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안산 비뇨기과 원장이 현지조사 후 자살한 데 이어 지난 29일 의료인이 건보공단 현지조사 중 자살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 책임자 처벌과 함께 관련제도 폐지를 요구한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9일 건강보험공단의 조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강릉 비뇨기과 원장 소식에 실로 비통함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번 강릉지역 비뇨기과 개원의사의 자살은 공단의 실적위주의 강압적 조사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연이은 의료인 자살 사건은 현 실사제도가 불공평, 부당하게 시행되며 권력을 쥔 행정당국이 의료인에게 무리한 강압적 부담을 가할 수 있다는 회피할 수 없는 산 증거다.”라고 주장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그동안 의사협회가 현지조사 제도의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합리적 시정이 되지 못한 우리 사회의 답답한 현실 상황은 비단 의료계 뿐은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러한 강압적 조사가 의사의 자살을 불렀다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우리는 한 의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는 현지조사 과정의 심리적 중압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며 생명보호를 위한 해당기관의 세심한 조처가 미흡한 상황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전달체계 원격의료를 지속 추진한다. 복지부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일자리 및 민생안정’ 분야를 주제로 2017년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복지부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등 개선 ▲‘존엄한 죽음’ 지원체계 마련 ▲디지털 의료 확산 및 제도화 ▲한의약 표준화 및 접근성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등 개선은 진료정보 교류, 수가개선, 의료인력 등으로 추진 된다. 진료정보 교류를 위해 의료기관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 마련(’17.6월), 대형–중소병원 간 협진 활성화 모델 수립(’17.하반기)으로 진행한다. 수가개편에서는 중증수술 등 고난이도 의료행위 보상을 상향(’17.7월 이후)한다. 의료인력은 적정 인력수급을 위한 중장기 인력수급방안 마련(’17.6월)한다. 특히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편 등 간호인력 종합대책을 수립(’17.10월)한다. ‘존엄한 죽음’ 지원체계 마련은 호스피스, 연명의료, 제도화 등으로 추진한다. 호스피스는 서비스 제공 장소를 요양병원‧가정 등으로 넓히고, 암 外 질환까지 확대(’17.8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현지조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인적청산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9일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요양기관 현지조사지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현지조사 개선책이랍시고 복지부가 새해벽두에 발표한 요양기관 현지조사지침을 보면 싸구려 약의 처방을 강요하고 있는 심평원의 이른바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 기관이라든지 공단직원과 심평원 직원의 자의로 완장차고 무소불위로 휘두르는 무한갑질의 결과로 공단과 심평원에서 복지부에 조사의뢰된 의료기관과 같은 부당한 현지조사 의뢰절차가 전혀 개선됨이 없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원회 구성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번 개정의 가장 큰 변화라고 복지부가 주장하고 있는 현지조사 위원회의 12명의 구성원을 보면 이른바 공공위원 3명은 복지부 공무원과 복지부의 거수기에 불과한 심사평가원과 공단 소속직원 각 1명으로 되어있고 역시 복지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무늬만 시민단체인 관변 어용시민단체위원 1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청과의사회는 “또한 복지부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는 변호사, 교수등 전혀 의료에 문외한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는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으로써 지난해 12월 30일(금)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종훈 교수는 2012년 3월부터 대구광역시의 위탁기관인 대국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센터장을 겸임하며, 2016년에는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기능을 보강해 하부조직으로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면서 이종훈 교수는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경찰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24시간 위기대응체계의 구축과 운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종훈 교수는 “긴박한 자살위기대응 시에 경찰과의 실제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오랜 노력 덕분에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뿐만 아니라 여러 정신보건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토피피부염이 중증일수록 면역요법의 치료효과가 높았고,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경우에도 조기에 치료한 환자가 면역요법 치료효과가 높았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남동호 교수팀이 혈액검사에서 집먼지진드기에 대해 알레르기 강양성 반응을 보인 215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면역요법을 1년간 시행하고 치료 전․후를 비교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구팀은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항체 혈액검사에서 혈청 알레르겐 특이-면역글로불린 E(IgE) 항체 농도 3.5kU/L 이상의 강한 양성 반응을 보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251명 중 1년간 면역요법을 완료한 167명(66.5%)에 대하여 분석을 진행했다. 면역요법 1년 후 치료 전에 비해 임상증상이 50% 이상 감소한 경우를 ‘면역요법에 유의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정의하고 치료 전․후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1년간 면역요법으로 치료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3.6%에서 유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중증도별로 보면 중증 환자는 90.6%, 경증 및 중등증 환자는 63.7%에서 유의한 치료효과가 있었으며, 중증 환자가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비해 치료 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치료
아마존 등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된 『None of these diseases』책이 한국어판『모든 질병 중 그 어느 것도』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모든 질병 중 그 어느 것도』는 미국의사이자 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선교사역을 해 온 맥밀렌(S. I. McMillen)이 초판을 썼고, 그의 손자 데이빗 스턴(David E. Stern)이 내용을 보완한 3번째 개정판이다. 이 책은 전염병, 에이즈, 성병, 스트레스, 약물중독, 동성애 등의 주제에 대해 풍부한 임상경험과 의학지식을 근거로 하나님이 약속한 건강의 축복을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한국어로 번역한 조원현․ 박의준 교수 역시 계명대 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에 종사하는 크리스천 의사들이기에 이 책은 충분히 현실적이면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조원현․ 박의준 교수는 현대인들은 흡연, 음주 등 나쁜 습관은 바꾸지 않으면서 기적의 힐링을 원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성생활과 동성애, 그에 따르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스, 메르스 등 각종 감염병의 확산으로 소중한 생명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잃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원현․ 박의준 교수는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혼
인하대병원은 지난 1월 5일(목) ~ 7일(토), 소아당뇨병 환우와 가족들의 인식개선, 질환관리 교육을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청소년 수련관에서‘제 7회 소아당뇨병 건강나눔캠프’를 실시했다. ‘소아당뇨병 건강나눔캠프’는 인천 최초의 소아당뇨병 교육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체육학과 등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전문가의 교육, 각종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교수(인천지역 소아당뇨병캠프 추진위원장)는 “본 행사는 7년째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인천 최초의 소아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사회 소아당뇨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소아당뇨병 소아청소년이 캠프에 참가한 친구들과 함께 교류하며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유공자 포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건욱 교수는 핵의학, 분자영상, 나노의학 분야의 기초연구를 기획하고 국내외 공동연구를 수행해,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중이 제안하는 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인 X-프로젝트의 위원장과 국가방사선이용진흥계획 방사선의학 분과위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미래창조과학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연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와 기초연구 진흥에 기여한 관계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강건욱 교수를 포함해, 15명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현지조사와 관련, 겅강보험공단이 의사 자살에 대해 일말의 문제의식이 없는 것을 개탄했다. 지난 2016년 7월 안산의 회원이 현지조사를 당한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12만의사는 동료를 잃은 슬픔에 행정살인의 현지조사제도의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불과 6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강릉의 의사가 현지조사의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여 자살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직선제 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의 자살은 현지조사가 처벌 목적을 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행정조사는 행정조사기본법 4조에 명시된 처벌이 아닌 계도를 목적으로 운용되어야 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적법절차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조사는 계도의 목적이 아닌 처벌을 목적으로 실적 키우기 함정단속을 하는 반인권적 위법적 조사방법으로 인해 회원들의 피해가 극심하며 공단과 심평원의 요양급여청구에 대한 기관간의 중복 조사권한 다툼으로 피조사자인 의사들은 중복조사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선제 산의회는 “복지부와 공단의 피조사자에게 보장되는 최소한의 적법절차와 기본권조차 유린하는 위법한 조사권
대한외과의사회가 ▲현지 확인 폐지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청구를 대행한 것에 대한 청구대행료 지급 ▲진료비 선불제 도입 ▲의료인으로 구성된 건강보험 청구 교육 및 계몽 국가적 지원 ▲급여기준 합리화 및 공개를 요구했다. 9일 대한외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 청구 현지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해 말 강릉의 모 비뇨기과 개원의사가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현지조사에 대한 정신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하여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초에도 안산에서 비뇨기과 개원의가 같은 이유로 자살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사건도 있었다. 이에 외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현지조사가 실제 이뤄지면 부당청구와 무관하게 뭔가 성과를 내는 게 목적이 됐다고 지적했다. 외과의사회는 “요구하는 자료가 많아 진료기록부는 물론이고, 본인부담금수납대장, 약제 및 치료재료 구매내역서 , 물리치료대장, 엑스레이장부 등 오류를 발견할 때까지 지속되는 것이 일선에서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진료중인 곳, 업무를 하는 곳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들 뿐만 아니라 각종 자료를 제출하는데 시간과 인건비가 발생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사후청구 제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가 지난 4일 병원 1층로비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를 측정해주며 무료상담을 진행했고, 올해 금연캠프 일정이 적힌 달력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내 금연사업 핵심거점기관으로서,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구축, 상담과 치료 등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병원내에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5일), 지역 곳곳에서 일반지원형 금연캠프(1박2일)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1년간 총 15차례 진행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는 154명이 참여, 약 60% 정도가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했다.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들이 포함됐음에도 불구, 의료진의 체계적인 치료와 전문상담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금연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30일에는 금연캠프 1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날 캠프 수료자 7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금연을 다짐했으며, 금연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전남금연지원센터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새해 2017년 1월 9일부터 입원환자에게 연대보증을 받지 않는다. 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환자가 입원 시 작성하는 입원약정서 ‘연대보증인’ 란을 삭제하여 “환자 또는 보호자가 입원 시 진료비 수납 등의 연대보증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입원서식이 간소화됨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제10004호,2014.9.19.개정)에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경된 약정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도민으로부터 증진시키고자 연대보증제를 완전 폐지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의 연속성이 특히 강조됐다. 대한의사협회의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하는 소임을 맡은 KMA Policy 특별위윈회가 8일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KMA Policy의 연속성'에 대해 임수흠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언급이 행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의원회 주관으로 △개회사 △내외인사의 인사말, △각 분과위원장 등 위촉장 전달식△기념촬영△주제발표 3건, △법제윤리 의료정책 건강보험 등 각 분과별 토의 △기자 간담회 △각 분과 토의 결과 발표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KMA Policy는 의협의 공식 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KMA Policy는 의료와 관련된 정책, 윤리, 의학, 건강보험제도 등 모든 이슈를 망라하여 대한의사협회의 공식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미국의사협회의 경우 대의원회의 의결사항, 의료윤리, 정관 등 내부관리, 수임사항 등을 Policy라는 형태로 만들어공표하고, 그들의 보건의료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회원의 권익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그간 촉탁의 당 환자 관리 문제로 촉탁의 추천 지정업무를 조건부로 중단했던 경기도지역 수원시의사회 등 27개 시군구의사회가 작년말 촉탁의 추천 지정업무를 재개했다. 6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촉탁의제도 토론회가 있었다. 이 토론회에서는 ▲촉탁의 제도와 관련하여 경기도의사회는 많은 의견을 냈으며 현재 추천, 지정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고, ▲촉탁의사에 위촉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며 재활, 만성질환 등이 아닌 법적 문제를 교육할 필요성이 있으며, ▲현재 요양시설에서 공단에 문의할 사항을 의사회로 문의하는 건이 많아 의사회 업무로딩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단에 해결을 요청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은 6일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경기도지역 시군구의사회의 촉탁의 추천 지정이 작년 말부터 재개됐음을 확인해 줬다. 재개 이유로 ▲작년 12월초 조건부 중단 사유였던 촉탁의 당 150명 제한 요구가 사실상 받아 들여졌고, ▲촉탁의와 경쟁관계인 협약의료기관의 점진적 축소도 담보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먼저 촉탁의 당 환자는 150명으로 제한하게 됐다. 현 회장은 “경기도지역 시군구의사회는 촉탁의 당
*조민호 정보통신이사(김포/푸른의원) *정재혁 조직강화이사(수원/아주대의료원) *이헌일 정책이사(여주/여주고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