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부장 박재현* 중환자진료부장 김영태*건강증진센터소장 박상민(보직기간: 2016.7.16. ~ 2018.7.15.)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해외의료봉사단이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미얀마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전북대병원은 성형외과 양경무 교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마치고 27일 미안마 양곤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단장인 양경무 교수를 비롯해 응급의학과 이재백 교수,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등 전문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자원봉사 학생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일간의 일정동안 수도 양곤과 네피도 인근 지역의 취역계층 주민을 위한 진료와 교육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의 특성을 고려해 내과와 응급의학과 안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등의 1차 진료 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감을 나눈다. 봉사단을 인솔하고 있는 양경무 교수는 “이번에 봉사활동을 떠나는 미얀마는 보건의료기반이 취약해 의료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의료인으로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료를 통해 새 삶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고혈압․당뇨병(일반검진), 5대암(암검진) 질환의심자로 판정 받을 경우, 자신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비용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지원 받게 된다. 5대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 제공되고 있는 의사의 생활습관상담 서비스가 현행 40, 66세 2회에서, 40세 이후 매 10년마다 제공된다.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Big Data를 활용해 산출한 비교정보, 각종 맞춤형 건강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사후관리가 강화되고, 장애인에 대한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2차(‘16~’20년)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28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의결 확정했다고 밝혔다. ◆ ‘검진과 건강서비스’, ‘검진과 질환치료’간 연계체계를 수요자 입장에서 개선한다. 건강검진시 검사 외에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는 의사의 건강상담서비스를 현행 40, 66세에서 40세 이후 매 10년으로 크게 확대(‘15년 기준, 연간 105만
지난 5월말 현지조사를 받다가 압박감으로 7월초 유명을 달리한 경기도 안산시 개원의사의 자살 사건에 각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있다. 지난 7월20일 안산시의사회, 21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 22일 대한의사협회, 25일 대한비뇨기과의사회, 27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안산시의사회, 비뇨기과의사회, 의혁투 등은 공동으로23일 건보공단 안산지사 앞에서 그리고 24일 안산시 단원보건소 앞에서 고인을 위로하고, 현지조사의 불합리함을 성토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의료계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현지조사를 반드시 사전 고지하고, 사실확인서 서명 강요와 같은 불법적인 실사관행을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심평의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의사의 진료 재량권을 인정하지 않는 심사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 안산 의사 사건이 진료비 심사제도의 개선이라는 화두를 던진 셈이다. 앞으로 이 문제는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지난 6월초 2년만에 재개한 의료정책발전협의체에서 더욱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보험평가과 이재란 과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으로부터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은 2018년12월31일까지 음압격리병실을 300병상에 1개 및 추가 100병상 당 1개를 설치해야 한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같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28일부터 9월5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자료 참고1) ‘국가지정병상에 준하는 시설’의 세부기준은 복지부 지침으로 정해질 예정이며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나 요양급여기준 등을 참고하여 마련할 계획이다.(아래 별첨 자료 참고2) 복지부는 그동안 범부처 차원의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국가정책조정회의, ‘15.9.1)을 필두로 감염 및 시설 관련 전문가, 병원협회,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 유관기관 등과 수차례 협의체 회의 및 실태조사 등을 통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300병상 이상 종병이 설치할 음압격리병실은 국가지정병상에 준하는 시설(병실면적 15㎡, 전실보유)이 원칙이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일정 조건 하에 전실 없는 음압격리병실과 이동형 음압기 설치까지 인정된다. 일정 조건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가벽 설치를 통한 전실 설치 및 공간구획, 동선계획, 이동형 음압기 성능 유지 등 대응계획을
충북대학교병원이 내과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1개 병원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국의 31개 의료기관을「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참여 병원으로 선정하여, 입원환자 진료를 전문의가 전담하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형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래 참고 자료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개요 별첨) 충북대학교병원은 그동안 내과 시범사업을 해왔다. 외과까지 시범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외과를 지원한 병원이 적었기 때문이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내 과 수도권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을지대을지병원 강동성심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분당차병원 비수도권 경상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 동아대병원 전북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자인병원 인화재단한국병원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외 과 수도권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인하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비수도권 계명대동산병원 경북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원광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가 복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소아전문응급센터로 선정되며 울산 지역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소아 중환자실과 음압병실 등 전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을 공모해 울산대학교병원 등 전국 9곳을 선정했다. 27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춘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된다. 소아청소년과 및 응급의학과 소아응급 전문의와 소아응급환자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며 근무한다. 또한 187.8㎡면적에 소아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중환자실을 마련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일반 및 음압격리병상을 증설하며 보호자 대기실 및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홍정석 소아전문응급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는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 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다른 의학적 특수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소아전용응급실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보다 향상된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부터 2017년 중순까지 소
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정책과 서기관 최경일 국제의료사업지원단 아시아․미주팀(팀장) 지원 근무 해제를 명함.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에 보함.
서울시의사회가 회칙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원 4명을 징계키로 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작년 정기대의원총회 속기록 오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원 4명을 징계키로 의결했다. 작년 3월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회칙 개정과 관련, 의협파견 고정대의원을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로 의결했다. 하지만 속기 직원은 ‘할 수 있다.’로 잘못 적었다. 이와 관련 해당직원과 관리 감독자 등 직원 4명에 대해 1명은 견책, 3명은 경고 등의 징계가 결정됐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징계 사유는 ▲대의원총회 회의록을 보지 않고 회칙개정안을 올리고, ▲회의록을 잘못 작성하고(본인 인정), ▲지도감독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녹음기능이 고장이 났는데 수리하지 않은 것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인사위원회에서 징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정작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인사들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의료계 인사는 “직원 4명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고 한다. 사무처직원 1/3 이상을 징계한 것이니 ▲서울시의사회 차원으로는 큰 사
국제약품(주)(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강력한 항상화 주사제인 ‘리포넬라주(티옥트산)’을 8월 1일자로 발매할 예정이다. 26일 국제약품에 따르면 리포넬라주는 비타민 C, E 보다 약 400배 더 강력한 항산화력을 작용하는 주사제이다. 강력한 항산화력 작용은 미백작용, 피부의 탄력개선, 노화방지, 만성피로 개선,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주사제이다. 본 제품의 주성분인 티옥트산(또는 알파 리포산)은 산소가 활성화되어 불안정하고 강한 산화력을 가진 물질로 세포를 산화시켜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작용을 하는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를 제거하여 세포손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노화로 인하여 현저하게 줄어든 항산화 물질을 증가시켜 노화, 질병(면역력감소) 및 체지방 증가에 효과를 나타내며, 더 나아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만성피로 개선을 통하여 신진대사 촉진 및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주사제이다. 국제약품(주)은 “리포넬라주의 발매로 글로벌 헬스케어 중심의 회사로 도약하고자 비급여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동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의료원은 25일(월)부터 오는 8월3일(수)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5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검진과 불소도포 치료,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의료원 및 틔움과 키움(전지협 인천지부외 4개 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사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반기 사업의 특이점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이 병행된다는 점이다. 의료원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클리닉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원은 만 12세 여성청소년기(03.01.01 ~ 04.12.31 출생자)를 맞이한 학생에 대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통해 1:1 여성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만족도를 더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질병 이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에 적정 치료를 받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력저하와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정기검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도 이행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박진식) 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 22일~23일까지 제13회 수성건강축제’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일반 물리치료, 슬링치료, 수기치료 등의 체험의 장을 열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물리치료에 대한 호응을 받았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한 물리치료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7월 23일 관절염센터 대교육실에서 ‘제1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시행했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주간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진행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에는 의사 및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호스피스 관련 종사자 56명이 교육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통증 등 말기 암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을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전문 강사들의 △말기 암환자와 가족 돌봄 △신체 및 정신증상관리 △통증관리 △심리사회적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장세호 병원장은 “지난 7주간 주말을 반납하고 개인 시간을 할애 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 참여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보듬어줄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지역의 호스피스완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소아당뇨 환자를 위한 제35회 한마음 캠프를 오는 27일부터 4일간 전남대학교수련원(장성 소재)에서 개최한다.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마음캠프는 제1형 당뇨병을 치료 중인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캠프를 통해 건강 증진과 함께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최, 내분비대사내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 20여명과 의료진(8명)·의과대학생(10명)·간호사(4명)·영양사(1명)·식품영양학과 학생(2명)·레크레이션 강사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캠프는 교육, 검사,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은 소규모 그룹과 체험활동을 통한 실습으로 이뤄지는데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개인별 당뇨병 상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인슐린 주사법, 식사·운동요법 등을 지도한다. 또 참가자 모두 혈당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당뇨병 만성 합병증 검사 등을 시행하며, 야외물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지정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대구․경북 유일하게 선정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013년 성인응급실과 구분된 소아전용응급실을 지역최초로 개소한 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소아응급진료를 실시해 왔다. 매년 이용환자수가 크게 증가했고, 현재는 개소전 대비 3배에 달하는 환자가 찾고 있다. 26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소아응급전문센터로 지정되면서 시설․의료장비 보강과 함께 전문의 1명, 간호사 5명을 추가로 늘린다. 소아환자 응급실 외에도 감염예방을 위한 음압격리병상을 마련하며 병동내 중환자실과 전용입원실을 만들어 중증환자들이 빨리 입원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강화한다. 특히 성인과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갖고 있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외상과 비외상 환자를 구분하여 보다 신속한 응급진료를 시행하며, 표준진료지침 개발, 감염상황 발생시 대응지침 구축 등 의료질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소아응급실 개축, 중환자실․전용입원실․음압병상 갖추고 인력 충원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소아응급실 등 국가지정 센터를 운영하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