며, ‘치아우식’ 진료인원은 581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2021년 구강질환 진료인원은 2377만명에 달하며, 구강질환 진료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1조 6824억원, ‘치아우식’ 5254억원 등 총 5조, 5370억원에 달하고, 건강보험 급여비가 3조 91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통계에 따르면, 일반검진 수검률은 70%대에 달하지만, 일반 구강검진 수검율은 2021년 현재 26.5%에 머물고 있으며, 장애인 수검율은 18.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구강검진제도 개선방안 마련 연구’(2022.6) 보고서에 따르면, 구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5일 병원 대강당에서 '카메룬 가루아위탁병원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생은 7월 18일부터 3개월간 8개 분야 의학·보건정책 공통강의와 각 분야 전문분야 ▲전공 및 임상강의 ▲회진 참관 ▲환자별 질환 분석 ▲수술 참관 등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교육 초청 의료진은 의사 3명(외과 1명, 응급의학과 2명)과 간호사 5명이다. 이번 연수교육은 1차 16명에 이어 2차 연수로, 카메룬 보건복지부와 한국수출입은행, 엄앤드이건축(공동협정수급사)가 협력해 진행했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은 우리나라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금(EDCF) 지어진 병원으로, 카메룬 북부 지역인 가루아에 지어지는 최신식 종합병원이다. 연면적 2만1670㎡, 26개 진료과와 300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이다. 이번 사업은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을 설립하는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다. 초청연수를 통해 현지 병원 의료진의 능력을 향상하고, 최종적으로 카메룬 북부지역의 의료자원 불균형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사인력 확충 방안으로 의대 정원 확대, 기피 필수진료과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 의사인력 정책 추진, 불법의료 근절 및 직종간 업무 범위 명확화, 9.2 노정합의에 따라 의사인력 확충 위한 사회적 대화 즉각 추진 등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난달 30일 의사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내용의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보건의료노조 5대 요구’를 발표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OECD 보건통계 2022’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임상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0명(한의사 제외)로 OECD 국가 평균치인 3.7명보다 1.7명이나 적으며, 의사 업무는 계속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대 정원(3058명)은 17년째 동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전공의 충원율이 91.2%에 불과하며, 지난 10년간(2012년~2021년) 전체 의사 중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인력은 80%대에 그치고 있고, 의료기관 종사 의사인력 중 60대 이상 고령 의사 비중이 13.85%(전체 10만 7976명 중 1만 4958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의사인력 부족은 불법의료, 파행진료, 의료 양극화, 부실의료, 필수의료
의자에서 일어나 왕복 6m를 걷고 다시 의자에 앉기까지 10초 이상 걸리는 노인은 신체 움직임이나 뇌, 시각, 청각, 언어, 정신 등에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팀이 국가건강검진 코호트 자료를 바탕으로 66세 노인 8만 명의 보행 능력과 이후 장애 등록 여부를 장기 추적했다고 5일 발표했다. 추적 결과, 보행 능력이 저하된 노인일수록 정상 노인에 비해 장애 발생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신체 기능 약화는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보행 능력이 저하된 노인이라면 노쇠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고 근력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동안 노인 보행 능력과 장애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들은 있었지만 장애 여부를 일상활동과 같은 주관적인 기준으로 유추한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이번 연구는 다양한 장애를 엄격하고 객관적으로 규정한 국가장애등록 자료를 바탕으로 보행 능력 저하와 실제 장애 발생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2002년~2015년)를 바탕으로 66세 노인
소크라테스, 시저, 나폴레옹, 바이런, 도스토옙스키, 고흐는 모두 뇌전증(epilepsy) 환자였다. 뇌전증은 이처럼 역사적으로 인종, 연령, 국가, 지역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흔한 신경계 질환 중 하나다. 결코 불치병이나 정신병이 아니다. 뇌전증이 있으면 대개 지능이 낮거나 학습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오해하고 숨기려 한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지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박유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뇌전증을 숨겨야 하는 질환이 아닌,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이해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박유진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 주의점에 대해 알아봤다. Q 뇌전증은 어떤 질환인가.뇌는 세포들끼리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으며 활동하는 신체 기관이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이 전기적 신호가 적절히 만들어지고 제어되지만 여러 원인에 의해 뇌 조직이 과다한 전기를 방출하면 발작이 일어나게 된다. 뇌전증은 이런 발작이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최소 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전체 인구의 약 0.5~1%에서 나타날 만큼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9세 미만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 런칭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재연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앱 핑크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는 NHN에듀 정동석 이사에게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향후 핑크다이어리를 산부인과 진료 효율화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및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IT분야 비상임 대외협력이사로 위촉했다. 2010년 시작된 핑크다이어리 서비스는 지금까지 누적 620만명이 다운받았고, 현재 매월 130여 만명, 매일 20만 명이 이용하는 등 해외 앱이 점유하고 있던 국내 생리주기 앱 시장에서 가장 많은 여성이 사용하는 생리주기 여성건강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핑크다이어리는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여성질환, 올바른 피임방법, 임신준비, 임신 중 관리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생리주기 관리가 가능한 ‘캘린더’를 비롯해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1:1 상담 서비스 ‘디어닥터 의사상담’, ▲본인 확인뿐 아니라 남편, 애인 등과 생리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생리주기 공유 시스템 ’커플커넥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이 제52회 눈의 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14일 오전 9시 반부터 4층 강당에서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한번에 빠르고 쉽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안과 김다영 망막 전문의가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쉽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안저검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강의 후에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필립스코리아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 역량과 자원, 필립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접목해 지역을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꾀한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의료 환경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병원을 위한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별 및 고도화 ▲의료 신기술 레퍼런스 사이트 협력을 통한 경상지역 리더십 확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필립스의 디지털트윈 기법을 통해 의료환경과 시스템을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하여 최선의 환자 및 의료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코크리에이트 워크샵(Co-create Workshop)을 통해 환자, 의료진, 직원들의 병원 이용 전체 여정을 검토 및 분석하고,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맞춤형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으로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조 장관은 보건복지부의 핵심적인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며, 미래에 대비해 보건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혁신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성장 둔화와 양극화 심화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 ▲코로나19와 같은 ‘상시적 공중 보건 위기 가능성’ 등 중대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명은 정책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일수록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조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의 필요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조 장관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사회·기술 등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춘 새로운 정책 개발과 획기적인 혁신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생계급여와 긴급복지 및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생계 불안과 위기로부터 적극 보호하고, ▲요양과 의료의 연계 ▲재가 중심 통합적 서비스 제공 ▲
질병관리청이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온라인 국제연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 간, ‘2022년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인 K-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아세안사무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아세안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기획했다. ‘K-Health 사업’은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회복력 있는 보건 시스템을 위한 보건안보를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및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아세안 대상 협력사업을 말한다. 특히,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연수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첫 번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국내 보건인력개발의 선두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 이하 인재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