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 금연의 날은 WHO가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 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여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다.우리나라도 올해 초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금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보건 당국의 노력과 건강한 삶을 영위 하고자 하는 국민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더 이상 주지하지 않아도 될 만큼 그 유해성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 코질환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임도형 원장과 두경부 센터 배우진 원장의 도움말로 흡연과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해 알아 본다. 담배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연기 속에서는 최소 69가지의 발암물질과 4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는 벤젠, 벤조피렌, 페놀, 등 1급 발암 물질은 물론 청산가스, 비소 등 독극물로 분류되는 성분도 포함된다. 이런 발암물질과 독소물질은 호흡기를 통해 다시 체내로 흘러 들어오는데, 이 때 연기가 구강, 기관지, 폐 등의 호흡기 세포와 접촉을 하면서 몸 속으로 흡수된다. 발암물질과 접촉된 세
아주대의료원은 첨단의학연구원이 28일 아주대병원 별관대강당에서 ‘2015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국제심포지엄’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의학연구원 설립 이후 연 첫 국제 학술행사로, 연구센터와 기초․임상 교수, 제약회사 등 외부기관에서 2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산․학․연․병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세션 A에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모델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향균약물개발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적용(FDA 장성훈 박사) △임상3상의 모델기반 메타분석의 적용(화이자 변원경 박사) △초기임상개발의 모델기반 접근(다이이치산쿄, 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송세흠 박사) 강의가 진행됐다.세션 B에서는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국내현황’을 주제로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사례– 서울아산병원(서울아산병원 배균섭 교수) △모델기반 신약개발의 사례–가톨릭대학교 계량약리학연구소(카톨릭대 계량약리학연구소 한승훈 교수) △생리학기반 약물동태모델을 통한 약물상호작용예측(카톨릭대 약학대학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8일 도서지역 장애인 무료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의료원은 도서지역 장애인들의 효율적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공공의료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도 진행된 사업으로, 작년과는 다르게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시설로만 한정했고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점은 지난해와 같다.의료원의 무료 검진 사업은 강화군 및 옹진군 지역의 장애인 시설 6곳,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해당 지역은 의료기관 및 교통 시설의 열악함으로 장애인의 병원 이용이 어려운 곳이다. 의료원은 해당 장애인 시설과 협의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혈액·소변검사 등 1차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의료원으로 연계해 치료도 병행한다.조승연 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이 공공의료의 실현”이라며 “장애인시설 입소자의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 서비스 향상과 건강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의사의 수가 최근 10년 사이에 8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메디포뉴스가 대한의사협회의 '2014 전국회원실태 조사보고서'에 게재된 2004년에서 2014년까지 10년간 여자의사 수의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사회적으로 여자의 할동이 강화되면서 의료분야에서도 2004년 여자의사 수는 1만2,780명에서 2014년 2만3,929명으로 10년 사이에 87.2% 증가했다. 전체 의사수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4년 18.7%에서 2014년에는 23.5%로 4.8%p 늘었다. 군진에도 여자 의사수가 증가하고 있다.2004년 군진 여자의사는 2명이었는데 2010년에는 10명, 2014년에는 17명을 기록했다.여자의사의 사회적 지도력과 공헌할동이 계속 강화되는 추세로 풀이된다.금년에는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도 여자의사인 김숙희 회장이 당선됐다. 100년만에 여자회장이 탄생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전공의는 40% 정도가 여자일 정도로 여자의사의 점유율이 높아 지고 있다.의료계 관계자는 "여자의사가 많아지는 건 세계적 추세이다. 아마 독일은 70%, 소련은 70~80%가 여의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운용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비상대책으로 해당 임·직원의 동의를 받아 급여 일부 및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는 비상조치를 시행했다.장기적으로 의협은 회원 신상신고 및 연수평점 부여와 회비 납부의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2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재정운용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긴급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단·중기 대책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최근 들어 고유사업 운용자금 부족으로 인해 회무 추진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의협은 회계운영에 있어 회비가 하반기에 집중 수납되는 관계로 전반기에는 항상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의협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무처 부서 통폐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 상근 및 반상근 임원 최소화, 법인카드 관리 강화, 신규직원 채용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의협은 부득이 차입금 조기상환을 전제로 회계간 단기차입도 검토하고 있다.의협은 중기 재정안정 대책으로 수입 및 지출 구조개선, 회비납부 증대, 수익모델 창출 등 경영합리화에 방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지난 2014년 3월 재정건전화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에서 제시한 ▲화상회의로의 대체 등을 통한 각종 회의
대한병원협회는 적자상태인 병원이 생존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하면서 의료의 질이 하락하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28일 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이같은 도미노 현상이 결과적으로 환자안전을 저해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창출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병원들은 2013년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 삭감 및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를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치료를 위한 장비 구입 등에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한다는 것이다.병협은 최근 병원들의 구조조정 사례를 소개했다.A병원은 2012년부터 초임직원에 대한 임금 삭감과 주요 보직자 축소 및 보직수당 반납, 연차수당 지급액 축소를 위한 의무사용률 확대와 같은 비용 축소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B병원 2013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을 삭감했다. C병원은 2013년 직원 급여를 1인당 150~300만원선에서 삭감했다. D병원도 부서별 관리 등 행정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5~10% 이상 의무적으로 축소했다.병원협회는 위에서 제시된 사례와 같이 만성적인 적자경영에서 벗어나기 위한 병원들의 노력이
작년 말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면허 등록한 의사는 11만8,329명이고, 대한의사협회에 신상 신고한 의사는 10만1,6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2014 전국회원실태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협에 신고한 회원은 복지부 면허등록자의 90.4%였다.성별로 보면 의협 신고회원 10만1,618명 중 남자는 7만7,689명(76.5%), 여자는 2만3,929명(23.5%)이었다.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13년 23.2%보다 0.3%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 전체 회원의 58.8%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도시 활동 회원 수가 2013년도의 58.3%보다 0.5%p 증가하여 여전히 의사인력의 대도시 집중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활동의사 수 분포를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 32.8%, 부산 7.7%, 대구 5.8%, 인천 4.0%, 광주 3.4%, 대전 3.4%, 울산 1.5%, 경기 17.5%, 강원 2.6%, 충북 2.3%, 충남 2.8%, 전북 3.3%,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복지부 차관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틸리애브 샤브카트(Tillyaev shavkat)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병원 응급센터, 건강검진센터, 암센터, 뇌과학센터, VIP병동 등을 둘러보며 각종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활동 등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가천대 길병원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교육, 시설을 우즈베키스탄에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틸리애브 샤브카트 차관은 가천대 길병원의 환자 친화적 우수한 시설과 뇌과학센터의 7.0T MRI, 노발리스 TX, 호흡연동 레피드아크 등 첨단 장비에 큰 관심을 보였다.틸리애브 샤브카트 차관은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 시설이 갖춰진 가천대 길병원을 보며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향후 길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이 건강검진과 같은 부분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병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상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향후 양국의 의료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목 스님(55세, 정각사 주지)이 지난 25일 석가탄신일 소아암 환자들에게 후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정목 스님의 어린이환자 후원은 올해로 18년째. 1997년 사회복지 단체 ‘작은사랑’ 을 만들어 어린 환자 후원에 본격 나섰다. 지금까지 작은사랑이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환자는 400여 명이다. 올해도 치료가 급한 35명이 300만원씩을 받는다.정목 스님은 “아이가 아프면 가정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진다” 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가족이 용기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은 작은사랑의 목표” 라고 말했다.정목 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 주지 스님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과는 1986년부터 5년간 병원 지도법사를 지내며 인연을 맺었다. 매년 두 차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환자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저소득 환자 치료비에 써달라며 2억원을 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아주대의료원이 중국 길림성 연변제2인민병원에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개원 이후 첫 해외 진출이다.지난 5월 21일 아주대의료원과 중국 연변제2인민병원은 중국 연변호텔 1층 회의실에서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라 아주대의료원은 향후 10년간 한국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 의료와 관리 인력을 파견하고 아주대병원의 책임 아래 위탁운영을 맡는다. 연변제2인민병원은 건강검진에 필요한 인력, 시설장비는 물론 한국에서 파견한 의료인의 신변보장과 인건비, 숙소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아주대병원에 명의사용료 명목으로 매년 2억원을, 위탁수수료 명목으로 매년 검진이익의 5%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아주대병원 측은 “국내에서 해외 병원에 의료 또는 경영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사례는 많다. 하지만 이번 계약처럼 국내 병원이 직접 의료와 관리인력을 파견하여 운영하고 운영에 대한 수익금을 배분하는 방식은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해외 병원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여러 병원은 현지 정부의 비협조적 태도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계약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의 적극적 협
급여화된 식대의 9년째 동결조치에 대해 중소병원계가 인내심의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고 토로하고 있다.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5월 26일 국회 양승조 의원실에서 개최한 ‘환자급식의 품질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 내용을 접하고, 환자 식대 개선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것인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역설적인 말을 다시금 곱씹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병원협회는 “일반식이든 치료식이든 다 우리 국민의 밥상이요 먹거리들이다.”며 “그런데, 일련의 밥상 차림에 있어 층하를 두고, 차별하는 것은 성치 않은 환자에 대한 모독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수가가 산정되어 국민은 안전한 먹거리를 접하고, 병원도 최선의 영양공급에 솔선수범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소병원계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에 각종 인증과 평가제도를 도입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비용 보상이 뒷받침돼야 재투자라도 고민하지 않겠느냐며 쓴소리들을 내뱉고 있다. 9년째 동결된 식대에 3대 비급여의 급여화로 인해 대다수 중소병원들은 경영수익구조 악화에 처해 있다는 주장도 했다.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4년도 부채비율은 143.6%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서울대학교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의 재무상태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몇년들어 국립대병원 적자기조의 영향으로 부채비율이 불건전한 수준이다. 업종별 특수성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의 문제가 발생한다. 10개 국립대병원의 부채총계는 2조44,310억원, 자본총계는 1조6,932억원이었다. 병원별로 보면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354.3%를 기록한 경북대학교병원이었다.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57.7%를 기록한 제주대학교병원이었다.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년대비 36.3%p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전년대비 161.3%p 감소했다. 10개 국립대병원의 자기자본비율은 41.1%를 기록했다. 10개 국립대병원의 자기자본총계는 1조6,932억원, 자산총계는 4조1,243억원 이었다. 몇 년간 이어진 적자의 영향으로 자기자본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7일 남인천 여자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원 견학,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의료원은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병원 투어, 의료 부서별 안내 등 장래 병원직업체험의 장을 열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의료원은 응급실,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총 4개 과를 돌며 CPR(심폐소생술), 영상장비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재활의학 체험, 검체 분석 등을 이용한 실습교육도 병행했다.조승연 원장은 “단순 의료 나눔 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육을 통해 공공의료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의료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올 여름은 18년 만에 나타난 슈퍼 엘니뇨로 인해서 그 어느 해보다도 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기상 예보에도 6월과 7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불볕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최근 대한피부과학회가 5월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피부암 실태를 분석하여 발표한 국내 피부암 실태 조사에 따르면 피부암 환자수는 한 해 평균 9.6% 증가하여 5년 동안 약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다인아가 성형외과·피부과의 김영수 원장의 도움말로 자외선 노출과 피부암에 대해 알아본다.피부암은 크게 피부에서 암이 발생한 ‘원발성 피부암’과 다른 장기에서 피부로 전이된 ‘전이성 피부암’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피부암이라고 하면 원발성 피부암만을 의미한다. 피부암이 발생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자외선 노출로 인한 것이다. 태양은 광범위한 파장을 가진 빛 에너지를 방출한다. 가시광선의 파란색이나 보라색 광선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자외선 복사는 피부를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층이 대부분의 해로운 자외선이 지구상의 생명체에 도달하는
간암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만든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간암 재발률을 약 40%, 사망률을 약 8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윤정환·이정훈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병원 2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7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 소화기학 분야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IF(impact factor)=13.926)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수술, 고주파열치료, 알코올주입술 등으로 종양을 제거한 간암 환자 230명을 면역세포치료군(이하 치료군, 115명,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60주간 총 16회 투여)과 대조군(115명, 추가 치료 없음)으로 무작위배정하고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였다.그 결과, 연구의 일차평가변수인 무병생존기간(암이 재발하지 않고 생존하는 기간)이 대조군에서는 30개월인 반면, 치료군에서는 44개월로 약 1.5배 연장되었다. 치료군은 대조군에 비해 재발률은 37%, 사망률은 79% 낮았다.2년 내 간암 재발률이 대조군에서는 46%인 반면, 치료군에서는 28%로 나타났다. 4년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