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복영도 아카데미 개원 10주년 기념식’ 행사에 영도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등 건강검진과 재활치료센터 테이핑 치료 시연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영도구청이 지난 2007년 2월 개원한 행복영도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12만 7200여명의 수강생으로 배출한 행복영도 아카데미는 개원 10년 만에 전국에서 지자체가 자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우수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이날 행사에는 어윤태 영도구청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해 행복영도 아카데미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 특강은 행복영도 아카데미 첫 강사였던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과 국악인 남상일 씨가 참여해 수강생들의 환영을 받았다.영도병원은 영도구청 대강당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달 30일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근 동수사진관 왕준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왕 작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매월, 병원을 찾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다. 그는 그동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별 가족모임과 공연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왕준호 사진작가는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 분들을 통해 제가 더 큰 선물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족사진 촬영’ 행사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올바른 재능 기부 문화의 확산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재능기부와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032-280-620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2월 25일(토) 12시30분부터 18시30분까지 서울의대 융합의생명교육연구관에서 국제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WHO 채용 설명회를 겸한 ‘Go WHO Korea 2017’ 워크숍을 개최한다. WHO는 기관 직원 채용에 있어서 각 국가별로 적정한 규모의 직원 수를 할당하고 있으나, 현재 WHO에서 근무하는 대한민국 출신 직원 수는 WHO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범위에 도달하지 못한 실정이다. WHO는 이상적인 대한민국 출신 직원 수로 19명에서 27명 사이를 권하고 있지만 2017년 2월 현재 WHO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한민국 출신 직원은 최소 기준에도 못 미치는 15명에 불과하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WHO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Go WHO Korea 2017 워크숍은 WHO의 업무와 전반적인 채용 과정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참가자들이 실제 채용 과정을 모의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WHO 직원들이 채용공지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노하우를 알려주고, 그룹별로 면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지난 1960년 9월9일에 만들어진 회칙을 전면 개정한다. 회칙 전면 개정은 재작년 김숙희 회장이 당선된 이후 필요성이 부각됐다. 집행부가 대의원회에 요청했고, 대의원회가 수용해서 진행해 왔다. 지난해 5월 구성된 대의원회 회칙개정위원회에서는 오는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칙 전면개정을 추진하고자 5차례 회의를 거쳐 회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회칙 전면개정을 위한 ▲경과와 향후 일정 ▲개정내용 ▲특이사항 등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 집행부 필요성 강조·대의원회 수용…회칙개정위원회 전면 개정 작업 회칙 개정은 김숙회 회장이 당선된 이후 거론됐고, 주승행 부의장이 의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숙희 회장은 “임기 초부터 회칙의 전면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대의원회에 요청을 해둔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1960년에 제정한 이후에 부분 개정은 있었지만 전면적 개정은 없었다. 이 때문에 회칙에 모호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 이에 김숙희 회장이 당선 된 후 전면 개정을 대의원회에 의뢰한 것이다. 이에 대의원회는 주승행 의장이 되면서 회칙개정위원회를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전면 개정 작업을 수행해온 회칙개
내일부터 병‧의원은 입원실 신‧증축 시 병상 간 거리를 1.5m 이상 확보해야 한다. 기존시설의 경우는 오는 2018년12월31일까지 1.0m 이상 확보해야한다. 미 이행시 시정명령 및 업무정지 처분한다. 2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대응 방안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에 ▲음압격리병실 구비 의무화 ▲입원실 시설 기준 강화 ▲중환자실 시설 기준 강화를 규정,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9일부터 7월27일까지 메르스 적극대응 단계 시 호흡기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격리병실 수가 부족해서 적극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 WHO합동평가단은 국내 의료기관의 다인실 위주의 입원실과 병상 밀집 등 감염 취약 문제를 제기했다. 메르스 이후, 정부는 지난 2015년 9월 국가방역체계개편 방안을 마련하여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복지부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설기준 마련을 위해 의료계, 전문가 등과 지속적 협의 과정을 거쳐 의료법 시행규칙을 2월 3일에 공포하게 됐다. 이에 앞으로 의료기관은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음압격리병실(격리병실) 설치, 입원실·중환자실의 면적 확대 및 병상(Bed) 간 거리 확보, 4〜6인실을 초과하지 않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월29일부터 31일까지 UAE 두바이의 셰라톤호텔 및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중동 의료기기 진출 로드 쇼(Road Show)’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로드쇼에는 복지부, 주UAE 한국대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했다 이 행사는 ‘재외공관 활용 보건의료협력 지원사업’ 및 ‘의료기기 신흥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 헬스(Arab Health) 2017’과 연계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과 중동 바이어 간의 ‘1:1 수출 상담회(1.30~31일)’와 ‘한ㆍ중동 비즈니스 포럼(1.29일)’으로 구성·개최됐다.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0개사, 중동 바이어 52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현장에서의 상담건수 87건, 상담액 39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상담 품목은 비수술 디스크 치료기, 의료용 펌프, 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등이었다. 한편 비즈니스 포럼의 경우,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과 더불어, UAE 보건예방부, 두바이보건청,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및 중동 각국의 바이어
아기물티슈 순둥이를 제조 판매하는 수오미는 "유치원ㆍ어린이집 입학 준비물 챙기세요” 캠페인을 전개중이라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을 준비해야 되는 시즌이 다가왔다. 아기를 처음 떼어놓는 일인 만큼 아기가 낯선 장소와 단체 생활에 적응을 위해 입학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 주는 게 좋다. 먼저 수건과 수저, 양치 도구 등 생활용품을 챙겨 주어야 한다. 선생님이 구분하기 쉽도록 이름을 적어 라벨링 해주면 도움이 된다. 수건은 걸어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리가 달린 제품이 좋다.이와 함께 아이가 원래 사용하던 물티슈도 준비해주어야 한다. 평소 사용하던 제품이 아니면 피부 트러블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티슈는 활용도가 무척 높은 아이템인 만큼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여벌 옷이나 기저귀 등도 넉넉히 챙겨주는 게 필요하다. 원래 용변을 잘 가리는 아이라도, 낯선 환경에서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시즌을 앞두고 입학 준비물 챙기기 캠페인을 통해서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 있다. 아기 물티슈 순둥이는 제조부터 제품 생산까지 직접 국내에서 관리하는
충남닥터헬기가 지난 1년 동안 200명이 넘는 생명을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28일 날개를 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닥터헬기는 지난달 27일까지 1년 동안 모두 249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일 병원 운항통제실에서 충남닥터헬기 운항 1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우성 병원장은 출범 이후 1년 동안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항공의료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이 가능했던 닥터헬기 덕분에 중증외상환자, 긴급을 요하는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 3대 중증 응급질환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헬기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는만큼 충남지역을 비롯하여 안성·세종시 등 인근지역의 응급환자들도 닥터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항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헬기로 이송된 환자 중에는 외상이 110명(44%)으로 가장 많았고, 심·뇌혈관질환 95명(38%), 기타 44명(18%)으로 집계돼 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맞는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상 환자 질환으로는 두부외상 44명(37.3%), 근·골격계외상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투자 배분은 ▲저출산 관련 질병에 대한 투자가 저조, ▲정부의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산업 육성사업 등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지난 1월24일 공개했다. 감사 내용 중 ‘보건의료기술 분류체계 구축 및 활용 미흡’과 관련 감사원은 “분류가 가능한 21개 질병의 보건의료R&D 투자는 최근 3년간 1조7,640억원이었다. 이중 임신 출산 등 저출산과 관련된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R&D 투자는 임신 출산 및 산후기 67억원(21개 질병 중 19위, 0.4%) 등 총 250억원(1.4%) 수준으로 다른 질병에 비해 적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질병별 투자 비중을 보면 신생물(암) 4,230억원(24%), 신경계통의 질환 1,802억원(10.2%), 순환계통의 질환 1,637억원(9.3%)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질병으로 분류가 가능한 보건의료 R&D투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1개 분류, 1조7,640억원으로 전체 보건의료 R&D 투자 3조150억원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앞두고 하루 전인 오는 3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2017 입춘 기념 입춘방 나눔 행사’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갖는다.이번 행사는 ‘입춘’을 기념하며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예부터 입춘에는 이웃들과 봄이 왔음을 축하하고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을 적은 입춘방을 대문이나 대들보, 기둥 등에 붙여두었다. 입춘방은 정해진 입춘시에 현관 바깥쪽에 ‘ㅅ’ 모양으로 부착하면 된다. 이때 입춘대길은 오른쪽, 건양다경은 왼쪽에 부착하도록 한다. 올해 입춘시는 2월 4일 토요일 오전 12시 34분이다. 영도병원은 입춘 하루 전인 3일 오전 9시 병원 1층 안내데스크에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한 해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입춘방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영도병원 관계자는 “봄은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건강을 챙겨보기에 적절한 계절이자 한 해의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봄기운을 나누고 건강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동계 방학을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한 동계해외봉사단에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참가하여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강한 캄보디아, 건강한 시엠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3명, 약사 1명, 일반직 1명 총 5명이 참가했으며 캄보디아 시엠립에 머물면서 엔학고레 초등학교에서 충남대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주민 164명을 진료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지역 NGO에 기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태국 국경과 인접한 반테이민츠이 주립병원, 시소폰 기독대학 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향후 보건의료협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톤레삽 호수 수상가옥 주민들의 의료지원에 대해서도 관련 NGO와 면담하였다. 안순기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충남대학교병원 해외봉사단원들이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현지인들도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작은 손길이지만 의료환경이 취약한 현지인들은 큰 도움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일 병원지하 1층 모악홀에서 보직자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이 개원 108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병원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우리 병원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적 충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기대와 공급자에 불리한 의료정책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 어떻게 하면 우리 전북대병원이 좋아지고 발전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 새로운 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우수·모범직원 표창(27명)을 비롯해 장기근속 표창(120명),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2명), 모범자원봉사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1일, 2015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지도와 명령)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따라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처분은 해당 병원의 업무정지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 등 공익상 이유를 고려하여 ‘의료법’ 제67조(과징금 처분)에 따라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약 2,000명의 대규모 이송의 어려움, 이송으로 인한 상태악화 및 감염 등 추가위험 발생가능성, 외래환자 일 평균 8,000명의 진료 불편 등을 고려했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에 부과된 과징금은 행정처분인 업무정지 15일에 갈음하는 8,062,500원이다. 과징금 계산은 ‘의료법 시행령’ 별표1에 따라 53만7,500(1일당 금액)×15(일) = 8,06만2,5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행 관련 감사원 감사(’16.1.14일 발표) 및 손실보상 규정의 정비를 포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16.6.30일) 이후, 메르스 유행과 관련한 삼성서울병원의 위법여부 판단을 위해 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수칙에 대해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학교와 가정에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교육과 실천을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이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으며,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2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참을 수 없는 관절 통증, 통풍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가 통풍이 원인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약물치료와 음식 조절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534 (백병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