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아시아에서 4번째로 로봇수술 교육을 시작한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가 최근 세계적인 로봇수술 흐름에 맞춰 추가적으로 최신 다빈치 Xi 모델을 도입했다. 2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고난도 로봇수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의료 선진국에서도 찾아오는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는 이번 다빈치 Xi 모델의 추가 도입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는 지금까지 국내외 의료진 32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그 중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의료 선진국과 타이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의료진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전 세계 외과 의사들에게 로봇수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프로그램도 1일 과정의 기본 코스와 임상강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임상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참가자들이 암이나 심장수술 등 고난도 로봇수술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수술참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지난 26일 국방부 국민신문고 코너에 군의관과 간호장교를 칭찬하는 사연이 올라왔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이승재(20) 일병이 감사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 부대에서 행군으로 왼쪽 발가락을 다친 이일병은 지난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약 10여 일간 국군수도병원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해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군의관이었던 이정우(35) 대위는 외래진료부터 수술과 퇴원 후 꿰맨 실밥을 제거하는 날 진료 받았어야 했는데 시일을 넘겨 나중에 찾아갔을 때도 잊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입원 배정받은 병동에 들어서자마자 간호장교 이현지(28) 대위가 반갑게 맞아주면서 병원에서 지켜야할 규칙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고 입원기간 동안에는 병동 간호장교들이 매 투약시간에 꼬박꼬박 병실을 찾아와 약을 주며 불편한 것 없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피곤할 밤에도 환자 한사람 한 사람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수술 받은 곳의 통증 정도를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간호장교님들은 환자들을 위해서 정말 많은 일을 하는구나!”하고 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9월 28일 다빈치-Xi 단일공 수술(Single Site) 장비를 이용한 자궁절제술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다빈치-Xi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의 배꼽에 2.5cm 내외의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실시하는 최소 절개 수술로, 기존 절개 부위가 3~4개인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단일복강경 수술의 어려운 술기를 로봇을 이용하면 쉽게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3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i’ 에서만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하였으나, 올해 9월 최신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i’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허가되어 이윤순 교수가 전국 최초로 다빈치Xi를 이용한 단일공 자궁절제술을 시행했다. 이윤순 교수는 일본 부인과 로봇 수술 교육 및 강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부인암 학회의 초청을 받아 로봇수술에 대해 강연 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을 받고있다. 또, 올 6월 전국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한바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전달체계 수준 향상을 위해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울산지역병원과 신규 협약병원(노블레스요양병원, 세민S병원,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 호계요양병원) 4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병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공동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28일 국내 최초로 다빈치Xi 단일공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인과 이정훈 교수 수술팀은 이 날, 다빈치Xi 단일공수수(Single-Site)장비를 이용해, 유착을 동반한 좌측난소의 자궁내막증 환자와 임신 14주 크기의 자궁선근종 환자의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팀은 배꼽부위에 2cm 크기의 단 하나의 작은 절개구멍을 낸 뒤 다빈치 Xi 단일공수술 장비를 이용한 수술을 시행했다. 정교한 로봇수술을 통해 의사의 손 떨림 없이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다빈치Xi 단일공수술은 복강경 단일공 수술에 비해 좌우 손 바뀜이 없고 수술동작이 자유로워 집도의가 매우 편리하며, 3~4개 부위를 절개해야 했던 기존의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최신사양의 제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했다. 기존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도 암수술은 물론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의 다양한 최소 침습 수술에 제4세대 Xi 다빈치
경북대학교병원이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노사 합의에 도달하여 정상 진료를 한다. 29일 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임금 단체협약 등에 잠정합의했다. 임금은 정부 공공기관 가이드라인인 총액 기준 3.0% 인상을 준용키로 했다. 단체협약을 보면 ▲육아휴직 기간 2년으로 연장 ▲일반휴직 10년 근무 시 마다 사용가능 ▲정규직 공채자 5급 또는 3등급으로 발령 ▲배치전환 시 충분한 교육기간 부여 원칙 등이다.
다나의원 사건의 나비효과인 의료인 면허관리제도 강화가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앞으로 갈 길도 멀다. 지난 2015년 11월2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되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1월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였다’밝힌바 있다. 이렇게 시작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의 마무리는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를 예전보다는 더 중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1개월에서 12개월로 행정처분 기간이 대폭 확대 되면서 비도덕적 행위 8개항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12개월이 8개항 모두에 적용되는 것이다. 의료인들은 8개항도 비현실적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의료계의 반응과 복지부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 8개항과 ▲행정처분 기간 12개월이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8일 의료계 및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9월23일 입법예고됐으며, 오는 11월2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개정령안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8일 천안시내 N웨딩홀에서 지역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육아법 교육을 실시했다. 커뮤니티정보카페 ‘천안아산 줌마렐라’의 요청으로 열린 교육에는 100여명의 예비맘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박미숙 주임간호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신생아 특징을 비롯해 수면법, 목욕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예비맘들이 꼭 알아야할 다양하고 유익한 육아정보들을 제공했다. 예비맘 김00씨는 “출산을 앞두고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교육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정맥류 레이저 고주파 수술도 실손보험 급여가 다시 가능하게 됐다.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은 ‘보험감독업무시행세칙(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정예고’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오는 11월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금감원은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은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한바 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공문서전달, 항의방문 등 수차례 강하게 문제제기를 한바 이번 개정고시라는 성과를 이끌어 내게 됐다. 개정 내용을 보면 ‘보험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5 표준약관 실손의료보험 제4조 보상하지 않는 사유 3항 7목 라’가 개선됐다. 7목 라는 ▲현재 ‘외모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수술방법 또는 치료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부분은 외모개선 목적으로 봅니다)’에서 ▲11월6일 개정 이후에는 ‘외모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로 변경된다. 단서 괄호가 삭제되는 것이다. 금감원은 “외모개선 목적의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 실손의료보험의 취지에 따라 다리정맥류 치료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이 아닌 수술방법을 사용한 경우에도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작업치료학과 감경윤 교수 연구팀이 동물모델을 이용한 뇌졸중 회복에 대한 연구로 '국제 바이오메디컬 프런티어(World Biomedical Frontiers)’ 9월 판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신경과학) 분야 게재됐다. 이 연구는 대뇌겉질의 6개 층 중 그 역할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1층이 뇌경색 회복과정에서 역할을 밝힘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감경윤 교수 연구팀은 실험동물에서 허혈성 뇌졸중 상태를 유발시킨 후 회복과정을 조사하였을 때 제1층에서 신경성장인자인 BDNF가 현저하게 증가함을 관찰했다. BDNF는 신경신생, 분화, 신경보호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뇌 손상 회복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최근 대뇌겉질 제1층이 줄기세포가 존재하는 새로운 영역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뇌졸중 회복 메커니즘 이해와 치료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임상연구 논문의 최신의학 정보를 소개해 주는 미국 ‘국제 바이오메디컬 프런티어(World Biomedical Frontiers)’는 의생명과학분야에 게재된 논문 중 알레르기, 신경과학, 빈혈, 관절염, 자가면역, 암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 난임센터 민성훈 박사의 ‘초기배아수정란의 미토콘드리아 관련 단백질 분석(Mitochondria-targeted DsRed2 protein expression during the early stage of bovine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embryo development)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In Vitro Cell and Developmental Biology’ 2016년 9월호에 게재되었다.이번 논문은 착상 전 소 수정란에서 수정란의 등급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융합과 분열과정의 차이점 검증에 관한 연구 내용이다. 수정란의 대표적인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다이나믹(융합과 분열)과정이 원활하게 일어나야 한다. 이러한 미토콘드리아 다이나믹과정의 균형이상은 수정란의 질(quality)저하로 이어진다.민 박사는 “포유동물 초기배 발생 조절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중요성과 이에 따른 다양한 기전의 이해가 필요하다. 미토콘드리아 이상에 의한 난임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난임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배양시스템을 완성하여 난임치료 기술발전과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와 함께 27일(화) 오전 10시부터 구미시 해평면 마을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남대병원의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의료진 10명은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의 검진 버스와 마을복지회관에서 무료의료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남대병원은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의료 소외 지역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환 영남대병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의료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로우(raw)’를 선보인 국제피앤비에서 미국의 대표 유기농 브랜드인 ‘이오프로덕트 이오에브리원’ 라인 제품을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9월2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런칭되는 ‘이오프로덕트 이오에브리원’의 제품은 미국내 사회적 유익을 추구하는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B Corp를 획득한 기업의 제품으로 ‘원칙 준수’를 슬로건으로 엄선된 유기농 원료만을 고집하고 우수한 품질을 만드는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유기농 전문 마트인 홀푸드 마켓, 배드 배쓰 앤 비욘드, 타겟, 코스트코’ 등 북미 전역 56개주 2,022개의 매장에 입점 되어 있는 미국의 대표 유기농 브랜드 제품이다. 또한 친환경에 유난히 인색한 미국에서 6가지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낸 브랜드로 미국 농무부에서 인증한 ‘USDA 오가닉’ 인증, 유전자 변형 생물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NON-GMO’ 인증,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글루텐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글루텐 프리’ 인증, 제품 개발 시 동물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는 ‘Cruelty Free’ 인증, 모든 용기는 재활용 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페트를 사용하고, 인공 향을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신경과 권석범 과장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권석범 과장은 근신경계분야, 신경집중치료 분야에서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등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내 신경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권석범 과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최우등졸업,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대한뇌졸중학회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림성모병원 신경과 권석범 과장은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된 만큼 더욱 신경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학술 연구에 힘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00년이 넘는 역사로 유명한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
최근 이식술기와 면역억제제의 발전으로 이식된 장기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면역억제제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는 이식장기의 장기 생존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이에,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팀이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복약도우미’는 ▶ 복용알람 ▶ 복용체크 ▶ 복용통계 ▶ 검사결과 ▶ 약제안내 ▶ 교육영상 으로 구성돼 있다. ‘복용알람’은 미리 설정해둔 면역억제제 복용시간이 되면, 알람이 울리도록 하는 기능이다. 장기이식 환자가 알람이 울렸을 때 ‘복용체크’를 하면, ‘복용통계’ 기능이 자동으로 복용율을 계산하고 환자가 원하는 기간의 결과를 보여준다. ‘검사결과’는 병원에서 실시한 혈액검사 결과를 입력하면 한눈에 결과 추이를 보여주며, ‘약제안내’는 장기이식 후 흔히 사용하는 면역억제제의 복용방법을 알려준다. ‘교육영상’은 장기이식 후 식사요법, 일상생활 등의 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하종원 교수는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억제제 복용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어플리케이션이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억제제 복용율과 이식장기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