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12일 오후 기자실에 들려 “삼성서울병원 35번 메르스 환자 의사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회원이 바라고 있다. (회장으로서) 의료진에 환자의 쾌유를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이같은 내용 등 최근 현안을 담은 대회원 서신문을 12일 보냈다.추 회장은 “학교 선생이 병원 의료인 자녀를 학교에 못나오게 하지 않도록 교육부에 조치 요청, 약속을 받았다. 이 조치가 시행됐는지 확인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메르스와 관련 전문가단체로서 다각도의 노력과 함께 회원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메르스 상담센터 1833-8855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비상체제로 가동, 회원과 국민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한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일선의료기관이 입은 피해의 피해의 규모와 관련해서는 평택성모병원이 가장 클 것이다. 앞으로도많은 의료기관이 문을 닫게 되는 문제 등을 국회에 알려 여야가 보상책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브리핑했다.다음은대회원 서신문 내용 전문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비판받고 있다. 비판의 내용을 보면 개인적 인신 비판이 아니다. 공익적 회무에 대한 비판이다. 깨어있는 의사 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담은 비판이다.최근 한 회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메르스 사태 초기에 의협이 전문가 단체로서 인정받도록 상담전화도 설치하고, TF도 구성해서 복지부 국회와 공조할 것을 추무진 회장에게 주문했다. 현재로선 실기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비판하는 회원들은 최근 의협 회무 수행과정에서 실기한 사례로 △청와대 메르스 대책 회의에 의협이 빠진 것 △35번 의사 환자와 관련하여 초기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에 사과 쪽에 가까운 입장을 밝힌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메르스 관련 원격시스템 필요성 언급에 대응하지 않은 점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메르스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를 의료법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대응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했다.그렇다고 추무진 회장이 회무에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아니다.의사회관 7층에 ‘메르스 상담센터’를 마련하여 피해회원의 사례를 수집, 메르스 이후 피해보상 방안을 대정부 대국회에 요구하는 근거로 삼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과 메르스 대응을 위한 간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가 지난 11일 지역사회 치매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과역치매센터는 지난 해 강원도 내 치매노인,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강원도 강원대, 경동대, 연세대, 상지영서대 등 권역 5개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2014 인지건강 증진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사업을 통해 ‘인지전문작업치료사’ 인력을 양성하여 강원도 18개 보건소를 통해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했다. 시군보건소 실무자와 치매특별등급제도 대비 시설종사자에게 각각 8시간, 40시간의 인지재활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와 각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올해 확대하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기존에 대학교수와 인지재활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결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방식에서 인지재활 전문가인 정식 작업치료사를 파견하여 시행하고 있다. 강원 영동과 영서지역의 12개 보건소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자원봉사자에게 관련내용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용운)은 김재룡(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54) 교수팀이 제안한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선도연구센터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는 ‘스마트에이징, 99살까지 88하게’를 표어로 혈관노화제어를 응용한 노화 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67억원, 대학 28억원, 대구시 7억원, 경상북도 7억원을 비롯해 참여기업체가 2억여 원 상당의 현물을 투입하는 등 산·학·관이 총 111억 2,500만원을 투자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실험동물센터와 전문의약품 개발 제약기업인 동아ST, 의약품 전문 연구개발기업 ㈜에이앤알티 등도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지역 항노화산업 연구개발은 물론 차세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재룡 교수는 “노화 극복 후보 약물과 항체신약의 실용화 및 제품화,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통해 항노화 건강기술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제약 및 생물 산업 발전은 물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메르스 무풍지대도 환자가 감소하는 등 개원가 전체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11일 개원가에 따르면 메르스 안전지대라 할 수 있는 시골마을 의원의 경우도 환자가 1일 평균 20% 정도 줄어든 상태다.천안의 시골마을에서 개원을 한 A원장은 “시골에 있고, 메르스 영양권도 아니고, 도시처럼 유동인구가 많지도 않고, 인구도 밀집돼 있지 않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외래환자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경우 20% 이상은 환자가 감소했다. A원장은 “의원에 환자가 방문하려다가도 대기실에 환자가 있으면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에 개원을 한 B원장도 “메르스 지역은 아니지만 평소 보다 환자가 50% 감소했다.”고 말했다. B원장은 “감염 우려 때문에 마트 가는 것도 줄고 있다. 방역체계가 무너져 걱정이다.”라고 말했다.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의원의 경우는 쑥대밭이다.대한의사협회에서 회원 피해사례를 접수 중인 某직원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의원의 경우 환자가 약 70% 줄었다.”고 말했다.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 휴업을 하는 피해까지 합산하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 셈이다.이 직원은 “부부가 의사인데 내과 옆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협력병원 및 회원병원(의원급)1·2차 의료기관이 의뢰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조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료정보공유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진료정보공유시스템은 인터넷 상으로 진료의뢰가 가능하다. 의뢰한 환자의 회신서 및 각종 검사결과(진단의학검사, 영상의학검사, 진단병리검사 등 각종 검사결과)조회는 물론 Web PACS 연동으로 의뢰 환자의 MRI, CT, 초음파, 엑스레이 등 고화질의 의료영상도 조회할 수 있다. 표준 HTML5를 적용하여 별도의 설치 없이 모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협력 및 회원병원 의료진이 24시간 실시간 환자 진료 내역 및 결과조회 등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병원 간 협진이 한층 강화되고 환자 치료성적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2차 협력병원과 회원병원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승인을 받은 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정보이용을 위해서는 환자로부터 사전 진료정보공개 동의를 받은 환자에 한해 조회 가능하다. 진료협력센터 정광환(정형외과)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진료정보공유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와 함께 오늘(11일)부터 메르스 자택격리자와 그 가족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심리적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앞서 8일부터 메르스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국민과 의사회원들의 피해신고 및 상담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단순 질문을 제외한 구체적 상담의 경우 하루 평균 50여건 이상으로 점점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의협은 “자택격리자의 경우 자신의 질병 발생에 대한 심리적 불안, 가족과 지인에 대한 미안함, 격리에 대한 고립감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대개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혹시 불면이나 심한 불안을 겪는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의협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자택격리자와 그 가족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한다고 밝혔다.메르스 자택격리자와 그 가족이 의협 메르스 대응센터에 전화상담시 심한 불안, 불면, 감정조절의 어려움 등 스트레스 반응으로 힘든 상황이 있을 수 있다.이 경우 상담자가 요청자의 동의를 받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정신건강위원회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메르스 환자 중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의 증세가 위중해짐에 따라 쾌유를 기원했다.서울시의사회는 11일 메르스 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35번 환자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최근 증세가 위중해졌다는 소식에 많은 동료 회원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메르스를 막기 위한 최일선에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의료진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대해 단지 감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까지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서울시의사회는 “35번 환자와 더불어 모든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금번 메르스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의료진에 대한 성원을 요청했다.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11일 건양대병원 로비에서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현재 메르스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병원 의료진 및 환자들을 위한 릴레이 응원이 일어난 것이다.이번 릴레이 응원은 건양의대 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온 국민이 메르스로 불안에 떨고 있고, 특히 건양대병원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열흘이 넘도록 환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배의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것이다.또 격리병실에서 격리되어 있는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이어졌다. 병원 로비에는 커다란 보드판이 설치되었고,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의 응원메세지가 종이 위를 가득 메웠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10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발표한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부산대병원은 국가적 대재앙인 메르스 치료를 위한 공공병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동식음압장치 3대와 헤파필터, 열화상카메라를 이번 주 중 구입완료하기로 10일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동식 격리음압장치란 ‘음압’ 즉 기압차를 이용해 병실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한 장치이다. 별도의 환기구를 통해서만 공기를 내보 낼 수 있어 먼지·바이러스의 이동 또한 차단되기 때문에 병원 내부로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환기구에는 ‘헤파필터’라는 공기로부터 미세한 입자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다. 환자가 머무는 격리실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발생되는 오염된 공기를 청정화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부산대병원은 현재 임시진료소와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 환자의 동선과 다른 엘리베이터를 운용하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감염내과 전문의를 부산의료원에 지원하고 있다. 원내 의료진들이 임시 격리진료소의 진료를 자원하여 의사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의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내원객에게
부천성모병원은 메르스 환자로 인한 병원내 감염을 방지하고, 환자와 교직원 모두의 건강을 위해 ‘메르스 안전 병원’을 만들자는 취지로 메르스 예방 캠페인 MSZ(MERS Safety Zone)을 6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병원 출입구에서 내원객 대상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입출입시 손세정제 사용으로 손청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열감지카메라 및 개별 체온측정으로 메르스 증상 시 가장 먼저 의심되는 발열상태를 체크함으로써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종식시키고 결과적으로 개인위생이 개인 스스로와 타인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함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백민우 병원장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이 나서서 내원객에게 안전하다는 신뢰를 심어준다면 메르스 감염예방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5월말부터 메르스 환자의 내원을 대비하여 응급의료센터 앞으로 외부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메르스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일부 학교의 의료인 자녀에 대한 등교 금지와 귀가 조치는 메르스 사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교육기관으로서 있어서는 안 될 반교육적 처사라고 11일 지적했다. 최근 일부 학교에서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 혹은 치료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 자녀들의 등교를 막고 귀가 조치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반교육적 처사를 즉각 중단하고, 일부 학교당국의 부적절한 조치로 인해 커다란 상처를 입은 의료진과 직원 자녀를 보호하는 조치를 시행하라”고 요구했다.향후 이 같은 처사가 재발하거나, 위의 요구사항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대한의사협회는 해당 학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일선 의료인과 병의원 직원들은 자신의 자녀가 학교에서 이 같은 처사를 당한 경우, 즉각 대한의사협회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의협은 일선 의료인과 병의원 직원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이 같은 상황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에서는 담당주치의가 직접 환자를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참튼튼병원은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방문간호서비스는 원래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 건강상태를 점검해 주는 방식이다.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은 환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치료 받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치의가 직접 방문하는 의료서비스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간호서비스는 환자들이 살고 있는 자가를 방문, 주치의가 수술부위의 상태를 점검하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재활방법을 알려주는 등 수술 후 빠른 치유를 위한 검진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튼튼병원 의정부지점 이문 원장은 “주치의와 함께하는 방문간호서비스는 환자들의 편의성, 치료의 전문성을 높여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서비스이다” 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중심의 병원으로 환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책 마련이 구체화 되고 있다. 그동안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병원, 의원의 사례는 많이 언론에 보도됐지만 피해보상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화되지 못했다.그런데 9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환자를 기피하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에 대한 벌칙 등 직접강제수단을 도입하고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감염병 관리 과정 중 피해를 입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보상규정을 마련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근과 채찍을 언급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채찍보다는 당근을 언급하면서 피해보상 쪽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10일 오후에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도 의료기관 피해보상을 언급했다. 문재인 새정치 대표는 “메르스로 인해 병원과 의원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의사의 감염 사례는 안타깝다. 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관련 법안을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여야가 의료기관 피해보상에서는 한목소리인 셈이다. 보건복지부도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11일 오전 11시경 의료계 병원계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는다.10일 추무진 의협 회장은 “내일 장관을 만나면 개원가의
대한의사협회는 비의학적인 탈모 관련 발모차(어성초 등) 정보를 모 방송 등 언론을 통해 광고함으로써 회원들의 명예와 품위를 손상시킨 ‘방모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지난 6월 4일 개최된 제1차 의협 쇼닥터심의위원회 및 10일 개최된 제8차 상임이사회에 상정, 논의한 바 해당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으로 의결했다.방모 회원은 방송에 출연하여 근거가 부족한 어성초 및 하수오 등을 이용한 탈모치료에 관해 언급함으로써 시청자들을 현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피부과학회 피부과의사회 등에서 제기됐었다. 방모 회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미약한 발모차, 발모팩 등을 자가 개발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했다.상기 자가개발 상품 등을 언급함으로써 본인 의료기관을 직간접적으로 광고하는 기사성 광고 남용 문제가 제기됐다.일반의 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수차례 내과 전문의로 자막 처리되는 등 허위 표기도 문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