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원격의료 2차 시범사업 결과 임상적·보안적·기술적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27일 보건복지부는 6개 부처 합동으로 작년 3월부터 148개 참여기관에서 5,300명에게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임상적 안전성의 경우 시범사업 기간 동안 원격의료와 관련 있는 오진 부작용 등 임상적 안전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보안 및 기술적 안정성의 경우 시범사업에 사용된 정보시스템과 의료기기의 보안 및 기술적 안정성(stability)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다.보안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와 이미 개발한 원격의료 보안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시행했다. 서버 및 네트워크의 접근통제, DB서버‧웹구간 개인정보 암호화, 사용자 접근권한 및 비밀번호 설정 등의 조치도 시행했다. 시설보안 및 출입통제가 완비된 물리적 공간을 확보하여 시범사업 결과를 보관‧관리했다. 기술적 안정성의 경우 시범사업에 사용된 정보통신기술‧장비의 성능평가기준 및 의료기기 측정정보 전송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했다. 정보통신기술 성능 부문의 경우 의료기기-스마트폰앱-웹 간 상호운용성, 원격모니터링 웹페이지 성능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주춤하기는 했지만 올 겨울들어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있다.통상 미세먼지는 봄철 중국발 황사와 함께 유입되는 경우가 많으나 겨울철에는 중국의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함으로 인해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도 이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이 자주 발생한다.중국은 석탄 의존도가 70%에 육박하고 있다. 석탄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서풍 또는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되는데 중국발 스모그는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황사는 중국 몽골의 건조지대에서 발생한 자연현상인 반면,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은 자동차•공장•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이 되므로 우리의 건강에는 더욱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 10㎛이하의 먼지를 말하고,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
의협 중앙회의 회비 납부를 위한 탑다운 방식의 접근이 실효를 거둘지 주목된다.26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집행부 등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저조한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의협 전 노환규 회장 집행부 시절 도입된 상임이사의 3년 회비 완납 조건부 임명 조치는 추무진 집행부로 넘어오면서 정착됐다.추무진 회장은 “지난 2014년 4월 제39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회비 완납을 확인하고 상임이사진을 구성했다. 2015년도 회비 또한 내년 회기말까지 모두 완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경만호 집행부 시절에도 상임이사진에 대한 회비 완납 권고가 수시로 있었다. 하지만 일부 완납하지 않은 임원들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환규 전 회장은 상임이사 구성에 앞서 완납을 조건으로 했다. 이러한 노환규 전 회장의 노력이 추무진 현 회장에 와서 완성됐다.의협 대의원회도 대의원들의 회비 완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수흠 의장은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앞으로 개최되는 총회는 회비 5년 완납 대의원으로 회의를 진행키로 의결했다.”고 말했다.임수흠 의장은 “오는 3월말까지 회비 미납 대의원 28명에 대해 지속적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지난 23일 T[데레사]관 데레사홀에서 의료원 비전인‘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목표의 실현을 위해 간호 관리자들이 참석하여 ‘섬김간호’ 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각 팀별로 팀별로 섬김간호 실천을 위해 ‘환자돌봄측면’, ‘병동구성원측면’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발표시간을 통해 각자가 해야 할 일들을 찾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별히 이날 간호부장 성명선 수녀는 ‘Servant Leadership’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했다. 성명선 간호부장 수녀는 “자신을 서번트 리더로 인식하여 사랑과 헌신을 통해 섬김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오는 2월에는 ‘섬김간호 선포식’을 개최해 대구톨릭대학교병원 간호부 전 간호사들이 ‘섬김간호’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네팔 대지진 때 긴급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던 마니켈 현지 병원에 대한 후속관리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5월 대지진 당시 두 차례의 긴급구호활동 당시 전남대병원 긴급의료지원단의 활동본부로 사용되었던 마니켈병원은 랄리푸르 주 해발 2000m에 위치한 병원으로 병원 건물은 만들어져 있었으나 현지의 열악한 사정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이에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8월 네팔 시민단체 ‘아스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피해지역의 마니켈 병원 복구와 운영을 위해 시설장비 및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후속관리사업을 계속 펼쳐 왔다.특히 전남대병원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윤택림 병원장, 허탁 기획조정실장 등이 직접현지로 날아가 후속관리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이 날 네팔하우스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네팔 보건부장관은 전남대병원에서 작년 네팔 대지진시 긴급의료단을 파견하고, 마니켈병원 운영에 도움을 주는 등 지속적으로 네팔을 도와준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네팔 정부와 지역주민을 대표해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또한 25일에는 ‘전남대병원이 후원하고 네팔 아스타자가 관리하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지난해 유독 우리나라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는 특별한 변이가 아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공동연구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박성섭 성문우, 국립중앙의료원 김소연, 독일 본의대 드로스텐 교수팀이 시행했으며,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에 대한 전장유전체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메르스 유행시 2~5차 전파까지 각 차수를 대표하는 4명 환자의 감염 초기 및 후기 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한국에 유입돼 185명에게 감염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유전체는 중동지역에 유행한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체와 유사한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물론, 중동에서 유행한 유전체 염기서열과 일부 차이가 있지만 이는 바이러스의 진화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통상적인 수준의 변화이며, 바이러스의 유행에 영향을 줄만한 중요 유전체 부위에서 발생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박성섭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에서 유행한 메르스는 돌연변이 등 바이러스 자체 요인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 질병관리본부(NIH)에서 발행하는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신부의 중남미 등 발생국가 여행 연기를 거듭 권고했다. 질본은 최근 일부 기사의 ‘소두증 바이러스’ 용어는 정확한 표현이 아니므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표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본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법정감염병 지정 검토 등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의 신고 및 감시, 실험실 진단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지게 된다. 현재는 법정감염병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의료기관의 신고의무는 없다. 우선 의료기관에 지카바이러스 관련 정보 및 신고 기준 등을 사전 안내했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험실 검사법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할 것을추진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비아러스 감염증은 현재까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사례는 없고, 유입되더라도 현재는 전파의 매개가 되는 모기가 활동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국내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
2015년 심리부검 분석결과, 자살사망자들은 사망 전 어떠한 형태로든 자살 경고신호를 보내지만, 가족들 대부분이 이러한 경고신호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회’를 통해 심리부검 결과를 발표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신건강증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부검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김현수)에서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경찰청, 기타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자살사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것으로 자살사망자(121명)의 유가족(151명)을 구조화된 심리부검 조사도구를 통해 면담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정신보건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이다.이번 심리부검 대상자들은 2015년에 중앙심리부검센터로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경찰 등을 통하여 의뢰되었거나, 유가족이 직접 심리부검을 의뢰한 자살사망자들이다.전체 대상자 121명 중 2015년에 사망한 사람이 56명(46.3%)으로 가장 많았고, 2014년 사망자 19명(15.7%), 2013년 사망자 19명(15.7%), 2012년 이전 사망자가 27명(22.3%)이었다.또한, 이번 심리부검은
굿닥터튼튼병원의 박춘근 병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H.T.S.S(High-Tech Spine Society)학회’가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 2회 연례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26일 굿닥터튼튼병원에 따르면‘H.T.S.S학회’는 척추분야의 최신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결성한 의사들의 연구 학회로,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요추간판탈출증의 치료 분야에서 ‘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S.E.L.D)’와 같은 의료 신기술을 연구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굿닥터튼튼병원 박춘근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이상철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동아 교수, 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 김형석 원장, 김포우리들병원의 이성호 원장 등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박춘근 병원장은 “척추치료에 명성 높은 여러 의료진들이 해당 학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꾸준한 연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척추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첨단 과학을 이용한 의료 신기술과 기자재에 대한 의학적 정보공유와 학술활동을 하는 척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권태호)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제30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상호 친목을 다지기 위한 친선바둑대회는 금년으로 30회를 맞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의 인사와 한철균 사범의 대국방법 설명에 이어 오후 2시20분부터 대국이 진행됐다.김숙희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이번 친선 바둑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선수들과 초청하여 주신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평소 닦은 기량과 우정을 발휘하여 승부보다는 친선과 우애를 다지는 장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 의사회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권태호 회장은 “금번 바둑대회는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다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멋진 바둑대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철균 지도사범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의 우정의 대국이 매우 보기 좋다. 올해는 무승부가 되길 바라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승부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이날 대국에서는 1국(4승 5패)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승리, 2국(6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드립니다.최근 다시 새롭게 오픈한 올리브 메이크업샵은 음아람 원장의 10년간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메이크업과 헤어로 주목받고 있다.요즘은 성형도 자연스러움이다. 성형한 것도 티나지 않게 하듯이 메이크업샵에서도 메이크업 받고 온 티 나지 않게 하는 것이 트렌드이다.특히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들도 면접관들에게 어떻게 하면 최대한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을까에도 자연스럽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메이크업과 헤어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있다.따라서 자신의 외모를 업그레이드하고 자신의 외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고 싶다면, 전문가로부터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는 것이 좋다.음아람 원장은 특히 승무원이나 아나운서처럼 이미지가 중요한 분야에 응시하는 경우, 첫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면접 인터뷰시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한 메이크업과 헤어에 각별한 정성을 들인다.새 출발하는 결혼식에도 신랑신부 및 혼주 메이크업, 중요한 연주회에 나가는 연주자의 메이크업, 그리고 연말연시에도 모임이 잦은 사람들을 위한 일반메이크업, 소개팅 메이크업과 헤어까지 고객들의 만족할 때까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올리브 메이크업은 100% 예약제로
중증응급환자 생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가 인천, 전남, 강원, 경북 지역에 이어 올 1월 28일부터는 충남에서도 운용을 시작한다.26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응급헬기의 본격적인 운용에 앞서, 1월 27일 13시 단국대학교병원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출범식 후 28일부터는 헬기가 충청남도 단국대학교병원에 배치되며 의료취약지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게 출동하여, 충남 지역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2011년 처음 도입된 닥터헬기는 의료기관에서 출동 대기하고 있다가 응급환자 발생 시 5분 안에 응급의학과 의사와 함께 출동하여 적절한 응급처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의료취약지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2015년 닥터헬기 성과분석 결과, 응급의료 취약지역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시간이 구급차는 평균 148분인데 반해 닥터헬기는 평균 23분으로 나타났다. 중증외상의 경우, ‘환자 완쾌율’과 ‘타병원 전원율’이 구급차는38.9%, 46.0%인데 반해 닥터헬기는 56.7%, 26.7%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가 제11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태오 교수의 이번 복지부장관 표창은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는 정태오 교수는 환자진료는 물론 지역 내 의료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중앙응급의료센터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장으로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및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총괄 수행하면서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행사로,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종사자와 단체에게 표창 및 격려하는 자리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22일 일본 현지에서 일본 큐슈대학교병원과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 및 인적 교류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해각서(MOU)는 △심포지엄 및 학술 대회의 공동 개최,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 및 전문 지식의 교환, △전문 인력의 인적 교류, △교육 등에 대한 내용이다.양 기관은 ‘감염관리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향후 글로벌 사회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감염관리 상황에 적극 협력해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22일 감염관리 MOU체결에 이어 23일은 큐슈대학교병원 글로벌감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JR Hakata City에서 ‘제3회 한·일 감염관리 심포지움’을 개최했다.혈류감염, 손 위생, 메르스(MERS)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움은 총 9개의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선희 교수(부산대병원 감염내과)와 목정하 교수(부산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좌장을 맡았다.주제발표를 통해▲이신원(부산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다제내성균 혈류감염 트렌드’, ▲내시경실 정은주 간호사는 ‘ERCP(역행성췌담도조영술) 시술관련 감염관리 개선활동을 통한 ERCP 후 혈류감염 발생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젬백스테크놀러지, 노바헵, 스웨덴 고텐버그대학교 4자간 연구협력이 진행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이들 4곳이 ‘탈세포화 및 재세포화 방법 등 조직공학기술을 이용한 혈관, 피부, 신장, 간 등 인체장기의 재생을 위한 연구 및 개발’을 목표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부원장과 젬백스 김상재 대표, 노바헵 Petter Bjorquist 대표와 고텐버그대학 Suchitra Holgersson 교수가 참석했다.4자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곧바로 젬백스 계열사이자 셀뱅킹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인 한국줄기세포뱅크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조직재생과 유전체 분석에 관한 연구 및 세포보관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할 연구시설을 기증키로 하고 이를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젬백스테크놀러지는 조직공학을 통한 환자 맞춤형 조직 및 장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구체적인 연구 목표는 ▶ 인간 및 동물 유래 장기를 이용한, 효율적이고 적절한 탈세포화와 재세포화 방법 선정 ▶ 버거씨병 및 만성 말초 동맥 질환 치료 목적으로, 선정된 방법의 탈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