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 환자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 적정성 평가를 통해 수혈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도모하고자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고, 수혈의 안전성에 대한 지표로 수혈환자 90%이상이 시행하는 적혈구제재 수혈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수혈 적정성 주요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8개 항목 평가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9배 늘어난 9896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3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11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89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3만9319명(해외유입 3만47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72명, 인천 502명, 경기 2583명으로 수도권에서 555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84명, 대구 460명, 광주 129명, 대전 221명, 울산 269명, 세종 52명, 강원 318명, 충북 221명, 충남 321명, 전북 286명, 전남 309명, 경북 340명, 경남 637명, 제주 85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90명(13.2%)이며, 18세 이하는 1904명(19.5%)이다. 6월 28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만919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547명과 비수도권 3672명을 합해 총 8219명이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료 통합, 정제의 품질관리 원칙과 과정을 정리한 ‘보건의료 역학 및 임상자료 품질관리 가이드북’이 공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8일 보건의료분야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역학 및 임상자료 품질관리 가이드북’을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품질관리 가이드북은 역학 및 임상연구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설문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사례를 예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설문 자료에 대한 통합부터 정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품질관리 과정을 소개하고, 품질관리 원칙에 대한 실무적 예시와 오류 검출 스크립트를 수록해 이와 유사한 역학 및 임상자료 품질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박현영 부장은 “본 가이드북이 보건의료 데이터 품질관리 안내서로써, 관련 임상연구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요양병원·시설 관련 집단 및 확진자가 증가했으며, 취약시설 내 사망자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요양보호사 지원체계 마련 및 수가 지원 등의 업무 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지원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연구진이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경북권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중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의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주간 건강과 질병·제15권’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취약시설 현장 방문을 통한 위험 요인을 평가해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분석 결과, 2022년 1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신고된 코로나19 확진자 138만4631명 중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원·요양병원·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만4947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1~4%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032명(39개소)으로 1개소당 평균 129.0명이 발생했으며,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전체 2만9376명(44
가천대 길병원은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간호사 교대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스타트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서비스 특성상 교대근무는 필요하나, 불규칙한 교대근무 등의 어려움으로 이직률이 높고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간호사의 다양한 근무형태 지원으로 예측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를 정착시키기고, 체계적인 간호 교육 시스템 지원으로 신규간호사의 임상역량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야간전담간호사, 지원간호사, 대체간호사를 배치하고 신규간호사 성장 지원으로 임상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전담부서에 현장간호사를 배치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현장간호사들을 격려하고 배지 수여식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교육 운영 사례 발표, 향후 운영 계획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교육전담간호사를 포함한 현장간호사는 신규간호사 교육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 프리셉터지도, 현장실무교육, 면담, 지지 등 임상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조옥연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출범 24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에 모든 보건의료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섭을 공식 요청했다. 27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중소 병원·의원에서 일하는 노동자 40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장근무수당·야간근무수당·휴일수당을 미지급하거나 변형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저임금 위반을 비롯해 연차휴가 및 휴게시간 사용 제약, 임금명세서와 근로계약서 미교부, 비인간적 대우, 출산휴가·육아휴직·태아검진시간·난임치료 휴가 미보장, 임신기·육아기근로시간 단축제도 미시행 등 법 위반과 열악한 근무환경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의료노조가 노동기본권 사각지대에 내몰려 있는 보건의료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중소 병원·의원 노동자 대상 노동기본권과 인권, 모성권 등의 보장을 위한 교섭을 제안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요청한 노동기본권 교섭 날짜는 7월 14일이다. 보건의료노조는 “2022년 1/4분기 기준 의료기관 수가 9만 9028개, 의료기관 노동자 수가 97만 2866명으로 증가하고, 의료기관들이 치열한 수익경쟁에 내몰리면서 보건의료노동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개방 등 국정과제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는 의료정보 및 보건의료데이터 정책 추진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바이오·디지털헬스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산업정책국장과 의료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동 위원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주요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한다. 이날 회의는 제1기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방향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사업 추진계획 ▲의료 마이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이 공급자‧치료 중심에서 환자‧예방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 복지부는 디지털 기
암 임상데이터 관련 공공 분야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안심활용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MOU가 체결됐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7일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임상정보, 검진·청구 데이터 및 사망원인 정보를 환자 중심으로 연계·결합해 연구자에 개방하는 플랫폼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공공기관 및 병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암 관련 데이터를 결합, 연계 및 개방함으로써 심층적인 암 질환 연구를 촉진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중 공공 분야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안심활용센터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업 주관부처로서, 2025년까지 한국인 다빈도 암 10종에 대해 공공 및 민간 데이터 통합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공공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등 대형병원 임상 데이터 중심으로 민간병
“우리들은 제발 생명의 위협이 없는 진료실에서 소신을 지키면서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할 뿐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25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제35차 정기평의원회에서 의료진 및 의료기관 폭행 방화 사건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의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대개협은 특별법을 제정해 모든 의료기관을 안전구역으로 선포하고, 의료진에게 위해를 가하는 범법행위는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공공의 범죄로서 관용 없이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의료진의 의학적 권고에 악의적으로 불응하거나 위협을 가하는 자에게 건강보험 자격을 박탈해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제도를 확립할 것을 제언했으며, 환자를 대면하는 모든 의료진의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대응체계 수립 및 체계 수립에 필요한 안전 장비 및 인력 제공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환자를 대면하는 의료진에게 적절한 위험수당을 지급하고, 폭행에 희생된 의료진과 의료진 가족에 대한 현실적이고 충분한 보상을 법적으로 보장할 것과 의료진에게 가해지는 폭행을 정당화하거나 무분별하게 방송하여 이런 행위를 조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개협은 “지난 2018년
대한병원협회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2022년 병원 신축 및 리모델링’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김진영 신경대학교 총장이 ‘공간의 이해와 병원 건축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정열 메디워크 마스터 컨설턴트가 ▲병원 리모델링 컨셉 수립 ▲병동 환자케어를 위한 효율검토 ▲미래병원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어서 김현아 해안건축 수석이 ▲병원신축 및 리모델링 사례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선착순 1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료 사전등록 중에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부산서부경찰서에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 방화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45분경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환자 보호자인 60대 남성 A씨가 방화를 시도해 응급실 환자 18명과 의료진 29명 등 모두 47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방화범 A씨가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으며, 당시 환자 B씨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살충제를 음독해 병원 응급실에 왔다가 환자 본인의 “금방 가겠다”라는 말을 전하자 의료진이 “그냥 가면 안 된다”라면서 만류함과 동시에 정신과 의사를 부르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청과 의사회는 “범인이 행한 범행은 금방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수많은 환자가 있어 중환(重患) 순서에 따라 진료를 하는 응급실에서 단지 자신의 판단과 감정만으로 의학적 개입이 거의 필요하지 않았던 환자를 우선적으로 진료하라고 강요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에 불만을 품고 방화한 흉악무도하며 죄질이 매우 나쁜 범죄”라고 강력 비판했다. 특히 “이번 방화는 지극히 이기적인 수준을
요양급여 부당 청구를 조기에 적발하기 위한 현지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진료비 이중청구’ 항목을 주제로 2022년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를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획 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 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조사다. 그간 현지조사 실시기관의 부당유형을 분석한 결과, 미용 등의 비급여 대상 진료를 하고 관련 비용을 비급여로 징수한 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도 청구하는 부당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드름 등 피부질환 진료 및 질병‧부상의 진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는 건강검진·예방접종을 하고 비급여로 관련 비용을 환자에게 징수하였음에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도 이중청구하는 행위가 다수 나타났다. 더욱이 2015년과 2016년에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기관에 대해 기획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음에도, 진료비 이중청구 관행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진료비 청구 자료 분석을 통해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에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기획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 운영지침 개정안이 배포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시체 해부 및 보존 등에 관한 법률(시체해부법)’에 따라 연구목적으로 시체 일부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의 허가 및 운영관리에 필요한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 표준운영지침 개정판’을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은 시체의 일부를 수집ㆍ보존하여 연구목적으로 연구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과대학 혹은 의료법 제3조의3에 따른 종합병원)으로 ‘22년 6월 현재 8개 의료기관이 질병관리청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시체해부법 개정안 시행(’21.4.)으로 의료기관이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으로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21년 5월에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 운영지침’ 초판을 배포한 바가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기증자 식별정보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시체 부검자, 시체의 일부를 이용하는 연구자 등이 지켜야 할 기본원칙’ 등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시체제공기관으로 허가를 받은 의료기관은 대부분 뇌은행으로 치매 등 뇌질환자의 뇌조직을 연구용으로 분양받고자 할 때는 연구목적 시체제공기관 누리집을 통해 분양정보 및 절차를 확인할 수
두 ‘흔남(흔한 남자)’ 의사가 심평의학에 좌절하고 지쳐 있는 동료들을 위로하는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개된 음원 ‘심평의학(처방하다가…)’은 Dr. JayU(최원유)와 가족주치의(이승화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과장)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이들의 그룹명은 ‘하우더(HowDr)’로 둘의 이름 끝 자와 ‘닥터’의 중국어 발음을 더해 지었다. 작곡을 한 Dr. JayU는 한양대 의대 재학 중인 200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현재는 의사면허를 취득한 뒤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크릴’에서 의학 자문을 하며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작사와 보컬을 맡은 가족주치의는 대한가정의학과 의사회 의무이사, 대한가정의학회 학술/교육/간행위원,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홍보이사, 대한기능의학회 홍보이사, 대한금연학회 정보이사, 한국영양의학회 간행이사, 대한통합암학회 학술이사, 대한여행의학회 이사 등 여러 의료계 단체에서 임원으로 일하며 연구 및 학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심평의학(처방하다가…)은 환자 진료와 청구, 삭감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의사들의 애환을 위로하는 노래다. 의사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 중반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2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42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9448명(해외유입 3만468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00명, 인천 206명, 경기 1014명 등 수도권에서 18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49명, 대구 91명, 광주 83명, 대전 99명, 울산 86명, 세종 26명, 강원 131명, 충북 85명, 충남 142명, 전북 92명, 전남 131명, 경북 200명, 경남 211명, 제주 67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41명(13.3%)이며, 18세 이하는 664명(20.0%)이다. 6월 2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58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143명과 비수도권 1821명을 합해 총 39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