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8일 교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주최 2016년 암성통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 개최했다. 약 120명의 교직원과 일반인이 암성통증 관련 O,X 퀴즈 및 설문지 작성 이벤트에 참여했다. 마약성 진통제 및 통증에 관련된 오해를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본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주최로 암성통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각 지역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등 총 66개 기관에서 실시했다.
서울대병원은 6월 21일(화) 낮 12시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 간이식 후 관리(외과 김혜영 교수) ▶ 항체매개성 거부반응(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 이식환자 및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의료사회복지팀 정대희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이 오는 6월 10일(금) 오전 11시 4층 이정자 홀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날 개원식에는 교육부 이준식 부총리,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김재경 국회의원,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장세호 경상대병원장과 일본 규슈대학병원 연수단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개원식은 ▲ 창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연혁보고 ▲ 환영사 및 축사 ▲ 유공자 포상 ▲ 기념식수 식재행사 ▲ 리셉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현 병원장은 “창원경상대병원의 개원으로 우리 지역민들이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지 않고도 충분히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세계 에크모 학회 (ELSO : extracoporeal life support organization)가 인정하는 에크모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에크모 학회는 전 세계의 에크모 센터가 모여 결성된 에크모 치료 관련 학회로 매년 2차례 우수 에크모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에크모 팀장으로 재직 중인 흉부외과 김도형 교수는 “Excellence center 지정을 위해서는 세계 에크모 학회에서 정한 국제적 수준의 인정기준을 3년 간 충족해야 지정이 가능하며 국내 의료 기관으로는 최초 인증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전하였다. 에크모는 인공 심폐기능 보조장치로 기존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폐 부전 환자의 생명 유지 수단이다.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에크모를 이용하여 중증 심폐부전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왔으며 특히, 회복이 어려운 말기 심폐부전 환자에서는 선택적으로 심폐이식을 시행하여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어 중증 심폐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 중환자실
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정책과장 부이사관 신꽃시계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 서기관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국 생명윤리정책과장에 보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서남의대 폐지는 타당한 수순이라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의협은 “서남의대는 부실교육과 학사비리로 재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사회적으로도 손실을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서남의대는 의료인 배출에 상당히 무책임했고 서남의대가 비위의 온상이 되어 이제는 더 이상 서남의대를 정상화할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든 만큼 서남의대 폐지는 합리적인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협은 기존의 40개 의대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의협은 “서남의대 폐지를 단순히 부실 의과대학을 퇴출한 것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다. 이를 계기로 기존의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내실 있는 운영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 등의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부실 의과대학 퇴출을 위한 평가인증제가 이의 일환일 것이다. 의과대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경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추가적인 의과대학 설립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무분별한 의과대학 설립은 서남의대와 같은 부실 의과대학을 양산하여 올바른 의료체계의 기반이 되는 의료인력 인프라를 훼손한다. 새로운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아픈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8일(수) 오후 5시 동산의료원 치유정원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이 날 음악회에는 박영호 지휘자, 한미라 반주자를 중심으로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과 교수중창단 그리고 객원 여성합창단인 레이디싱어즈가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성가합창단의 ‘우정의 노래’로 시작된 음악회는 합창, 남성중창, 여성합창이 이어졌으며, 관객과 교직원 모두 ‘사랑으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아픈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17년 전 제중원에서 선교사들이 환우를 위한 찬송을 불렀듯이 오늘 음악회 역시 동산의료원을 찾은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자리이다. 음악회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위로를 받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계 내에서 이번 수가협상과 관련, △미래 지향적 간담회 △전담 보험이사제 △TFT 구성 등 3가지 후속 조치가 제안되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다른 단체들이 성과를 거둔 데 비해 저조한 결과를 거둬 이에 대한 복기와 대책을 위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증가율 폭이 의협은 0.2%p 증가에 그친 반면 다른 단체는 0.5%p 증가, 0.8%p 증가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 결과에 대한 반성과 향후 대책에 관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의원회 제2토의안건심위분과위원회 김영완 위원장은 수가협상을 복기하고 내년에 대비하기 위해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공개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완 위원장은 “수가협상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고 다음 협상에 대비하자는 의미이다. 청문회라는 단어는 와 닿지 않는다. 설명회, 간담회, 보고회 등의 형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완 위원장은 “보험파트를 맡은 대의원회 제2분과위원회에 소속된 대의원들로부터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간담회를 대의원 회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좋을 듯하다.”고 언급했다. 김영완 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오는 11일 신안 증도에서 사랑나눔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리적 여건으로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 감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사랑나눔의료봉사단・학마을봉사회・신안군 증도면 슬로우시티 추진단・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의료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도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대병원이 의료봉사를 위해 신안군을 찾은 것은 지난 2011년 신안 암태면 추포마을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이다. 이번 봉사단은 전남대병원 윤명하 진료처장을 단장으로 정형외과・재활의학과・순환기내과・안과・피부과・이비인후과・마취통증의학과・구강외과 등 8개과 의사 13명을 비롯해 간호사 5명・약사 3명・물리치료사 2명・간호조무사 1명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선 안과-이비인후과, 치과-재활의학과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각종 첨단장비를 갖춘 진료차량 2대가 투입된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는 올해 새롭게 발족된 전남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에 힘입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8일 오전, 한국소비자원 손성락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의 예방을 받고 양단체간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성락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은 “현재 62개 병원이 위해정보제출 제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병원협회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홍정용 회장은 “소비자원과의 협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익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로, 병원협회가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병원협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해정보제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본회 상임이사회에서 설명회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9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행사는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구(臼)’를 주제로 설정하였으며 기념식 및 부대행사, 주간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구(臼)’는 만 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 어금니(구치:臼齒)를 소중하게 관리(친할 친:親)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강보건법에서 매년 6월9일을「구강보건의 날」로 규정한 법정기념일 첫해로서, 기념식은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스리랑카 콜롬보와 캔디 지역에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제11차 국제개발협력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스리랑카 간호교육자 82명을 대상으로 ‘간호학사 교육과정 개발·실행·평가’를 주제로 실시했다. 워크숍 진행은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 윤숙희 간호부학장, 오진아 간호학과장, 유지영 현지연구원, 김선미 연구원이 맡았다. 현재 스리랑카 정부에서 보건부에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콜롬보대학교에 간호대학(Faculty of Nursing)을 신설하기로 하고 교사신축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학교는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 및 간호교육과정개발위원회와 함께 그동안 개발한 성과기반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적용을 포함하여 개교 및 학생 모집 등 제반 준비를 위하여 대학신설 전담팀(task force team)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하여 실행하기로 워크숍 기간 중에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과 고등교육 관계자들이 6월 말에 한국의 인제대와 교육부를 방문해 스리랑카 4년제 간호학사 학위과정 개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스리랑카 보건부 간호교육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8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비만도 측정 등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경민 교수의 ‘말초혈관질환의 치료’ △김대원 교수의 ‘가슴 두근거림-부정맥의 진단과 치료 △조정선 교수의 ‘심부전의 진단 및 치료’ △허성호 교수의 ‘협심증-가슴통증에 대하여’ △권종범 흉부외과 교수의 ‘심장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신임 의무이사에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을, 신임 정보통신이사에는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을, 신임 대외협력이사에는 박종률 의무이사를 임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8일 오전에 열린 제59차 상임이사회에서 집행부 소폭 인선을 단행 했다고 밝혔다. 또 신임 법제자문위원에는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를,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에는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를, 신임 대외협력자문 위원에는 김지홍 대외협력이사를 임명했다.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과 대외협력자문위원은 전 상임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기존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무 연속성을 갖고 관련 업무를 최대한 지원하여 원활한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법제자문위원은 리베이트 쌍벌제 소송 등의 법무 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의료분쟁조정법 대응 등 대국회 업무 강화를 비롯한 의무, 정보통신, 법무 파트 회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태형 의무이사 주요 약력 사항 전)용인시의사회 보험이사 전)용인시의사회 총무이사 현)경기도의사회 의무부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유방암 환우를 위한 ‘미모사’(미인아 모든 걸 사랑하라) 멘토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방암을 이겨낸 경험자(멘토)와 유방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우(멘티)가 만나 자신의 치료경험과 말 못할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방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유방암 예방캠페인인 ‘핑크리본 알리기’로 활동해온 건양대병원 윤대성 교수와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사회사업팀이 함께 기획해 진행됐다. ‘미모사’에 참여한 30여명의 멘토, 멘티들은 유방암 치료중 궁금한 내용과 어려운 점 등을 묻고 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힘들었던 시간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박수를 치며 격려해주기도 했다. 한 유방암 환우는 “말하지 못할 고민과 궁금증 등을 털어놓고, 치료 경험자의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치료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다른 환우에게도 프로그램 참여를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의 유방암 환우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11시부터 암센터에서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멘토와 멘티는 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