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는 최근 이경복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탄수화물 기반의 나노 구조체’라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팀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독감(H1N1) 바이러스 감염환경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쥐는 100%의 치사율을 보였지만, 호흡기를 통해 신물질을 주입한 쥐는 80%의 생존율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또 독감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에 도 비슷한 수준의 감염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내성을 이기고 타미플루의 치료효과까지 되살리는 것을 입증해낸 것이다. 독감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데는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는데다 제조단가가 높고, 바이러스 변이도 빨라 개발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라 세계적으로 독감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변종 독감 바이러스에도 감염 억제효과를 갖고 있어 치사율이 약 34% 인 고병원성 독감바이러스(H7N9)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조류독감에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돼 가축들의 대규모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가 진행하는 ‘섬 프로젝트’와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의료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에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한다. 지난 10월 21일(금) ~ 22일(토), 1박 2일의 기간 동안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신장내과)은 백아도(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재)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를 비롯,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5명의 봉사단은 대부분 고령으로 구성된 백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치료 등 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바이오제약학과/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이동수 교수가 2016년 10월 17일 세계핵의학회 회장에 당선되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핵의학회 총회 선거에서 회장에 출마한 이동수 교수는 사이프러스의 Frangos를 재무, 콜롬비아의 Trujillo를 총무로 동반 당선하여 2019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캐나다핵의학회 전회장, 미국핵의학회 전회장과 경선한 대한핵의학회 전회장인 이동수 교수는 아시아 아랍 아프리카 유럽발칸지역 국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핵의학의 아시아 리더십을 토대로, 글로벌 핵의학의 전망과 전략적 기획을 제시하여 49개국 선거참가국으로부터 다수 지지를 받아 당선하였다. 이동수 회장당선자는 동반당선한 각 대륙의 리더들을 이끌고, 우리나라/아시아의 핵의학 리더를 조직화하여, 국제초고속연구망기반으로 글로벌 eCollab, 개발도상국 차세대핵의학의사/과학자 교육 수련프로그램 등을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구축하여 세계핵의학회의 우산 아래 우리나라 핵의학의 비약적 발전을 아시아-유럽-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에 전수하게 될 것이다. 1974년 발족한 세계핵의학회는, 올해에 학회 리더십인 학회장/재무/
나누리인천병원(김진욱 병원장)이 10월 22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공원에서 ‘2016 나누리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한 인천 만들기’를 주제로 나누리병원과 부평경찰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건강대회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건강 상담 부스, 전통가요,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총 1,056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2시 30분부터 걷기대회 접수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 짜장면을 1500원에 제공했다. 오후 1시부터는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 상담을 비롯한 바른 손 씻기 교육, 혈압, 혈당 검사 등 다채로운 건강 부스들과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들이 행사장 중앙 광장에 마련됐다. 또한 부평경찰서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지문등록 부스를 여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행사를 주최한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나누리건강걷기대회는 이제 인천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부평경찰서와 뜻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누리인천병원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조근열 교수)는 10월 20일 오후 5시부터 5층 대강당에서 '2016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협력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하였다. 강좌는 ▲객담배출을 위한 비약물적인 치료법(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상처관리에 관한 최신동향(성형외과 윤성호 교수)▲방광 도뇨관 유치 환자의 관리(비뇨기과 김성철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하여 협력병원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구성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병ㆍ의원 관계자 38개 기관 총 156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병원소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협력병원에 계신 여러분들 덕분에 해운대백병원이 개원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보내주신 환자들은 성심껏 진료해서 다시 협력병원으로 회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의협 등에 대한 11억 과징금 결정에 의협은 행정소송으로 대응하는 반면 한의협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범위를 연말까지 결론 내라고 복지부에게 촉구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등 3개 의사단체가 의료기기업체, 진단검사기관에 대하여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한 행위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11억3,7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정위는 결정의 근거로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들었다. 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한약처방, 치료결과 확인 등 정확한 진료를 위해 한의사의 혈액검사가 필요,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는 직접 혈액검사 및 혈액검사위탁을 하여 진료에 사용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구입은 불법이 아니며, 학술․임상연구를 목적으로 일반 한의원에서 사용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24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과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전화통화에서 공정위 결정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 대응 방안을 각각 밝혔다. 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2011년도 건인데 2014년 혈액검사 유권해석을 공정위가 인용한 거는 전후가 안 맞는 거다. 초음파 건도 연구목적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재용)은 대구광역시로부터 10월 24일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0조의 규정에 따라 응급환자의 진료 및 신속한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시도지사가 종합병원 중에서 지정하게 된다.그동안 대구시 북구지역은 인구 40만 규모의 지역임에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응급의료기관의 수가 부족하여 인근 지역의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의 필요성이 절실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지정을 계기로 북구 지역 내 중증환자와 소아응급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대구지역 내 대형병원과 비교하여 부족했던 시설을 보완하고, 초음파진단기 등 전문장비를 추가로 도입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4명으로 증원하여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전문의 진료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응급실 진료와 입원진료의 원활한 연계를 위하여 응급실 병상 외에 응급환자 전용 병동도 개설하였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국훈)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난 20일 병원과 무등산 일대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펼쳤다. 이날 병원에서는 소아암 환자와 화순 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백혈병재단 광주전남지부의 정옥 차장이 ‘소아암 아이들, 학교속으로 GO!GO!’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어린 암환자들이 치료받은후 학교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을 들려줘 많은 공감을 받았다.무등산국립공원 만연산 일대의 숲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힐링 트레킹, 팀별 미션수행, 자연놀이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백혈병 환자인 임모(11)군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놀수 있어서 행복하다. 스마트폰 게임이나 하면서 답답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상쾌해졌다”며 즐거워했다. 국훈 센터장은 “무등산국립공원과의 공동보조를 통해 환자들이 면역력을 키우고, 치유와 휴양을 겸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병원내 환경보건센터와 무등산 동부사무소간 ‘건강나누리 캠프’를 매년 공동운영하며 유대를 증진해왔다. 숲을 활용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과 소아암 등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흉부외과 유재현 교수가 지난 10월 20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하 ‘흉부외과학회’) 여의사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을 맡게 되었다. 1968년 흉부외과학회가 출범한 이후 약 1,300명의 흉부외과 전문의를 배출하였는데 여성 전문의는 총 62명으로 전체 흉부외과 전문의의 5%도 미치지 못하고, 여성 전공의 24명을 더하더라도 흉부외과 여의사는 총 86명이 있다. 1991년 최초의 여성 흉부외과 전문의가 배출된 이래로 여성 전문의의 수가 조금씩 증가하면서 그들만의 학문적·인적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올해 3월 미국 여성 흉부외과 전문의 2호인 Valerie Rusch가 내한하여 서울 한 대학에서의 특강을 계기로 본격적인 모임이 시작되었다. 이후 미국 흉부외과 여의사회 (AATS Women Thracic Surgeons Association) 창립 30주년 기념회에 한국 흉부외과 여의사들이 축하 방문을 하면서 국제적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고, 성주 재단 (이사장 김성주)의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으며, 이번에 ‘흉부외과학회 여의사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은 10월 24일(월) 오후 13시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2016년도 제 9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신주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아 비뇨기질환’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 해 오고 있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휴대용 칫솔 살균기, 어린이 수저세트, 구급함 중 택 1)을 지급하였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10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스리랑카 캔디와 콜롬보 지역에서 스리랑카 간호교육자 76명을 대상으로 제13차 교수역량개발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학생의 능동학습을 촉진하는 교수·학습 전략’을 주제로 ▲학생은 어떻게 학습을 하는가? ▲학생중심 교수전략 ▲임상실습교육의 교수전략’에 대한 특강과 ▲문제바탕학습 ▲팀바탕학습 ▲거꾸로 교실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병두 의약부총장, 윤숙희 간호부학장, 오진아 간호학과장과 하정옥 현지연구원, 김선미, 오선경 연구원이 진행했다. 인제대는 스리랑카 간호학사학위과정 구축사업(책임자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일환으로 교수역량개발워크숍과 콜롬보대학교 국립 간호대학 신설 지원, 협력대학 내 전산교육실 설치, 교수·학생교육, 응급간호사 연수과정 운영 등을 맡고 있다. 또한, 핵심간호술기 DVD와 매뉴얼 개발 및 배포, 스리랑카 간호교육자의 인제대 대학원 교육지원, 간호학과 학생 교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제대가 지원한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은 2017년 6월에 첫 신입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6년간 약 600억 원 규모의 의료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국제의료센터(센터장 신호철)는 지난 21일(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하국제의료센터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와 건전시장 육성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의료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여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2012년 10월 개원한 인하국제의료센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3분 거리인 국제업무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외 환자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고객들에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인하국제의료센터는 2014년에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구 인천의료관광재단), 인천공항공사가 ‘환승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에 관련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환승지정병원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환승의료서비스라는 신 의료관광컨텐츠 개발 및 시장 개척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9월,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의료기관 대표로 참석하여 환승의료관광 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읍 ‘남양주시 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에서 마석가구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함께 ‘2016 외국인 이주민 가을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외국인 이주민 가을 축제한마당’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각국의 전통 춤과 노래, 악기연주를 하는 등 장기자랑이 진행됐고,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로하고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인식 개선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석가구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등 200여 명의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발적으로 축제에 참여했다. 1부 참여행사에서는 먼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설문조사를 통한 ‘다문화 감성 지수 알아보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학으로 접어 전달하는 프로그램, 각국 전통 의상 그림에 직접 색칠하며 전통 의상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외국인 이주민들이 그리워하는 고향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다먹고 놀자’ 행사도 펼쳐졌다. 이정호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 관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필리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0월 26일 오후 2시 대전성모병원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6회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이상봉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뇌졸중의 약물치료(신경과 이택준 교수) △뇌졸중의 수술치료(신경외과 이형진 교수) △뇌졸중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채상한 교수) △뇌졸중의 예방과 금연치료(가정의학과 이수화 교수)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으로 구성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이상봉 교수는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하고 발병 후에도 빨리 치료한다면 약 60%의 환자들이 발병전과 같거나 유사한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0월 26일 (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뇌신경질환 극복을 위한 도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비타민으로 치료하는 어지럼증, 가능할까?(신경과 김성희 교수) ▲뇌신경질환의 신의료기술과 신약(신경과 강경훈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의 현재와 미래(신경과 이호원 교수) ▲뇌신경질환과 줄기세포치료(신경과 박진성 교수) ▲뇌를 건강하게 하는 운동치료(체육진흥센터 이찬호)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뇌질환의 최신치료와 연구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강좌 환자 및 가족, 강좌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