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약료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는 중환자 약물에 대한 지침이 마련됐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중환자약료 분과 위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집필진이 참여해, 2년간 집필한 ‘중환자 약물 사용’을 발간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중환자 약물 사용’은 중환자 전문약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약물요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환자약료 분과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집필해 중환자 약물과 관련된 13개 분야, 13개 부록으로 구성, 263페이지 분량의 지침서로 탄생했으며,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kshp-erc.or.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중환자약료분과는 중환자실이라는 특정한 곳에서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다양한 의약품을 관리하고 다학제 팀 일원으로 환자의 특수한 상황을 두고 의료진과 함께 치료에 참여하는 약사로 구성된 분과다. 지난 13년간 시행된 한국병원약사회 차원의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00명 이상의 중환자 전문약사가 배출됐고, 지난해 치러진 첫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도 40여 명의 중환자 전문약사가 배출된 바 있다. 본 책자에는 중환자 약동학에서부터 항균제 치료,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 급성 신장 손상과 신대
우리나라의 필수의료 중 하나인 산부인과를 소생시키려면 필수의료 수가 집중과 재정 투입 방안의 구체화가 필요하며, 산부인과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규제·제도 타파와 무과실 분만사고 보상금 10억 상향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제18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의대증원과 관련해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인력만 늘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 예로 일본의 경우 2008년 이후 지역별·전문과목별 불균형을 이유로 연간 100명씩 의대 정원을 증원했지만, 일본의 전체 의사 수는 최근 10년 동안 4만명 가량 늘어난 것과 달리 외과의사는 5~10% 늘어나는 데 그쳤고, 오히려 도쿄 23구의 피부·성형외과·정신과 의원은 크게 늘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일본은 필수의료 기피 원인으로 꼽히는 의료 소송을 정부가 지원하고, 젊은 의사들이 결혼·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거점에 국공립대병원 설치 후 인적·물적 투자 및 주기적으로 의사 파견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전했다. 이를 근거로 의사회는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와 과학적인 의사
전북대병원이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24 핑크리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매년 도민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유방암 건강강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개최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전북지역 유방암생존자와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의 개요 및 치료(안하림 교수) ▲유방암의 치료 후 건강관리(강상율 교수) ▲유방암환자의 모발 및 피부관리(박진 교수) 등 유방암에 대한 질병정보 및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제공됐다. 강의가 끝난 후 유방ㆍ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와 피부과 박진 교수를 비롯한 3명의 전문의들이 건강강좌 방청석 질문에 응답해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방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통해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유방암 치료 전문의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페인
고대 안암병원이 클라우드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에 기반한 환자 맞춤형 의료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8일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단 2유닛이 충북대학교병원,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김용준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소장, 양승희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라우드 Omni-verse 플랫폼 이행 체계 기반 의료시험 연계 ▲사회적 취약 환자계층 스마트 돌봄 ▲개인 맞춤형 AI-가이드봇 활용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고도화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이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7일 인천적십자병원 2층 강당에서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 등 지역 보건, 의료, 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남부(인천적십자병원), 중부(인천의료원), 서북권(나은병원), 동북권(인천세종병원) 등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 요양병원,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의 보건, 복지, 의료 담당자 1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공공의료연계망 이용방법에 대한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교육,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의 퇴원환자 연계·관리 사례, 재활환자 재택의료시범사업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 및 보건의료복지 기관들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병원에서 환자 퇴원 시 지속적인 건강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원할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실무협의체과
인하대병원이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로봇수술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적 협력을 다졌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18일 원내 시뮬레이션센터에서 로봇수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과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중국 등 국내외 해당 분야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로봇수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로봇수술의 현황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로봇수술의 세계적 동향을 주제로 해외에서 온 연사들이 각국의 현황과 경험을 공유했다. 오스트리아의 Philipp Riss 교수와 Christian Scheuba 교수(Medical University of Vienna), 튀르키예의 Özer Makay 교수(Özel Sağlık Hospital), 중국의 Liu Lin 교수(PLA General Hospital) 등이 각국의 최신 로봇수술 기술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이선민 교수, 산부인과 선기은 교수가 각각 갑상
국립암센터가 10월 21~24일 4일간 부속병원 본관 2층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가 국립연명의료기관으로부터 2024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운영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에게 사전돌봄계획(Advance Care Planning, ACP)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사전돌봄계획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치료 방향과 돌봄 내용을 의료진·가족·주변 사람들과 공유해,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는 과정을 의미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부속병원 본관 2층에서는 체험형 전시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사전돌봄계획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료 결정권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0월 23일에는 일일상담소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할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감염관리 주간행사가 성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감염관리실이 지난 14~18일 5일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진행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감염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개최하는 행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월 14일부터 5일간 매일 색다른 행사로 직원과 환자 및 내원객에게 감염 예방 및 관리에 관해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환자·내원객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퀴즈 및 핸드 스캐너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지역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 포럼 개최했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상황을 감염병 위기 3단계 도상 훈련과 1단계 현장 훈련으로 나눠 유행성 감염병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를 실시해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 감염병 재난 대응 훈련에는 관할 보건소인 기장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과 지역 내 의료기관 감염 관리 담당자들이
간호법 제정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한국 간호 100년, 간호법으로 새 지평 열다’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10월 21∼23일 열린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기념 사진전 개막식이 10월 21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마무리하고, 간호법 제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백년헌신에 대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간호사진전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주최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 및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간호사진전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 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닫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널싱: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 5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총 61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간호법 세션’에서는 제17대·20대·21대·22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며, 2005년 국회 입법으로 시도된 후 19년 만에 결실을 맺은 간호법의 여정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제22대 국회에서 여야와 정부가 함께 간호법안을 발의해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발전과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효과를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임상교육훈련센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직원, 전북대·충남대·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관계자, 국내 의료시뮬레이션교육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시뮬레이터 소개 및 시연 ▲국내 임상교육훈련센터의 현재와 운영 전략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의 활용과 효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신 의료시뮬레이터 소개 및 시연’ 행사에서는 김현주 간호교육팀장이 좌장을 맡아 ‘호흡기 중환자 시뮬레이션 최신지견(래어달메디컬코리아)’, ‘AI 기반 VR 프로그램을 포함한 몰입형 교육 솔루션 소개(VEP4U)’, ‘SimTech with Simulator(메드닉스)’를 주제로 열렸다. 이어서 주재균 임상교육훈련센터건립추진단장의 개회사와 정 신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 국내 임상교육훈련센터의 현재와 운영 전략에서는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현황(배정은 임상교육훈련센터건립추진단)’ 및 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현황, 충남대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전남대병원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6일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팀을 초청해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드림위드앙상블 이옥주 이사장의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클라리넷 연주로 이날 교육이 마무리 됐다.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세계 바이오 서밋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1~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지난 14일 개설된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https://worldbiosummit.kr)을 통해 행사 참가 신청 등록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밋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행사는 2024 세계바이오서밋 유튜브 채널(https://worldbiosummit.kr)에서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3개의 세션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인력 양성)의
기존 치료에 실패한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우들을 중심으로 조속한 ‘베스레미’ 급여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19일 ‘진성적혈구증가증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들만을 위한 두 번째 행사로, 지난 4월에 이어 기획됐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세포 내 돌연변이가 생겨 골수에서 적혈구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만성 혈액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5000명으로 알려진 희귀 혈액암이다.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생기기 쉬워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골수섬유증 또는 급성백혈병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전문의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 옵션이 없는 환우들이 신약인 베스레미의 보험 급여 촉구를 원하는 목소리를 반영해, 협회는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 홍준식 교수는 참석한 환우 및 가족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질환 및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 진행에 대한 두려움을 비롯해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관리 ▲임산부 혹은 가임기 여성의 치료 옵션
제주대병원이 제주 도민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호스피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지역암센터는 ‘2024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7~14일 동안 제주대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호스피스연합회 제주지회, 제주대학교병원 연명의료팀,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엔젤인널스’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포토존을 비롯해 OX 퀴즈, 무용 공연, 사업 안내 리플릿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마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봉사 동아리 ‘엔젤인널스’는 매년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2일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이 의료 AI 임상실증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 건양대병원은 의료데이터연구단의 임상실증팀이 추진해온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의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AI 의료기기 임상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공간으로, ▲사업참여 ▲이상사례 보고 ▲AI 의료기기 수요조사 ▲사용자 경험 피드백 ▲사업 소개 ▲기업 후속 실용화 방안 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I 의료기기 실증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플랫폼은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의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과 AI 의료기기 개발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임상실증 환경을 제공 받게 되어, 국내 의료 AI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