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첨단 MRI(자기공명영상기기) 3호기를 도입해, 20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동산병원이 기존의 1, 2호기에 이어 이번에 도입한 MRI 3호기는 필립스사에서 제작한 최신형 ‘디지털 MR 인제니아 CX 3.0T’ 로 MR 신호를 디지털화하고 듀얼 고주파 소스를 사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검사 시, MRI 신호가 바로 디지털로 전송되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 대비 신호의 손실이나 소음의 발생이 적고, 고품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검사 속도까지 줄어 진료 대기 시간의 감축은 물론, 응급환자나 협소공포증 환자, 자기통제가 어려운 환자도 효과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두 개의 독립적인 고주파 소스를 적용하여, 기존의 단일 소스 사용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균질한 영상의 품질, 환자의 안전성을 개선하는 등 진단의 정확성과 환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되었다. 동산병원 영상의학과 이희정 과장은 “최첨단 MRI 장비의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일 오전 8시 30분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여름철을 맞아 ‘순둥이 썸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순둥이 썸머 에디션’은 순둥이 물티슈의 베스트셀러인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에 산뜻한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늘색을 바탕으로 패키지 곳곳에 여름 분위기가 눈에 띈다. 또한, 선글라스 테가 최근 여름 패션 트렌드인 홀로그램으로 처리돼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제품은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해 초순수 정제과정을 거친 깨끗한 물과 부드러운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도톰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부드럽게 닦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적인 향이 첨가되지 않아 향에 민감한 영ㆍ유아도 사용할 수 있다. 구성은 평량 55g에 80매이며, 캡형과 리필형으로 준비됐다. 순둥이 관계자는 “한정판 제품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썸머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제품은 여름철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한정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지난해 한국 소비자원에서 실
올해(2017년)부터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지정·평가제도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따라서 간호학원, 특성화고등학교 등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모든 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평가를 통해 ‘지정’을 받아야 한다. 해당 기관은 특성화고등학교 보건간호과(48개), 간호학원 (560여개) 등 약 610여개 기관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이론 740시간+실습 780시간)을 이수한 경우에만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의료법에 따른 교육기관별 지정·평가 제도 적용시점을 보면 현재 운영 중인 교육기관은 2년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19년 이전(`17년~18년 말)까지 복지부의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2019년 이전까지 지정을 받지 못할 경우, `19년도에 해당기관에 입학하는 교육생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2017~2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20일 이촌동 의협 회관부지 지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18m까지 모래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안양수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간사(의협 총무이사)는 “신축을 하려면 땅 밑 지반이 암반인지 모래인지 사전에 알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오늘 지질조사는 앞으로 있을 설계공모 전 의협 자체 조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지질조사 깊이는 지하 1층당 3m 깊이로 계산에 반영했다. 지하 3층 혹은 지하 5층 건축을 고려 중인 것을 감안하여 지하 5층까지 깊이보다 좀더 여유있는 18m까지 지질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8m까지 모래층이다. 모래층일 경우 문제는 없을까? 이에 안양수 간사는 “예전에 앞서 공사했던 주변 아파트단지들도 모래층이었다. 당시 아파트 지하를 파면서 나온 모래는 염분 함량이 없는 양질의 담수모래였다. 건절자재로 판매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은 아파트 사례를 볼 때 아파트는 이상 없이 고층으로 지어졌다. 또한 모래층은 오히려 의협이 담수모래를 건설자재로 팔아 특별이익을 발생 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안양수 간사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오늘 지질조사 결과는 내일 확정된다. 이 조사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1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로봇수술 500례 달성과 로봇수술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의료진이 각자의 전문분야 로봇수술에 대한 성과와 최신 지견, 발전방향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심포지엄은 △비뇨기 악성질환과 로봇수술(비뇨기과 박진성 교수) △갑상선암과 로봇수술(유방갑상선외과 정재학 교수) △부인과적 질환과 로봇수술(산부인과 하중규 교수) △대장암과 로봇수술(대장항문외과 김창남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의료용 로봇연구의 권위자인 권동수 카이스트(KAIST) 로봇상호작용 연구센터장의 ‘의료용 로봇의 기술동향과 최소침습수술에 관한 카이스트 연구’에 대한 강연도 예정돼있다. 지난 2009년 중부권에 로봇수술 시대를 연 을지대학교병원은 현재까지 약 500례의 수술을 진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 2009년 이래 사용해온 ‘다빈치 S-HD’를 최신모델인 ‘다빈치 Si’로 교체하고 로봇수술센터를 정식 개소하는 등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 홍인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치과진료처 고병용 치과기공사가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내 치과진료처 중앙치과기공실에 근무하고 있는 고씨는 상실된 치아의 보철물을 제작, 수리, 가공하는 치과기공사로 활동하면서 환자의 저작과 발음, 심미 기능을 복원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씨는 환자의 상실된 치아 보철물을 제작 수리 가공할 때 구강내의 물리적 생리적 조건을 고려하고 과학적인 사고와 숙련된 예술성을 겸비한 기술을 발휘하는 한편 보철물들에서 산화와 부식, 침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구하는 등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의료진 및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내부고객 추천으로 친질직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자와 구치(臼齒. 어금니) ‘9’ 자를 숫자화 해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제정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사진)가 6월 17일 서울 중앙대에서 열린 제13차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rean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KOSASS)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KOSASS는 척추 치료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두 축인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들이 공통 분야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지식 연구 등에 있어 상호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 2004년 대한인공관절연구회로 출범, 2010년 대한척추신기술학회로 범위를 확대해 매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각각 회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김 신임 회장은 2019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정형외과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학선 교수가(2016~2018년)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새로 학회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대한 경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 및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한 척추 신기술학회는 척추를 전공하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함께하는 유일한 학회로,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
베트남 전국병원노동조합 대표단이 19일 한국의 국립대병원 견학차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6년 한국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와 베트남 병원노조와의 상호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 의료의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이뤄졌다. 베트남 방문단은 현재 약사로 활동 중인 응언 반 뀌엔 단장(베트남 전국병원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방문단을 맞아 행정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소개와 홍보영상을 통한 병원 현황과 역사 소개로 진행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병원 내 주요시설과 병동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응언 반 뀌엔 단장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차원에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 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금까지 푸토병원 등 베트남의 의료기관과는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겐트대학교 인천 글로벌 캠퍼스(총장 Anne De Paepe) 가 19일(월) 의료원에서 시설 이용 및 건강관리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원은 겐트대학교 임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 양질의 공공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겐트대학교 인천 글로벌 캠퍼스는 벨기에에 위치한 겐트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세계대학평가 생명과학분야에서 40위 권에 위치하는 등의 업적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 유럽 대학으로는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IFEZA)이 함께 추진해 인천에 글로벌 캠퍼스를 꾸렸다. 김철수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준 부총장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임직원 및 재학생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지난 2월18일 부산지회에서 시작하여 6월17일 울산지회를 끝으로 5개월에 걸친 심포지움을 실시했다. 19일 (직선제)산의회에 따르면 전국순회 지회심포지움은 회장을 비롯한 강사진, 해당지역 의대교수가 한 팀이 되어 각 지역의 산부인과의사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질성형, 올바른 보험청구, 행정조사와 의료사고 대비하기 등 다양한 강의를 주제로 실시했다. 지방의 경우는 토요일 오후, 서울과 경기 지역은 목요일 저녁을 이용하여 총 16회를 실시했다. (직선제)산의회는 “서울경기지역이외의 회원들은 회무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기회가 없고, 의사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석도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회 임원과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고 현안에 대한 민원을 들었고, 또한 지방 지회모임이 활성화되지 못한 회원들의 결속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동석 회장은 “심포지움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작년에 이어 2년째 만난 지방의 회원들은 심포지움이 끝나고 급하게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회장을 비롯한 강사진들에게 감사의 뒷풀이를 제안하여 귀경 기차시간을 늦추곤 했다.”고 말했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6년도 부채비율은 216.3%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서울대학교병원 등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대차대조표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처럼 재무구조가 불건전한 이유 중 하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자본잠식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충북대병원은 “재무제표 세부 작성방법 중 ‘국고보조금의 처리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급적용하여 수정사항을 반영했다. 회계자료를 재작성함으로써 2015년, 2016년 K-GAAP(한국회계기준) 상 자본잠식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부채비율을 ‘해당없음’으로 기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몇년간 국립대학교병원 적자기조와 증축 등 투자확대의 영향으로 부채비율이 불건전한 수준이다. 업종별 특수성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액은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의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가 적자를 보전해 주는 국립대학교병원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들 11개 국립대학교병원 부채비율은 2015년 215.2%에서 2016년에는 216.3%로 1.1%p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은 2017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해당지역의 어린이와 주민 대상으로 무료 안과 진료를 실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LG디스플레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개발도상국가의 눈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이다. 진료팀으로는 광주 파랑새 안과 박영걸 원장과 대구 누네안과 김양재 원장, 엄민아 간호사, 헤브론병원의 이무익 안경사, 재단측에서는 곽성수팀장, 김영희, 안정순, 성서희가 편성되어 시엠립의 따니초등학교에서 무료 안 진료를 실시 하였다. 진료 첫날에는 151명을 진료하여 눈 질환별로 맞는 안약등을 지급 하였고 노인층에게는 돋보기와 선글라스를 지급 하는 등 안경처방 16명,수술요하는 환자 10명은 헤브론 병원으로 안내하여 무료 수술지원을 약속 하였다.둘째날에는 205명을 진료, 이날은 시엠립 방송국에서 직접 영상 촬영이 진행되었고 캄보디아 전지역에 2회 방송되어 국위 선양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셋째날에는 160명등 총 516명의 지역 주민을 진료 하였다. 무료 안 진료 현장에는 안과 진료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안질환 환자들이 대거 몰려와 무료 진료를 받음으로써 시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최근 연구팀이 췌장암에서 암 억제 기능을 하는 새로운 마이크로 RNA를 규명하여, 췌장암의 진단 및 예후 측정에 중요한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19일 밝혔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 임상방사선암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출연금 사업으로 수행된 것으로 국제 암 생물학 학술지인 온코타깃(Oncotarget)의 2017년 4월 호에 게재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주미 박사 연구팀은 평소 마이크로 RNA-1247이 췌장암세포 및 실제 췌장암 환자의 암 조직에서 후성유전학인 조절에 의해 특이적으로 억제되어 있음을 규명하였으며, 마이크로 RNA-1247를 회복시켰을 때 췌장암 세포의 생장 및 전이를 촉진하는 다양한 현상들을 억제시키는 기능이 있음을 최초로 입증하였다. 또한 동물실험을 통해 후성유전학적 조절에 의해 억제된 마이크로 RNA-1247을 회복시켰을 때, 암이 형성되는 기간이 현저히 지연되는 사실도 규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다른 암 종에 비해 매우 낮아 조기발견 및 예후측정이 매우 중요한데, 암 억제 기능을 하는 마이크로 RNA를 이용하여 차후 췌장암 환자에
을지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양윤석 교수는 최소침습 수술인 ‘무흉터 노츠(NOTES) 자궁적출수술’을 개척해 해외 저명 학술지인 ‘최소침습부인과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부인과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양 교수는 전 세계 유명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arquis Biographies Online(MBO)’의 독점 접근권을 제공 받게 됐다. 한편 양 교수는 지난 20여 년 간 폐경기 여성에 대한 호르몬 치료 및 연구업적을 축적해왔으며, 을지대학교 IT융합 의학연구소 소장을 맡아 ‘모바일 헬스(Mhealth)’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오는 6월 23일(금) 오후 2시, '우울증과 치매'를 주제로 건협 부산센터 8층 강당에서 제373회 시민건강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동욱 교수이다. 문의 (051)557-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