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및 전국수련병원장 일동은 19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전공의특별법안)’ 국회 심의 상정에 우려를 나타내고 신중한 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통하여 무리하게 강행한다면 오히려 수련환경 개선을 저해하고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다라서 병원계 자율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가 배려해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병협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전공의 특별법 제정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부와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 병원협회가 2년에 걸쳐 TF를 가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련시간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합의하에 2014년부터 시행중에 있는 등 제도 보완 마련을 위한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별도의 법률 제정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전공의 수련시간 단축으로 인한 업무 대체 인력을 구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전공의 업무 대체 인력으로 3,600여명의 의사 인력이 필요하고, 약 3,500억 원의 추가 비
뇌 흑질의 신경세포가 죽어서 발병하는 파킨슨병이 신경세포가 아닌 신경교세포의 이상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조은혜 교수(약리학교실)가 파킨슨병 유전자 LRRK2에 돌연변이(G2019S)가 생긴 쥐에서 뇌의 이상 유무를 정찰하는 신경교세포의 하나인 마이크로글리아의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기전으로 돌연변이 LRRK2의 과도한 인산화 작용이 세포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FAK(Focal Adhesion Kinase)의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LRRK2 인산화 작용 저해제가 돌연변이에 의해 둔해진 마이크로글리아의 움직임을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했다.지금까지 뇌질환 연구는 신경세포의 죽음 자체에 집중되어 왔으나 사람의 뇌는 10%의 신경세포와 90%의 신경교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의 생존과 뇌기능 유지에 필수적이어서 신경세포의 죽음은 신경세포의 이상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지만 신경교세포의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유전자 LRRK2의 새로운 타겟 단백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11월 24일(화)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병원 (8층강당)에서「2015년도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종합병원급 이상 335개 의료기관 내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실무자이다.이번 워크숍은 각 의료기관에 설치된 의료사고예방위원회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로, 기존에 수집된 사례 분석, 예방활동 및 시스템 구축 관련 모범사례 소개, 최근 병원 환자안전활동을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 등이 논의된다. 또한 해외 선진사례로서 일본 병원의 의료사고 예방실무, 일본의 의료사고 예방정책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18일 나은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작은음악회 제5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작은음악회는 인천지역의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공연예술을 시도하는 ‘미추홀오페라단’과 함께 매달 ‘건강한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나은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깬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하여 보다 큰 감동을 선사하는 나은병원 작은 음악회는 18일 제 50회 기념 공연에도 환자 보호자 시민 및 직원 등 약 300여명이 로비에 마련된 객석을 가득 메우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이와 같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앵콜이 이어졌고 하헌영 병원장의 축하 꽃다발 전달식으로 50회 기념 공연이 마무리됐다.하헌영 병원장은 “매달 진행되는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치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은병원은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오는 11월 25일(수) 오후 3시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표적치료제와 신약 임상시험(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 ▲암환자의 영양 관리(영양실 신아름 영양사) ▲건강기능식품의 불편한 진실(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암 환자 운동, 이렇게 하셔야 효과적입니다(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항암치료환자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준비한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새로운 표적치료제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암환자와 가족분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한정된 진료시간으로 인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일원화 토론회’ 개최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는 반응이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일원화 토론회’를 개최한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의료일원화 필요성은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원화된 의료체계 하에서 국민의료비의 낭비, 의료인력 과다배출 등 문제점을 양산해오면서도 근본적인 해결 방안의 모색은 부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작년 말 정부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확대 등을 담은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시각이다. 따라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의료계 인사는 일원화 토론 자체가 내부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진단했다.모 의료계 인사는 “현대의료기기 논의에 앞서 의료일원화 논의가 우선인 것은 맞다. 의료일원화 당위성은 누구나 공감한다. 70년대부터 일원화 논의는 있어 왔다. 하지만 의료계 내부적으로 이해가 상충한다. 갈등 관계를 유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현재 연간 의사만 3,500여명이 배출된다. 여기에 한의사 800~90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8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세의료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이 필리핀대학과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페루, 브라질, 중국에 이어 네 번째 의료기관간 원격의료 등 협력 사례에 해당한다.페루는 2015년4월 가천길병원-까예따노 헤레디아병원이, 브라질은 2015년4월 한양대의료원-상파울루 대학 산하 INCOR 병원이, 중국은 2015년9월 서울성모병원-상하이 류진(瑞金)병원이 각각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해각서는 ICT 기반 의료기술(e-Health) 시스템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의료진 및 IT 전문가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의료․행정 인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필리핀대학(UP)의 하나인 필리핀 대학 마닐라(UP Manila) 산하에는 원격의료센터(National Telehealth Center)와 필리핀종합병원(Philippine General Hospital)이 소속되어 있다. 향후 우리측 당사자와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모 백화점이 신규 오픈 사은행사로 고객들에게 독감백신을 무료 접종해 주려다 경기도의사회 등의 불법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자진 취하했다.18일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와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기환)는 당일 경기도 내에 새로 오픈한 백화점 내 위치한 의원에서 시행 예정 이였던 불법 독감 무료예방접종행위에 대하여 해당 백화점과 의원을 방문하여 의료법 위반임을 알리며 홍보와 접종 중단을 강력히 요구, 취하시켰다고 밝혔다.모 백화점에서는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사은행사를 한다는 문자를 우수회원 약1800명에게 발송했다. 경기도의사회 등은 의료법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임을 지적했다. 이에 백화점 담당자는 마케팅차원에서 기획하여 해당 의원에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의원과 백화점에서는 즉시 사과했다.백화점은 진행 예정 이였던 무료독감예방접종은 일정을 취소하고, 행사 자체를 원천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독감예방접종 취소 안내문자가 발송 된 상황이다. 경기도의사회는 불법독감예방접종에 대해 해당 보건소에 관련 공문을 보내 향후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앞으로도 저렴한 접종비로 소비자를 현혹시켜 국민 건강과 보건에 위해를 가하는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와 가천의대 고광필 교수는 11월 24일에서 26일까지 국립몽골의과대학에서 열리는 몽골교수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특강을 진행한다.유 교수는 생태연구와 단면연구, 환자대조군연구와 코호트역학연구, 진단법 평가와 임상시험, 의학통계분석 등 의학연구 방법론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연구논문 작성과 프로젝트 운영, 국제공조 등 폭넓은 주제로 강의한다.국립몽골의과대학은 몽골 유일의 국립의과대학이다. 몽골 정부는 이 대학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의대에 워크숍을 요청했으며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유 교수는 “불과 20, 30년 전만해도 한국의 의료수준은 낮았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수준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몽골 교수들에게 이 경험과 새로운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고 말했다.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119 구급 헬기 훈련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실행돼 눈길을 끌었다.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과 충북도소방본부는 18일 오전 산악사고 등 구급서비스 취약지역에서의 중증외상환자 발생 대비 헬기 이송 훈련을 병원 서관 헬리포트에서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소방본부 항공구조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이송해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게 인수인계하는 훈련 및 헬기 안전 접근, 탑승, 헬기 환자 이송 등 후송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훈련이 이뤄졌다.특히 충북대병원은 대형 재해나 테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병원 서관 헬리포트와 함께, 병원에 인접해 있는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도 헬기를 이용한 긴급 후송을 하기로 대학측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충북도내에서는 지난 2013년 196건, 지난해 207건의 환자가 헬기를 통해 이송됐다. 이 중 대부분이 경기도 등으로 옮겨져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다.하지만 충북대병원 헬리포트 준공과 이번 훈련을 통해 충북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환자의 신속한 이송으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정수 응급의학과장은 “충북대병원은 올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영상의학과는 14일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제5회 가천 영상의학과 심포지엄(Gachon radi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 영상의학과는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학술적인 교류와 토론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영상의학과 분야별(유방, 신경, 복부, 소아, 근골격, 흉부, 인터벤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대한유방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유방 영상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이번 심포지엄은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고위험 여성에서의 유방암 검진(Breast cancer screening in high risk women), 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검진결과(Results of Breast Screening in East Asia), 유방검진초음파의 질 관리(Quality control of US screening), 유방암 검진에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의 복합적용(combining mammography & Us on breast cancer screening) 등에 대해 연좌별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일본, 중국에서 유방영상의학 분야 전문가가 초청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9일 몽골 의료진과 여행사 대표의 방문에 이어 17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의료계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맞이했다.수르구트 제5시립병원의 의사와 카자흐스탄 3개 여행사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방문단은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을 차례로 방문, 주요 의료시설과 장비・진료 현장 등을 둘러봤다.특히 외국인 환자들의 입・퇴원 수속, 진료 예약 등에 대해서는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는 윤택림 병원장의 고관절 수술을 참관했다.이날 병원투어를 마친 수르구트 제5시립병원의 뻬르브이흐 스베뜰라나 의사는 “전남대병원의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시설 등이 놀라웠다” 면서 “러시아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안심하고 전남대병원에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올해 외국 의료계와 여행업계의 전남대병원 방문은 중국 해남의학원(5월)・베트남 푸토병원(5월)・몽골 보건복지부 차관일행(9월)・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9월)・몽골(11월)에 이어 여섯 번째 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방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물리적 · 시간적 제약이 없는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irtual Reality Education System)’을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도입, 신규 의료진 및 의과대학생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그 동안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 치료기술은 국내에서도 여러 건이 개발되었고,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개발한 뇌졸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Kinect™)를 활용해 가상현실과 동작인식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접목, 실제 치료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발전했지만 병원에서의 교육에 가상현실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충분한 숙련도와 체험이 필요하고, 현장 교육에 제약이 큰 수술 분야에 가장 먼저 가상현실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수술 현장은 많은 교육대상자가 한꺼번에 교육을 받는 경우 집중력도 떨어지고 환자 안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제한된 인원만이 현장에서 사전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가상현실 교육시스템 도입이 완료되고 나면, 향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에 투입되는 의료진은 실전에 앞서 여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화) 오후 3시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성주군 김항곤 군수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보건 의료에 대한 협력 및 지역의 문화, 관광 등 서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성주군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 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의료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항곤 군수는 “MOU 체결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고 끈끈한 관계를 가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상호 발전하는 초석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군 발전에도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지원 및 의료 소외 계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의료발전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달성경찰서, 달성군청, 고령군청 등 주요 유관기관들과 협약을 맺으며 지역 의료복지 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와 의생명과학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17일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병일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부적으로 ▲의생명과학분야 관련 공동 연구개발 ▲교육훈련, 정보교류 등 공동 목적 사업추진 ▲기술이전 촉진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고유사업 목적에 일치하는 공동사업 도출 및 상호협력 ▲기타 의생명과학분야 기술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공동연구개발 등을 통해 의생명과학분야의 획기적인 기술향상이 기대 된다” 면서 “더 나아가 산업가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