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약 20명이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어린이 심장병원에서 약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과의 협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지 의료진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함으로 추후 카자흐스탄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심장병원의 까이랏 과장은 “매해 약 300회 이상의 선천성 어린이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원한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이번 협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흉부외과, 마취과, 중환자실의 우수한 간호사들이 동행해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전 후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전수할 수 있어, 현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도 기술을 전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 협력분야를 확대함과 동시에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일차의료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구축 방안 ▲의료전달체계에 역행하는 실손보험 대처방안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 대책 3가지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19일 대한의사협회 미래정책기획단(단장 이용민)은 급변하는 정치사회 환경변화와 이로 인한 보건의료의 역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가 및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연구과제 형식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연구과제 공모문) 공모는 패트스 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진행하여 가급적 진료현장에 있는 회원들이 의욕을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된다.연구계획서 공모기간은 10/19~11/1까지이며, 연구결과는 2개월 이내 도출을 목표로 진행한다. 연구결과도 50페이지 이내로 정규연구과제에 비해 분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관심 있는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벽을 많이 낮췄다. 미래정책기획단 이용민 단장은 “최대한 현장감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찾아내서 실제 의료제도와 정책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자 이와 같은 공모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공모하는 3가지 주제에 대해 평소 관심과 아이디어가 있는 회원과 연구자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여 의료계의 선제적 정책 대응에 밑거름
화학성분 없는 노케미컬(No Chemical) 신생아용 물티슈 건티슈 물따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영,유아 용품을 비롯해 임신 및 출산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는 전문 육아박람회다. 올해 5월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이번 박람회는 총150개사 450개 부스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알찬 정보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물따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중 펼치는 ‘신생아 화학물질 멀리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걱정말아요그대 - 노케미컬 아기 피부 세정 솔루션’ 체험,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물과 건티슈가 따로 분리 제공되어 화학성분이 전혀 없는 물따로는 지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9월 한국소비자원 물티슈 화학성분 및 세균 이슈 때에도 육아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물티슈 및 생활 용품 속 화학물질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기 피부 성장 단계를 근거로 한 올바른 세정 솔루션을 알리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8일 본원 3층 회의실에서 경기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학대피해 아동의 건강한 심신회복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MOU 체결은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과 경기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 이승지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피해를 입은 아동과 그 가족의 안정적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또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사업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이승지 경기고양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사회적, 국가적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라 피해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열악한 실정에서 일산백병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데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은 "절대적 약자인 피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외상 치유는 물론 심리적 치유까지 지원하는 것이 의료인의 도리"이며 "우리 병원을 시작으로 학대피해 아동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지 여부'의 20일 발표를 앞두고전북대병원이19일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복지부는 교통사고를 당한 2살 아이 사망 사건과 관련, 추가 조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10월20일경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응급의료기관에 대해서 지정 취소 등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아울러 관련 학회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19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최근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의 사망과 관련 재발방지책을 담은 응급실 진료시스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아래 별첨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관련 전북대학교병원 입장) 강명재 병원장(사진)은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외상 소아환자의 사망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전북도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향후 다시는 아까운 생명이 쓰러지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명재 원장은 이번 개선책 발표에 앞서 “지역내에서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북권역은 물론 인근지역에서 발생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역량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전예고 없이 하루 두 차례씩 불시에 진행된 모의훈련은 가상의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을 부여하고, 해당 장소에 위치한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하는지를 평가했다.평가는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QI(의료서비스질향상)팀이 담당했으며, 평가 후에는 미흡한 부분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됐다.훈련은 응급실 앞 인도, 인공신장실, 본관로비, 본관3병동, 별관6병동, 본관5병동 등 총 6곳에서 실시됐다.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급박한 알림을 접한 교직원들은 즉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전문 심폐소생술팀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실제상황처럼 심폐소생술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에게 훈련을 구경하던 환자와 보호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병원교직원이라면 적확한 시행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심폐소생체계를 유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0월 13일 사상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지역사회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를 위한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28일에는 부산대병원과 사상구청(구청장 송숙희),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와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다.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만성호흡기질환의 진료와 교육과 호흡재활을 포함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11일에는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R동) 13층 강당에서 전국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해 만성 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과 호흡재활을 이해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사상구 소재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0월 13일 개최한 「호흡재활 사상구 워크숍」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호흡재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과 상반기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실적 등 사업경과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부산대병원과 사상구 내 병·의원간 진료의뢰-회상 체계 등 의료업무
‘세계결핵퇴치운동 한국본부(STOP-TB Partnership Korea)’협력위원장인 김명연 국회의원과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10월 19일(수)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세계결핵퇴치 협력강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협력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펀드(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AIDS, 결핵, 말라리아 3대 전염병의 퇴치를 위해 2002년 설립되어 100여 개 국 이상에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단체로서, 2002년부터 효과적인 보건의료 분야에 투자하여 2천만 명이 넘는 생명을 구하는 등 전 세계 보건의료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9월, 전 세계는 글로벌 펀드에 129억 달러를 2017~2019년까지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글로벌 펀드의 결핵 전문가인 모하메드 야신 박사(Dr. Mohammed Ahmed Yassin)가 참석하여 “세계결핵퇴치를 위한 글로벌 펀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다제내성 결핵으로 시력을 모두 잃는 등 많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었
서울대병원은 내달 1일 진료시작 2주년을 맞는 서울대병원 운영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최근 외래환자 5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동의 서울대병원’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014년 11월 1일 첫 외래 환자를 받으며 외래 환자 월 100명으로 시작했던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진료시작 6개월만인 2015년 4월 외래 환자 월 1,000명을 넘겼고, 1년이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월평균 3,000명 이상 외래 환자가 방문하면서 2016년 9월 누적 외래환자수 5만명을 돌파했다. UAE 대통령실 정책에 따라 초진환자 45분, 재진환자 30분 진료시간을 준수해야 하는 현지의 진료환경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이룩한 급속한 성장이다. 외래와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입원실 수요도 증가했다. 총 246개 병상 중 현재 143병상을 가동 중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최근 들어 응급실에서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예정보다 빨리 병상을 추가 오픈하기로 하고 UAE 대통령실과 의료인력 충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UAE 의료현장에 조기에 정착하고 급속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기
서울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공공보건의료정책 개발과 건강보험 근거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윤영호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적정진료 등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 중증고난이도질환의 적정의료서비스 및 의료이용을 위한 근거창출 연구 ▶ 공공임상의료 보장성 강화 및 정책제언 연구 ▶ 환자안전과 적정진료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근거창출 연구 등을 함께 수행한다. 이러한 임상현장 기반 정책연구는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효과와 효율성을 저해하는 원인을 규명 및 개선, 그리고 환자안전과 의료전달체계의 개선 등을 위해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서울대병원은 높은 의료수준과 다학제적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수행, 국가적 공공보건의료정책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나누리인천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공원에서 제6회 ‘2016나누리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강한 인천 만들기’를 주제로 부평경찰서와 공동 주최한다.2016 나누리건강걷기대회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전 12시 30분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짜장면을 1500원에 제공하고 오후 1시부터는 부평공원 중앙 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나누리인천병원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무료 건강상담(척추·관절질환)을 받을 수 있고 바른 손 씻기 교육과 혈압, 혈당을 검사할 수 있다. 부평경찰서에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사랑의 돌림판을 통한 경품행사와 실종예방 지문 현장 등록 등 다채롭고 유익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식전행사로 금빛 예술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부평공원 둘레길(약 1.5km구간)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세탁기, 와이드 TV,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행사를 주관하는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올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소강당에서 ‘정밀의학 시대와 분자병리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정밀의학 및 유전체학의 발전에 따라 의료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일고 있다. 정밀의학시대에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전문화된 유전체 분석이 필수적이다. 머지않아 NGS(차세대 염기서열) 유전자 검사법의 실용화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분자병리검사실을 확장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여 ‘정밀의학 시대와 분자 병리의 미래의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밀의료를 위한 임상유전체 분석’, ‘정밀의학 시대에서의 NGS를 기반으로 한 분자병리검사법’, 그리고 곧 시행 가능한 ‘임상 유전자검사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병리센터는 ‘이번 심포지엄과 분자병리검사실의 확장개소를 통하여 정밀의학 시대에 발맞추어 유전자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 실시하여 정밀의학 및 개인맞춤치료의 지역 거점 유전자검사실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최근 문을 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스마일병동’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우수미 간호사’를 새로 선보였다. ‘스마일병동’ ‘우수미 간호사’ 는 친근한 이미지를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웃음’과 ‘미소’를 앞세운 캐릭터로, 따뜻한 웃음과 포근한 느낌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친근하고 따뜻한 스마일병동 간호사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에 ‘우수미 간호사’를 발표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스마일병동’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이 한 팀을 구성, 식사보조부터 위생관리, 욕창방지 등 전반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스마일’병동이라는 이름처럼 웃음테라피, 풍선테라피 등 다양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정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향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스마일병동’ 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의 양지병원 스마일병동 캐릭터 ‘우수미 간호사’ 는 스마일병동을 넘어 현재 기획 중인 인근 아동복지센터 자원봉사와 병동의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 등 병원 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1월 3일(목)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9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일선 병원의 의료정보(전산), 의무기록, 기획, 원무 및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병원 의료정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회원병원들의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정보보호 기술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날 포럼은 한근희 고려대 융합SW전문대학원 교수의 ‘정보보호 기술 최신 동향 및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을 주제로 전상훈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가 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사이버안전 체계 확대·강화 계획(홍영숙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보호 자율 규제 단체 추진방향(박종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협력과장)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유포 사례 및 예방(김흥석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선임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추진 방향(
간경화는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간경화 환자에게 기존 초음파가 아닌 MRI로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경우 간암 조기 발견율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사망률 1위이면서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간암은 환자의 약 70% 이상이 치료가 힘든 3기 이후에 발견되는데, 조기에만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 공동 연구팀(책임연구자 : 임영석 소화기내과 교수)은 2011년 1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간경화 환자군에게 MRI와 간 초음파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실시한 결과, MRI 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간암 조기 발견율이 각각 86%와 27.9%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간암 발생 고위험 간경화 환자에서 MRI 검사가 간암세포를 약 3.1배 잘 발견해낸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인 ‘JAMA’ 계열의 우수 저널인 ‘JAMA Oncology’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국제 진료 지침은 간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간경화 환자들은 간암 감시를 위해 초음파 검사를 6개월마다 받을 것을 추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