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회장 민성기)는 오는 3월26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이 소통하고, 진료환경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반강의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치료와 영상진단적 최신지견 등 외래에서 통증환자를 볼 때 유익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고, 두 번째는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들부터 치매 및 암재활까지 다루고 있다. 세 번째 섹션은 ‘항노화와 줄기세포‘라는 주제로 다양한 수액요법, 항노화 시술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임상적용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은 경추질환의 도수치료 및 소아재활로 구성되어있다. 각각 도수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습, 성장클리닉과 소아 자세 교정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민성기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셔서 뜨거운 학술토론의 기회를 갖고 풍성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에 부산·울산·경남권역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을 설치하여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권역 내 유일한 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이며 2013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고위험 산모들의 합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내과계 및 영상의학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숙아 치료뿐만 아니라 선천 심장병 환아를 포함한 신생아의 모든 수술과 처치가 가능한 권역 유일의 병원이다. 654개 병·의원과 협력을 맺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 울산,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의 요지로서 접근성이 용이하여 권역 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중환자들의 입원이 편리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올 연말까지 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추가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환중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에 최적화된 의료환경과 편리한 접근성, 타 의료기관과의 협력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월 9일(목) 오전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보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분과위원회 구성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기관평가위원회(위원장 김홍주·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교육평가위원회(위원장 박중신·서울의대 교수)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정렬·중앙보훈병원장) △전형위원회(위원장 황인홍·한림의대 교수) △조사위원회(위원장 임인석·중앙의대 교수) 등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민구 동국대학교 의료원장이 병원협회 법제위원장에, 김태년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이 이사에 선임됐다. 오민구 법제위원장은 태석기 전 동국대의료원장의 의료원장 임기만료에 따라 그 뒤를 이어 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최근 대구경북병원회장에 선임된 김태년 이사가 이탁 전 대구경북병원회장의 뒤를 이어 병협 이사로 임명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 교수팀이 최근 중·노년층을 위해 기억력 훈련 어플리케이션인 'SMART'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주관적 기억력감퇴’(Subjective memory complaint)가 있는 50~68세 사이 일반인 53명(SMART 18명, 기타 앱 19명, 대기집단 16명)을 대상으로 8주 간 훈련 후, 주의력·기억력·작업 기억력 점수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SMART’로 훈련을 실시한 집단에서만 ‘작업 기억력’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 작업 기억력은 전두엽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선택적 주의력, 행동억제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다른 실행기능 발휘 수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SMART’는 주의력, 기억력, 작업 기억력 훈련과제 10개가 포함된 게임형태로 구성돼 있다. 훈련 프로그램은 매일 20분 동안 3가지 과제를 실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민섭 교수는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국내에서도 많이 개발 됐지만, 콘텐츠 훈련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 이었다”며 “효과성이 검증된 ‘SMART’가 향후 중·노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제1기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을 실시한다.말기 암환자들에게 양질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1주간 총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으로 오는 24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다.이번 교육 과정은 2011년에 시행된 암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적 필수 교육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법과 정책 ▲호스피스 완화의료 윤리 ▲말기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죽음을 요청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 ▲효율적 의사소통과 나쁜소식 전하기 ▲통증관리 ▲말기환자의 영양관리 ▲사별가족돌봄 등 다양한 내용과 주제로 진행된다.교육과정 이수자에 한해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통해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질병의 마지막 과정, 사별기간에 겪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문제들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년원에 재소 중인 남성 청소년 10명 중 9명은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 이를 재소 기간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김봉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 남자소년원에 재소중인 청소년 17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9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90.8%의 재소청소년이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가지며 75.1%에서 정신질환의 공존병리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정신질환은 알코올사용장애이며 그 다음으로는 품행장애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2가지 정신질환을 가질 경우에 재범률이 높았으며, 알코올사용장애와 파탄적행동장애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폭력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았다. 2개의 정신질환이 공존할 경우 폭행 재발의 위험도는 13.5배 증가하며, 알코올사용장애가 있을 경우 3.43배 증가한다. 또한, 알코올사용장애와 파탄적행동장애가 공존할 경우 폭행 재발 위험도는 5.64배 증가한다. 연구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청소년 재소자는 높은 정신질환 유병률 및 공존질환의 증상을 보인다. 정신질환 중에서도 특히 알코올사용장애, 그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첫 방문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초진 환자의 접수·수납 및 진료실 위치 등 병원 시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첫 방문 전용 창구를 지정하여 보다 빠르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첫 방문 전용 창구를 이용하면 논스톱으로 진료 예약이 가능하므로 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여러 번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상계백병원에서는 접수 및 수납대기 시간 단축을 위하여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환자 본인의 신용카드를 병원에 등록해 놓으면 수납창구 방문 없이 진료 및 검사 후 귀가하기 전 한 번만 결제하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진료비 하이패스 신청 방법 또한 간단하다. 원무부에 환자본인 신용카드와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조용균 원장은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첫 방문 전용 창구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상계백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3월 7일 오후 5시 30분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재단이사장, 병원장 및 내외귀빈, 의료진 및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대 ,14대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취임식에서는 파티마병원 이념낭독을 이어 제13대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의 공로패 전달, 제14대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 임명, 성 베네딕도 수녀회 서준석 재단이사장의 격려사,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축사,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의 이임사,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여 동안 메르스라는 국가적 어려움도 있었고, 병원인증평가 등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최선을 다해 힘써주신 모든 병원 가족들께 감사드린다. 신임 병원장과 함께 환대하는 파티마 행복한 파티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사다난 했던 2년여 간의 노고에 전임 의무원장 및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병원의 이념을 앞세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고, 더 나아가 행동을 통해 개원 60주년때 선포하였던 ‘환자최우선 VISION 2020’ 실현을 위해 모든
최근 들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어지럼증(전정기능의 장애, H81)으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가 448만4,823명(2016년 한해에 95만7,6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보아, 올 해에는 약 100만 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 어지럼증 센터 이환서 원장의 도움말로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본다. 어지럼증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질환은 ‘이석(耳石)증’, ‘메니에르병’, ‘진정신경염’이 있다. 공통적으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답답함,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데 일상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심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조기발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이석증은 전정기관에 존재하는 칼슘 결절(돌가루)이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가 본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하며, 특정 자세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메니에르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현기증, 난
고 백남기 농민 사건이후 진단서 작성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자는 이슈에 대해 의료계도 국회도 원론에서 공감하지만 각론에서는 다른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8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백남기법(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상희 의원은 지난 2월15일 최상위책임자가 진단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 다음날인 2월16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제안 내용은 ▲2인 이상의 의사가 환자에 대한 진찰이나 검안에 참여한 경우 ‘최상위책임자’가 진단서 등을 작성하도록 하고, ▲진단서 등을 직접 작성한 의사가 아니면 추가기재 또는 수정을 할 수 없도록 명시하여 ▲진단서 등의 작성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진단서 등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자는 취지이다. 이 법안 발의 배경은 지난 2015년11월 시위 도중 물대포를 맞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집도의 백선하 보조의 권모씨 2인으로부터 수술받은 후 2016년9월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사인에 관한 논란 이후 앞으로는 진단서 작성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의 발의안이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집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6일 S[스텔라]관 병동 및 외래를 리모델링하여 오픈했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스텔라]관 2층부터 11층까지 약1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6일(월) 쾌적하고 깨끗한 모습을 공개했으며, 특별히 오픈을 기념하여 첫 접수고객에 대한 “종합건강검진권”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첫 접수고객에게 꽃다발과 함께 종합건강검진권을 전달하며 “새롭게 단장한 병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환경으로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S[스텔라]관 저층부에 대해 추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올 여름 오픈 할 계획이다.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가 한국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 임원회의에서 2017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1998년 출범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의학자, 재료공학자, 생물학자, 약학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과학과 의학의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학회로 현재 학회의 등록 회원수가 2,000여명에 이르고 이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은 SCI(E)급 학술지로서 관련분야 국제적 학술지로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이다. 김신윤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하였으며,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 진단 칩 개발 연구'에 대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제18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가 2017년 6월2일~3일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계콩팥의 날(3월 9일)을 맞아 만성 콩팥병 환자 중 비만도가 정상이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가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등 17개 참여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성인환자 1,078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복부비만과 연관된 허리-엉덩이 비율,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17개 병원은 가천길병원, 강북삼성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계명대병원, 노원을지병원, 부산대양산병원, 부산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이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일반 인구 집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데, 가장 흔한 사망의 원인은 심혈관질환에 의한 합병증이며, 체중이 정상보다 감소할수록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만과 심혈관질환 위험과의 관련성은 명확한 결론이 나와 있지 않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콩팥병 환자에서는 단순한 체중 증가보다는 내장 지방의 증가로 대변되는 복부 비만이 심혈관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소아청소년과 최병호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사무국장 김재성 (2017년 1월 1일 발령)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혈액종양내과 김종광 교수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 2017년 3월 7일 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위장관 외과팀(황순휘, 이시학, 김기현 교수)이 최근 위암 수술 2000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개원 당시 3명의 환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2016년에는 한해 366건의 위암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복강경 위암 수술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에는 위암 수술 환자의 67%가 복강경 위암 수술을 받았다. 2016년의 수술기록을 살펴보면 위암 수술 후 수술에 따른 사망률 0%, 수술 부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도 15.3%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위장관 외과팀은 위암 환자 치료의 안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내시경 및 첨단 의료 기술의 발달로 위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게 됐고,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수술을 복강경 수술을 통해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단일공, 축소공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최소 침습 수술분야에서의 최첨단 수술을 지향하고, 좋은 치료 성적은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최신의 수술 기법으로 해외 다양한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