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소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특2호 * 발인 9월28일 수요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25일 오후 2시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서 원격의료자문 의뢰 및 제공을 내용으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0월부터 한국과 UAE 간의 원격의료 서비스가 시작된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서울대병원이 2014년 8월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UAE 대통령실 산하 병원으로 암/뇌신경/심장혈관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는 3차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영상, 병리, 신경, 핵의학 판독을 위한 세부 분야 전문 의료인을 채용하는 대신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학적 판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우선적으로 영상의학, 핵의학, 병리학, 신경의학(뇌파검사) 4개 분야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필요할 경우 판독을 의뢰하고, 서울대병원은 의뢰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의학적 소견을 회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과 서울대병원을 잇는 글로벌 연구교육 전용망 설치도 이미 완료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의료진이나 환자가 Second opinion을 원할 경우 ▲병원에 세부전문분야 전문의가 없는 케이스일 경우▲의
‘제10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10th InternationalConferenceonCellTherapy)”가 서울대학교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의 주최로 오는 9월 30일 오전 8시 30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2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 학과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Reprogramming and Stem Cell Therapy’, ‘Cancer Immune Cell Therapy', 및 ’Cell Therapy for Diabetes'의 주제발표를 통해 각 분야에서의 최근 연구 현황 및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초청된 석학들의 면면을 소개하자면,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Boston University S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기존 원자력발전소 내진설계 기준보다 우수하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내진설계 기준을 보면 2005년 이후 착공된 건축물의 경우 지반가속도 0.165g(g는 gravity, 중력의 약자)를 견디게 설계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설계스펙트럼 가속도 프로그램에 의해 산출한 결과 실제 0.165g를 넘는 0.21067g로 약 6.8 규모의 지진을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원자력발전소 내진설계인 0.2g(규모 6.5)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한 지진에도 견뎌낼 수 있는 수치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신고리 3호기가 0.3g(규모 7.0)로 설계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원전이 기존 원전 내진설계 기준인 0.2g 설계되어있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연일 ‘양산단층’이라는 명칭으로 양산지역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엉뚱한 오해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진설계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양산단층은 경상북도 영덕군을 시작으로 경주를 거쳐 부산시 낙동강 하구까지 최장길이 170km로 이어진 단층으로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고리·월성 지역과도 가깝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모든 건물이 국내기준에 의거하여 0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무수혈센터 개소 19주년을 기념해 ‘수혈대체요법 심포지엄’을 9월 24일(토) P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백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무수혈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과영역에서 무수혈 수술(외과 장여구 교수)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신장내과 구호석 교수) ▲정밀한 수술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산부인과 정명철 교수) ▲고관절 무수혈수술은 안전하게 실현 가능한가(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뇌종양의 치료(신경외과 윤상원 교수) ▲수술 시 수혈대체요법(마취통증의학과 안은진 교수) ▲편두통, 치료될 수 있는 고통(신경과 정재면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홍성우 무수혈센터장(외과)은 “무수혈 의료는 환자와 의료진의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다양한 치료경험과 의견 교환을 통해 무수혈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고 서울백병원과 무수혈센터의 향후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수혈진료는 치료과정에서 출혈을 최소화해 수혈을 받지 않는 의료기법으로 간염이나 에이즈와 같은 수혈로 초래될 수 있는 질환의 예방 목적과 종교적 신념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정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소장 송호천, 핵의학과)가 지난 23일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턴 심포지엄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 주관,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방사선 안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의료기기와 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환자의 영상검사와 치료에 의료방사선 사용이 국내외적으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 방사선 피폭이 올라가고 있다고 지적됐다. 또한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방사선 방호의 정당화와 최적화에 대한 방법 등이 발표되었고, 의료방사선으로부터 환자와 가족 등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화에 대한 토의도 있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임 위원장과 김경진 국민의당 국회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국제원자력안전학교·원자력의학원·한양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삼성서울병원·울산대학교병원·경희대학교병원 등의 국내 유명 전문가와 의료방사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나뉘어진 심포지엄은 1부 의료방사선 안전에 대한 시각, 2부 치료방사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사각지대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어린이병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사업은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의료불평등 해소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창군과 장수군의 13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방문검진과 정밀검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단계 방문검진에서는 어린이병원 진료팀이 해당 센터에 직접 방문, 고창군 130명과 장수군 144명 등 총 274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신체계측, 콜레스테롤·혈압·혈당·체지방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결사결과 총 48명의 아동이 성조숙증 및 비만으로 인한 정밀검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정밀검사가 필요한 48명의 아동에 대해 어린이병원에서 직접 혈액검사와 초음파 영상촬영 등의 이상소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1단계 방문검진 및 2단계 정밀검진 시 최초 발생하는 비용을 전액 부담했으며, 해당 아동을
김범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로부터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The 2016 Felix Bronne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최근 수상했다. 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의 최우수 연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김범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범준 교수(男, 40세)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의과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하며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전 세계 의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골대사학회는 이번 김범준 교수의 논문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는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골다공증 및 골대사질환 치료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자궁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자궁보존클리닉과 갱년기의 호르몬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강희석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많은 여성이 오해하고 있는 자궁질환에 대한 정보와 갱년기 호르몬 치료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많은 여성이 자궁질환은 자궁을 제거해야 완벽하게 치료된다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달과 자궁 보존을 위한 여러 치료법이 마련되어 충분히 가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궁보존치료술이 존재한다. 28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자궁내장치, 자궁경하 자궁근종 절제술, 복강경하 자궁근종 절제술, 고주파용해술 등을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사용해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그동안 자궁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 (02-829-9000
의협이 ‘실손의료보험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렸지만, 대개협 ‘실손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는 계속 존치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이같이 언급했다. 실손보험사들이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은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한바 있다. 이어 보험업계는 표준약관을 통해 도수치료 등 다른 분야까지 삭제하려하고 있다. 이에 대응 김승진 회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실손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회 위원장을 맡아 관련회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는 범의료계 ‘실손의료보험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 지난 9월8일 1차 회의를 한바 있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 실망했다는 것이다. 김승진 회장은 “당시 회의 말미에 차기 회의는 오후 7시30분에 하자는 요청이 있었다.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의협 상근부회장이 빨리 오라고 말씀할 수도 있지만 안과의사회장을 공개적으로 무시한 처사이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회장에게도 그런(차기회의 날자를 정하자는
“비만연구의사회 ‘비만제로행복더하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쁘고 보람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비만퇴치와 관련된 일을 계속 하고자 한다.” 25일 강남SC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비만연구회 김민정 회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만제로행복더하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민정 회장은 “저소득층에서의 비만증가율이 훨씬 더 빠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비만연구의사회는 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나눔의 학회가 되고자 비만제로행복더하기라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일이니 만큼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일의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한 결과 작게나마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배석한 안상준 정책이사는 이 사업의 경과와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안 정책이사는 “최종 모집한 환자 33명 중 개인적 사정 등으로 11명이 제외된 21명이 참여했다. 이중 2명이 참여 의원 쪽의 충족 자료 부족으로 빠져 19명을 분석,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사업 결과 비만관련 수치 중 6개월 팔로우업 기간 동안 체중감소가 14주후 10.64kg, 22주후 1
“26일(오늘)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은 진취적인 마음을 가지고 시도해 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지난 23일 출입기자간담회를 가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이 우여곡절 끝에 시작되는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3일 열린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한데 이어 9월26일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교육‧상담 등 기능을 강화,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의원 의사가 대면진료를 통한 계획 수립‧교육과 더불어 비대면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이다.(아래 그림참조) 최성호 회장은 “시범사업을 26일 시작한다. 2달 논의했다. 어떻게 하느냐 2번 모여서 투표까지 한 사항이다. 우리나라는 간암 위암은 세계 1위이고, 만성질환 관리는 OECD 꼴찌다. 여러 요인이 있겠다.”고 전제했다. 최 회장은 “제대로 진료하려면 15~20분해야 하는데 수가가 받쳐주지 못하고, 3분 진료로 당뇨 수치만 보고 하는 것도 원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가도 어느 정도 보전이 됐다.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1차의료인 개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26일(월)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제5차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건강포럼」은 “여성이 건강한 사회, 한국의 미래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에서의 주요 건강이슈를 발굴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포럼이다. 지난 3월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여성정책과 건강’, ‘여성건강의 글로벌 트랜드’,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과 건강’,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 현재 우리나라 여성이 직면한 건강이슈와 여성건강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제5차 포럼은 “젠더혁신과 여성건강”을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성·젠더 분석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젠더혁신 확산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제1부에서는 ‘여성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연구의 젠더혁신‘을 주제로 백희영 여성과학기술인총연합회 젠더혁신연구센터장과 김용성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제2부 패널토론에서는 보건·의료·사회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젠더혁신 연구수행과 확산방안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젠더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3일 천안시 동남소방서와 함께 ‘각본 없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 자위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훈련은 예고 없이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해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훈련에는 병원 자위소방대 소속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서 화재구조반과 천안시 의용소방대가 훈련을 참관하고 병원 자위소방대의 과정별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소방서 한영구 팀장의 화재발생 상황부여로 시작된 훈련에서 병원 자위소방대는 화재신고 및 전파, 대피, 초동진화, 응급처치 등 과정마다 무난한 대응능력을 발휘했다. 한영구 팀장은 훈련 후 총평에서 “환자참여가 없어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생소한 무각본 훈련이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은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예고 없는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보다 안전한 병원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남미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입국자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4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는 9월 8일(목)부터 태국(방콕) 방문 후 9월 16일(금) 국내에 입국한 C씨(남성, 8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서울보건환경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9월 23일(금) 오후 9시경 확진(소변검사 양성)하였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현황 등) 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가려움(9.16~23) 증상이 발생하여 나음피부과의원(서울특별시) 및 광진구보건소를 내원하였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9.21)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확진환자 14명의 여행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0명(필리핀 5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