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외과 박도중 교수 (사진)가 최근 국내 최초로 고도비만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Single incisional laparoscopic sleeve gastrectomy)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단일절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은 개복수술이나 여러 개의 구멍을 내는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과 다르게 배꼽에 하나의 절개창만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의 안전성은 물론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비만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비만 유병률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과체중과 비만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 또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특히, 비만은 고혈압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 당뇨병, 우울증, 간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우리나라에서도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또한 적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고도비만을 질병으로 여기고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비만대사수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미 안전
“넥시아를 비판하게 된 것은 야당기질이 강한 성격 때문인 듯하다. 과도한 표현에 대해서는 자책하고 있다.”한정호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사진)가 한방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NEXIA)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가 지난 6일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불복한 한정호 교수는 지난 8일 항소했다.13일 의협회관에 들른 한정호 교수는 잠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넥시아를 비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한 교수는 “(나는) 야당기질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 교수는 어릴 때 가정형편이 어려웠다. 단칸방에서 어머니, 장애가 있는 여동생이랑 셋이서 살았다. 학창시절에 고물을 팔아서 용돈을 벌어 썼다. 중3때 학교에서 모자 구매하는데 호돌이마크가 붙어 있는 것은 500원을 더 줘야 했다. 한 교수는 반 아이들에게 호돌이마크가 없는 저렴한 모자를 구매하기로 제안해 친구들이 받아 들였다. 그런데 학교에서 문제가 돼 퇴학당할 뻔했다. 다행히 한 교수를 지지해준 교사들이 있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고3때도 우열반 문제가 있었다. 특별반이 있어 전교에서 15명만 같이 수업했다. 학교 어디에도 없는 에어컨이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실시한 ‘제 1차 위암 적정성 평가’ 및 ‘제 2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위암 진료 적정성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기록 충실률 ▲Flow sheet 사용률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상위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폐암 진료 적정성평가에서도 ▲전문인력 구성여부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부분 ▲전신요법(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항목에서 모두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상위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부산대학교병원은 위암, 폐암 외에도 유방암, 대장암 등 암질환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학제간 QI 및 TFT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진료의 적정성향상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산악의 나라’ 네팔이 주요 인사를 파견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마다브 쿠마르 네팔 전 총리 일행이 13일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최첨단 의료시설과 진료현장을 둘러보는 병원투어를 가졌다. 또한 쿠마르 전 총리는 이날 윤택림 병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네팔 대지진 당시 긴급의료지원단을 두 차례 파견하고, 이후 후속관리사업까지 지원한데 대해 감사의 뜻도 전했다.이날 쿠마르 전 총리일행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국제메디컬센터・MRI・최첨단방사선 치료기(노블리스 TX) 등을 둘러본 후 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해 심혈관계중환자실・심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살펴봤다.특히 심혈관센터에서는 각종 시설과 장비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는 등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이날 병원을 투어를 마친 쿠마르 전 총리는 “전남대병원의 최첨단시설과 의료시스템은 놀라울 정도이며, 국제적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면서 “네팔 의료계에서도 전남대병원의 의료시스템을 배우는 기회를 자주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쿠마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노동조합(지부장 이봉영)이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지난해 말 병원 암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불우환우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이봉영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불우 환우들에게 잘 전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노동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불우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12일 김필건 회장의 골밀도 측정기 시연 모델이 됐던 29세 남자의 건강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재검이 권고됐다.13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골대사학회는 김필건 회장의 골밀도 측정기 시연에 대응,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양규현 골대사학회장(강남세브란스 정형외과 교수, 사진 좌)은 “어제 29세 모델의 골밀도 값이 T –4로 나온 것은 정상을 벗어난 것이다. -4라는 숫자는 80~90대 할머니라도 건강하지 않은 수준에 있는 경우의 수치이다. 그런데 (김필건 회장은 더 높은 수준의 재검을 말하지 않고) 골감소증이라는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양규현 회장은 “정확한 진단의 흐름이 요구된다. 더 높은 수준의 기계로 재확인해야 한다. 모델이 된 29세 남자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우리병원에서 재검해 줄 수 있다. 아니면 객관적인 제3의 병원에서 해 보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양규현 회장은 “갈등을 떠나 (29세 모델은) 좀 더 정밀한 기계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 몸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사진 우)은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를 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앞으로 △한
앞으로 어느 한의원에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고 보급‧확산된다. 또한 한의약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하여 보장성이 강화되고, 양‧한방 협진 활성화 및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확대된다.한의약의 과학화 및 기술혁신을 위해서 R&D 지원을 확대하고, 첩약에서 한약 제제를 중심으로 처방‧복용토록 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한약 산업 육성정책이 추진된다. 아울러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의약 분야의 국제 기준을 선점하기 위한 과제 등을 추진한다.13일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하여 위와 같은 내용의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제3차 종합계획은 △4대 목표, △9대 과제, △9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관련 단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우선, 한의학의 질적 향상과 치료의학으로서 신뢰회복을 위해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첫해 감기 등 20개 질환에 대한 지침 개발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주요 질환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는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시술’을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치료법은 내시경으로 풍선관을 넣어 막힌 통로를 넓힌 후 부비동(코속 동굴)에 쌓인 고름 등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지금까지의 축농증 치료는 약물치료의 효과가 없을때 코속을 절개하는 수술이 시행됐다. 예전보다 수술 후 합병증과 재발률이 많이 낮아졌지만 수술 전후의 통증이나 입·퇴원으로 인한 불편함이 컸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치료법으로 알려진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이 도입되면서 약 30분 정도면 간단히 끝낼 수 있어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시술 후 통증과 출혈이 적어 노약자 및 소아, 임산부에게까지 치료법을 적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수술법에 비해 합병증을 낮추고 회복도 빨라 일상생활 복귀를 앞당길 수 있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인승민 교수는 “축농증은 소아의 경우 집중력을 흐트러뜨려 학습부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은 업무능력 저하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번 위암에 이어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최근에 받은 위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와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급성기뇌졸중 평가 등 5개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지역의 신뢰받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다.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의 경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등급 획득이며, 최초로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의 경우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폐암적정성 평가는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 치료 관련 총21개 항목으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이 중 단 2개의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전문 인력과 진단, 치료체계까지 갖춘 최우수병원임이 확인됐고, 동시에 환우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2004년 개원 이후 10년간의 역사를 집약한 ‘10년사 화보집’을 최근 발간했다. ‘혁신과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화보집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제작됐으며, 500여장의 주요 사진이 수록됐다.이 화보집에는 개원후 10여년만에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해 ‘의료계의 성공신화’로 손꼽히게 된 역사적 과정, 성공요인,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면모 등이 담겼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대도시가 아닌 전원도시에서, 번화가가 아닌 무등산자락에서, 악조건과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해나가는 과정을 생생히 담았다. 전국에선 유일하게 郡단위에 자리 잡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수도권과 먼 시골병원이라는 약점을 대도시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탈바꿈시킨 ‘역발상’과 집념, 도전정신 등을 다뤘다. 광주에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의 분원으로서, 1993년부터 분원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2004년 병원 개원에 이르는 힘겨운 산고과정도 언급됐다. 특히 병원의 성공신화를 이끈 동력으로서 ‘혁신과 열정 에너지’를 들고 10가지 항목으로 나눠 분석했다.개원초부터 암분야로 특화한 ‘선택과 집중’전략, 최첨단 의료장비 강화, 다학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12일 프레스센터에서 현대의료기기기 중 하나인 골밀도 측정기 사용을 시연해 보였다. 두 가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의료계는 해석했다. 하나는 재작년 말 이후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 확정, 또 하나는 내년 3월 재선을 노리는 김필건 회장의 노이즈 전략이라는 거다. 김필건 회장은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시연해 보이면서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했다. 보건부는 나부터 잡아가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한 의료계 반응은 검사수치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부분과 검사 위치 또한 제대로 잡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다. 한마디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에 김필건 회장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의협은 △1월13일 하니매화레이저 생산공장 항의방문, △오는 1월 30일 전국대표자궐기대회를 거쳐,△ 전국의사대회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 김필건 회장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시연을 본 의사들의 반응을 취재했다. 특히 윤리적인 측면에서의 문제를 이명진 초대 의료윤리연구회장으로부터 들었다.[편집자 주]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협은 보건복지부가 한의협의 압력에 눌려 단 한 개의 현대의료기기라도 허용코자 하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면허 반납 등 강력한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12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는 대한한의사협회가 12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를 직무유기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대응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한의협의 떼쓰기에 보건복지부가 부화뇌동하는 일은 당연히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에 부작위위법확인소송을 하겠다고 한의협이 밝힌데 대해 의협은 “한의협이 겁박을 서슴지 않는 등 도를 넘는 행동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 김필건 한의협회장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시현에 대해서는 “한의사에게 금지된 현대의료기기를 여러 언론 앞에서 직접 시연해보이기까지 한 몰상식한 작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불법행위를 한 뒤 잡아가라고 하는 것도 도를 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에 대응, △13일 하니매화레이저 생산공장 항의방문, △오는 1월 30일 전국대표자궐기대회를 거쳐,△ 전국의사대회까지 개최할 예정이다.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의료인도 면허 외의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2회차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1회차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폐암은 5년 생존율이 낮은 암질환으로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여성 흡연인구 증가로 인해 여성의 폐암발생률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입원진료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는 117개 기관의 10,174건(2014년 1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영역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폐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받았다.부천성모병원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어느 곳보다 앞선 2012년 7개 진료과(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폐암협진팀’을 꾸리고 ‘폐암전문센터’를 개설하여 폐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폐암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최초 호흡기내과로 내원하여 조직검사를 포함한 CT, 기관지 내시경, PET/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1일 고객감동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11일 늦은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이문수 병원장과 교직원들은 2010년부터 고객만족을 위해 실시해온 ‘고객만족프로젝트’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6년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감동프로젝트’를 시작함으로써 고객감동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객감동프로젝트의 슬로건은 ‘고객과 동행하는 순천향은 사랑입니다’로 정했다. 충만한 사랑, 진심을 담은 감사, 따뜻한 배려를 통해 고객과 동행하고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객감동실천 선언문도 새로 제작했다. 선언문은 교직원들이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낭독을 통해 고객감동실천을 다짐하는 의식에 사용된다.병원은 또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의료서비스를 분석하고 혁신할 계획이다.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고, 잠재된 고객의 요구도 찾아 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귀를 세우고, 감성경영도 강화한다. 병원 곳곳에 설치된 고객의 소리함을 적극 활용하고, 고객의 소리를 공유하는 전시회도 열 예
충북대학교병원 한정호 교수(소화기내과, 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 됐다.한정호 교수는 장천공의 내시경 치료에 대한 연구, 담도암·췌장암 등의 담도내시경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 등 소화기암 환자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해왔으며, 이번 2016년 판에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름을 올리게 됐다.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에 재직중인 한정호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국내 최대 학회 중 하나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보험이사로 2016년 선임됐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위원, 초음파내시경 연구위원 및 대한췌담도학회지 편집자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과 소화기암의 내시경 치료를 펼치고 있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종교,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