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제18회 심장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심장 주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혈압, 혈당,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에 대한 무료검사와 건강 및 영양상담, 무료 초음파 검사 등이 펼쳐진다.
충북권역심혈관센터 황경국 센터장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조기대처와 치료’, 심혈관센터 김상민 교수의 ‘하지동맥협착 질환이란?’, 여민주 교수의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 배장환 교수의 ‘고지혈증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충북대병원 호흡기센터 9층 강당에서는 2015년 제16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가 펼쳐진다. 이날 공개강좌는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청주 성모병원과 한국병원 등 종합병원 간 질환 전문의들이 일반인을 위해 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3일에는 2015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 건강강좌 및 해피캠페인’이 충북대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충북지역 암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이날 행사에는 최영진 교수의 ‘유방암의 이해’, 성형외과 이동근 교수의 ‘유방암 수술 후 유방 재건’, 재활의학과 방희제 교수의 ‘림프부종 관리’에 대한 강의가 시행된다.
29일 오전 9시부터는 제6회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뇌경색, 일과성 뇌허혈증, 뇌출혈로 입원했던 환자 및 보호자와 뇌졸중에 대한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뇌졸중 주요 증상 및 예방과 치료 ▶뇌졸중의 중재 시술 ▶뇌졸중 후 우울증 ▶뇌졸중과 치매 등의 특강을 진행돼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