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8일 금년 두 번째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열었다.신규간호사 돌잔치는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간호사들을 축하와 격려하기 위해 병원 간호부가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행사다. 대학병원 간호사 취업의 문턱은 꽤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규간호사들의 이직률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간호사 이직률은 16.9%, 그중 부적응으로 인한 이직은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신규간호사가 임상간호 현장에 적응하는 것이 녹록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병원들은 입사 후 신규간호사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차이가 확연한 이상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수많은 포기의 순간들을 극복하고 만 1년을 넘기면 신규간호사들에게 더 이상 미숙함은 찾아볼 수 없다. 진정한 임상간호사로서 거듭난 것이다. 이번 돌잔치는 2014년 5월에서 8월에 입사한 31명의 신규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회상과 자축의 시간. 자신들의 근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입사 당시 포부와 각오를 담은 편
“환자치료에 있어서 학문적 임상적 리서치 등 공동보조를 맞추기 위해 Nursing Session을 마련했습니다.”1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한호성(사진)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4개 세션 중 한 개 세션을 간호사들에게 배려했다. 대한종앙간호학회를 처음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가진 것이다. 의미가 있다면 앞으로도 세션을 마련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기초연구 분야인 Educational Lecture △각 분야 리더로부터 듣는 Special lecture Ⅰ·Ⅱ △종양외과 환자를 보는 간호사를 위한 Nursing Session △Free paper Lucheon Symposium △Session Ⅰ~Ⅲ으로 진행됐다.한호성 이사장은 “Session Ⅰ~Ⅲ에서는 종양외과 연구 초기에 생기는 문제와 이를 극복한 개인경험을 논하고, 학회 내의 중견 연구자들의 지난 기간 동안의 연구경험을 통해 성공사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또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Reduced Port Surgery에 대해서 선구적 영역을 개척하는 신진연구자를 비디오 심포지엄의 형태로 초빙,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한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명(3.8%)으로 변동 없고, 퇴원자도 총 143명(76.9%)으로 변동이 없으나, 금일 중 1명이 퇴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신규 퇴원 예정자는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인 61번째로 확진된 환자(남, 55세)이다. 7월4일 이후 76일째인 현재까지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입원 중인 확진환자 7명 중 6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19일(오늘) 저녁 6시에 여의도 63시티 4층에서 ‘회원정기총회’를 개최, 정관개정 안건을 다룬다.이와 관련 그동안 회장 직선제를 주장해 왔던 미소모(미래를 생각하는 소청과 의사들 모임)는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안이 무산될까 불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반면 집행부는 의사결정 과정을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직선제 정관개정이 안 될까 불안해하는 것은 오버하는 것이라는 반응이다.18일 허준 미소모 회원은 전화통화에서 “정관개정 정기총회를 하루 앞두고 있음에도 안건 내용을 공지하지 않았다. 이러다가 내년 3월까지 정관개정이 안되고, 차기 회장도 내정된 인사가 되는 것이 아닌지 실제로 불안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미소모 측이 주장하거나 우려하는 내용을 보면 △현 회장의 즉각 사퇴해야 함에도 사퇴하지 않는 부분 △내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까지 정관 개정이 안 돼 회장을 직선으로 선출하지 못하는 부분 △최악의 경우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서울지회장이 회장이 되는 경우 등이다.허준 미소모 회원은 “지난 7월25일 회원총회에서 회장직선제가 회원투표로 통과됐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집행부에서는 직선제 정관개정과 회장 직선 일정에 대한 로드맵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이 의사직 및 행정직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15일과 17일 이틀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윤리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초빙된 에듀맥스 김병진 대표와 김대현 강사는 ‘청렴에 대한 오해와 어려움’, ‘청렴의 행동원칙’ 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촉진시키고 사리사욕에서 벗어나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을 강의했다.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도민들에게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김정철, 외상외과 교수)가 오는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추락 등으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로 생명이 위급한 중증외상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특히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배치돼 응급수술에 대비하고 있으며, 전용중환자병상 가동 등으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외상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외상 관련 각종 통계 및 데이터 생산 등 외상의학 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연구도 진행한다.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의 권역외상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돼, 기존 8동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2층에 연면적 6,875㎡로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주요 시설로는 소생실・진료구역・외상통제실 등의 외상소생구역, 외상수술실, 외상중환자실 및 입원실, 수술실, 방사선실, 혈관조영실, MRI실, 검사실, 혈액은행 등이 있다.층별로는 1층에 소생실・관찰구역・통제실
목동 힘찬병원이 지난 17일 원내에서 ‘행복한 나눔의 힘찬 한마당’ 바자회를 진행했다. 목동 힘찬병원의 이번 바자회는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역 주민 및 환자, 보호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원내 옥상 하늘정원에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전문의를 포함한 전 직원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한 지역 주민은 “책이나 생필품 등 유용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샀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하니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목동 힘찬병원 구미성 기획실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호응 해주셔서 축제 같은 분위기로 바자회가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은 전액 양천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고 밝혔다.목동 힘찬병원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와 지역 주민, 그리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목동 힘찬병원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을 방문해 건강 검진 및 치료를 하는 ‘찾아가는 진료’, 무료 건강강좌, 사랑의 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 교수, 재활의학과)는 18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인천시 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에 쌀을 전달했다.인하대병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정한영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인천시 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 선수경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쌀은 저소득층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정한영 센터장은 “지난 11일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이후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급증하고 있는 혈관계질환 환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최신의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했다.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혈관조영실에서 세계 최신의 혈관조영장비인 SIEMENS 사의 ‘Artiz Q’ 를 도입했다.‘Artis Q’ 장비는 검출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존 보다 1/3 가량 선량을 줄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의 질적 향상과 영상처리속도 향상으로 시술시간이 단축돼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Artis Q’에는 기존보다 향상된 ‘DynaCT’와 혈류의 흐름을 영상화 하는 ‘PerfusionCT’ 기능을 탑재해 혈관조영 시술 중 실시간 CT 영상을 구현해 냄으로써 아주 작은 병변도 찾아내어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영상진단 및 치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영민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한국의 음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혈관계질환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동맥경화, 심부정맥혈전 등 혈관질환은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망률도 매우 높다. 이번 장비의 도입으로 전라북도민의 의료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간공확장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약 7명이 통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철(사진) 교수팀이 병원 통증센터에서 척추관협착증(58명)과 추간판탈출증(9명)으로 추간공확장술을 받은 환자들을 2~3개월 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18일 밝혔다. 추간공확장술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추간공’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추간공확장술은 신경성형술에 준하여 수가가 결정되는 비급여 행위로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추적 관찰 결과에 따르면 49명(73%)의 환자가 통증이 줄었다고 답했다. 이중 30명은(45%)은 많이 줄었고 19명(28%)은 시술 전과 비교할 때 확실히 줄었다고 답했다. 통증이 줄지 않았다는 환자는 18명(27%)이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58명 중 43명(74%)이 통증이 줄었으며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9명 중 6명(67%)이 통증이 줄었다.시술 전 환자들은 신경차단술을 포함한 다양한 비침습적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을 받은 환자도 8명이었다. 그럼에도 지속되던 통증이 추간공확장술을 받은 후 줄게 된 것이다. 나이가 들거나 신체적인 충격을 받으면 추간공에 염증이 생긴다. 염증은 주변조직의 유착을 일으켜 추간공을 좁게 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16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가천홀에서 ‘2015년도 대장앎의 날 및 제4회 장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대장항문클리닉은 대장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자 매년 9월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백정흠 대장항문클리닉 책임교수는 “대장암 환자의 5년 장기 생존은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우수하며 4기 환자도 10년 이상 생존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환자들과 가족들이 의료진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이번 손상준 교수의 등재는 우울증, 치매, 자살 등 노인정신건강 관련하여 그 동안의 여러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해마다 과학, 정치, 경제, 사회, 의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한 저명인사 5만 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안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안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924명에서 2014년 2,960명으로 1,03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63.6% △취업 27.6% △전공의 2.2%, △보건소 1.9%, △의과대학 0.5%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0년 전후의 비율이 같았고, △의료기관취업은 4.7%p 증가, △의과대학도 10년 전후의 비율이 같았고, △전공의는 2.9%p 감소, △보건소는 0.7%p 감소했다.안과는 개원 비중이 63.6%로 절반을 넘었다. 개원 비중이 높은 순으로 보면 28개과 중 피부과 71.2%, 이비인후과 70.3%, 성형외과 64.1%에 이어 안과는 63.6%로 4위권에 랭크됐다.개원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과가 상위권에 랭크 된 것은 치과처럼 안과도 특화된 분야이고,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고령화에 따르는 노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베트남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전남대병원은 16일 베트남 푸토지역의 푸토병원에서 현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병원장 등 양 병원직원과 푸토 보건당국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 등 급변하는 국내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베트남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그간 전남대병원은 아시아권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사무소 개설 타당성 조사를 펼친 끝에 지난 5월 푸토보건당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베트남을 최종 결정했다.현지사무소에서는 베트남 의료시장 조사, 병원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현지 병원과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환자 의료정보 파악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특히 유치된 환자에 대해서는 출입국 관련 업무 지원과 진료 후 사후관리도 하게 된다.또 본원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갖고, 해외환자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베트남 현지사무소 개설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의료진출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요건을 완비하여 17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재까지 14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하였고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요건을 완비하여 공식 지정 개소한 기관은 4개 기관이다. 오늘 울산대병원이 개소하면 전국에 공식개소한 권역외상센터가 5개 기관으로 확대된다.이미 개소한 곳은 △전남 목포한국병원(’14.2월), △인천 가천대길병원(’14.7월), △충남 단국대병원(’14.11월),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15.2월) 이다. 이번에 외상센터 개소를 앞 둔 울산권역은 중화학산업과 철강 등 주요 산업시설이 많고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 2위로 외상센터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하면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