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케어는 의약분업보다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만희 대개협 회장이 ‘문케어와 의약분업을 비교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만희 회장은 “의약분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지난 1999년 5월10일 합의가 이루어졌고, 의료계의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 주장대로 완전분업 형태로 갔다. 당시 적자 날 것이라는 예측을 의료계가 했는데 2조 이상의 적자 났고, 그 이후 정부는 수가인상분을 다시 빼앗아 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문케어는) 당시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재정 누수가 생길 것이다. 국가 재정에도 위협이 될 것이다. 한번 만들어진 제도를 계속 시행한다면 아무리 조정해도 적자폭이 커질 것이다. 또한 만약 30조6천억원을투여하고 5년 후 계획 세우더라도 그 적자를 차기 정부가 메우지 않고 재정절감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 5년 이후가 문제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우리가 20~30년간 당해왔던 방식이 될 것이고 그 피해는 의사들에게 돌아올 것이다. 이 때문에 의료계
사단법인 국제의료나눔재단(이사장 유승모)이 지난 19일 강남구 삼성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예산명지병원, 예산혜민의원, 토브미의원, 연세자연의원, 현대진단검사의학과의원, 우리들가정의학과, 해성산부인과, 중앙정형외과의원, 연세의원, 엔디준의원, 블루비뇨기과, 오엘혈관의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제약사에서는 (주)녹십자웰빙, 서울제약, 고려제약이 함께했다. 또 레드앤블루, PT POWER, 글로벌코아 법무법인 대송이 후원했다. 유승모 이사장은 “밸런스의학회가 추구하는 건강가치를 환자에게 주기 위해 학회 이사들이 펀딩해서 국제나눔의료재단을 만들었고,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말 의료봉사에는 지역민들에 기본 검진은 물론 영양·통증치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소외된 계층들에게 건강 발 마사지 및 법률상담도 무료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제의료나눔재단은 밸런스의학회 이사들 중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올해 초 펀딩을 통해 만들었다. 분기별로 한 번 불우이웃돕기, 소외 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주변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남구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것은 강남구청과 국제'의료나눔재단이 장기적 협력관계를 맺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각 지부별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대부분 마무리 지었다. 17일 오전 7시에는 최대 지부인 서울시의사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 12월10일 총궐기대회에 인원 동원은 성공할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만 보아도 이미 각구 분회별로 반상회를 개최했다. 각구 분회 의사회원들은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 특히 보장성 강화를 위한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의 문제점, 즉 재정문제 전달체계왜곡 의료의질자하 등의 문제점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에 12월10일 거리로 나설 준비가 됐다. / 문제는 성공적 시위가 되려면 인원동원 성공에 이어 대국민 설득이 돼야 한다. 의사들은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국민들 생각이 걱정이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으로부터 오는 12월10일 총궐기대회의 당위성에 대해 들었다. 특히 왜 의사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게 됐나를 국민에 호소하는 측면에서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지난 8월9일 문재인 케어 발표 이후 각종 토론회 공청회 의사단체행사 등에서 문재인 케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7일 최근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포항지역을 방문하여 지진피해 회원에 대한 지원은 물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이재민들이 모여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둘러본 후 임시진료소를 방문하여 이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상환자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소염진통파스 등 의약품을 기증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A정형외과 의원과 B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아 피해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선린병원, 포항의료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전반적인 의료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봤다.피해를 입은 A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지진 발생 당시 진동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진료를 받던 환자들도 책상 밑으로 몸을 움크리며 숨기도 했다”고 다급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지진으로 인해 물탱크가 찢어져 보일러실이 침수되고 천장이 무너지고 통유리문이 깨지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고 피해상황을 설명했다.B요양병원 원장은 “의협 차원에서도 피해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을 돕기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서기관 백형기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보함. *장관실 서기관 이현주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에 보함.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일동이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 릴레이에 동참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 및 전문위원은 17일 오전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난 뒤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숙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장은 서울이 모범이 되어 의협회관 신축기금 납부 릴레이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며, “성공적인 의협 회관 신축은 대한민국 13만여 회원 전체의 자긍심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일동은 “의협회관은 의사회원 모두의 것인 만큼 기부 릴레이가 식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부금 모금은 17일 현재 126명의 개인과 64개 단체의 참여로 12억4천3백여만원의 약정과 7억1천2백여만원의 실 납입이 진행되고 있다.
“잘못된 입법으로 국가 면허 체계가 붕괴되고 결국 국민피해로 이어질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에 경기도의사회 13만 의사들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17일 경기도의사회는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 13만 의사는 분노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국민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국회에서 김명연-인재근 의원의 법안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명연 의원,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이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들의 협의를 통해 심사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허용 의료법 개정안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13만 의사들과 의대생 의전원생 및 양심 있는 사회 인사들은 이 법안이 발의 되었을 때부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해 왔다.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한의사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여 이에 대한 백지화 투쟁을 천명했다.”고 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기념해 병원 호흡기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지역주민 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췌장암 캠페인, 희망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등을 주제로 한 췌장암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할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은 암으로 꼽히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0%며 전이된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1.7%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힘든 질환이다.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승옥 교수는 “췌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병여부를 조기발견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7일 별관 회의실에서 LG히다찌(대표 김수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에서의 의료서비스 선진화 실현’에 대한 양 기관의 공동 목표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의료서비스 선진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 및 활용하고 4차 산업에서의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현재 동산의료원은 성서 새 병원의 스마트화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LG히다찌와의 업무협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수엽 LG히다찌 대표는 “동산의료원과 상호 협력하여 환자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진단검사의학과는 2017년 11월 14일(화)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NGS(Next-Generation Sequencing) 도입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밀의료의 새로운 지평 : NGS검사, 이제 진료실 안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의 인사말과 함께 ▲대구가톨릭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NGS 팀장) - NGS : what, how, why? ▲울산의대 병리과 김지훈 교수 – 차세대 유전자 종양판넬 검사의 기회와 도전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 차세대 유전자 검사의 임상적 적용 ▲ 부산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김남희 교수 – 임상진료실에서 NGS 활용 : 부산대병원 경험 ▲가톨릭의대 병리과 이아원 교수 – 차세대 유전자 검사, 임상진단으로 접목 ▲대구가톨릭의대 병리과 오훈규 교수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의 차세대 유전자 검사라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주요 연좌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주요 석학들 및 의료진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정보교류를 이어갔으며, 각 주제별 NGS 기반 유전자 패널 검사(이하 NGS 검사)의 허와 실을
경상대학교병원 안과 유지명 교수가 지난 11월 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118회 대한안과학회 총회에서 제 60대 대한안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유지명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되며 국민의 눈 건강과 안과학의 연구 및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지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7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안과학 학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설립이념을 충실히 이행하여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유지명 신임회장은 소아안과 권위자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경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허승 교수가 지난 11월 10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최의 ‘2017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장기등 기증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기증사업 각 분야별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 및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희망의 숨결 생명의 물결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31명) 및 기관(4개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허승 교수는 경북대병원의 장기이식센터장으로서 원내 뇌사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뇌사장기기증을 증진시킴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뇌사장기기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연간 10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하면서 지역 신장이식의 활성화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경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4년에 김근희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보건복지부장관 개인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어, 장기기증 및 이식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꾸준하게 인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결핵연구원)과 동티모르 국립보건원(원장 이스마엘 바레트, Ismael S. da Costa Barreto)이 지난 14일 동티모르 국가결핵참조검사실 (National Reference Laboratory, NRL)의 결핵검사 기술지도를 위한 SRL-NRL 협정식을 체결하였다. 결핵연구원은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초국가결핵참조검사실(Supra-international Reference Laboratory, SRL)로 지정받았다. SRL은 결핵검사기술 수준이 세계적으로 상위인 기관을 말하며, WHO에서는 SRL이 2곳 이상의 개발도상국 NRL의 기술지원을 권고하고 있다. 결핵연구원은 SRL로 지정된 이후, 아시아의 여러 나라의 NRL 결핵검사기술을 지원해 왔다. 현재에도 라오스 NRL을 관리하고 있다. 결핵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으로 결핵연구원은 추가로 동티모르 NRL에 대한 결핵검사기술을 지도하게 되었다. 동티모르는 신생독립국가로서 인구 120만 명의 작은 국가지만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96명의 결핵신환자가 발생하고 1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결핵환자 발생 비율이 높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염호기 원장)은 최근 '한국혈액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17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대한수혈학회가 주관하는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는 의료기관의 혈액사용량과 재고량 등 혈액 수요와 공급과 관련된 정보를 신속,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의료기관의 적정 혈액수급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구축된 감시체계다. 이에 서울백병원은 원내 혈액은행에서 매일 혈액의 입고 및 출고 정보 입력과 혈액수급관리시스템 간 입고량, 출고량, 재고량 일치 여부를 점검하고 적정재고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혈액수급과 수혈안전감시를 통해 국가 혈액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황동희 수혈관리위원장(진단검사의학과)은 "서울백병원은 혈액수급관련 시스템 등을 보완하는 노력을 통해 한국혈액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며 "앞으로도 적정한 혈액수급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 혈액은행은 정부에 의해 개설된 국립혈액원에 앞서 1954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개설된 혈액원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소장 박광성 비뇨기과 교수)가 16일 전남대병원 5층 강당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송진규 전남대학교 연구처장, 안규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박상철 DGIST 석좌교수, GIST 김기선 교수, 박광성 소장 등 국내 노화과학 석학들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는 국내 고령화지수가 가장 높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저출산·고령화의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화과학기술분야의 연구 뿐만 아니라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에 따라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노화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와 전남대병원 노화제어세포재생 특성화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2017 장수노화포럼도 개최했다. ‘AI의료융합 라이프케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국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로 돌입한 광주·전남지역에 노화과학연구소가 설립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