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대전, 세종, 충청지역 협력 요양병원들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4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병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병원에서의 감염관리 (감염관리실 하진영 간호사) ▲환자 안전 관리 (QI실 안경희 팀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매년 새롭게 등장하는 감염질환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정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해 협력의료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의료인의 비도덕적 의료행위를 행정처분 한 61건이 입법예고 8개 항목의 근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4일 청주에서 열린 복지부 의협 공동 전문가평가제 관련 실무협의 모임에서 복지부는 지난 5년간에 이루어진 61건의 행정처분을 공개하면서 지난 9월23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령안’의 근거였다고 밝혔다. 성범죄나 불법유산의 경우에도 지금까지 행정처분을 해왔으며,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명시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오는 11월2일 입법예고기간까지 모든 의견을 수렴하여 타당성을 검토한 후 반영할 예정이다. 단, 예시한 사례들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합리적 논거를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는 8개항 중 마지막 8번째 항목이 너무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이다. 모 의료계 인사는 “8번째 항목을 보면 ‘그 밖의 진료행위를 한 경우’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행정편의주의이다.”라고 지적했다. 행정처분은 당하는 의료인 입장에서는 명확하게 명시돼야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행정편의주의라고 지적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그 밖의를 정하는 의사결정 과
턱관절과 얼굴통증에 대한 최신지견의 장이 열린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전북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증의 기전과 치료이다’. 근육통증은 널리 알려져 있어서 다루기 쉬운 통증으로 오해하기가 쉽지만 특히 얼굴에 나타나는 근육통증은 그 증상이 다양하고, 연관통이 빈번해 진단하기가 아주 까다롭다. 그 결과 치료가 지연되면 만성통증으로 이행돼 환자는 저작장애, 수면장애 등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임상가는 원인 파악이 더욱 어려워져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이 같은 특성이 있는 근육통증에 대한 기전과 치료법을 제시한다.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전공의 증례발표가 진행되며, 이어 제2세션에서는 ‘구강내과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2명의 연자가 나서 발표를 한다. 또 제3세션은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4개의 연제가 발표되며, 제4세션은 스페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봉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적으로 흔히 접하지만 수수께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한풍제약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과 각종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및 시설등의 공동활용과 연구수행을 통한 산학연병협력체계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상호 기수교류 및 정보교환 △우수 기술인력 지도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한풍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며 “양기관이 서로 적극 협력할 경우 신약개발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비롯해 지역경제발전에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무협약을 체결한 한풍제약은 1973년 창업한 전북의 대표기업으로 한약 제제를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는 한방제약기업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지부장 김미화)가 12일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2016 노사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1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조인식은 지난달 28일 잠정합의 됐던 임금단체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윤택림 병원장과 전종덕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종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전종덕 본부장은 합의서에 서명 후 병원발전을 위해 대화와 타협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해 갈 것을 다짐했다. 양측이 합의한 주요 내용은 ▲공무원 봉급표 준용 및 명절휴가비 인상 ▲고용직의 원무직 전환 ▲병동 간호 등급 상향(2등급)을 위한 간호인력 충원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환자중심·연구중심병원을 향한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전종덕 본부장은 “올해 임단협도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병원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 모두 지혜를 모아가자”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전남대학교병원의 ‘권역외상센터 전원율 최고’와 ‘2세 환아 전원 거부’는 보다 확실한 자료참고와 정보제공이 이뤄지지 않은데서 비롯됐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전국 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한 권역외상센터의 전원율 국감 자료에서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9.26%로 전국 외상센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개소(지난해 9월22일) 이전 응급의료센터의 9개월간의 통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순수한 외상센터의 통계는 10월 단 한 달 자료만 반영된 것이다. 이번 국감의 전원환자 통계는 전국 외상센터가 매달 국가외상사례등록시스템(KTDB)에 등록한 자료이다. 외상센터 개소 이전의 응급의료센터는 일반응급환자와 중증외상환자를 함께 치료했으며, 이로 인해 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20%로 전국 평균(67%) 보다 훨씬 높아 원활하고 신속한 처치를 위해 타 병원으로의 전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된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나 증가된 475명의 외상환자를 치료했다. 이는 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직원들이 불우 환자들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지금까지 58명의 환자들에게 3,900만원의 따뜻한 도움을 전했다.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사업실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 시작하였으며, 점차 참여 직원이 늘어 현재 90명의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의학원과의 인연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 환자 보호자도 있으며, 자판기 수입도 일부 기부금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총 12,000만원을 모금하였으며, 58명의 어려운 환자에게 3,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암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입,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정부 지원(구청 긴급지원, 보건소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어려운 형편인데도 정부의 지원을 못 받는 안타까운 환자들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 딸과 단둘이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이OO 환우는 구청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고 추가적으로 10여 차례의 항암치료가 필요하였으나, 치료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어 암담하던 차에, 의학원 자체 후원금으로 항암치료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12일(수) 10시부터 18시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아름다운가게'에서 ‘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진수 원장 외 일산백병원 관계자들과 이순철 일산서구청 시민복지과 과장, 박종범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나눔바자회를 위해 일산백병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전자제품, 쌀 등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로 전달하였다. 바자회 수익금은 일산서구 지역 18세 미만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을 위한 여성용품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의 공공적 의무를 실천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아름다운가게와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같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일산백병원과 아름다운가게의 협력이 정례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산백병원 간호부에서는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혈압 및 혈당체크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산백병원 노동조합은 보육원 퇴소아동 자립을 위한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암 정보 및 교육 제공의 성공사례로서 국내외 의료 분야 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서울대학교암병원에 따르면 암정보교육센터는 2011년 3월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과 함께 개소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의료 분야 관계자를 대상을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016년 10월 5일(수) 방문 프로그램 500회를 돌파하게 됐다. 암정보교육센터 방문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 투어, 의료진 및 의료 관련 분야 학생 대상 전문가 교육, 타 기관의 벤치마킹 요청 응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 투어의 경우, 센터 비전과 암 정보콘텐츠 개발 및 제공 ·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병원음악회 개최 · 자원봉사활동 등 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환자가 편리하게 진료/검사 일정을 확인하고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무인안내시스템 ‘스마트도우미’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권택균 암정보교육센터장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정보과 교육의 기준으로서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암 치료 여정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박기환)은 제26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박경수 교수(서울의대 내과학)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 이정호 조교수(KAIST 의과학대학원), 젊은의학자상 임상 부문 이주명 조교수(성균관의대 내과학)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6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내과학 박경수 교수는 한국인 당뇨병의 분자유전학적 병인 연구에 매진해 왔다. 박경수 교수는 현재까지 당뇨병의 병인과 치료에 관한 연구로 약 280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였으며(web of science 기준, 총 인용횟수 7601번, h-index 44) 박 교수의 연구는 향후 맞춤의학, 정밀의학시대에 한국인 당뇨병 발병의 발병 예측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경수 교수는 “한국인 당뇨병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오랜 시간 진행해온 연구로 국내 최고 권위의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인 당뇨병 연구에 매진해 국가 보건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6회 분쉬의학상
아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과 일본 와카야마 의과대학(총장 요시타카 오카무라)이 10월12일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아주대학교의료원 유희석 의료원장, 주일로 의과대학장, 탁승제 병원장과 와카야마 의대 요시타카 오카무라(Yoshitaka Okamura) 총장, 마사노부 마에다(Masanobu Maeda) 국제협력실장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 대해 소개하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수련의, 펠로우, 교수의 교류 △의료진의 교육 및 연수 △공동 교육, 연구 및 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활발히 교류하며 협력을 다져가기 바라고, 나아가 우리의 지속적 협력관계가 양 국가의 학술과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펙스성형외과(원장: 송현석)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의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남구청이 임명해 외국인 환자의 유치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의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에서 운영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통해 홍보영상 및 브로셔 등으로 정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체성분 분석, 가상성형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에 입주해 상담실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및 마케팅 활동 등도 지원 받는다.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선정 기준은 수술실의 환경, 주요시설의 관리 등 현장실사부터 의료 인력의 전문성, 외국인환자를 위한 전담인력, 다국어 진료서식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에이펙스성형외과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편안하고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다국어가 가능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언어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팀도 운영 중이다. 또한, 낯선 곳에서도 외국인이 안심하고 수술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장비 및 편안한 인테리어 환경 등을 조성해 이미 다수의 일본인, 중국인 환자를 진료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부산대 산학연 연구단지조성 사업단’ 개소식을 오는 14일 오전 10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R동) 1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은 부산대 전호환 총장의 인사말에 어어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의 축사 및 사업단 소개와 연구개발협력특강, 현판식과 식사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사업(URP)」은 부산시의 5대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와 6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의생명과학 분야를 근거로 의료산업체와 부산 소재 대학병원 및 우수 연구 인력들이 참여해 산학협력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연구단지 조성사업에 올해 2016년도 미래산업 분야인 의생명과학 분야 과제 수행 주관자로는 부산대 의과대학 이종수 교수(부산대병원 안과)가 선정되었다. 사업단은 향후 산학 융복합 혁신을 선도하는 의료산업의 메카인 Medical Science Park를 조성하고, 산학융합 RD를 통한 의료 및 의생명 관련 중소기업의 육성에 나서게 된다. 또 부산의 4개 대학병원(고신대병원·동아대병원·부산대병
서기관 유주헌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에 보함(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