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7월 5일(수)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서 온열질환으로 1명이(남성, ’66년생) 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이는 2017년 최초사례로써, 폭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9일 질병관리본부는 사망자는 7월 4일(화) 실외 조경작업을 마치고 음주와 휴식 중 경련을 일으켰으며(15시30분), 119구급센터를 이용하여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으나 다음날인 7월 5일 사망했고, 환자의 체온이 40℃이상 상승하는 등 관련된 증상과 주치의 소견에 따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을 피해야 하며, 특히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상태에서 음주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 분석결과 총 5,910명의 환자와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7월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12시~17시) 활동은 줄이도록 하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폭염예방에
연일 한의학을 때리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 이번엔 기능의학을 때렸다. 7일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뉴스레터에서 “환자들로 하여금 검증되지 않은 쓸모없는 고가의 검사들과 치료를 받게 만든다는 점이 기능의학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능의학에 비과학적 영역이 개입되는 것이 문제라는 시각이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한의사, 약사, 외국에서 카이로프랙틱사 자격을 딴 비의료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능의학을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아마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과학적인 영역에서부터 비과학적인 영역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기능의학이 개별성에 집착하는 것도 문제라는 시각이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기능의학은 생화학적 개별성(biochemical individuality)을 강조하면서 인간들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각 환자마다 다른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기능의학이 ‘개별성’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것이 과학중심의학과 기능의학의 다른 점이기 때문이다.”라고 전제했다. 과학중심의학원은 “기능의학 시술사들은 그 용어를 사용함으로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 환자의 증상이나 임상적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사회연구원의 해명을 전하면서 “후보자는 보사연 근무 중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5년 9개월 동안 외국대학에서 공부하였고, 이 기간 중 보사연 내부규정에 따라 5년간(93.8.25 ~ 97.8.24)은 일반휴직을 통해, 나머지 9개월 동안은 면직 처리된 이후 연구를 계속하였다고 밝혔다. 이후 98년 5월11일 보사연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긴급한 사회안전망 관련 현안연구수요가 폭증하여, 인사관리규정에 따라서 전문성이 인정되고, 즉시 연구에 투입될 수 있었된 후보자를 계약직(임시 부연구위원)으로 채용하였고, 이후 연구실적과 전문성 등을 고려한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정규직 전환 및 보직을 임용하였다는 해명이다. 보사연에서는 98년 당시 외환위기에 따른 사회보장 연구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며, 후보자는 사회안전망의 핵심인 공공부조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보사연 채용 후에는 ‘최저생계비 계측모형개발’, ‘실업실태 및 사회복지 욕구조사’ 등 사회안전망 및 고용관련 대책을 연구하였다. 당시 인사관리규정 별표 ‘일반직직원 신규임용 자격기준’ 상 ‘부연구위원’의 자격은 ▲박사학위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신규직원 76명을 대상으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2차 신규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신규직원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병원생활의 신속한 적응과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정연준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병원의 비전을 알리는 내용을 시작으로 △인사복무 및 후생복지 △의료윤리 △산업안전 및 직원안전 △감염관리 △손위생 및 보호장구 착용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병원 직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직원들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이 갖춰야할 자질과 자세를 함양해 병원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7월7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와 병리과 김장희 교수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추천 받은 연구를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이수영 교수팀(소아청소년과 윤종서․정경욱 임상강사)은 2016년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공동 학술지인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AARD)지에 ‘한국 소아 밀 알레르기 환자에서 밀, 글루텐 및 오메가-5 글리아진 특이 IgE의 유용성(Usefulness of specific IgE antibody levels to wheat, gluten, and ω-5 gliadin for wheat allergy in Korean children)’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우리나라 소아연령에서 밀, 밀의 주요 성분단백에 대한 혈청 특이 IgE 항체 농도가 밀알레르기 진단 및 중증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등)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분석한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제증명수수료 상한고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소관이사가 원천 반대가 아닌 의견제시 수준으로 대응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27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6월27일부터 7월21일까지 25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처음 서울시의사회가 상한고시의 부당함을 지적한데 이어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북의사회 전남의사회 전공의협의회 등이 의료 현실을 무시한 고시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반대 입장을 표한바 있다. 이어 대의원회 충남의사회 전국의사총연합도 복지부 상한고시에 반대하는 데 동참했다. 그러면서 대의원회는 의협의 대처가 적적할 것인지에 대한 검증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의사회도 의협이 늦장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의협 집행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진단서 비용 문제는 이미 2010년 국정감사에서도 문제된바 있다. 당시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러한 내용을 2010 국정감사 정책자료Ⅲ에 ‘병원 진단서 발급비용 과다 청구’로 기록했다. 요지는 병원의 경우 진단서 발급비용이 천태만별이라는 것이다. 결론은 ‘불필요한 진단서의 남발 방지 및 체계적인 진단서 관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지난 6월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열린 2017년 대한금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금연치료 프로그램의 영향에 대한 연구 발표를 통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옥민수 교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 참여자의 금연 시도 동기 및 재흡연 극복 요인 탐색’이라는 주제로 흡연자들의 금연 시도 동기와 유지의 어려움 및 도움을 주는 영향에 대해 질적연구 방법론을 이용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금연치료 프로그램 자체가 금연에 의미 있는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금연치료 프로그램 통해 관리 받고 있다는 느낌이 금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금연을 위해 투자한 돈과 시간, 주변인과 사회적 관계가 금연에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반면 금연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음주 ▲흡연의 중독성 ▲금연 환경부재 ▲흡연에 대한 관대한 사회적 인식 등을 손꼽았다. 특히, 음주는 사회적 관계 요인과 결부되어 금연을 어렵게 만드는 큰 위험요인으로 언급되었다. 옥민수 교수는 “금연지원 프로그램이 금연 시도 및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흡연 극복을 위해 음주시 대처법 교육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일반인 1,000명과 환자 및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말 진행한 대국민 임상시험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인은 RDD(Random Digit Dialing) 표본추출 후 전화조사, 환자 및 보호자는 유의할당추출(Quota Sampling) 후 대학병원 외래진료 대기실에서 일대일 개별면접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료발전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필수 과정인 임상시험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인식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임상시험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묻는 인지도 질문에, 일반인(82.7%)보다 환자 및 보호자(94.0%)에서 ‘들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대한 ‘평소 생각과 태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일반인(43.5%)보다 환자 및 보호자(58.7%)가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인식의 이유로, 두 그룹 모두에서 ‘신약개발 및 의료발전에 도움이 된다’라는 이유가 가장 높았으며, ‘치료비를 지원해 준다’는 이유에는 예상밖으로 일반인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생각하는 ‘좋은 회관’은 어떤 회관일까? 지난 5일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좋은 회관을 짓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에게 좋은 회관에 대해 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추무진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회원들이 생각하는 ‘좋은 회관’에 대해 설명했다. 추 회장은 “닥터서베이에서 지난 6월 마지막 주에 의사회원 880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이다. 설계 공모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 회원들은 ▲랜드마크로서의 미적 우수성 19.1% ▲경제성 16.8% ▲환경 친화성 7.3% 등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추 회장은 “사무국 필요 공간 외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시설에 대해서는 ▲다목적실로서 강당과 회의실 47.8% ▲편의시설로 수익창출 19% ▲전시장과 의학역사박물관 14.5% ▲유관단체와 산하단체 사무실 13.3%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좋은 회관’에 대해 설문은 닥터서베이 외에 지난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 열린 의협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진행됐다. 추 회장은 “학술대회에서는 판넬에 게시된 설문에 참석자들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제했다. 추 회장은 “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진료의뢰센터(SRC)는 7월 5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강당에서 정보교류 및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1차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선병원 협력 병‧의원 의료인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의료계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바람직한 진료협력 전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의료 발전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의 선병원의 암, 뇌심혈관 등 중증질환 진료 특성화 센터 등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1차 병원과의 협진 모색, 새로운 보건 정책, 지역 의료 상생 발전 등을 주제로 한 유익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선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되어 의료 현장에서 보다 바람직하고 발전적인 상생∙협력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 진료의뢰센터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이뤄 상호 의뢰 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3차 및 수도권 병원과의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조선대 마지막 황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공의 건강관리와 유지를 위해 (사)황실문화재단과 진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최옥선 상임감사 김낙훈 사무국장 등 병원관계자와 (사)황실문화재단의 총재인 이석 황손, 주재민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이석 황손의 건강관리를 통해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는 이석 황손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원진료비 감면 기준을 적용해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재단에서는 이석 황손의 원활한 진료와 감면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조키로 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전주에 거주하면서 조선왕조 황실문화의 정체성을 되찾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석 총재에 큰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이석 총재가 우리 병원의 우수한 진료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황실문화재단 이석 총재는 대한제국 고종 광무 태왕제의 황자 의친왕 이강의 아들인
지난 5월 정기총회를 통해 의결된 병원협회의 정관변경(안)이 복지부의 허가를 통과해 바로 시행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6일 오전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수 상한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이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획득했음을 보고했다. 이번 복지부의 정관변경 허가(보건의료정책과-6500, ’17.6.23.)에 따라 병원협회는 부회장 12인에서 15인, 상임이사 70인에서 110인, 이사 120인에서 180인으로 임원수를 확대하게 된다. 또한 개인회원도 10인에서 20인으로 확대되며, 사무총장직에 대한 임원자격(상근직 임원, 임기 2년)도 부여된다. 임원 임기 기준일을 5월 1일, 총회 개최일을 4월 두 번째 금요일로 규정화했으며, 회계연도는 3월 1일~익년 2월 말일로 변경된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병협은 ‘한계 의료법인 해산 및 정상화 방안 마련’과 ‘신포괄수가와 행위별수가의 요인별 변화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시행을 결정했다. 경영난에 빠진 의료법인이 고사(파산)되기 전까지 자발적으로 퇴출할 수 없고 별다른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없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지난 7월 2일(일)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기념 인공지능 암센터 심포지엄’을 마쳤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17일 전국에서 4번째로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암환자들이 다학제 진료팀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통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암센터장 최윤석 교수(산부인과)의 인사로 심포지엄이 개회되었으며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암 수술의 최신 업데이트, 면역 요법, 방사선 암치료의 과거‧현재와 미래, 정밀의료의 시작 NGS(차세대 염기분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왓슨 포 온 콜로지에 대한 내용으로 대장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 케이스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왓슨 포 온콜로지의 운영 체계 및 현장 활용 사례에 대해 공유 했다. 암센터장 최윤석 교수는 “왓슨 포 온콜로자의 도입으로 본원에서 2014년부터 실시한 암환자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로 인해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 된 데이터 기반의
보건복지부는 2018년에 입학할 예정인 국제대 간호과 40명은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평가결과 국제대학교 간호과가 지난 3일 ‘인증불가’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가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05개 간호대학 중 국제대 간호과를 제외한 204개 간호대학은 모두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또 “국제대 2017년 입학생은 이번 평가결과와 무관하게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국제대학교는 경기 평택에 소재하며, 금년에 신설한 간호과는 3년제 학과이다. 한국국제대학교는 경남 진주에 소재하며, 간호학과는 4년제로 다른 학과이다.”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다만, 국제대 간호학과가 교육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금년 9월 4일까지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을 경우에는 2018년 입학생도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7월5일 고등교육법에 따라 국제대 간호과에 금년 9월4일까지 평가·인증을 받도록 시정을 요구 하였다. 국제대가 시정명령에 따른 평가에서도 ‘인증불가’를 받을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이 판매직 취업포털 샵마넷(www.shopma.net)과 안경사 취업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의료HR포털과 판매서비스직 포털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더해 국내 안경사 취업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극대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디컬잡과 샵마넷은 안경사 취업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의 공동구축과 공동마케팅에 합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상호 역할을 분담, 메디컬잡은 대학병원·종합병원·안과의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된 안경사·검안사 구인구직 및 안경사 교육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샵마넷은 안경원·렌즈관련업체·광학연구소 분야의 안경사 구인구직을 책임지기로 했다. 안경렌즈·안경테 제조업체의 판매·유통인력 취업도 샵마넷이 전담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서로 다른 업종의 전문 취업포털간 최초 협업으로 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기술 개발과 기술 제휴, 콘텐츠 공유, 공동마케팅 등이 포함돼 있어 두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잡과 샵마넷은 금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각사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