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위원회 측의 현재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측의 새로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해 선긋기에 나섰다.16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은 15일부터 진행되는 직선제 회장선거는 현재 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이어갈 회장 선거가 아니라 새로이 임의로 만들어진 단체의 회장선거라고 밝혔다. 현 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엄밀히 다른 단체가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 본안소송을 통해 명백히 밝히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의 동요를 수습하고 좀 더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 산부인과의사회는 새 산부인과의사회의 직선제 회장선거 진행과 관련, △회원총회에 의한 정관효력정지와 △선관위 집행정지와 명칭금지가처분 2개 사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은 심문에서 상대측(비대위 새 산부인과의사회)이 기존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부단체가 아닌 별개로 창립된 단체라고 진술했다. 판사는 ‘내부단체가 아니라면 다른 단체의 정관에 대해서는 상관할 바 없으며, 다만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만 가처분을 구하는 것으로 청구취지를 변경하라’고 하였다.이에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www.kyuh.ac.kr)이 응급의료센터 내과 전담의(전문의)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병원 인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을지병원(www.eulji.or.kr)이 재활의학과 전임의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해당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자이며 이력서 등 제출서류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병원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외상외과 전담 간호사를 모집한다. 2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4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응급실/중환자실/외과계병동 업무경력 2~3년 이상인 자 등이다. 국립암센터(www.ncc.re.kr)가 병리과 보건직 채용을 진행한다. 22일까지 병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
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5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개최됐다. ‧김봉옥 원장과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최권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성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15년 임금․단체협상을 8월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의 본 교섭, 9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1월 13일 2015년 임금․단체 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한 바 있다.합의안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1,057명 가운데 69.2%인 731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찬성 639표, 반대 90표였다. 찬성이 87.4%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11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다. 합의 내용에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국립인천검역소(소장 이순희)는 16일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천대에서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립인천검역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인천 시민의 건강보호와 보건 안전에 기여하고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필요 시 감염병 환자, 의심환자에 대한 이송,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국립인천검역소는 인천항과 평택·당진항, 청주공항으로 입항하는 선박과 항공기, 승무원, 승객, 화물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기관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국립인천검역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메르스 등 해외 유입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순희 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모델을 구축해, 인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근 병원장은 “메르스 확산 사태에서 보았듯, 감염병은 자칫하면 테러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15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함춘송년의 밤’ 행사 가졌다. 이날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서울의대 1988졸)에게 ‘함춘동아의학상’을, 고원중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서울의대 1993졸)에게 ‘함춘의학상’을, 박향준 중앙보훈병원 피부과 전문의(서울의대 1981졸)에게 ‘장기려의도상’을 수여했다.남도현 교수는 ‘원발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진화’, 고원중 교수는 ‘폐질환에서 주3회 항생제 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각각 인정받았다.박향준 전문의는 지난 20년간 한센병 환자를 위한 수술 및 재활 봉사를 펼쳐온 공로로 수상했다.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상금 3천만원)’과 서울의대 동창회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상금 1천만원)’으로 구분, 시상하고 있다.‘장기려의도상(상금 2천만원)’은 서울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장기려 박사의 개척적이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된 상이다.2015 함춘송년의 밤 행사에는 권이혁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실과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내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7대 유망서비스 산업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토론회 시작에 앞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축사를 할 예정이다.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올해까지 해외환자 100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한국의료가 진출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이에 따라, 8천조가 넘는 세계 의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도 뜨거워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은 “의료서비스 산업화에 대한 찬반 대결에서 벗어나 토론회가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 경제의 먼 장래를 내다보며 과연 어떤 방안이 최선인지 함께 고민하고 현
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와 2015년 임금단체협상안을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8시께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노조는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주요 합의안 내용은 △임금 1.9% 인상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이다.윤택림 병원장은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총파업을 피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전남대병원은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더욱 협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5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2015년도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QI경진대회는 병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벌인 1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대회에서는 ▲고객만족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환자안전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의 다양한 주제 아래 활동을 펼친 26개 팀의 알찬 성과들이 구연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이번 대회는 카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이제훈 교수)과 가천대길병원(김홍순 교수) 등 외부 QI전문가도 초청되어 심사에 참여했다. 병원은 심사결과를 종합해 오는 1월 시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올 한해 의료기관평가와 메르스사태 등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정말 큰 성과들을 일궈냈다”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모바일 기기 이용을 통해 건강관리나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이른바 '모바일 헬스케어'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이끄는 모바일 헬스케어의 진화가 눈길을 끌었다.서울아산병원은 15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 4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열고, 모바일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과 그 활용 경험을 소개했다.최근 무선통신 및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등의 발달로 의료산업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의 영역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역시 지난 2009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주목해 이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구현과 의료비 절감 및 치료 효율성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의 20여개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 등으로 구축한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자세히 살펴보고, 국내・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1부에서 발표된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장의 ‘의료, 모바일로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계속해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IC
우리나라 영유아 7명 중 6명의 청각신경병증 환자에서 OTOF(Otoferlin)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했음을 찾아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은 한국인 영유아 청각신경병증의 원인을 밝혀내고 병소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청각신경병증으로 내원한 심고도 난청 영유아 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단순히 점돌연변이만을 훑어보는 수준을 넘어서는 최첨단 수준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16일 밝혔다. OTOF 유전자는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 유전자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길 경우 청각신경병증이 나타난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OTOF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한 청각신경병증의 경우 와우와 청각 신경 사이 시냅스에 병소가 위치하므로 와우이식 후 우수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OTOF 유전자 변이로 인한 청각신경병증 난청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었다. 때문에 영유아에서 청각신경병증에 의한 심고도 난청이 나타날 경우 경험에 기반을 두어 난청 발병 원인과 자연경과 여부 등에 대해 예측만 할 수 있곤 했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영유아 청각신경병증의 양상이 나타나는 즉시 유전자 검사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백승국 교수가 지난 12월12일 개최된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신경중재치료의학은 첨단영상의학기기와 함께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하여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신경계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병변의 완치, 안정화, 보조적 치료효과 등을 얻음으로써 기존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들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문이다.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1994년에 창립되어 2001년에는 서울에서 제6차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World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and Therapeutic Neuroradiology (WFITN))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2014년에는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현재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다.백승국 교수는 취임사에서 “지금 학회내외에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예측하기도 힘든 일들도 있지만 적절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일양약품,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미약품(가나다순)이 받았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혁신형 제약기업 장관표창’을 받은 일양약품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슈펙트캡슐, 국내개발신약 18호)가 다국가 임상3상을 완료하고, 2015년10월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놀텍정, 국내개발신약 14호) 등 의약품의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종근당은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하여 새로운 치료제 개발, 해외 임상시험 등을 진행함으로써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 매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인도네시아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베트남, 일본, 중동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해외에서의 의약품 등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올 한 해 동안 일라이릴리, 사노피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 총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보건복지부 서기관 고형우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실 파견 복귀를 명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에 보함.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 서기관 이선영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명함. 2015. 12. 15부터 2016. 12. 14까지.
전북대학병원(병원장 강명재) 혈액종양내과 곽재용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57차 미국 혈액학회에서 아시아 4개국 24개 센터의 새로 진단된 241명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일양약품)의 효능을 기존의 표준 치료제인 글리벡과 비교하는 제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혈액학회는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 질환에 관여하는 전세계 임상의사, 교수, 연구자, 제약사 관계자 등 20,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제출된 총 4500여편 중 만성골수성백혈병에 관련된 연구결과는 36편 만이 구연발표 되는데, 이러한 학회에서 아시아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백혈병치료 신약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하는 경우는 최초이다. 곽 교수는 이날 구연 발표에서 처음 진단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드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1,160억원은 개산급으로 이미 지급하였으며, 그 외 621억원을 올해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총 233개소이며, 이 중 의료기관은 176개소(병원급 이상 106개소, 의원급 70개소), 약국 22개소, 상점 35개소이다. 손실보상금은 손실보상위원회(공동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 보건부는 “손실보상위원회는 법률·의료전문가 및 의협·병협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및 소위에서 손실보상 대상 및 기준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와 협조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등이다. 손실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한 기간 등에 따라 산정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메르스 근절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손실보상금이 메르스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