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8월 30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경기도의사회 회원 1300여명과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의사의 21세기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주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책적인 이슈들을 토론하고 공감하는 토론의 장이었다. 조찬 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권덕철 실장으로부터 복지부 의료정책 중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내 병원장, 시군구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 임원들 및 기자단이 참석하여 어려운 현 의료계의 상황과 이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는 의료계에 보편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주제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고혈압의 최신 지견(아주대 양형모 교수)’과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고려대 서지아 교수)’ 등 기본적인 1차 의료에 있어서 회원들이 알아야할 사항에 대하여 강의했다. 정책적인 주제들도 많이 다루었다. 대한의사협회 안양수 총무이사는 ‘통계로 본 의료현황’이라는 강의에서 현안을 쉽게 해설해 주었고,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는 ‘의료기관 현지 확인 및 현지조사
금년 상반기에 입원한 환자 중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상병은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었고,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2015년도 상반기 진료비 통계 지표’ 중 ‘다빈도 상병 순위별 현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진료인원 기준으로 입원의 경우 1위는 15만8,239명을 기록한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었다. 이어 △노년성 백내장이 14만8,711명 △기타 추간판 장애가 13만8,479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 12만651명 △치핵이 10만2,530명으로 5위권에 랭크됐다.외래의 경우는 1위는 1,121만4,658명을 기록한 ‘급성 기관지염’이었다. 이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770만9,333명 △본태성(일차성)고혈압이 488만7,532명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이 423만6,948명 △급성편도염이 418만4,494명으로 5위권에 랭크됐다. 요양급여비용 기준으로 입원의 경우 1위는 4,657억84백만원을 기록한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였다. 이어 △뇌경색증이 3,758억33백만원 △무릎관절증이 2,574억59백만원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이 2,475억32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의료취약지 보건기관 지원 공모를 통해 전남 신안군 4개 섬지역 소재 보건지소를 기능 확대형으로 신축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가거도는 지난 3월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를 실어 나르기 위해 출동하였던 해경 헬기가 추락, 기장 등 사망 사고가 발생하였던 지역이다. 보건지소가 유일한 진료기관인데도 현재까지 응급 처치 및 이송전 진단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은 매우 부족한 형편이었다. 이번 국비지원으로 4개 도서지역 소재 보건지소는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처치실 운영과 함께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물리 치료실 등 진료기능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헬기 이착륙장 신설(가거도·홍도)과 함께 응급환자 이송도 보다 안전하게 이루어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도서·벽지지역 주민들에 대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기능확대형 보건지소의 경우 24시간 진료 유지에 필요한 공중보건의사를 수급 추계를 고려하여 최우선 배치한다.향후 농어촌 소재 도서벽지 지역의 경우 보건기관 시설·장비·차량 등 기존의 국비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 해결에 필요한 특화형 기능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포괄간호서비스 신규 참여 기관에 지원금액은 병상당 100만원, 기관당 최고 1억원으로 총 50억원 예산소진시까지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개시 일자 기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9월7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참여기관 시설개선 지원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금년도 포괄간호서비스 신규 참여기관과 병동 확대기관이며, 지원 항목은 낙상 방지 등 환자 안전 관련 항목이다.특히 공공의료기관의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참여 사전 조사를 통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포괄간호서비스 시설개선비 지원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을 통해 가능하다.간호인력이 간병까지 책임지는 포괄간호서비스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완화,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제도로서 확산 필요성에 대한 호응도가 큰 제도이다. 특히, 메르스 확산의 주된 원인으로 간병인과 환자 가족이 병실에서 머무는 한국적 병간호 문화의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감염 예방 효과도 있는 포괄간호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포괄간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새내기 의사가 장기기증으로 환자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가천대 길병원 인턴으로, 자병원인 철원길병원에서 파견 근무하던 故 조수원(31)씨는 지난 1일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 엠뷸런스로 환자를 다른 병원에 이송하고 병원으로 복귀하는 중이었다.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조씨는 주변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 안타깝게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조씨의 부모는 환자를 살리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아들의 뜻을 존중해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조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심장과 간, 신장(2), 췌도를 다섯명의 응급 환자들에게 이식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함께 근무한 동료 및 선배 의사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꿈을 펼치지 못하고 먼저 떠나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지만, 남은 사람들에게 의사로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알려주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CS강사 양성에 나섰다.'CS(Customer Satisfaction)강사란 서비스 전문지식을 갖추고 병원 교직원들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과 관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전문가를 말한다.병원은 CS강사로 활동할 교직원 17명을 직종별로 선발했으며, 이들이 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천안 테딘리조트 에메랄드 홀에서 ‘CS아카데미’를 개최했다.CS아카데미에서는 ▲CS리더십, 효율적인 CS교수법, ▲CS교육기획, ▲CS강의실전-기본응대, ▲CS강의 실전-커뮤니케이션, ▲병원서비스 혁신과 의료서비스 디자인, ▲불만고객응대와 감정회복, ▲CS모니터링과 현장 코칭스킬 등 다양한 교육들이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교육은 외부에서 초청된 전문 강사들이 담당했다.병원은 CS강사들이 전문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16시간의 심화교육과정도 준비해 놓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을 활용해 병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이문수 병원장은 교육을 시작하면서 “진정한 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나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분들이 감동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왕성
보건복지부는 도시지역에서 원격진료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정책방향을 분명히 밝혔다.경기도의사회가 30일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조찬간담회에서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이같이 말했다.권덕철 실장은 “원격진료, 원격의료를 할 때 접근성이 좋은데 굳이 해야 하느냐 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원격진료는 산간오지, 군대, 교도소, 원양어선 중심으로 할 것이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한다. 도시지역에서 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플로어에서 보건복지부를 못 믿겠다는 지적이 있었다.김장일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은 “원격의료를 산간도서 벽지에서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의사도 믿지 못한다. 2012년에도 안한다고 했다. 그런데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장일 부의장(아래 사진 좌측)은 “신뢰를 잃는 일을 보건복지부가 많이 해왔다. 더구나 원격의료 시범사업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덕철 실장(위 사진 우측)은 “원격의료의 개념 정립부터 필요하다. 원격진료는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것이다. 원격모니터링은 재진환자 신체수치를 본다. 원격자문은
“이번에는 환자들에게 노인독감 백신을 권유하는 간호사들의 역할과 교육도 같이 준비했습니다.”30일 그랑서울에서 ‘제2회 감염병 및 백신심포지움’을 개최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사진)을 만났다.이명희 회장은 “노인독감 NIP는 의사 간호사 역할이 중요하다. 그런데 의사가 가격도 비싼 노인독감 주사를 권유하기는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간호사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금년부터 노인독감 NIP사업이 시작된다.그래서 개원내과의사회는 노인독감 접종을 권유할 간호사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기본원리와 일반원칙 △에방접종의 이상반응과 대처방법 △성인예방접종의 종류 및 백신별 예방가능질환 △성인 백신접종을 어떻게 설명하고 원유할 것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다.간호사 교육에 사전등록 180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명희 회장은 “오늘 교육은 간호사 지워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 때문인지 참석자가 예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고, 질문도 많아 또 한번 놀랐다.”고 말했다.이날 참석하지 못한 간호사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도 9월부터 시행한다.이명희 회장은 “9월부터는 러브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원내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성인예방접종 간호사 온라인교육
“신경차단술에 다른 과에서도 진입하면서 정작 마취통증의학과의 입지가 좁아졌어요. 정확하게 치료가이드라인을 지키고, 보험청구 또한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30일 63빌딩에서 제2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최봉춘 대한마취통증의학과위사회 최봉춘 회장(사진)을 만났다.최봉춘 회장이 이처럼 정확한 치료와 청구를 강조하는 이유는 삭감 때문이다.최봉춘 회장은 “다른 과의 신경차단술 오남용이 마통과의 오남용으로 오해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 삭감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마통과는 괴롭고 힘들게 된다.”고 말했다.GP 등 다른 과가 머리수가 많아 통증클리닉을 개원한 1천여 마통과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통증치료는 수가가 좋다. 척추통증치료를 마통과가 신경과 재활과와 함께 치료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 일반의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외과 산부인과가 통증을 침범하고 있다는 것이다.마통과 개원의 1명이 하루에 30~50명의 환자를 통증치료한다. 치료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반의 등이 1~2주에 1번 밖에 하지 않더라도 마통과가 1천여명이면 다른 과는 수만명이어서 청구가 많아지게 된다. 그러면 당국에서는 규제를 하게 되고, 마통과도 규제를 받게 된다는
보건복지부는 의사가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의사, 진료비, 부작용, 진료기록부 발급 및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설명토록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2차 범부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협의체’를 통해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30일 발표했다.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이다. 금년 1월에 기재부․문화부․법무부․외교부․산업부 차관, 금융위 부위원장, 중기청 차장, 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관광공사장, KOTRA 사장, KOICA 이사장, KOFIH 총재, 산업은행 총재, 수출입은행장, 병원협회장, 국제의료협회장,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으로 구성됐다.30만명 유치 대책은 최근 일시적으로 침체된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의무, 배상보험 의무가입 등 의료기관의 책임이 강화된다.의사가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의사, 진료비, 부작용, 진료기록부 발급 및 분쟁해결 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설명토록 의무를 부과한다. 유치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
정부는 2020 임상시험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임상시험에 대한 보험급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보건복지부와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31일 오후4시에 마포구 KPX 빌딩 15층에 소재한 글로벌 임상시험 혁신센터에서 ‘글로벌 임상시험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 잎으로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건보급여 확대 등 제도적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우리나라의 임상시험 비용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여 신약개발 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바, 글로벌 Top 7을 넘어서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주요 국가 임상시험 비용을 영국의 100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 95, 브라질 80, 러시아 75, 인도 39, 중국 37, 폴란드 75, 타이완 88, 호주 138, 미국 127이다. Parexel sourcebook 2013년도 자료이다.이에 따라 지난 6월 연구자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건보급여 적용을 허용했다. 앞으로도 정부, 산업계 및 건정심 공익위원 등이 함께 ‘임상시험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상시험의 통상진료비용(routine care cost)의 보험급여 적용방안, 비용추계 등의 검토를 거쳐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임상시험경쟁력강회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2,384명에서 2014년 4,130명으로 1,74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2.3% △개원 35.5% △보건소 2.7%, △전공의 2.5%,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0.6%p 증가, △의료기관취업은 2.0%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1.3%p 감소했다.눈에 띄는 것은 전문의수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된 내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는 개원이 줄기는 했어도 의료기관취업보다는 개원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마취통증의학과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의료기관취업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개업보다 취업이 많은 이유?…과거 통증클리닉 개념 없어, 최근엔 점차 개업이는 과거엔 통증클리닉이란 개념이 없어 개업보다는 취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ㆍ퇴원 일자를 추가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45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현행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퇴원일이 없어, 환자는 병가기간․보험금 보상일수 산정 등에 필요한 입․퇴원일 확인을 위하여 추가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현 진단서에는 환자 인적사항, 병명, 발병시기, 발급 의료기관, 상해 정도 및 치료 필요기간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입퇴원확인서는 보험회사,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임의서식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의료기관 휴ㆍ폐업 신고기간을 6개월로 연장한다.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3개월을 초과하여 의료기관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휴ㆍ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앞으로는 국외 교육ㆍ훈련, 장기 입원 등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휴ㆍ폐업하지 않을 수 있는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한다.3개월 이내에는 개설자를 대신하여 의료기관을 관리ㆍ진료하는 의사인 대진의를 고용하여 휴업 없이 의료기관을 계속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동안 3개월을 초과하여 국외 연수나 장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 1일(화)부터 전국 대표번호 1599-7123으로 통합 운영 및 말로거는 전화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9월 1일(화)부터 대표번호 통합 및 말로거는 전화서비스를 실시하더라도, 기존 전화번호도 이용할 수 있다.지금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예약 및 종합건강증진센터 등 과 관련해 문의를 하려며 해당 부서별로 전화번호가 각각 달라서 일일이 번호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국대표 전화번호 도입으로 ▲ 외래진료예약 ▲종합건강증진센터 ▲ 장례식장문의 등을 1599-7123 전화번호 하나로 통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화 문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주기위해 일반전화나 휴대전화로 전국어디서나 말로거는 전화서비스 번호 1636을 누르고 ‘충남대학교병원’ 또는 ‘충남대병원’ 또는 ‘충대병원’ 이라고 말하면 충남대학교병원 대표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음성인식서비스도 제공된다. 김봉옥 병원장은 “전국어디서나 걸 수 있는 대표번호 통합 및 말로거는 전화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고객과 더욱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시발
전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차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3차 기관)에 설치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이 9월 1일부터 병원급(2차 기관) 분원으로 분리되어 운영에 들어간다. 치과병원의 이번 2차 병원 전환은 고품질 의료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하면서 치과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완화, 지역주민과 의료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공공구강보건의료기관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치과병원이 2차 병원으로 전환 운영될 경우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이 진찰료는 현행 100%에서 40%로, 진료비는 60%에서 40%로 각각 줄어든다.이에 따라 앞으로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건강보험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이 진찰료는 60% 진료비는 20%의 절감 혜택을 보게 된다.전북대병원에 앞서 타 지역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에서도 이미 치과병원을 2차 병원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진료비 절감혜택으로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북대학교치과병원은 현재 8개과의 전문과목, 인플란트 시술실, 스케일링 센터, 종합진료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