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5일 ‘의료계 이익 키우려는 의사결정 판짜기를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 신규 구성은 공급자 이익 키우기라고 비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위한 추천을 해당 단체에 요청했다. 기존 가입자 위원으로 노동계를 대표해 참여하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빼고 그 산하단체인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과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등 병원 노조로 대체했다. 또한 소비자단체 추천 몫은 기존 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을 배제하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로 교체했다.이에 대해 경실련은 “수가의 수혜자인 병원 근로자단체와 특정 질환의 급여확대를 요구하는 환자단체를 가입자 대표로 선정한 것은 건강보험 의사결정 구조에서 가입자의 입지를 축소하고, 병원 이해관계자와 제약업계의 목소리를 키우려는 불순한 의도이다.”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경실련은 “복지부는 가입자의 대표성을 축소해 업계의 이익을 옹호하려는 부당한 건정심 위원 교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근로자와 소비자단체의 대표성마저 축소하여 무리하게 단체를 교체하려는 것은 가입자 입장을 대변해온 단위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해 정부가 공급자에게 유리한 결정을
국제약품은 최근 관계사 국제피앤비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로우(raw)'가 신라면세점과 SM인사동 신규 면세점, 롯데백화점의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샵 라코스메띠끄(la cosmetique) 입점을 확정 했다고 25일 밝혔다.로우 화장품은 런칭1개월만에 면세점 및 코스메틱 편집샵 입점하므로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브랜드로 급 부상하고 있다. 이번 입점을 필두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11월 출시 후 천연 기능성 화장품으로 겟잇뷰티를 통해 소개되어 특허받은 제형의 ‘눈꽃구슬크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로우'는 최근 홍콩 점유율 1위 드럭스토어 ‘사사(SASA)’는 물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주최로 지난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장 개척단 품목에도 선정되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중국 및 동남아의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국제P&B는 2015년 중국인 관광객들이 뽑은 가장 주목하는 면세점 1위인 신라면세점과 국내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에서 새 성장동력으로 투자하여 2016년 목표매출 4400억원을 선언한 SM면세점 입점을 통해 중국, 홍콩, 동남아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우 화장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강남구 보건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소비자시민모임이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 조성·확산 등을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 이들 협력기관은 25일 오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에서 올바른 의료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체결, 1월말부터 본격적인 의료광고 사후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보건부는 의협, 치협, 한의협 등 3개 의료단체와 함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여 의료계 내부의 자정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3개 의료단체는 의료광고 사전심의업무 이외에 사후 모니터링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최근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의료법 규정에 대한 위헌 결정 이후 불법 의료광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으로 인터넷 포털 등에서 의료광고를 할 때 사전심의 없이도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거짓ㆍ과장광고를 사전에 거를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어졌다. 이로 인해 의료법상 금지된 의료광고가 증가하여 국민의 의료선택과 국민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
청각장애로 듣지 못 하던 몽골 자매가 부천시의회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의 초청으로 소리를 듣게 됐다. 25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최근 수술을 받은 자매는 심도난청과 청각장애를 앓는 바담(15)과 바야르마(10)이다.언니 바담은 어릴 때 동물 소독약을 음료인 줄 알고 마셨다가 후유증으로 난청이 생겼고, 동생 바야르마는 태어날 때부터 ‘감각 신경성 난청’을 앓고 있는 청각장애인이다. 이들 자매는 유목생활을 하고 있어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2015년 7월 몽골 다르항시와 부천시 교류를 위해 몽골을 방문했을 때 이들 자매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으로 초청, 지난 1월 22일 부천성모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았다. 바담과 바야르마는 외국인이라 보험이 되지 않아 1인당 인공와우 기계 비용 2,000만원, 수술 비용 등 전체 비용이 5,000만 원이 넘었다. 그런데 김문호 의장이 발 벗고 나서 후원금을 모금하고, 부천성모병원 자선기금에서 수술비를 후원하여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서재현 교수로부터 성공적으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게 됐다. 어머니 통갈락 씨는 “내 아이들이 못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병원장(사진)이 지난 22일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1차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정기총회에서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차기 부총재로 선출됐다.김봉옥 병원장은 현재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 회장으로서 대전광역시교육청과의 MOU를 체결해 특수교육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 합동지원체제를 구축했다. 대전지역 재활의학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팀을 조직해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의 치료지원 사업에 필요한 진단평가, 선정, 누가기록 평가 및 심층평가를 시행했다. 또한, 양질의 치료지원이 제공되도록 현장인력을 교육하고, ON-LINE 정보망 구축을 위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대전 특수 교육지원에도 기여하였으며, 특히, 장애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보조기구의 보급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장애학생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섰다.김봉옥 병원장은, “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훌륭한 시민이 되고자 하는 신조를 가지고 지적장애 및 정신지체아동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산하 한밭클럽(회장 김봉옥)은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평가는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23개 의료기관, 진료건수 15,43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 항목은 평가지표 8개(산소포화도 검사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률), 모니터링 지표 7개(첫 항생제 투여 시간의 중앙값,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중앙값, 건당입원일수, 건당진료비, 폐렴 재입원율, 입원 30일내 사망률)로 15개 항목이다.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3점, 종별평균 98.5점(전체평균 66.7)보다 높은 결과로, 폐렴 치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과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특화하여 투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새로이 조성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5일 결성총회를 통해 복지부(모태펀드에 출자) 300억원과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10개 기관이 1,20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조성했다.복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高리스크, 장기투자 회임기간, 시장형성 초기분야 등 이유로 민간의 자발적 투자가 쉽지 않고,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제약, 의료기기,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에 대해 성공사례 창출과 민간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경제적 파급효과를는 보건산업진흥원이 분석한 부가가치유발계수 고용유발계수 등에서 확인된다. 부가가치유발계수는 보건의료산업이 0.70이고 제조업이 0.57이다. 고용유발계수는 보건의료산업이 8.36명이고 제조업이 6.14명이다.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보건의료 제품(제약 의료기기 등), 서비스(의료기관, 의료시스템 진출)로 주목적 투자대상이 구분되어 있던 기존 1~3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보건복지부·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북구청과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김강립,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김영애, 대구광역시 북구 부구청장 김철섭,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박재용, 대구경북병원회장 이탁 등 참석 할 예정이다. 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을 준수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 확산 방지 및 올바른 병문안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해 8월3일부터 면회실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 병원은 면회실을 운영함에 따라 ▲면회객 병동 출입 제한 ▲별도 면회 공간 마련 및 면회실 추가 설치 ▲진료 외 시간 병원 출입구 통제 ▲면회객 명부작성 및 출입증 제공 ▲전 직원의 지속적인 계도 및 안내 ▲주말 수간호사 당직제 ▲면회실 관리 인력 채용 등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더불어 별도의 면회실 운영 TFT를 구성해 병문안 문화 변화에 따른 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본과 4학년 정석화 학생(지도교수 김대중 교수)이 1저자로 작성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에 실리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논문 제목은 ‘한국인에서 내장비만과 당뇨병 유병률과의 관련성(Visceral fat mass has stronger associations with diabetes and prediabetes than other anthropometric obesity indicators among Korean adults)’으로, 종합 의학 학술지 YMJ(Yonsei Medical Journal)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해당 논문은 다양한 비만지표와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의 유병율과의 관련성을 비교한 연구로, 골밀도 측정기(DEXA)로 측정한 내장비만 지표가 기존의 비만지표에 비해 당뇨병을 동반한 위험이 더 높음을 밝힌 연구다. 구체적으로 내장비만 양을 10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내장비만이 가장 적은 집단에 비해 가장 많은 집단의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의 동반 위험은 남자에서 15.9배, 여자에서 6.9배 높았다. 다른 비만지표(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량 등)와 비교했을 때 더 큰 오즈비를 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20일~21일 이틀간 병원 5동 강당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전남대・전북대・제주대병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의 활발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와 병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첫 날 심포지엄은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현황(오무경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비판적 검토(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공공보건의료 정책연구사업에 대한 방향성(고덕기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3시간 동안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국립중앙의료원과의 협력 방안, 사업체계 및 사업 내용 변화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갖고 이틀간의 행사를 마무리 지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암 환자의 자녀가 부모의 암 투병으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암 환자 자녀 마음건강 클리닉’을 최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열리는 암 환자 자녀 마음건강 클리닉은 암으로 투병 중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료실을 찾으면 되고, 관련 문의는 어린이병원 외래(☎02-3010-3361)로 하면 된다.아이들은 부모의 암 투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부모와 떨어져 있게 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겪을 뿐만 아니라 부모가 암 치료 중에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혼란, 불안, 걱정, 두려움 등의 부정적 감정을 느끼게 된다.소아정신건강의학 전문가들은 부모의 암 치료로 인해 아이들이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성장기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환자 자신이 암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더해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지 못하다는 죄책감과 양육 스트레스가 더해져 불안, 우울 등의 증세가 심화될 수 있으므로 성공적인 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진료비 하이패스(HI-Pass) 서비스를 도입했다.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사전에 신용카드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검사, 처치 등으로 진료비 발생시 수납창구 방문 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고객은 진료 및 검사 등 외래진료 전 과정을 마친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하다.본격적인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많은 환자들이 수납하기 위해 체감하는 대기시간을 다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진료비 내역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며,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체계적인 보안프로그램으로 관리된다.현재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인공신장실 환자와 교직원 및 직계가족을 중심으로 시범운영 되고 있으며, 시범운영 중에 발견되는 문제들을 보완해 모든 환자들에게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지케어텍은 자사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 2.0의 수출형 영문버전이 미국 의료정보기술의 표준을 관장하는 ONC-HIT의 표준 인증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사진)은 “ONC-HIT 인증을 통해 병원 솔루션이 북미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일반적인 기본 인증 요건 외에 임상질평가 항목까지 모두 포함하여 인증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기존에 수출에 성공한 중동 지역 외에 현재 상담이 진행중인 미국과 캐나다 등의 병원으로 수출 확대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C-HIT(Office of the National Coordinator for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인증은 현재 미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료개혁의 기술적 핵심이다. 각 병원정보시스템이 정부에서 요구하는 기술적, 절차적 표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과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병원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표준에 의거한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의료 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이 취임 1년을 맞는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21일 현병기 회장을 만나 최근 의료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현병기 회장은 “의료일원화 논의에 반대하지 않는다. 결국 한의사 없애자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 회비 징수를 위해 △경기도의사회가 TF를 구성하고, △대의원회가 미납 대의원을 정리하고, △서울시의사회 회원 명단 공개하는 것은 “모두 다 잘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 전의총이 7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추무진 회장 탄핵서명안을 제출했다. 현병기 회장은 “이는 △어려운 회원들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추무진 회장이 더 열심히 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임의단체의 존재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현병기 회장은 “의사들이 스스로 반성할 점이 많다. 지식을 쌓는 공부는 많이 했지만 지혜를 쌓는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제는 똘레랑스를 베풀고 국민을 생각하는 객관적 사고를 해야 소통하는 의사가 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 그는 솔직하면서도 거칠 것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의료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을 정리했다.[편집자 주] ◆ 최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료일원화 논의를 진행하다 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기획단 위원장이었던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원장(위 사진)이 건보료 부과는 동일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다.이규식 원장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2015 Vol. 13 No.4)에 기고한 ‘공평한 건보료 부가체계 기틀을 세우기 위한 제언’을 통해 “보험료 부과체계의 개혁은 건강보험 통합논리에 맞게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이규식 원장은 “그 방법은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 외에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규식 원장은 지난 2015년 1월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없던 일로 만들어 버리자 지난 2015년 2월2일 이에 반발하면서 위원장직을 사퇴했다.사퇴 당시 이규식 원장은 사퇴의 변을 통해 “정부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의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지난 2014년 9월11일 기획단의 마지막 결정사항(아래 보도자료)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아래 보도자료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www.moh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