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항생제의 적정 사용으로 7회 연속 최고 기관에 선정됐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5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왔다. 전북대병원은 시행 첫해인 2007년부터 2015년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한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최근 발표된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768개 의료기관에서 위·대장·갑상선·유방 수술 등 15가지 종류의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일수 등 총 6개 지표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항생제의 적정 사용으로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여 지역민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6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우울증 예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우울증의 원인과 진단법, 우울증 예방 생활습관 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권대길 전임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이 지난 5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초음파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및 초음파검사가 어깨 유착성관절낭염 환자에서 임상적 장애를 반영할 수 있는가?”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75명의 냉동기와 동결기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장애와 영상의학 검사(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초음파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을 때, 관절조영술과 초음파 검사 소견이 임상적 장애 평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관절조영술에 비해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 검사의 장점을 고려할 때 오십견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박기영 교수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십견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재활치료에 초음파 검사 소견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오십견에 대한 후속 연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41)가 최근 개최된 제14회 아산 코성형 심포지엄에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네덜란드, 대만, 일본 등 세계 10개국 300여명의 코 성형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았던 매우 실제적이고 새로운 주제들을 선별하여 강연자를 선정하는데, 김종엽 교수가 연자로 초청됐다. 김 교수는 ‘연장된 비주연골 이식을 활용한 무흉터 코 성형 수술법(Endonasal extended columellar strut in Asian Rhinoplasty)’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다. 기존에는 콧속에 인공 보형물을 삽입해 코끝을 높이는 수술을 주로 해왔는데 간혹 피부가 얇아져 보형물이 비칠 수 있고, 홍조나 발적이 심하면 피부괴사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다. 김 교수는 본인만의 노하우로 코사이막 연골을 최대한 길게 확보하여 코 끝에 이식해 거부반응이나 부작용 없이 만족할만한 수술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자가 연골 이식 코 성형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수술법으로 세계 최초 보고다. 특히 콧속 점막 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므로 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
“이제는 성형하려는 환자들도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 인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7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시내음식점에서 ‘성형외과와 관련된 오해와 올바른 성형에 관하여’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만난 강원경 부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강 부회장은 “그간 기자들에게도 경찰서 등에서 타과전문의이거나 일반의임에도 성형외과 전문의로 잘못된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하는 것을 그대로 보도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해 왔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강 부회장은 “성형하는 의사가 전부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니다. 간판만 봐도 구별할 수 있다. 의료법에 성형외과전문의는 ‘홍길동 성형외과의원’이라고 쓴다. 하지만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닌 경우 '홍길동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로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의료법대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이다. 비성형외과전문의가 ‘홍길동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중에서 ‘의원’을 작게 표시하는 경우 환자들이 착각할 수 있다. 따라서 간판을 자세히 읽어야 한다. 환자들의 착각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추가된 게 명찰법이다. 강 부회장은 “환자 스스로 성형외과전문의인지 파악하는 방법 중 하나가 명찰을 확인하는 것이다. 명찰법에 따라 의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박성환 교수가 지난 4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유방암학회에 참석하여 ‘한국유방암학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성환 교수는 학회 방침에 따라 지난해 4월 회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이날 진행된 학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향후 2년 동안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 및 지식 교환, 국내·외 유관학회 등과의 교류를 진행 할 예정이며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환 교수는 “귀한 자리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학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9회 심장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대원 교수가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방법’ △허성호 교수가 ‘협심증-가슴통증에 대하여’ △박하욱 교수가 ‘말초혈관질환에 대하여’ △조정선 교수가 ‘심부전의 진단 및 치료’ △권종범 흉부외과 교수가 ‘심장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본원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희귀난치질환인 파킨슨병의 환우모임을 오는 12일 9시30분부터 전남대병원 6동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모임은 희귀난치질환 환자와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의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질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 등 7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임에서는 신경과 최성민 교수의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 재활의학과 최인성 교수의 ‘파킨슨병의 재활치료’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린 파킨슨병 환우모임은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파킨슨병은 뇌의 중뇌에 존재하는 흑질이라는 부분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파킨슨병은 크게 떨림증·근육 경축·느린 동작·자세 불균형의 증상이 나타나며, 조기진단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은 지난 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이계오)로부터 1억 5천만원 상당의 안과장비를 전달받았다. 세계 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서울지구인 ‘354-C지구’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실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일을 역점사업으로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이계오 총재, 안두훈 국제이사,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계오 총재는 “기부한 안과장비로 인해 많은 분들이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과 인공지능 신약탐색 기업 스탠다임(대표 김진한)이 6월 7일 아주대병원 웰빙 6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임상시험 지원 시스템 개발 및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주대의료원의 차별화된 의료 인프라와 스탠다임의 의약 전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임상시험 지원 시스템 개발 △EMR 기반의 임상데이터 마트 구축 △임상데이터 마트를 통한 환자 치료 패턴(바이오마커) 발굴 및 환자군 분류 △신약 후보물질 예측, 검증 및 공동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회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는 오딧세이 국제 임상 데이터 컨소시엄에서 정의한 표준데이터모델(Common Date Model, CDM)에 기반한 전자의무기록 표준화 관련 기술 및 방대한 의료정보을 지원하고, 스탠다임은 이를 활용해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업무협력은 임상시험의 결과 및 부작용 프로파일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효율 확대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차세대 임상시험 기반의 마련은 중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송석영 교수와, 이소영 전공의(2년차)는 지난 5월 20일(토)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창립학술대회에 참석하여 ‘관상동맥 재관류시 심초음파를 이용한 심기능 평가를 통한 신약 평가 모델’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우수 연구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송석영 교수팀의 연구는 “쥐의 허혈재관류 손상 모델을 통해, 사람에게 시행하는 심근경색환자의 재관류 상황을 가정하여 후처치에 해당하는 물질의 성능을 평가함에 있어서 수축능 뿐만 아니라 이완능을 짧은 시간안에 평가할 수 있는 동물모델을 개발하였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신약개발에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수연구발표상 수상과 관련해 송석영 교수는 “동물실험 진행 중 개발된 중간과제물로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 본 학술대회에서 송석영 교수는 연자로 강단에 올라 ‘심혈관계 노화와 이완기 기능장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7일 학술이사에 조영욱 경희의대 교수를 추가로 임명했다. 이로써 학술이사는 이혜연 교수(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과) 등 3명이다. 추무진 회장은 또 기획자문위원에 신재규 하나로내과의원 원장, 정보통시자문위원에 손문호 손정형외과의원 원장을 추가로 임명했다. 기획자문위원은 신설직이고, 정보통신자문위원은 임기만료 후 재임명된 사례이다. 김주현 대변인은 "조영욱 학술이사는 향후 정관 제11조 제3항에 의거하여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자문위원 위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자문위원은 의무, 법제, 보험, 기획, 대외협력, 기타 협회의 회무 및 정책 등에 풍부한 식견 또는 경험을 가진 사람 중에서 회장이 위촉한다.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김 대변인은 "기획이사 업무관련 회무운영 및 정책결정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위해 기획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아울러 現정보통신분야 자문위원의 임기가 만료되어 재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은 상임이사회에 출석할 수 있다.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은 매년 전 세계 우수병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병원상(International Awards)’의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은 7월 1일까지 가능하며, 시상식은 11월 7~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IHF World Hospital Congress 기간 중에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IHF 홈페이지(https://congress.ihf-fih.org)를 참고하면 된다. 2015년 김광태 IHF 전 회장에 의해 제정, 다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낸 병원을 시상하는 국제병원상은 IHF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한 ‘김광태 Grand Award’와 비회원병원도 신청 가능한 ‘Excellence Awards’ 등이 있다. Excellence Awards는 분야별 우수병원을 시상하는 상으로, 신청 분야는 ▲Leadership and Management in Healthcare ▲Quality & Safety and Patient Centered Care ▲Corporate and Social Responsibility가 있다. 수상 혜택으로는 상금 및 트로피, 그리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경정보등록·공개의 성실한 이행과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산업기술원이 최근 국내 1383곳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정보를 분석해 전북대병원을 비롯 진에어,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환경부장관상을 표창했다. 의료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된 전북대병원은 태양광 설치와 LED의 점진적 교체, 폐수처리시설 보완 및 적정 운영, 환경오염 저감대책, 에너지 절약 등의 적정운영과 실천 등의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환경정보 등록과 공개를 성실히 이행하고 병원 전체적으로 펼친 에너지절감 운동과 환경오염 배출량 감소 등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경영 정착이 가속화되고 경영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정보공개제도는 환경영향이 큰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자사의 환경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기 위해 2011년
보건복지부는 6월8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주대학교병원 B1층 아주홀에서 연구중심병원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하여 2016년 연구중심병원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시간 주요 내용 비고 16:00~16:03 (3') 개회 인사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 16:03~16:07 (4') 축 사 보건산업정책국장 16:07~16:10 (3') 환 영 사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16:10~16:30 (20')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현황 및 추진방향 보건산업정책과장 16:30~16:50 (20') 바이오헬스 창업지원 사업 소개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16:50~17:30 (40') 아주대병원 추진현황 - 아주대병원 현황․성과 및 계획 - 주요 플랫폼 소개(실시간 임상근거 제공 네트워크 플랫폼, 3D 면역칩 기반 비임상 개발 서비스 플랫폼) 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연구원장 박래웅 교수 곽종영 교수 17:30~18:00 (30') 질의응답 및 폐회 (단체사진)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지정된 이래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을 통하여 병원을 진료-연구 균형시스템으로 변화해나가고 있다. 2017년은 사업 5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