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가 대법원의 치과 레이저 시술 허용 판결에 실력 연마로 대응하고 있다. 3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제6차 추계정기심포지엄을 개최한 김동석 회장을 만났다. 김동석 회장은 “대피연은 피부과전문의가 강제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는 아니다. 자발적으로 배워보자고 하는 피부과의사들이 가입하는 단체다. 회원수가 상당히 많아 800여명 정도 된다. 회원이 늘어가고 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37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는 실력에서도 최고인 피부과의사들이 되기 위한 실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 만들어진 학술임의단체이다. 1년에 춘계 및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달에 한번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실질적인 교육이 특징이다. 자리를 함께한 김지훈 총무이사는 “치과의사 한의사의 피부진료에 대한의사협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등이 정책적으로 대응한다. 대피연도 당연히 정책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문성을 강화해서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심포지엄 주제도 무림고수로 정했다. 강의 내용은 실질적 내용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레이저 회사들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5회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내원객,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의 인사말과 뇌신경센터 소개로 강의가 시작됐다. 이어 ▲뇌졸중의 정의(신경과 조현지 교수), ▲뇌졸중의 최신 치료법(신경외과 문병후 교수), ▲뇌졸중과 심장질환(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웃음치료(PI실 최미선 팀장), ▲뇌졸중 예방 및 관리(뇌신경센터 신예경 전문간호사) 등 강의가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53만 8400여명으로 2011년(52만 5300여명) 대비 2.5%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25%, 50대가 17% 순이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은 “뇌졸중은 수년에 걸쳐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다 더 이상 혈관이 견딜 수 없을 때 비로소 막히거나 터지기 때문에 결코 느닷없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거주지에서 가까운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센터장 정한영 교수)가 지난 10월 28일(금) 병원 3층 강당에서 지역시민을 대상으로‘뇌졸중의 날’건강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뇌졸중의 치료, 재활, 예방과 관련한 종합적인 강좌를 진행하여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 날 강좌에는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및 체성분 분석 등의 무료 건강상담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사회 뇌혈관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전문의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등 뇌졸중 치료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뇌혈관센터 신경과 나정호 교수는 “뇌졸중은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라며 “지역사회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펼칠
부산대병원은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 날 기념식은 '깊은 뿌리. 숲이 되었네'라는 주제로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축사에 이어 우수부서 및 모범직원 표창, 병원의 긴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식 및 직원들의 합창·댄스 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병원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27일 1877년 제생의원부터 현재 부산대병원까지 오랜 역사를 담은 역사관을 외래센터(B동) 1층에 개관해 부산대병원의 주요 사료들을 처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은 1956년 11월 1일 국립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당시 9개 진료과목과 검사실로 개원해 현재 29개 진료과와 1,452병상을 운영하는 수도권 이 외 가장 큰 상급종합병원의 위상을 지닌 병원으로 성장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제10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권역외상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아 국내 권역외상센터 주요 관계자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외상전문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간운데 외상 및 재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심포지움은 총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항공 및 지상 수송 등 교통 수단에 따른 외상환자의 수송 경험과 외상환자의 병원도착 준비 전 현장 초기치료의 중요성 및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일본의 재난의학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진 등의 재난외상에 대한 경험과 대응책을 공유하고 붕괴된 건물이나 시설의 제한된 공간에서 시행되는 재난의학을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한국 동남부 지역의 미래 재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홍은석 교수는 “울산은 인근에 원전이 위치하고, 최근 지진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재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중증외상 진료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 외상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특화된 외상센터로 발전해 예측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고 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유방암클리닉은 28일 오후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핑크리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는 세계 공통 상징물이다. ‘건강한 가슴, 아는 만큼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유방암 환우 및 보호자 60여명이 참석했다.강좌는 ▲양성 유방질환의 이해,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 개요, ▲유방재건성형, ▲유방암에 좋은 음식 등 유방암클리닉 소속 교수 및 영양사들이 연자로 나서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유용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유방암클리닉 김성용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자가 검진 및 병원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소신진료가 가능한 게 꿈이다. 국회 정당과 소통하고 올바른 의료정책이 입법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원내과의사의 정치의 생활화를 표방하게 됐다.” 지난 10월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성호 회장은 앞으로 개원내과의사회는 ▲정치의 생활화 ▲만성질환 상담료 신설 ▲형편없고 불합리한 내시경 수가의 현실화 3가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3가지 목표를 대변하는 캐치프레이즈로 ▲국민과 건강동행 국회와 입법동행 ▲참여를 통하여 국민에게 한걸음 더 2가지 중 ‘국민과 건강동행 국회와 입법동행을 채택했다. 내과전문의본인 배우자 직계가족 병원10년이상근무자 등 병원가족과 함께 정당정치의 생활화를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치의 세력화는 어감이 안 좋다. 그래서 정치의 생활화로 바꾸었다. 내과의 권익을 찾는데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본인이 쟁취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정치운동하자는 거다. 내년에는 선거도 있다. 진성당원이 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상담료 신설도 추진한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는 간암 위암수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6년 10월 31일(월) 오후 1시반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RD 연계를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제4회 감염병 연구포럼(The 4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 개발추진위원회(질병관리본부장 정기석) 주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 주관으로, 보건복지위원장(양승조 국회의원) 및 대한감염학회장(김민자 이사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감염병연구포럼(추진단장: 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은 산·학·연·관 공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가 집중육성 관리해야 할 10대 중점분야별로 분과포럼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 중이다. 특히 메르스 사태 이후에는 중점분과를 활용하여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 RD와의 연계강화를 위한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16.4.11, 제12회 국과심)을 수립한 바가 있다. 금년 감염병 연구포럼에서는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에서 제시된 방향을 토대
지난 27일 서울지방법원이 내분 중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양측과 무관한 변호사를 파견함으로써 임시회장에서는 양측이 무승부이다. 한편 임시회장 만 법원에서 선임했기 때문에 상임이사진 등 집행부 회무를 둘러싼 다툼이 예상된다. 28일 법원 산의회 등에 따르면 대표권이 있는 임시이사, 즉 임시회장으로 법원이 선임한 이균부 변호사는 다음다음 주부터 회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산의회 혹은 이에 대응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양측과는 무관한 인물로 순전히 법원에서 파견한 산의회 대표권을 갖는 임시이사, 즉 임시회장이다. 문제는 이번 법원 결정이 양측의 임시회장 요청에 따라 대표권을 갖는 임시이사 1명만 선임함으로써 나머지 상임이사진 등을 놓고 양측이 다투게 됐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충훈 전 회장, 박노준 전 회장 모두 회장 자격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이들이 임명한 집행부도 자격이 없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위원장은 “계속 회무를 수행할 경우 자격모용행위로 형사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산의회는 회장만 바뀐 것이며 상임이사진 등 집행부는 변함없이 회무를 수행한다는 입장이다. 박노준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 조사 등에 따른 단순 가격비교식의 비급여 자료 공개는 환자의 혼란 및 국민의 불신을 더욱 가중시킴으로써 동네의원들의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3개 단체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 조사‧분석 대상을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포함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남인순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이같은 반대 입장을 28일 밝혔다.3개 단체는 비급여 진료비 가격은 환자의 상태나 치료방식, 경과 등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상이하게 책정될 수밖에 없음에도, 이와 같은 의료현실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단순하게 형식적인 가격만 비교하는 형태의 비급여 자료 공개 강제화는 국민의 올바른 의료 선택권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3개 단체는 “동 개정안에서 의료기관 개설자가 요구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제출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규정은 지나치게 과도한 제재를 가하는 것으로 의료인의 직업행사의 자유, 경쟁의 자유 등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미 현행 의료법에 근거해 의료기관들이 비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이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완화의료주간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은 2010년부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보험이사로서 호스피스건강보험수가개발 및 제반 제도화 과정에 지속적인 기여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올해 호스피스전문기관 권역협의체 회장으로 호스피스기관의 입장을 대변하고, 기관들 상호간 협력과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으로 일반 병동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일부 제공받을 수 있는 자문형 호스피스팀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해 말기 암환자 및 가족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은 “호스피스는 환자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27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임시이사(임시회장)으로 이균부 변호사를 선임했다. 28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대회원 안내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충훈, 박노준 씨등이 법원 판결을 어기고 대내외적으로 지속해 온 회장 자격모용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원에서 명확한 판단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따라서 회장 무효판결이 난 이충훈 회장 임명의 상임이사들의 회원 대표 사칭 행위 및 외부 회의 참여 행위는 법원 판결을 위반하는 자격모용행위이다.”라고 지적했다. 비상대책위는 자격모용행위에 법적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동욱 위원장은 “산의회 이충훈 회장 선임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이충훈 회장 선출 무효 판결, 이충훈 회장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바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동욱 위원장은 “이번 서울중앙지법의 임시회장 선임 판결조차 위반하는 구 산의회 상임이사 등의 자격모용행위가 지속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는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산의회 회장 자격이 계속 문제가 돼 왔다. 비상대책위는 “지난 2016년 8월26일 이충훈 회장 선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7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환자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교직원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은 매년 10월 중 환자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19편의 UCC, 2편의 역할극, 1편의 안전송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각각의 UCC, 역할극, 안전송은 환자이중확인, 낙상예방, 감염예방, 소방안전, 정보보호, 수혈사고예방 등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병원은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11월 1일 실시되는 월례조회에서 시상하고, 교직원 간 공유함으로써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문수 병원장은 “콘테스트는 준비 및 참여과정에서 교직원들의 환자안전의식을 자동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높아진 환자안전의식과 경연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민 약 140만 명이 암 경험자인 가운데, 효과적 암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모은 안내서가 빌긴됐다.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의 진단과 치료, 치료 후 관리 과정에서 암 환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체계적 정보를 망라해 『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출간했다. 1장은 암의 정의, 발병 원인 같은 기본 지식부터 ▲암과 종양 ▲4기암과 말기암 ▲재발암과 이차암 같이 혼동하기 쉬운 개념, 주요 영상검사 간의 차이점, 대체요법 병행 등 암 환자와 가족들이 실제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다룬다. 2장에서는 대표적 암 치료 방법인 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조혈모세포 이식의 정의, 치료 과정, 부작용 등과 함께 성인과는 치료 방법이 다른 소아암의 특징을 알려준다. 암 치료 중 생활 관리에 대한 3장은 감염, 피부문제, 탈모, 식사, 피로, 암성통증, 임신 및 성생활, 가족과의 관계 등 암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부분에 대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장은 암치료가 끝난 후 재발, 이차암, 만성질환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식사 및 운동 방법, 생활습관, 검진 등을 소개한다. 특히 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6동 주민센터(동장 홍명기)에서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월 30일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수익금은 부평6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7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회가 주관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서 인천성모병원 간호사와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서적, 생활용품 등 1,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민경욱 간호처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