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안과 윤경철 교수가 최근 아시아건성안학회 최우수논문상과 국내 최다피인용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윤경철 교수는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건성안학회에서 최우수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논문은 스마트폰이 눈 표면과 눈물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할 경우 눈 피로도와 안구건조증이 증가하고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눈 표면과 눈물막에 염증과 손상이 생긴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 또한 윤경철 교수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제11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다피인용KJO논문공로상도 받았다. 최다피인용논문상은 지난 2년간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 논문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공동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안 검사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 14개 대학병원을 대표해 윤경철 교수가 그 과정과 결과를 실은 것이다. 한편 윤경철 교수는 대한안과학회에서 정책개발이사·학술이사를 거쳐 현재 임상진료지침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편의 국제논문을 포함해 300여편의 논문과 10여편의 국내외 학술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11월 3일(토) 오후 5시 30분 루가관 7층 강당에서 세계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AAHRPP) 전면인증 수여식”을 열어 공식적인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접 AAHRPP 전면인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에서 AAHRPP 엘리스 섬머(Elyse I. Summers) 회장과 사라 키스카돈(Sarah H. Kiskaddon) 부회장이 첫 방한하여 참석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병원장 권오춘 교수, IRB총괄위원장 김정규 교수, 대구시 중구남구 곽상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시 달성군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홍석준 본부장, 대구공동IRB위원장 김용진 교수(경북대학교병원) 등의 주요인사와 600여명의 교직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격려사, AAHRPP 소개 및 인증의의, 인증과정, 인증서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병원장 권오춘 교수가 엘리스 섬머 회장으로부터 AAHRPP 전면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엘리스 섬머 회장은 “대구가
서울대병원은 11월 16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암 정밀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 정밀의학의 차세대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을 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 9개 강의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전임상 암모델에서 발전하는 기술들’이라는 제목 하에 서울대 김종일(생화학교실), 이현숙(생명과학부) 교수, 카이스트 주영석(의과학대학원) 교수, 영국 웰컴 트러스트 생거연구소 헤일리 프란시스 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서울대 김태유(내과학교실)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번째 세션에서는 영국 웰컴 트러스트 생거연구소의 가넷 메튜 박사가 ‘화학적·유전학적 측면의 암세포 취약성 발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조직학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는 환자 맞춤형 치료’라는 제목 하에 서울대병원 방영주(혈액종양내과), 김태민(혈액종양내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박웅양(유전체연구소) 교수, 고려대 김열홍(내과학교실)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정밀의학 현황분석에 초점을 맞춘 과거 심포지엄과 달리,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학의 차세대 기술을 논하는 자리가
전남대학교병원이 희귀난치질환인 확장성심근병증에 대한 질환교육을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병원 5동 강당서 개최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환자 및 가족에게 증상별 교육을 통해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심근병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심장근육에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확장성·비후성·제한성 심근병증 등 세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진다. 이중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이 확장되면서 심장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피로감·쇠약감·운동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날 교육은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의 ‘확장성심근병증의 진단과 치료’와 재활의학과 송민근 교수의 ‘확장성심근병증 심장재활’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를 설립, 희귀난치질환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내 동호인 모임인 전북대병원축구동회회(회장 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가 지난달 28일 경상대병원 주최로 열린 제14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는 병원 상호간 정기적인 동호회 모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총 10개팀이 2개조로 편성돼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각조 1위끼리 결승전을 벌였다. 전북대병원은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 B조 1위에 오른 경북대병원에 3대 1로 꺾고 완승을 거뒀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예선전 전 경기 승리에 최소실점과 최다득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 영상의학과 유영은 회원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북대병원축구회 김찬영 회장은 “이번 대회의 우승에 이르기까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동호회 회원 여러분의 열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축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주고 격려해준 병원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14회 대회에 이어 20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외과 정영주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되었다고 6일 밝혔다. 정영주 교수는 그동안 유방 및 갑상선 질환에 대한 진료‧수술과 함께 유방암과 갑상선암에 대한 임상 연구, 유방암 발생에 관련된 최신 연구 및 논문을 발표해 왔다. 더불어, 유방학 교과서 편찬에 참여하는 등 유방 및 갑상선 분야에서의 연구와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등재되는 결과를 얻었다. 마르퀴즈후즈후는 1899년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으로,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더 월드를 발간해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1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예정인 간호인력 수급 종합대책을 앞두고 “충분한 신규 간호사 배출로 전체적인 수급 불균형이 해소돼야 하며 이와 함께 지방 중소병원의 근무를 유도하는 제도적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지난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1천명당 간호사는 6.37명으로 OECD 국가의 55%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방병원의 간호인력난이 극심하다. 제약사와 심평원 등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가 약 5만4천명으로 활동 간호사의 4분의1 수준으로 의료기관 이외 분야에서도 간호사 수요는 증가 추세다. 정부는 메르스 이후 감염예방이나 환자안전을 전담인력의 의무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조기 확대 시행 등 간호사를 필요로 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간호인력 공급이 수반되지 않아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병원협회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정확한 인력수급 계획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허울에 불과할 따름이다”라고 지적했다. 병협은 “현재 사회에서 요구하는 간호사 수요만큼 공급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병원현장 투입이
환경부 지정 단국대의료원 소아발달장애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는 11월 6일 연구협력 초등학교인 성환초등학교(교장 김평묵)를 찾아 학령기 아동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이동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의를 맡은 유승진 사무국장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소아발달장애와 자폐장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자폐성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친구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시간, 마음의 문을 열고 바라보는 시간, 좋은 친구가 되고 즐겁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등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공유함으로써 소아발달장애 질환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아듣기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서울의 한 콘서트홀에 방문했던 한 아이가 공연 중에 소리를 질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 아이는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함께 방문한 어머니는 음악이 아이의 정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행사장을 찾았으나 아동에게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결국 여론은 발달장애아를 공연장에 데려오는 것이 타인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고 현명하지 못했던 엄마의 잘못으로 종결되었다. 위의 사례처럼 우리 사회에는 발달장애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100병상 이상인 재활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재활의료시설 인증기구 CARF(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로부터 입원 재활 프로그램에 대하여 최고 인증 수준인 3년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CARF 인증 획득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 즉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에 버금가는 것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재활 의료 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인증 받는 것을 의미한다.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CARF 인증조사단으로부터 병원 행정관리 및 재활서비스(입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받았다. 11월 3일 최고 인증 수준에 해당하는 3년(2020.9월 말까지)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적으로 통보받았다. 이는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가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는 국내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CARF 인증조사단은 본 재활센터가 152병상의 훌륭한 재활시설 및 장비의 기반 하에 우수하고도 헌신적인 의료진을
보건복지부는 6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2018년 장기요양 수가 및 보험료율’을 심의·의결하였다. 위원회는 장기요양 본인부담 경감대상 확대, 경증치매대상 인지지원등급 신설 등 보장성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을 심의하였다. 장기요양보험 수가 평균 11.34%, 보험료율 0.83%p 인상안을 의결하였다. ◆ 장기요양 보장성 강화 그 동안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17년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223만원) 수급자에게 적용되던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이 기준 중위소득 100%까지(’17년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447만원) 대폭 확대한다. 새롭게 대상에 포함되는 중위소득 51%~100%의 수급자는 치매어르신 6만 8천 명을 포함하여 9만 4천 명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해당되면 장기요양비의 40%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예를 들어, 장기요양 3등급으로 요양시설에 입소한 경우 그동안 장기요양비용이 월 30만 원 이상이었지만, 앞으로는 2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했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왓슨의 우리나라 도입 시 의료기기가 아닌 더 좋은 지침서인 의료서비스 툴로 도입됨으로써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게 된 것은 문제인 것으로 지적됐다. 의료윤리연구회가 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개최한 모임에서 ‘인공지능의 의료적 활용에 관한 법적·정책적 쟁점’을 주제로 강의한 윤혜선 교수(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이같이 지적했다. 윤혜선 교수는 “왓슨을 우리나라에 도입할 당시 의료기기가 아닌 의료에서 더 좋은 교과서, 지침서, 서비스 툴로 도입했다. 이는 문제다. 의료기기로서 정부의 규제를 받아야 할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감독을 안 받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그냥 IBM이 잘해 주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IBM으로 가는 데이터 문제도 있다. 준비가 안 됐는데 도입된 거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오작동 및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의 규제는 어떤 방식이 되어야 할까? 윤 교수는 “인공지능의 안정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인공지능 기기의 품질인증제도 및 안전 관리감독제도의 도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교수는 “인공지능은 단계별로 ▲약 인공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The 11th Korea-Japan-China Forum for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현황과 대비·대응체계 등 각국의 신종감염병 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인플루엔자와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구체적인 정보공유와 자국 감염병 환자가 타국에서 발견되었을 때의 조사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시간 순서 및 주요내용 09:00-09:30 (30분) ․개회선언 및 진행 ․인 사 말 세션 1. 출현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대비 및 대응 09:30-10:45 (75분) (주제 1) H7N9 발표 1. 한국의 AI(H7N9) 대비 대응전략 발표 2. 중국의 AI(H7N9)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에 대한 역학적 특징 및 관리 발표 3. 일본의 AI(H7N9)와 유행성대비 (토론) 10:45-11:1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16년 결과 발표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전국 중‧고등학생 약 7만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05년부터 매년 실시, ’17년 결과 발표 ○ 비만 유병률(30세 이상) ’05년 34.8% → ’10년 33.9% → ’16년 37.0% ○ 고혈압 유병률(30세 이상) ’05년 28.0% → ’10년 26.8% → ’16년 29.1% ○ 당뇨병 유병률(30세 이상) ’05년 9.1% → ’10년 9.6% → ’16년 11.3% ○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30세 이상) ’05년 8.0% → ’10년 13.4% → ’16년 19.9% ○ 현재흡연율(남자, 19세 이상) ’05년 51.7% → ’10년 48.3% → ’16년
정부가 인정한 의료계 최초의 의료정보 자율규제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는 11월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로 최근 이슈인 의료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빅데이터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강의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한현욱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어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보건복지부 김현철‧박정환 사무관, 행정안전부 소진숙 사무관) △개인정보보호법(법무법인 율성 김승한 변호사) △빅데이터 관련 구축사례 및 정보보호(서울아산병원 박유랑 교수, 연세의료원 김광준 교수, 마이크로 소프트 이건복 NTO, 인피니트 헬스케어 김용석 상무, 파이어아이 윤성욱 이사)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최신 IT기술 소개(삼성SDS, 조은아이앤에스, 비트러스트, 행복소프트)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리게 된다. 대한병원협회 신호철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은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
“한의계가 치매치료 효과성을 증명키 위해 제시한 근거는 오류와 검증 조작 등이 확인돼 그 효과성을 인정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5일 서울역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중간에 기자간담회를 가진 대한노인의학회 집행부가 “한의사들의 치매국가책임제와 모든 치매 치료 참여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한다.”고 했다. 이날 노인의학회는 치매국가책임제 한의사 참여 반대 성명서도 발표했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성명서를 상임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한의사의 치매 참여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그런데 노인에 관계되는 곳 학회 중 아무 곳도 문제를 지적하고 반대 입장을 밝힌 곳이 없다. 이에 노인의학회가 앞장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양현덕 학술이사가 한의사가 치매국가책임제에 참여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짚었다. 양 학술이사는 ▲서울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문제성, 대상자 선정 오류 ▲부산시 한방치매예방사업의 문제성, 치료성과의 비정상적인 확대해석 ▲의정부시 한방사업 문제성, 논문 조작 의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 학술이사는 “서울시가 노인들의 치매와 우울 예방관리를 위해 시행했던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