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10월 6일 가천홀 및 가천정원에서 ‘2015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 병원 임직원들과 유방암 환우회 및 환자, 환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의 건강과 자유를 상징하는 핑크리본 조형물에 불을 밝히고 여성의 건강을 기원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전 세계 40여 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공익행사다. 국내에서도 서울, 인천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핑크리본 등 핑크 조형물을 밝히는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해마다 10월 중 핑크리본 캠페인을 열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가천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 및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의료진은 ‘유방암 알고 이기자’는 주제로 유방암 검진 및 치료, 유방재건술, 식이요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가천대 성악과 학생들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최진희 환우의 암극복 수기 낭독,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민들레 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암센터 앞 가천정원에서 개최됐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석자들은 유방암 극복과 여성의 건강과 자유에 대한 희망을 담아 핑크리본 조형물에 불을 밝혔다. 이태훈 의료원장(대
환자단체연합회가 ‘진료 빙자 여중생 성추행 의혹 한의사 사건’을 엄중히 재판하도록 촉구하는 탄원 문자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10일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여중생은 한의사가 한 달 반 동안 7차례에 걸쳐 아픈 부위의 혈을 눌러서 치료하는 ‘수기치료’ 명목으로 바지를 벗기고 속옷에 손을 넣고 추행을 했다. 이에 대한 형사고소 사건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2015년 2월 5일 1심 재판부는 한의사의 수기치료가 정당한 의료행위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환자단체의 문자서명운동은 이에 대응, 2심 재판이 엄중히 진행되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단체는 국민들로부터 문자서명을 받아 탄원서와 함께 2심 법원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탄원 문자 서명운동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문자 서명운동에 동의하는 사람은 문자로 이름 지역 탄원내용(예시: ‘탄원서에 서명합니다.’ ‘해당 한의사를 엄벌해 주십시오’ 등 자유로운 탄원글)을 써서 1666-8310로 보내면 된다. 문자서명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inseolaw.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원급 차등수가제 폐지안이 통과됐다. 가입자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반발했다. 표결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행정소송 등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명분은 의원급 차등수가제를 폐지하면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과연 차등수가제를 폐지하면 동네의원의 진료의 질이 떨어질까?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 차등수가제로 인한 진료시간 단축 개선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박했다. 이 말은 차등수가제가 의원급의 의료의 질 개선 문제와는 별 관계가 없는 정책이라는 이야기이다. 의료의 질 개선, 다시 말해 3분 진료의 개선은 ‘진료비에 시간 개념’을 도입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기자는 생각한다. 진료의 질을 높이려면 환자를 조금 보더라도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잘 보는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보통 힘든 게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진료에 투입된 시간에 대한 비용 개념이 없고, 환자를 많이 봐야하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시간 개념을 도입할 정도로 건강보험재정이 튼튼하지 못하다. 이번에 의원급에서 폐지된 차등수가제는 의료전달 체계를 바로 가져가기 위한 제도 중 하나이다. 의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회(위원장 현병기, 이하 실행위)는 6일 회의를 열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이달 24일(토)에 열리는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금년초 의료계는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해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인의 공동위원장(김주형, 현병기, 김용훈, 유용상 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킨바 있다.비대위는 효과적인 논의와 신속한 사안 대응을 위해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1인의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그간 13차례의 회의를 여는 등 부단히 활동해왔다.실행위는 24일 열리는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국민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전면전으로 나아가는 첫 관문으로 규정하고, 대회의 부제로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의사들의 외침!!’으로 결정했다.김주형 비대위 공동위원장이 그간의 활동경과와 향후 액션플랜에 대해서 발표한다. 대표자 궐기대회 그 이후의 방향성과 행동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게 된다.이어 한방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한방의 실체에 대한 고발의 시간을 통해 최근 국민의 생활과 건강에 위해를
금연상담료가 상담시간에 비해 낮아 금연치료를 기피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담수가를 평균 55%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금연치료만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최초 상담료는 15,000원에서 22,830원으로, 금연유지 상담료는 9,000원에서 14,290원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의약품 상한액을 설정하는 대신 약국금연관리료도 현실화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현재의 웹방식의 별도 프로그램도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계 하는 방식으로 내년 7월까지 개편할 계획이다. 앞서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전산프로그램 간소화를 통해 지난 9월9일부터 행정부담을 경감했다.◆ 금연상담료·의약품 본인부담률 20%로 경감↓금연 참여자의 금연치료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다.오는 19일부터 금연상담료,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을 통상적인 급여화 수준인 30%보다 낮은 수준인 20%로 하향한다.12주 기본프로그램 외에 11월부터는 8주 단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금연상담료 현실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2월 25일부터 담배값 인상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주교재단 가톨릭푸름터가 6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가톨릭푸름터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을 역임한 故 서정길 대주교의 목자적인 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1962년 설립됐다. 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위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이날 협약에서는 가톨릭푸름터에 입소중인 미혼모와 신생아들에게 진료비 감면, 고액 진료비가 발생될 시 사회사업팀 및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Stella 2020 사랑과 섬김의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비전 슬로건을 내새워 가톨릭 의료인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여러 지자체들과 다양한 지원을 협의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아가 그들의 아픔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경민)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8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KOICA-ODA 보건정책 역량개발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DR콩고, 솔로몬제도, 동티모르, 짐바브웨, 지부티, 토고, 베트남, 네팔에서 온 16명의 보건정책 행정가와 실무자들에게 정책역량 강화와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과정은 강의와 현장실습 및 토론을 통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정책,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시스템 등 정책개발과 전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지역사회 유치원, 학교,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소, 보건진료소, 요양원, 병원 등을 방문하여 최신 보건정책 및 건강관리 서비스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연수내용을 토대로 각국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고, 각국의 보건의료정책 현황과 이슈를 찾아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박경민 계명대 간호대학장은 “참가국들은 영아사망률, 모성사망률, 전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국가들이다. 국가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 국가의 보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중국 기관 두 곳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울산대학교병원 지난 5일과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중국 북경산업경제발전연구원(원장 황영강)과 중국 예악문화연구원(원장 양욱)과 중국 검진자를 포함한 환자의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업무 전반에 걸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인 울산화인동포협회 이철영 회장의 소개를 통해 진행됐다. 황영강, 양욱 원장은 지난 2일 울산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에 참석 한 후 울산에 머무르며 울산대학교병원 시설을 둘러본 후 진료를 받아보는 등 병원을 면밀히 검토 한 후 협약까지 진행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중국인 건강검진자의 교류와 의료관광사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중국 해외환자의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지역의 신흥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큰 의미를 지닌다. 황영강 원장은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서비스는 앞으로 중국이 많이 배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이 6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주제로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랑의 공연을 펼쳤다.어린이 환우와 가족 내방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환우를 간호하던 간호사들이 직접 꾸민 ‘힐링댄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의 ‘작은음악회’도 이어졌다.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마술쇼와 버블쇼 벌륜쇼 등을 통해 아이들과 동심을 함께 즐겼다. 또한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과 팔찌만들기, 즉석팝콘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병마에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랬다. 어린이병원 조수철 원장은 “장시간 병원생활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환우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병원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10월 19일(월)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건강식품 및 대체요법의 허와 실(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파킨슨병 환자의 통증재활(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 ▲파킨슨병을 이기는 요소(미국 파킨슨병재단 김로사) 등이 강의된다.특히 김로라씨는 파킨슨병 모친을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파킨슨센터 02) 2072-1219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제18회 심장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심장 주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혈압, 혈당,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에 대한 무료검사와 건강 및 영양상담, 무료 초음파 검사 등이 펼쳐진다.충북권역심혈관센터 황경국 센터장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조기대처와 치료’, 심혈관센터 김상민 교수의 ‘하지동맥협착 질환이란?’, 여민주 교수의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 배장환 교수의 ‘고지혈증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충북대병원 호흡기센터 9층 강당에서는 2015년 제16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가 펼쳐진다. 이날 공개강좌는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청주 성모병원과 한국병원 등 종합병원 간 질환 전문의들이 일반인을 위해 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23일에는 2015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 건강강좌 및 해피캠페인’이 충북대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충북지역 암센터와 충북
국제약품공업(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성분명:엔테카비르) 0.5mg와 1.0mg을 10월 10일자로 발매 할 예정이다. ‘엔테카비르’는 글로벌제약사인 BMS가 2007년 국내 도입하여, 지난해 기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B형간염 치료제 1위’ 의 블록버스터 품목이다. 10월9일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엔테가비르는 현재 70여개 제약사가 제너릭을 출시하며 시장경쟁에 나선 상태이다. 국제약품은 오리지널 제품의 제형인 정제 제형에서 탈피 필름형 제형을 채택 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구강붕해필름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이용해 개발한 약물로, 혀위에 놓으면 빠르게 녹아 물 없이 복용 가능하여 ‘노인, 영유아, 증중환자’ 등 정제, 캡슐 복용이 어려운 환자와 위장질환 환자에게 있어 장소, 시간의 제약 없이 복용할 수 있게 복약순응도를 높인 약제이다”라고 전했다. 국제약품은 차별화된 약물 제형으로 제너릭 시장을 선점,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자 한다.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10월 1일 보험약가가 시행될 예정이며, 보험약가
지난 10월1일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28일이 경과되는 10월29일24시에 메르스 완전 종식일’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건부는 “그동안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환자로 남아있던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10월1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WHO의 종식 기준에 따르면 1일부터 잠복기 14일의 2배인 28일이 경과되는 10월29일24시가 완전 종식 시점이 된다.”고 밝혔다.(아래 보도자료 일부 캡처) 그렇다면 7월28일 국무조정실이 ‘황교안 총리, 메르스 떨쳐버리고 모든 일상생활 복귀 선언’이라고 배포한 보도자료는 또 뭔가?당시에 황교안 총리는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되었고 △23일 동안 새로운 환자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는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었다.(아래 보도자료 일부 캡처) 이와 관련 보건부 관계자는 “지난 7월28일 국무총리의 일상생활 복귀 선언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국민경제를 되살리자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10월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서울지회가 서울시가 추진하려는 ‘우리아이 건강관리의사 프로그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소청과 개원의사회 서울지회는 최근 구로구보건소가 구로구의사회에 보낸 공문에 대해 ‘서울형 우리아이 주치의제’를 ‘우리아이 건강관리의사 프로그램’으로 이름만 바꿔서 시범사업을 강행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공문에 의하면 ‘우리아이 건강관리의사 프로그램’ 핵심사업으로 △성장 발달, 건강증진 및 예방 상담 △1차의료(경증 질환 중심의 관리 및 상담) △경증 응급의료(경증 응급 상홤 관리 및 상담) 등을 내세우고 있다.이에 대해 소청과 개원의사회 서울지회는 “이는 현행 건강보험제도 하에서 전국 모든 병·의원들이 담당하고 있는 필수적인 일차의료행위이다. 그런데 굳이 건강관리의사란 명목으로 주치의로 등록하여 서울시에서만 따로 급여하려 한다.”고 지적했다.소청과 개원의사회 서울지회는 “왜 이러한 이중적인 비효율적인 제도를 시행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현 서울시장의 임기내 치적 쌓기를 위한 전시행정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라고 주장했다.재정 보상 체계를 보면 신규아동 1인당 평균 기본수가 6만5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오는 11월 4~5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Collaboration, Innovation & Excellence in Clinical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KoNEC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임상개발 부터 임상개발까지의 폭 넓은 주제를 가지고,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과 협업을 통한 신약개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임상시험 대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ACRES(Alliance for Clinical Research Excellence and Safety) 그렉 코스키 회장의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이니시어티브’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국제 규제조화 및 기업관점 초기 임상시험의 수행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TransCelerate 과제 ▲항암제 중개연구 ▲비임상·임상 간의 소통 등 세션이 마련된다.둘째 날에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박상은 위원장의 ‘임상시험 윤리 발전사’ 및 MSD 본사 글로벌 임상시험 오퍼레이션 총괄 겸 수석부사장 앤디 리의 ‘임상시험산업의 변화·도전·기회’ 기조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