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최근 피부과 장성은 교수팀이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 모델에 2만여 개의 피부 종양 사진을 학습시킨 후 추가로 2천 5백여 장의 사진을 판독시킨 결과, 흑색종의 양성 및 악성 여부를 90% 정도로 정확하게 감별해냈다.”고 17일 밝혔다. 암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는 데에는 질병을 가지고 있을 때 질병이 있다고 진단하는 비율인 민감도와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질병이 없다고 진단하는 비율인 특이도가 사용된다. 인공지능 모델로 악성 흑색종을 진단한 결과 민감도는 91%, 특이도는 90.4%였다. 장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에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악성 흑색종,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암 등 12개 종류의 피부 종양 사진 2만여 개를 수집했다. 이후 피부 종양의 악성 여부를 나타내는 종양의 비대칭성과 가장자리 불규칙성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인간의 시신경을 본뜬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구조로 이루어진 인공지능 모델 ‘ResNet-152’에 학습시켰다. ‘ResNet-152’는 영상 인식 분야에서 사람과 필적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약사회‧한약사회 윤리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에 ▲면허취소 처분 요구 사항 추가, ▲과태료 부과기준 개선 등 근거들을 마련하는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4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7일 밝혔다. 현 행 개 정 안 제8조의3(윤리위원회의 운영) ① 윤리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제8조의3(윤리위원회의 운영) ① ------------------------------------. 1. 법 제79조의2에 따른 자격정지 처분 요구에 관한 사항 1. ---------------- 면허취소 및 자격정지 -------- 2.․3. (생 략) 2.․3. (현행과 같음) ② ~ ⑥ (생 략) ② ~ ⑥ (현행과 같음)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제8조의3 (자료 보건복지부) 지난 2017년 10월24일자 약사법 개정에 따른 하위규정 정비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약사회‧한약사회의 장은 정신질환자 등 약사면허의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윤리위원회를 거쳐 복지부 장관에게 면허취소를 요구할 수 있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의약품 가격 등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우선시정명령 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등 약사법 개정에 따라 관련
한국장애인개발원 신임 원장에 최경숙 前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51세)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17일자로 최경숙 원장을 3년 임기의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최경숙 원장은 1967년생으로 청주대 건축공학과 및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부산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및 여성학 석사 수료, 장애인단체 대표를 역임하는 등 이론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겸비한 장애인분야 전문가이다. 최경숙 원장은 여성 장애인 최초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대통력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장애인 인권분야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 원장은 장애인당사자(지체3급)로서 부산여성장애인연대를 조직했고 2001년에는 전국 최초로 부산에 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성폭력피해자보소시설을 여는 등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 차별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 왔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최 원장이 공직경험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장애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며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4월 17일(화)부터 29일(일)까지 13일 간의 일정으로 국내 기업의 중남미 보건의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제7차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이하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신흥국 보건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협업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을 위한 국제기구인 미주개발은행(IDB)을 시작으로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3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정부 간 면담, 현지 제약·의료기기 포럼 개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은 지난 1958년 설립했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역내(미주지역) 28개국과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독일 등 역외 20개국 참여중이다.이번 사절단은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제약․의료기기 기업 14개사 관계자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첫 일정인 IDB 고위급 면담에서는 IDB 자금을 활용한 공동협력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회원 15명 징계를 재검토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충훈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8월말까지 꽉 채울 전망이다. 간선제 산의회 이충훈 회장이 16일 대회원 서신문에서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앞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 김동석 회장은 지난 4월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 주관으로 2월8일과 3월15일 2차례 열린 ‘개원통합추진 TFT’ 회의 내용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간선제 산의회 총회에서 직선제로 정관이 개정되면 간선제 산의회와 직선제 산의회의 양 집행진이 총사퇴하고 비대위를 구성하여 통합하라는 것이었다.”며 “비대위를 구성하여 통합하려면 간선제 산의회가 15명에 대한 징계를 풀어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에 간선제 산의회 이충훈 회장은 서신문에서 “징계 처분된 회원에 대한 복권 문제에 대해서는 회원 징계는 대의원총회가 인준한 윤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회장의 권한 밖 사항이다. 윤리위원회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하며, 복권 문제는 윤리위원회에서 재논의 또는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사료된다.”고 했다. 또한 이충훈 회장은 “정관개정위원회에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이 이대목동 의료진 구속수사와 관련, 16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이대목동병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했다. 노 전 회장은 "메르스 사태의 공포에도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의료진들이, '살인자'라는 손가락질에 중환자실을 떠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존중과 보호를 받을 때 용기를 내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다."라고 적힌 판넬을 앞에 세우고 1인 시위했다.
전북대학교병원 개원 109주년 기념 제15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완산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전북대병원 축구동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북대병원을 비롯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총 12개 병원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국립대병원 축구동호회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A조 6개팀 B조 6개팀 등 총 12팀이 전·후반 구분 없이 20분씩 각 조별 풀리그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결승에 오른 충남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이 0대 0 무승부를 이룬 가운데 승부차기 3 대 0으로 충남대병원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는 병원 상호간 정기적인 동호회 모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 이어 2019년 열리는 제16회 축구대회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최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난 4월 1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16일 동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아, 혈액종양내과병동(75병동)에서 간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이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Substation)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 낙상감지기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 부담 없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오픈식을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6일 오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허륭 신경외과 교수가 제 24차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에 선출됐다. 동시에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도 겸임한다. 1990년 창립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인증 받은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이며, 2020년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와 2021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였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뇌 기능 장애를 수술로 치료하는 신경외과의 한 분야이다. 파킨슨병, 손떨림 등을 포함하는 이상운동 질환, 뇌전증, 난치성 통증, 뇌신경기능장애, 난치성 정신질환 및 치매, 강직 등에 대한 수술 치료를 다룬다. 또한 정위적 초음파 뇌수술, 정위방사선수술,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의 정위적 뇌이식을 포함한 재생의학 분야, 수술 중 신경감시, 뇌와 컴퓨터간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치료 기법 등의 치료 기술이 적용되는 신경외과의 첨단 분야이다.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차원적인 접근법으로 주로 수술하기 때문에 '정위기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뇌심부자극술을 비롯해 감마나이프 등을 이용한 방사선수술도 여기에 포함된다. 현재 인천성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최아라 연구 간호사의 석사학위 논문(지도교수 정명호)이 SCI 학술지(IF=1.729)인 대한내과학회지 영문 잡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다.”고 16일 밝혔다. ‘심혈관 위험요인 유무에 따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예후’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엄격한 최종 심사까지 통과됨에 따라 학회지에 실리게 됐다. 이번 논문을 위해 최아라 연구 간호사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에 등록된 1만1,390명 가운데 흡연·비만·고혈압·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의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있는 9,970명과 위험인자가 없는 1,420명을 1년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 군에서 고령의 여성이 많았으며, 신장 기능 수치인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가 높은 경우에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없는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도 고령의 신장기능이 저하된 여성 환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이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한국인 여성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심장병으
정부가 가부키증후군 등 51개 희귀질환 진단을 지원한다. 16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본부장 정은경, 원장 박도준)은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어 치료가 어려웠던 미진단 희귀질환자의 진단을 지원하고, 진단 후 산정특례 적용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대상 질환 목록 등) 진단될 경우에는 극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진단될 경우에는 상세불명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 후, 임상 연구 및 국제 희귀질환 협력 연구 등으로 연계된다. 희귀질환은 약 80% 정도가 유전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성 상 질환정보 및 전문가가 부족하고, 임상적 양상이 복잡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확진까지 평균 7.6년이 소요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한 미진단 희귀질환의 경우 현재의 의료 기술의 한계로 인해 60-70% 정도는 여전히 미진단으로 남아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귀질환은 유전자 진단이 가능한 경우에도 비용 부담으로 진단을 포기하여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중증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진단 자체가 어려운 극희귀질환, 상세
아기물티슈 순둥이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순둥이 물티슈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소비자와 활발한 상호 소통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제는 ▲순둥이 물티슈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순둥이 물티슈와 함께한 즐거운 에피소드 ▲순둥이 물티슈를 이용한 재미있는 사례 등 총 3가지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를 이용한 7초~15초의 영상이면 어떤 형태든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참여방법은 작품을 본인의 블로그 또는 소셜네트워크(SNS)에 #물티슈 #순둥이공모전 #순둥이물티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순둥이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2명, 우수상 8명, 장려상 20명, 행운상 50명 총 80명에게 주어진다. 순둥이 마케팅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기념에 고객분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10초 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간단한 영상을 제작하면 되는 만큼 부담 없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참여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순둥이몰(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보건복지부가 4월부터 시행 중인 상복부 초음파 급여와 관련, ▲예비급여의 경우 본인부다금 50% 이하면 임상 현장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았고, ▲방사선사 초음파의 경우 검진에서는 양보하지만 진료에서는 의사가 직접 할 것으로 보았다.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취지로 상복부 초음파 급여 이슈에 관해 언급했다. 최성호 회장은 “초음파의 경우 비급여로 개원가에서 5만원에서 7만원 정도였다. 이번에 4월 급여로 일반초음파는 9만5천원 정도이고, 정밀초음파는 14만2천원 정도로 합리적 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문제는 환자가 예비급여로 2번째 초음파를 받으면, 5만원이 갑자기 8만원으로 올라서 혼란스럽다. (예비급여 본인부담이 80% 이기 때문이다.) 예비급여를 50% 이하로 하면 큰 문제없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개원내과의사회는 최대집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50% 이하 사안은 유보한 상태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의정협상 당시에도)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예비급여 50%를 생각했다 보건복지부와 컨센서스를 이뤄가는 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당선인이 오는 4월29일 전국의사대표자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회원을 의식화하고 아젠다도 논의한다.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과 최대집 회장 당선인 주관 회의가 14일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렸다. 오는 4월29일 '문재인 케어 저지 투쟁 계획안 확정을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 개최'가 정해 졌다. 27일 파업 계획은 유보했다. 인수위원회 방상혁 대변인은 오후 8시경 기자실에 들러 “논의 사항 중의 하나였던 4월 27일 파업은 이날이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일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정부와의 대화 제의가 무시되거나 진정성 있는 논의가 없을 시 다시 시행하기로 하며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상혁 대변인은 “그럼에도 국민의 건강을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의사협회를 ‘집단 이기주의의 화신’으로 만들어버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분노까지도 철회하거나 유보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으로 문재인 케어를 강행한다면, 의사의 본질적 존립 목적인 국민건강권 수호라는 차원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막을 것임도 천명한다.”고 했다. 14일 회의에서는 ▲4월 27일의 파업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과 최대집 회장 당선인 주관 회의가 14일 오후 5시부터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회의에서는 앞으로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와 예비급여, 저수가 등에 관한 의협의 입장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 방안을 논의 중이다. 투쟁 방안으로 ▲전국의사대표자 대토론회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집단휴진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그 시기에 대해 숙고 중이다. 앞서 지난 8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와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에 대해 집중 논의, 최대집 당선인을 중심으로 집단행동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모든 힘이 최대집 당선인에게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