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망원인이자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원인 질환인 ‘고혈압’의 조기 예방·관리를 위한 ‘대국민 교육 및 인식 개선’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6월 28일에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혈압 토크 콘서트‘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병원 김용재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원인 질환인 고혈압의 예방관리 및 극복 이행제고 전략 마련을 위해 ‘고혈압 조절을 위한 저나트륨식이 이행제고 연구’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본 토크 콘서트는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련 질환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 및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조절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저나트륨 건강증진 식단을 실천 이행하는 것을 권고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성인 나트륨 섭취량은 약 3700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권고상한치 2000mg을 초과 섭취하고 있으며, 특히 나트륨 목표 섭취량(2000mg) 이상 섭취자 분율이 75.6%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신경학, 순환기내과학, 영양학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혈압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중증 만성질환의 발병에 미칠 수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안수경 국립중앙의료원 지부장이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과 의료진의 헌신을 악용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정부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한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완공되더라도 ‘인력 부족’으로 많은 병상들이 ‘전시용’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안수경 국립중앙의료원 지부장은 23일 본 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이 어느덧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3년차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정부의 정책과 지원 등이 많이 바뀌었는데,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한 사람의 보건의료인으로써 정부의 대응 등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나? 솔직히 말하자면 ‘메르스 사태’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관료들이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유행을 맞이하게 됐으며, 정부 관료들이 의료현장을 몰라 우리 의료진들을 갈아넣었다. 물론, 당시에는 위기 상황이었고 우리들은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8시간 근무할 거를 12시간 근무하는 등 헌신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부가 ‘이런 위기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 아니야?’라는
2021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4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누적 외국인 환자 수도 30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감염위험 해소를 위한 국가 간 이동제한 등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가 불가피하게 감소했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2020년 11만7000명 대비 24.6%(2만9000명) 증가한 14만6000명이 방문해 유치 규모를 다소 회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우수한 우리나라 의료의 치료를 받기 위해 격리 등을 감수하면서 입국한 외국인 환자가 2020년에 비해 많아졌기 때문이다. 국적별로는 2021년 한 해 동안 191개국의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순으로 많았다. 특히 미국·중국이 외국인 환자의 39%(5만7000명)를 차지했으며, 베트남이 7.4%(1만1000명), 몽골이 6.3%(900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2020년 대비 대부분 국가에서 외국인 환자 수가 증가했으나, 중국(9.9%)과 일본(76.5%)은 전년 대비 크게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돌봄자에게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하이테크기술의 접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기술을 활용한 돌봄’의 관점에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이 유럽, 일본, 미국 등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에 국립재활원은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매우 불편한 노인, 돌봄자를 위한 돌봄로봇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6월 28일 13시부터 18시까지 국립재활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에서는 돌봄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돌봄로봇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및 돌봄 환경 개선 등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돌봄로봇에 대한 서비스 모델 개발, 중개 연구, 제도 연계를 고려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4개의 세션과 패널토의로 구성되며, 국내 돌봄 관련 제도,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를 연계하여 돌봄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업단 정책 추진 현황을 다루며 고려대학교 이완정 교수가 ‘돌봄 로봇 서비스 모델’을, 한양대학교
일요일인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되며 17일 연속 1만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2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24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6019명(해외유입 3만457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10명, 인천 372명, 경기 1635명 등 수도권에서 331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88명, 대구 283명, 광주 123명, 대전 150명, 울산 229명, 세종 64명, 강원 179명, 충북 172명, 충남 201명, 전북 179명, 전남 193명, 경북 316명, 경남 341명, 제주 100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071명(17.5%)이며, 18세 이하는 1178명(19.3%)이다. 6월 26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367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503명과 비수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1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5명,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7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1만9773명(해외유입 3만44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52명, 인천 334명, 경기 1718명 등 수도권에서 360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02명, 대구 316명, 광주 125명, 대전 163명, 울산 191명, 세종 53명, 강원 249명, 충북 178명, 충남 265명, 전북 179명, 전남 222명, 경북 346명, 경남 405명, 제주 85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22명(16.7%)이며, 18세 이하는 1307명(19.5%)이다. 6월 25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183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633명과 비수도권 3166명을 합해 총 6799명이다.
현행 공중보건의사제도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앞으로 있을 감염병 위기 대응에 적합한 제도가 아니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꼭 의사가 아니어도 시행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닌 진료 업무 등에 공보의를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이며, 감염병 대응체계를 공중보건의사에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감염병 대응 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해 의료인력을 미리 충분히 확보해 놓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은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전남 완도의 대성병원에서 공보의로 근무하면서 느끼기에는 도서지역 감염병 대응 등이 잘 이뤄졌다고 보나? 도서지역 감염병 대응은 비교적 잘 이뤄졌다고 생각된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공중보건의사제도(Public heath doctor system)은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 저지 및 대응에 앞장서왔고, 주변 시민들과 동료분들의 협조에 의해 진단, 이송, 치료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졌다. 하지만 도서지역에 부족한 의료자원에 의해, 적절한 격리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격리병실이 없어 코로나 확진자들이 입원이 어려운 경우가
복지부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27개 시설을 대상으로 마케팅, 생산품 홍보, 품질개선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신청했으며, 시설별 지원 수요 등을 고려한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쳐 총 27개 시설이 경영 컨설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시설들은 향후 11월까지 총 5개월간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현장 진단을 토대로 시설 운영 개선(안)을 마련‧시행하게 되며, 복지부는 이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장애인복지시설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장애인 직업 재활 과정에서 생산된 물품이 대외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30개소) 중 대다수 시설이 경영 컨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가 개편되며, 7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제2차장 주재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개편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방역상황 안정세, 재원 상황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개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방역 추진을 위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하반기 재유행 대비 등을 위해 상대적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계층으로 지원을 집중해 방역 재정의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며,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에 대한 정부 지원의 단계적 축소 방향도 고려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코로나19 치료로 인한 본인부담분에 대한 정부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상대적으로 고액인 입원치료비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택치료비의 경우 코로나19의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입원치료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인부담금이 소액인 재택치료비는 환자 본인이 부담하도록 개편한다. 비대면 진료 등으로 현장
복지부가 충남 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 선정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가 충청남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를 24일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전문치료 및 지역간 의료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충청남도 지역 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하기 위함이다. 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비와 시설·장비비가 지원된다. 다만, 시설·장비비의 경우 2023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 검토될 예정이다. 지원은 지정년도 기준 총사업비의 30~70%가 차등 지원된다. 시설·장비비의 경우 총사업비(15억원) 50%를 1회 지원하며, 예방관리센터 사업비는 지정년도와 관계없이 예방센터 운영 총사업비(7억원)의 50%를 지원한다. 전문진료센터 운영비는 센터 개소 기준 연차별 차등지원이 이뤄진다. 1~5년차 동안에는 총사업비(5억원)의 70%, 6~8년차 동안에는 총사업비(5억원)의 50%, 9~10년차 동안에는 총사업비(5억원)의 30% 순으로 차등지원된다. 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6월 27일부터 7월 18일 18시까지 제출공문 1부와 사업계획서(인쇄본) 20부(CD 또는 파일 포함)를 보건복지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유효기간:3년)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이번 보건복지부 1주기(2021년~2023년) 평가 대상 기관은 총 311개로 그 중 53개 기관을 평가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포함된 27개(51%)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지난해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하여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받아 올해 3월 11일 최종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김정규 위원장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에 우리 병원이 첫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달로 건강관리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 기능, 효과 등을 평가해 인증하고 인증받은 서비스 및 기업정보를 공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6월 28일 개최하며, 7월 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는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서비스 대상, 제공목적, 기능 등에 따라 ▲1군(만성질환 관리형) ▲2군(생활습관 개선형) ▲3군(건강정보 제공형) 등 3개군으로 분류해 보건복지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도의 인증체계 및 평가지표의 적절성 등을 검증하고, 참여기업·이용자로부터 제도 보완의견을 청취해 본 제도 설계 시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28일 시범사업 참여 설명회를 개최(대면·비대면 동시 진행)하고, 인증신청 대상 및 준비서류,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 장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보다 소폭 감소한 722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9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16명, 해외유입 사례는 11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2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1만2993명(해외유입 3만43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05명, 인천 366명, 경기 1862명으로 수도권에서 38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96명, 대구 384명, 광주 143명, 대전 159명, 울산 179명, 세종 65명, 강원 304명, 충북 178명, 충남 251명, 전북 205명, 전남 182명, 경북 405명, 경남 400명, 제주 132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35명(15.9%)이며, 18세 이하는 1265명(17.8%)이다. 6월 24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136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931명과 비수도권 3403명으로 총 7334명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중증소아와 청소년 환아를 위한 재택 치료를 시작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3일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증소아 재택 의료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 시범사업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올 4월 보건복지부 선정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달 27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첫 가정을 방문해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 의료서비스를 받으려면 주치의가 퇴원을 앞두거나 외래진료를 받고있는 환아를 재택의료팀에 추천해야 한다. 이후 재택의료팀은 추천된 환아의 건강 상태, 병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평가하고, 포괄적인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그 과정에는 안정적인 재택 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도 포함한다. 재택의료팀은 돌봄 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환아 상태를 확인하며, 진료, 간호, 재활 치료 등을 진행
질병관리청과 대한금연학회는 24일 ‘2022년 대한금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담배 종결전(Tobacco Endgame) 달성을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으로 동 정책을 시행 중인 국가의 전략 추진성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담배 종결전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담배 종결전’은 흡연율을 빠르게 감소시켜 성인흡연율을 5% 이하, 혹은 2% 이하까지 낮추고 궁극적으로는 담배를 퇴출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발표 주제는 뉴질랜드 및 호주 지역의 담배규제 분야 전문가들이 준비 중인 담배 종결전 과정이다. 발표에 이어 우리나라 금연 전문가들의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별 담배 종결전 목표연도를 살펴보면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웨덴 등은 2025년을 담배 종결전 목표연도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어 호주는 2030년을, 스코틀랜드는 2034년을, 캐나다는 2035년을 각각 담배 종결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 공동 연구 세미나를 통해 흡연에 기인한 사회경제적부담, 청소년패널조사, 가향담배 사용현황 등 흡연폐해 조사·연구를 통해 산출된 주요 성과가 소개된다. ‘흡연폐해연구 기반구축 및 사회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