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0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볼 때 회원들 의견을 좀 더 들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집행부와 비대위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하게 됐다.”추무진(사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는 2월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의협회관 3층 대강당에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원격의료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향후 투쟁방안 관련 범 의료계 토론회’에 대해 설명했다.추 회장은 “이날 토론회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며 “본인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경청하는 분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약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최근 한약부작용인 만성신부전증을 앓게 된 환자에게 한의원과 업체가 공동으로 1억9천만원을 배상하도록 한 판결과 관련, 당국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추 회장은 “이번 사건의 의미는 여러 가지이다. 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시험 및 독성검사를 촉구한다. 의약품은 허가시 여러 단계를 거치는 안전장치가 있다. 그동안 의협은 한약제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상시험 독성검사 등 안전성 검증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얼마 안 돼 이 사건이 터졌다.“고 지적했다.추 회장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파격적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대개협은 동네의원들이 저수가의 고통을 장시간의 진료시간, 비급여 진료, 신의료 기술 개발 등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했으나 경영난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개협은 △카드수수료를 개인이 부담하게 해주거나, △카드를 거부할 수 있게 해주거나, △그것도 아니면 파격적으로 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주기를 요구했다.만일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개원의원들은 카드가맹점을 탈퇴하고 생존을 위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선봉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지난해 11월2일 금융위원회에서 카드수수료를 인하하겠다는 발표를 하여 어려운 동네의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나 기대했었으나 무위로 돌아간 점을 지적했다.대부분 3억이상의 매출에 해당하는 동네의원들이 거의 대부분 일반 가맹점으로 분류되어,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수수료 최고 상한인 2.5% 혹은 근사치로 인상하겠다는 통보서를 받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전립선비대증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 수술의 환자만족도가 9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대병원은 오승준 교수가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서울대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한 환자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문은 총 3가지로 ▲수술만족정도 (만족도): 91.6% ▲전반적 호전정도: 97.3% ▲수술 이전의 상황이라면 이 수술을 다시 받을 것인지: 91.6% 모두 90%를 상회하는 만족을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수술팀의 주관적인 영향은 철저히 차단하고 조사한 결과이다. 홀렙수술후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결과가 거의 없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특히, 환자 만족도 부분에서 90%를 넘는 것은 전립선 수술 외에도 어느 분야에서도 흔치 않은 결과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줄기가 약하고 줄기가 끊어지고 소변보기 전에 뜸을 들이거나 누고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을 참을 수가 없이 자주 보는 등의 증상으로 노령기 남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 KTP 등 기화 레이저, 개복수술 등의 치료 방법이 알려져 있다(그림 참조). 그러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는 대장암 수술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해 특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넘게 열리는 건강강좌는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로 매년 2월에 열리며,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다.매년 100여명의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말 그대로 오감이 즐거운 건강강좌다.다양한 주제의 시청각 강연에서는 최신 의학정보들이 제공되며, 맛깔스런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도 열리고, 전문 음악인들의 흥겨운 위문공연도 곁들여진다.이번에 다뤄지는 강연주제는 ▲대장암 수술 후 추적관찰은 왜, 어떻게 하는가(외과 안태성 교수),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는 왜 하는가(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 ▲대장암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이해연 임상영양사),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대장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외과 백무준 교수), ▲대장암 환자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등 6개다.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 주관한 미추홀 학술제에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김상현, 우종범 방사선사가 우수상, 전재호 방사선사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논문들은 환자들이 영상촬영에 있어 불안한 부분 중 하나인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돋보였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김상현 방사선사는 ‘X-ray 조사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동노출제어를 이용한 흉부 후전방 검사 시 폐의 용적 변화에 따른 피폭선량 변화’에서 흉부 X-ray 촬영에서 호흡법 개선을 통해 최상의 영상 촬영과 환자의 피폭량 최소화에 관해 발표했다.우종범 방사선사는 ‘응급환자의 복부 검사시 CT의 전압, 전류 등의 변화를 통해 신속한 검사 및 호흡에 의한 인공음영(artifact) 감소를 위한 연구’를 통해 검사조건의 변화를 통해 응급환자 등의 불안정한 환자에 있어 검사시간 및 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양질의 영상 촬영에 대해 발표했다.전재호 방사선사는 ‘MR 검사시 금속이 함유된 경피흡수약물 패치제제 부착에 따른 피부 온도변화 측정 및 안전성에 대한 고찰’에서 MR 검사
건양대병원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전문 진료과목을 신설해 확대 진료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문진료영역은 ‘소아외과’와 ‘알레르기내과’인데 그 동안 전문의료진이 전국적으로 부족해 진료가 어려웠었다.특히 소아는 성인과 달리 질병이 발생할 경우 초기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양대병원 소아외과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했던 박시민 교수를 초빙해 선천성 기형, 소아 대장항문질환, 탈장, 음낭수종, 소아 외상 등을 진료하게 된다.또 알레르기내과에는 아주대병원 김지혜 교수를 초빙해 알레르기 천식 및 비염,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 분야의 진료를 맡게된다.이 외에도 안과 정재훈 교수(前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송지혜 교수(前 서울성모병원) 등 15명의 신규 의료진을 확보하여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다수의 의료진 확보와 전문진료과목 신설로 세부적인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질병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동 물티슈 전문 브랜드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인공첨가물을 줄이고 자극이 적은 리뉴얼 버전을 출시해서 육아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인공첨가물 퇴출에 동참한 것.새로워진 순둥이 물티슈는 지난 6개월 동안 향, 원단의 감촉, 수분 흡수력, 세정력 등 100여 개의 샘플본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힘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첨가물의 수와 물의 양은 줄어들고, 전 성분은 개선해 한층 더 안전성을 강화했다.특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제품이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무료로 반품을 시행하며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번 사용한 물티슈는 훼손되어 반품할 수 없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성분과 안전성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둥이몰(mall.suom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순둥이는 아이들이 사용하다 포장지 모서리에 긁혀 상처가 난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날카롭던 톱니 모양 포장지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했다. 또한 포장지 입구
겨울철 산행은 설산(雪山)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즐기고 싶어 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하지만 겨울철 산행시 주의할 점이 반드시 있다.겨울철은 낮은 온도로 인하여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기 쉬워 사전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낮은 온도로 인하여 슬 관절과 관절주변 근육이 경직되어 있어 사전운동 없이 바로 산행을 할 경우 부상으로 직결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또한 등산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슬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므로 충분히 주의를 하면서 너무 빠른 페이스로 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허리나은병원 전지성 원장(정형외과)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등산화 착용과 스틱의 활용 방법등산시 스틱의 사용은 다리로 가는 힘을 팔로 분산시켜 주므로 무릎의 무리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전문 등산화를 착용하여 발의 쿠션을 더해주고 발목을 잡아주면 주로 불규칙한 노면을 걷게 되는 산행시에 발목과 무릎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등산시 일반 운동화나 단화를 신고 올라가는 분도 가끔씩 보이는데 일반 운동화는 등산화에 비하여 발목 등을 지지하는 힘이 약하므로 염좌의 위험이 높아 삼가는 것이 좋다. #하산은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일반인들이
최근 10년간 증가율에서 의사는 37%에 그친 반면 한의사는 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메디포뉴스가 보건의료인력 중 현행제도 정부정책 등에서 이해가 엇갈리는 직능의 최근 10년간 증가율을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2015 보건복지통계연보’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직능은 물리치료사로 123%를 기록했다. 의무기록사는 103%, 간호사는 59%, 안경사는 56%, 한의사는 53%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의사는 37%, 치과의사는 35%, 약사는 18% 증가하는데 그쳤다.최근 10년간 물리치료사 의무기록사 간호사 안경사 한의사 등 전문 직능에 대한 수요 증가는 시대 흐름의 반영이다. 보건의료 관련 각 직역이 전문화되고 직무 내용 또한 세분화 되면서 이해가 상충한다는 이야기이다. 최근 가장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의사와 한의사의 증가율은 한의사가 더 높았다. 의사 증가율은 4%~2%대인데 비해 한의사의 증가율은 5%~3%대였다. 한의사의 경우는 최근 10년간 수요가 지속됐고, 보건복지부의 정책적 지원도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의 현대의료기기 요구에 대응, 의료일원화를 통해 한의사
보건복지부 감사담당관 부이사관 김홍중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직무대리를 명함(2016. 2. 4.부터 별도 발령시까지)
보건복지부는 범부처 사회보장제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복지 백과사전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이하 복지가이드북)’를 발간,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복지가이드북은 어떤 사회보장제도가 있는지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중앙부처 약 360개 사회보장사업의 개요, 지원조건 및 신청방법 등의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 2014년 7월 초판이 발간된 바 있다. 초판 발간 후 이번에 전면 개정됐다. 개정판에는 박근혜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보장정책’ 추진에 따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굵직굵직한 제도 개선사항 등을 반영했다. 현장공무원 설문조사, 홍보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모바일 e-book 개발’, ‘정책대상(노인 등) 맞춤형 가이드북’ 제작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제도를 알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지사 등 공공기관에 복지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사회보장정보원(http:/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9일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유입 사례 발생에 대비해 당부사항을 적극 안내했다. 정부는 설연휴 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의 입국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설연휴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생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먼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발열 체크 및 역학조사를 받아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은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결막염(안구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이 하나 이상 동반된 경우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드물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1달간은 헌혈을 하지 말고, 남성의 경우 피임기구(콘돔)를 사용하며, 가임여성은 1달간 임신을 연기할 것을 권고한다고 거듭 당부하였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로 연락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결핵과전문의는 10년 전에 비해 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원수로는 2004년 110명에서 2014년에는 111명으로 1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결핵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결핵과의 정체가 신상신고 저조에 따른 것인가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통계연보의 결핵과 10년간 추이를 살펴보았다.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나타난 결핵과 전문의 수는 2004년 199명에서 2014년 177명으로 오히려 22명이 줄었다. 최근 년도에 전문의가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4.1% > 의료기관취업 27.9% > 의과대학·전공의·보건소 등은 각각 0.9% 順으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2.3%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9.7%p 증가 △의과대학은 0.9%p 증가 △전공의는 0.9%p 증가 △보건소는 0.9%p 증가했다.◆ 1953년 창립→1967년 전문의제도 법제화→233명 배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날 즐거움에 들떠 고향 앞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깊어가는 밤이 야속하기만 한 사람들이 있다. 다름 아닌 코골이 때문이다.코골이란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이완된 연구개와 목젖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켜 발생하는 호흡 잡음을 의미한다. 코골이의 소리는 약 500Hz 주파수의 잡음으로 심한 경우에는 소음 강도가 지하철이나 작업장의 소음 정도로 심각하다.코골이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 10명중 3~4명이 겪을 만큼 흔한 증상으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질병이라는 인식 없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코골이로 인해 심장질환, 뇌졸증, 부정맥, 고혈압 등 심각한 순환계 관련 합병증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코골이가 치명적인 이유는 코골이가 동반하는 수면무호흡증 때문인데,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골며 자는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완전히 중지되는 증상으로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데 된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이 4~5년 내 심장마비나 사망 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가 재논의로 번복한 이후 공격받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지난 3일 상임이사회에서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 공동대표를 ‘회원의 권리 침해 및 의사로서의 품위 손상’을 이유로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가 일각의 반발이 있자 추후 재논의하기로 번복한바 있다.지난 1월30일 현대의료기기 원격의료 등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했고, 당시 발언권 문제로 집행부와 다투던 최대집 공동대표가 단상을 점거하고 추무진 회장 차 앞에 드러눕는 등 대회를 파행케 했다.이후 집행부는 임의단체도 참석하는 끝장토론회 개최와 최대집 공동대표의 윤리위 회부로 대회 파행의 뒷수습에 나선 것이다.대한의사협회라는 의사단체 중앙회로서는 파행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고, 이 같은 2가지 해결 방안은 선택 가능한 것이다.그런데 지난 3일 최대집 대표 윤리위 제소 건을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은 “의견이 분분했다. 추무진 회장이 빙부상을 마치고 출근하면 차기 상임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의결하려면 추무진 회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당일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