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의료기관의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이지만 선진의료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원급에 한해 제한적 예외를 허용하자는 방안이 제언됐다.`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비급여 진료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예외 허용을 위한 토론회’에서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이 ‘건강보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예외 허용의 의미와 제안사항’이라는 발제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 제안은 공공재인 의료에 대한 사회주의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국민 의료욕구의 계층별 다양성도 수용해보자는 제안으로 풀이된다.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은 선진의료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욕구가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은 “미용 성형이 아닌 최첨단 시술, 선진의료, 최고급 진료에 대한 국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에 얽매이지 않는 최선의 진료와 의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사 본연의 직업의식도 충족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전체 의료에서 2~3%가 안 되는 부분을 열어 달라는 것이다. 비용효과가 아닌 효과를 중시하는 요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6일(화)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의 경우는 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다. 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연휴 뒤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26일 함께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내 공급된 백신은 총 2,438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고, 특히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므로 유행종료까지 면역유지를 고려해 접종 초기 혼잡을 피해 권고시기에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였다.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관할 보건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개선 목표 지수를 훨씬 상회하는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기준 병상포화지수와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중증상병 해당환자 재전원율 등 응급의료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전년도 평가결과는 물론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개선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우선 응급실 과밀화 지수를 말하는 병상포화지수는 100%로 개선목표치(110%)를 10% 초과 달성했으며, 전국권역응급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6년 평가결과(135.9%) 보다는 36%나 감소했다. 중증상병 해당환자의 재 전원율은 6.2%로 전년도 평가(13.3%) 대비 7.1% 감소했으며, 개선 목표치(8.0%) 보다는 1.8%나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중증응급환자재실 시간은 12.8시간으로 전년도 평가(17시간) 대비 4시간(25%)이나 단축됐으며 개선목표치(12시간)에도 근접하게 다가섰다. 이같은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진료체계를 개선하였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
건양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유제성, 공태영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관상동맥중재술에 사용되는 조영제로 인해 신장병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는지 예측하는 검사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급성심근경색의 치료로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 후 조영제로 인한 급성신장염이 생기면 환자의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기능이 정상보다 떨어져 있거나 고령, 당뇨병 환자, 몸무게가 적은 경우에는 CT등 각종 영상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의 독성이 신장기능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혈액 내의 호중구를 이용한 특정한 지표인 DNI(Delta Neutrophil Index)를 만들어 이 검사수치가 관상동맥중재술 후 2시간 또는 4시간 후 1.9% 이상 높은 수치로 나온 환자에서 신독성으로 신장병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기존에는 혈청 크레아티닌이나 여러 검사를 종합하여 조영제에 의한 급성신장염을 예견했으나 부정확하거나 조기 진단이 어려운 현실이었다. 이 검사의 가장 큰 장점은 검사결과가 30초 이내로 나오기 때문에 응급환자의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신장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오는 23일(토) 오후 3시부터 본원 지하1층대강당에서 '제8회 일산백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개최한다.이번 연수 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최신지견을 주제로 '심방세동환자에서 새로운 항응고제의 올바른 사용'(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 '난치성역류성식도질환 환자의 치료 대책'(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허리통증 치료의 최신지견'(재활의학과 이홍재 교수)을 주제로 진행한다.두 번재 세션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치료접근법을 주제로 '기침환자의 접근'(호흡기내과 구현경 교수), '부종환자에 대한 내과적 접근'(신장내과 한금현 교수), '일차 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빈혈의 검사와 치료'(혈액종양내과 이성윤)를 주제로 진행된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내과 과장 이성윤 교수는 “이번 연수 강좌는 개원의와 전공의에게 최신 의학 정보와 임상경험을 제공하여 환자 진료와 평생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료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주제들로 마련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수강좌는 무료로 대한의사협회 3점의 연수평점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오는 20일 수요일에 ‘순둥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둥이데이’는 순둥이 물티슈를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 이벤트로 오직 순둥이몰(http://mall.suomi.co.kr)에서만 진행되는 행사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이번 순둥이데이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한 주 앞당긴 20일에 진행된다. 추석 맞이 순둥이데이에는 순둥이 물티슈의 인기상품인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휴대 캡형 20매 20팩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휴대 리필형 20매 20팩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캡형 80매 10팩 ▲순둥이 프리미엄 엠보싱 캡형 70매 10팩 등 총 4개의 상품이 한정수량 특가 판매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기존 순둥이데이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될 계획이다. 수오미 관계자는 “순둥이데이는 고객분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좀 더 부담 없이 순둥이 물티슈를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할인 이벤트이다.”라며 “이번 순둥이데이는 추석을 맞아 물티슈를 선물하시거나, 구매하실 분을 위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 12월부터 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어,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1:1 맞춤형 상담,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아래 별첨치매 국가책임제를 통해 달라지는 점 등 ) 치매 국가책임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강조했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지난 6월에는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시 한 번 시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보고대회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기념식에 앞서 진행되었다. 박능후 장관이 추진계획을 발표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가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 동안 치매로 인한 고통과 부담을 개인과 가족들이 전부 떠안아야 했기 때문에 많은 가정이 무너졌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해 오신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책무다”라고 강조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배경에 대해 “인구 고령화와 치매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2016년 말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오후 4시22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제1안건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을 부결 시킨데 이어 제2안건으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 발의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앞으로 비대위는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갖고 회무를 수행하게 됐고, 추무진 집행부는 뒤에서 서포트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임총에 앞서 의장의 개회사와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임수흠 의장은 개회사에서 마음이 무겁다며 투쟁과 협상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마음이 무겁다. 새 정부는 기대와 달리 날벼락 정책을 들고 나와 의사에게 절망과 분노 안겼다. 이에 임총을 열게 됐다. 임총을 계기로 전 회원의 뜻을 모으고 보장성 강화라는 허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지를 모아 달라.”고 했다. 임 의장은 “투쟁과 협상이 중요하다. 지금은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 임총을 계기로 같은 힘을 모으도록 하자. 잘잘못 떠나서 힘을 합쳐 나가자. 대의원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고 했다.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사면허권에 도전하는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은 절대 반대라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지난 8월9일 정부가 의료계와 사전논의 없이 발표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일방적 비급여 금지 철폐와 한의사 의료기허용 입법 중단을 요구하면서 이를 정부와 국회가 받아 들이지 않으면 국민 저항권에 근거해서 항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20분경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마지막 행사에서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협은 결의문에서▲전문가 단체의 목소리와 현실을 외면한 문재인 케어는 비현실적인 재정추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지속가능성 또한 없다.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 ▲OECD최저의 원가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행 저수가에 대한 5년내 선수가 정상화 이행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보장성강화 목적보다 일방적 비급여 금지, ‘예비급여’ 편법 제도는 즉각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또한▲2017년 최저임금 16.4% 인상과 향후 최저임금 급격 인상방침에 대한 수가 연동 대책을 마련하라! ▲일방적 수가결정 구조, 보험자 사후 일방 삭감행위, 건강보험 강제지정제, 폭압적 관치 의료 제도 등의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갑질 횡포를 중단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확립하라! ▲신포괄수가제, 기관별 총량심사, 심사 강화라는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고 의료의 질 저하, 국민건강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최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우울증 대처 방법’을 17일 안내하였다. ‘우울증(주요 우울장애)’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일상 활동의 무기력함이 지속되는 질병이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의 감소, 우유부단, 침착하지 못함,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이나 절망감,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3억 2,20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등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를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으로 지정하고 각국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 창립일(1949.4.7.)을 ‘세계 보건의 날’로 정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특정 건강문제를 주제로 지정하여 홍보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 질병임을 강조하면서 그에 대한 대응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실시한 ‘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오후 4시20분경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제1안건으로 올라온 추무진 회장 불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232명 재적대의원 중 불신임 찬반에 181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106, 반대 74, 기권 1로 나타났다. 앞서 불신임 대표 발의자 최상림 대의원이 사유를 밝혔다. 최 대의원은 “추 회장이 회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눈치 보기 기회주의로 일관했다. 회원에 끼친 해악이 너무 크다. 탄핵 이유는 너무나 많아 열거 힘들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최 대의원은 “추 회장은 지난 2015년 의료일원화와 관련, 한의약교육 일원화를 이야기 했다. 이는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의 명분이 됐다. 제증명 수수료만 해도 회운 자존심 짓밟고 힘들게 했다. 화룡정점은 문재인 케어 보장성 강화 정책이다. 의약분업보다 더 나쁘다. 이 정책에 대한 의논 없이 발표 당일 의사회는 동의하는 듯한 메시지가 나갔다. 협상 입지를 너무 좁혔다. 불신임이 상정된 후 단식에 들어가면서 장관을 만난다. 이러한 회장에 대한 탄핵은 개인이 아닌 선후배 회원을 위한 탄핵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추무진 회장은 회무 수행의 의지를 밝혔다. 추 회장은 “개인적으로 부족함이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오후 4시부터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의료기기 전면급여 사안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현안을 논의한다. 이에 대의원들이 4시 이후 속속 도착하고 있다. 임총은 4시30분경 열릴 예정이다. 임총에서는 현안 대처와 함께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에 대해서도 다룬다. 한편 의협회관 앞마당에서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을 주장하는 비급여비상회의 회원들이 집회를 3시부터 진행 중이다.
추무진 회장이 지난 13일 오후 9시부터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전면급여 의료기기 사안과 관련,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 간 이후 보건의약단체장 의료계인사 일반회원 등이 방문, 응원의 메시지를 방명록에 남기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 위로 방문에서 보건의약단체에서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단체장이 모습을 보였다. 추무진 회장은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과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 중이다. 이에 추무진 회장을 방문한 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방명록에 “추무진 회장님. 막중한 임무에 단식까지 하시니 모든 회원의 힘을 모아 응원합니다. 건강 챙기십시오”라고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추무진 회장님! 전 의사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던져 투쟁하고 몸소 실천하는 모습. 진인사 대천명의 정신! 감동스럽습니다.”라고 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추무진 회장님! 오늘의 고난이 앞으로의 회무에 큰 힘이 되어 회원님들께 커다란 편익을 드리리라 확신합니다. 끝까지 인내하시고 좋은 결과 기다리시면 하늘 도웁니다.”라고 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는 15일 여의도 소재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난임치료 시술, 치매 신경인지검사 건강보험 적용 관련 ‘건강보험 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과 ▲일회용 치료재료 별도 보상을 위한 ‘치료재료 급여ㆍ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등을 의결하였다. 또한 ▲‘의뢰ㆍ회송 시범사업 추진 경과 및 확대 계획’, ▲‘의ㆍ한의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추진 계획’, ▲‘노인 외래정액제 개선방안’ 등을 보고 받아 논의하였다. ◆난임치료 시술 등 건강보험 적용 2016년 출생아수 40.6만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난임 관련 진료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난임 치료 시술을 통한 출산 지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간 난임 치료 시술(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등 보조생식술)은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1회 시술당 300~500만원(체외수정)에 이르는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이에 현재 시술기관별로 각기 다른 가격과 시술체계로 운영중인 난임 치료 시술 과정을 표준화하고, 이 중 필수적인 시술 과정 등에 10월부터 건강보험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9월 14일(목) 오후 4시 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S[스텔라]관 리모델링 축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추어 새롭게 변화된 병원의 모습을 기념하고, 엄선된 시설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 되어질 수 있도록 축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S[스텔라]관 리모델링을 위해 노력한 화성산업 주식회사 이홍중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현대건축사사무소 김무권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주식회사 매일산업개발 윤종석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한성건축디자인 김재열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축사에서 “몇 년 사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눈에 띄는 변화를 모든 분들이 보았다.”며 여러 건물을 세우고 S[스텔라]관 리모델링과 최첨단 장비를 도입한 것에 대해 “이것을 감당할 수가 있고 더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수준도달을 위한 목표의식이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더욱더 좋은 병원이 되고, 의료서비스가 잘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환영의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