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이하 ‘추진위’)와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단장 이주실)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 설명회를 1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변종 감염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입차단, 현장대응, 확산방지 등 방역체계 전반에 걸친 R&D 정부 지원, 7개 부처공동 범부처사업단 구성, 방역현장 중심의 실용‧실증화 등 그간의 정부 R&D 사업과 차별화 되는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는 별도의 사전신청(www.gfid.or.kr)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및 참석신청 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당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지난 ‘16년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 (’17∼‘21)의 핵심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9일부터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총 26개 내외(단독 10개, 선택 12개, 경쟁 4개)의 과제를 선
의료계 일각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집행부의 6‧7‧8월 구체적 투쟁로드맵 부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최대집 집행부는 이미 투쟁로드맵 구체화를 위한 온라인 회원 의견 수렴 등 절차와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일 의료계 오피니언 A인사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탈퇴, 수가협상 결렬 등이 있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회원들의 기대를 모으며 지난 9일 개최된 16개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과 의협 집행부 연석회의에서 향후 투쟁에 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A인사는 “수가협상 결렬은 이해가는 부분이지만 이후 투쟁방법에 대한 논의조차 없었다. 특히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과 집행부 연석회의에서도 현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6‧7‧8월 구체적 투쟁 방안이 발표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투쟁로드맵이 없다는 표현은 오해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19년도 수가협상이 5월말 결렬되고, 6월5일 의협 정례브리핑 때 ‘6월 중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상토론회를 하겠다.’고 했다. 그때 애기가 유효하다. 6월 중 온라인 비상토론회를 통해 투쟁 방안을
한국건강학회가 오는 6월21일(목) 13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창립총회 정책토론회 학술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14시 30분부터 개최되는 1부 정책토론회에서는 먼저 윤영호 교수가 대국민 대상 조사결과인 ‘건강권, 국민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건강권 및 건강 민주화(의료인력 양성, 의료 인프라, 정보 민주화, 환자와 소비자의 참여),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 중요도 및 수준, 저출산 고령화 대책, 건강공동체에 대한 태도 및 건강위험노출(흡연, 음주, 식품광고, 먹방)과 건강습관 영향, 규제 및 관련 기업에 대한 건강세 부과 등에 대한 대국민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한국환자단쳬연합회 안기종 회장,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민영 교수,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 법무법인 율촌 변웅재 변호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국 이기일 국장,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인한 교수 등이 참여한다.2부 학술 세미나에서는 ‘Health Science Update’ 라는 주제로 ▲‘Behavioral Health Update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9월6일(목)부터 11월15일(목)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총11주간 병원 및 유관단체 법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7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 등에서 실시한다. 보건의료 관련 법률에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병원준법지원인을 양성하는 이번 과정은 병원경영자의 의사결정에 기초가 되는 법률적 검토 및 각 부서별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의료소비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들이 병원에 대한 신뢰감을 제고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2년 제1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 교육개설 이후 지금까지 병원장 및 법무담당자와 주요보직자 등 총 220명이 수강할 만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제7기 과정은 의료관련 법률과 병원현장 사례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보건복지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빙해 교육의 내실을 기했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 시 병원 법무담당자 간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병원준법지원인협회’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병원계와 관련된 주요 법률 현안 및 판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세부 프로그램과 강연자 확인 및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임상간호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2013년에 처음 시작한 임상간호연구 학술대회는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의무원장 안중현 교수, 경인여대 간호학과 조경미 교수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사의 성장과 실무능력 향상 및 학문 발전을 위해 관련한 8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발표 주제는 ▲감정노동이 대처유형에 미치는 영향(6병동 양안나 간호사) ▲신생아실 간호사를 위한 응급간호 교육자료 개발(신생아실 김에스더 간호사) ▲껌씹기가 대장 직장암 환자의 복강경 장 절제술 후 장 운동 회복과 구강불편감에 미치는 효과(12병동 박지은 간호사) ▲중환자 섬망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내과계중환자실 이찬미 간호사) ▲종합병원 외래구성원의 서비스 제공이 외래환자 재이용에 미치는 영향(외래팀 조은진 간호사) ▲임상간호사의 직무착근도와 간호업무 환경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7병동 박혜지 간호사)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 후 간호사의 간호활동의 변화(5C병동 강지선 간호사) ▲점성간호 개념 분석연구(내과계중환자실 최
전북대학교병원이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을 모두 잘 치료하는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국내에서 4대 암을 치료하는 병원 24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 20여 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조사했다. 전북대병원은 4개 암 분야 평가지표에서 대장암 99.89점, 유방암 99.94점, 폐암 99.68점, 위암 100점 등 높은 점수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대장암은 6회 연속, 유방암 5회 연속, 폐암 4회 연속, 위암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의 이번 평가는 지역 암 환자가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중심의 암치료 시스템과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북대병원에서는 단순한 암치료를 넘어 그 이후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환자중심 토탈케어시스템’을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환자 토탈케어시스템은 △쾌적한 진료환경을 위한 암 병동 리모델링 △암환자전용 수술실 개설 △호스피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6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별관 대강당에서 ‘관절염모임’을 개최한다. 2011년에 이어 여덟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모임은 관절염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이날 모임은 서창희 류마티스내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절염 알아보기(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관절염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관절염의 자기관리(류마티스내과 김민지 간호사) 순서로 강의를 진행한다. 관절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모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가 정부 유공 훈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오염과 개발로 훼손된 지구 생태계를 되돌아보는 취지에서 유엔에서1973년부터 기념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임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의 규명 및 미세먼지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기여를 높게 평가 받아 정부 유공 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임종한 교수는 “그 동안의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 가습기살균제 문제 등 우리 사회는 현재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고,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앞으로도 변화해가는 환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의료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울산대학교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내과에서 주최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내과연수 강좌’는 대학병원의 엄선된 최신 임상정보를 제공하며 매년 개최 중이다. 올해 연수강좌도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주요 질환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대학병원과 개원가의 원활한 환자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대병원 10개 진료과(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 감염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교수들이 총 11개의 유익한 강의로 현장의 살아있는 경험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임상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 높은 선별된 강좌로 울산 뿐 아니라 인근의 부산·경남·경북 의료진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참석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며 영남권을 대표하는 연수강좌로 자리매김 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지역 의료진들이 연수강좌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통해 환자 진료에 활용하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 및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 간호조무사회가 2018년 5월 한센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록도 간호조무사들의 경험담을 담은 열세 번 째 ‘사슴섬 간호일기’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록도병원 간호조무사 양성소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1993년 첫 발행을 시작하였으며, 지난 2015년에는 12번째 책을 발간한 바 있다. 지난 1977년 소록도병원에 개설된 간호조무사 양성소는 1978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3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여 1년간 의무복무기간을 두고 병원의 부족한 간호인력을 보충했다. 지난 1978년(1기)부터 2002년(24기)까지 614명이 배출됐다. 2003년 폐쇄됐다. 1993년 당시 이들은 섬이라는 고립된 환경 속에서 한센인들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과 보람, 애환을 한데 뭉쳐 책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간호업무를 하면서 겪었던 자신들의 이야기 그리고 한센인으로 살면서 느꼈던 환자들의 생생한 삶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특히, 편견과 차별의 그늘 속에서 침묵하며 살아온 한센인들의 고달픈 삶과 애환,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과 그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번에 출간한 열세 번 째 사슴섬 간호일기에는 지난 창간
10일 병원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병원들이 해외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해외 의료진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의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도 해외 의료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우리나라 의료 해외 진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세계 의료관광 에이전시의 추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힘찬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인제대학교 울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 나누리병ㅇ원 길병원 H+양지병원 등의 해외진출 사례와 노력을 전한다. ◆ 힘찬병원, 아랍에미리트(UAE) 단독진출…10월 UAE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 관절척추센터’ 개설 예정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 ‘힘찬병원’ 브랜드로 단독진출하게 됐다. 힘찬병원은 지난 6월 4일 UAE 샤르자대학병원(UHS?University Hospital of Sharjah)에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압둘라 알리 알 마한(Abdulla Ali Al Mahyan) 의장, 샤르자대학병원 최고경영자
비용효과성이 불명확하여 보험급여가 어려운 의약품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높여 보험을 적용하는 선별급여제도를 도입하고, 기준비급여에 대하여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환자들의 의약품 비급여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직결장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인 얼비툭스주에 대한 위험분담재계약 협상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2022년 6월까지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8일(금)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상급병실 보험 적용 확대 및 중환자실 입원료 등 개선안,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하고, △의약품 기준 비급여(선별급여) 해소 추진 계획,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차등지급을 위한 평가계획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 의약품 비급여 해소 추진 의약품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의 비급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의약품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으로 도입된 ‘의약품 선별급여제도’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선별급여제도는 비용효과성 등이 불명확하여 그간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어려웠었던 의약품 중 사회적 요구가 높은 의약품을 대상으로 본인부담률 수
선택진료를 했던 전문병원(52개소)에만 지급했던 ‘의료질지원금’을 전체 병원급 전문병원(90개소) 대상 의료질 평가를 거쳐 차등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6월 8일(금)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상급병실 보험 적용 확대 및 중환자실 입원료 등 개선안,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하고, △의약품 기준 비급여(선별급여) 해소 추진 계획,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차등지급을 위한 평가계획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기 위해 전체 병원급 전문병원(90개소) 대상으로 의료질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이 보고됐다. 현재까지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은 과거 선택진료를 했던 전문병원(52개소)에 선택진료 축소․폐지에 따른 손실 보전을 목적 으로 지급해 왔다. 종합병원급 이상은 2015년부터 의료질평가를 거쳐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차등지급하고 있다. 새로 도입하는 의료질 평가는 전문병원 특성에 맞춰 개발된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영역에 대한 평가로써, 2018년 6월부터 전체 병원급 전문병원(90개소)이 대상이다. 오는 6월19일(화) 평가 설명회를
7월부터 중환자실 내 적정인력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진료 질 확보를 위하여 수가를 15~31% 인상하고,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가산률이 높아지도록 상급종합병원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개선한다. 일반 입원병실의 가감률 적용방식을 정합성 있게 개선하여 종별 수가 역전 등 불균형을 해소한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5000여개 병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경감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8일(금)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상급병실 보험 적용 확대 및 중환자실 입원료 등 개선안,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하고, △의약품 기준 비급여(선별급여) 해소 추진 계획, △전문병원 의료질지원금 차등지급을 위한 평가계획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 중환자실 입원료 등 개선 중환자실은 전문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환자들이 서비스를 받아야 하므로 전문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며, 진료 질 확보를 위해 적정수가 보상이 필요하다. 신생아중환자실은 지난 4월 입원료 등 수가 개선을 추진하였으나, 성인‧소아중환자실은 신생아중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8일 오후 2시10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권덕철 건정심 위원장(보건복지부 차관)이 10분정도 늦어 2시10분부터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대한의사협회는 5월31일 수가협상 결과에 불복해 건정심을 탈퇴했기 때문에 8일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협 측 건정심 위원인 박홍준 위원과 성종호 위원의 명패와 서명록은 마련하지 않았다. 8일 건정심에서는 ▲위험분담약제 등재 심의, ▲상급병실(2-3인실) 보험적용 확대 및 중환자실 입원료 개선, ▲의약품 선별급여 해소 계획, ▲전문병원 평가계획 등을 논의한다. 김영학 서기관은 회의에 앞서 “오는 8일은 수가협상 결과에 대해 보고한다. 6월 중 건정심 소위에서 논의하는 거를 보고한다. 8일 결정하는 건 아니고 논의 후 6월말까지 수가협상 결과를 결정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