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는 IoT기술을 적용한 백신의 온도 및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고메디’를 개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백신의 온도, 유효 기간 경과 등 부실 관리로 폐기 처분하거나 유효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번 엠투클라우드의 백신 온도 및 재고 관리 시스템의 출시로 이를 적용, 백신 관리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투클라우드는 “고메디는 IoT 기술을 적용해 온도 및 보관 시스템의 문제점을 미연에 파악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해 백신의 품질을 100% 보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백신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백신 재고 정보가 자동 입력되고 통계 데이터와 유효기한 알람 제공으로 적정재고 보유를 도우면서 유효기한 경과로 인한 백신 손실과 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백신은 변질돼도 냄새나 육안으로 식별이 안 되기 때문에 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할 시 알림을 통해 즉시 인지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차세대 IoT 보안 기술을 적용, 복잡한 설치나 시공이 전혀 필요 없이 엠투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온도 센서를
“정부가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고 보험등재를 시도 할 경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운동 및 전국의사총파업을 비롯한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며 본회가 선봉에 설 것임을 천명한다.” 7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 및 건강보험 등재가 웬 말이냐?’라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800여 회원 일동은 보건복지부의 이러한 행보에 심히 분노를 느끼며, 이로 인해 향후 의-정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정춘숙 의원의 5종(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의 의과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개선 필요성 서면질의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상기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현행 의료법령 상 한의사의 사용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건강보험등재와 관련하여 한의사협회 등과 협의하여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헌재는 2013년 12월 26일 2012헌마 551·561(병합) 사건에서 5종의 의과의료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
환자단체와 의사단체가 의료과실 해결 방안을 놓고 치킨게임을 벌이게 됐다. 치킨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타협이지만 그런 낌새는 없다. 7일 오전 10시경 환자단체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입주한 삼구빌딩 앞에서 '환자 선별 진료거부권 도입‧과실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 의사협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환자단체는 의료과실로 아들 딸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의료사고 피해자 및 유족의 연대이다. 연대는한국백혈병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대한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이다. 연대 기자회견을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회장이 주관했다. 의료사고 피해자 유족들은 ▲뇌압을 치료 받지 못해 사망한 딸을 영안실에 7년 냉동보관 중인 아버지가 억울함을 ▲교통사고 아들이 전신마취 사고로 12년동안 코마 상태인데 의료분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아버지가 감정 상한다는 애기를 ▲성형수술 중 간호조무사 실수로 과다출혈 사망한 아들을 보낸 아버지가 하소연을 ▲응급장비 없는 곳에서 골수검사 중 사망한 아들의 사연을 애기한 어머니가 응급장비만이라도 갖춰으면 하는 하소연을 각
한의사의 안압측정기 등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등재와 관련,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게 됐다. 6일 국회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등에 따르면 금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안압측정기 등 5종의 의료기기에 대한 한의사 사용 건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서면답변에서 한의사협회 등과 협의하여 건강보험등재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면답변에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한의약정책과 보험급여과가 관련했다. 6일 오후 6시경 의협은 ‘한의사의 안압측정기 등 5종 의과 의료기기 사용 및 건강보험 편입 절대 불가’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보건복지부가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학적 원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우리 의료제도의 근간을 전면 부정하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분노를 느낀다.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보건복지부라면 사법부의 판단이 아닌 그 어떤 이유라도 결코 환자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위험요인은 최선을 다해 차단해야 함을 전문가단체로서 진심으로 조언한다.”고 했다. 의협은 “정치 논리와 불합리한 법적 논리에 휘둘려
지난 10월에도 각 병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6일 병원계에 따르면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호스피스 후원회 자녀교육비 후원,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성금 기부, 우주항공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 고려인 마을 치과의료 봉사, 쪽방촌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외국인 근로자 찾은 무료진료 등이 있었다. ◆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 2018년도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실천…소모성 부품인 배터리와 경정비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복수경/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지난 10월3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샘머리공원에서 ‘2018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장애인의 전동 이동보조기기 사용에 있어 중요시 되고 있는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와 경정비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아트라스BX가 후원했다.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대전지역 장애인 80여 명에게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를 지원하고, 그 외에 보조기기 소독 및 세척, 경정비 및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어떤 임신도 차별 받지 않는 사회, 미혼 임신이 벼슬이 되고 갑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 뉴질랜드에서는 17살 미혼모가 먼 훗날 총리가 됐다.” 의료윤리연구회가 5일 용산 의협 임시회관 7층에서 월례모임을 가진 가운데 ‘낙태의 윤리’를 주제로 강연한 최안나 산부인과전문의가 이같이 강조했다. 최안나 산부인과전문의는 “우리나라는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미혼 임신에 대한 인식은 전근대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미혼모가 낳은 애도 우리 애이다. 미혼모가 애를 낳으면 장한 어머니상을 줘야 한다. 그런데 손가락질하고 낙인을 찍는다. 아빠는 도망간다. 뭔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여성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금 당장이라도 낙태와 관련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낙태죄 헌법소원과 관련, 지난 2012년 간호조무사가 제기한 위헌소송에서는 4대 4로 낙태죄가 합헌이었다. 하지만 지금 산부인과의사가 제기한 위헌소송은 사회분위기가 바뀌어 가늠하기 어렵다. 내년에 결론 날거로 본다.”면서 “위헌판결에 대비해서, 혹은 모자보건법 개정에 대비해서 혹은 지금 당장이라도 임신한 여성을 위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권리보호를 위해 ▲미혼부의 양육 책임 법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최근 2018년 임금총액 대비 10.11% 인상키로 노조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을지병원은 노사간 자율교섭을 통해 단체협상을 원만하게 해결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8.6% 인상에 이어 올해에는 두자리 수 임금을 인상하게 됐다. 5일 을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노사는 임단협 최종 교섭을 통해 개인별 연봉과 간호직 임금, 근속수당, 외래 간호 수당, 병동 간호조무사 수당 등 임금총액 대비 10.11% 임금인상키로 결정됐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개인별 기본급 인상 이외 간호사 처우개선에 중점을 뒀다.▲3교대 근무 간호사 시간외 수당 인상 ▲외래 간호 수당 및 병동 간호조무사 수당 신설 ▲저 연차 간호사 연봉 추가 인상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노사는 상시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은 정규직화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비정규직 없는 병원 만들기를 위해 노력키로 하였으며, 직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공동체정신에 기초한 문화를 정착함으로써 환자존중-직원존중-노동존중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을지병원 유탁근 원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해 원만하게 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노사가 함께 환자들로부
‘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1주일 앞둔 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국민들에게 의사들의 총궐기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최대집 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장인성 재무이사, 김태호 특임이사 등 의협 임원들과 이동규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이수성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 이중근 운영위원 등 의료계 인사들은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청계광장과 대한문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이들은 3000여장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의사들이 의료현장을 뒤로하고 총궐기에 나서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홍보물에는 모든 생명을 다 살려내고 싶지만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 앞에서 의술의 한계를 절감하는 의사들의 좌절감, 최선을 다하고도 때로는 환자의 죽음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의사들의 숙명, 환자의 죽음은 곧 의사의 죄가 되는 상황을 개탄하며 대한민국 의료가 더 이상 망가져선 안 된다는 호소의 메시지를 담았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진단이 쉽지 않은 극히 드문 질환으로 사망한 사건에서 민사상 책임을 지고도 형사 책임까지 지라는 법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생활적폐 중의 하나로 지목된, 이른바 사무장병원에 대한 특별 단속(2018.1월~10월)을 실시한 결과,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되는 90개소(약국 포함)를 적발하여 경찰에 수사의뢰하였다고 5일 밝혔다. 적발 기관 유형별로는 요양병원이 34개소로 가장 많았고, 약국 24개소 > 한방병․의원 15개소 > 의원 8개소 > 치과․병의원 5개소 > 병원 4개소 순이다. 이들 요양기관이 불법개설기관으로 기소될 경우, 공단은 요양기관 개설이후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약 5,812억 원) 전부를 환수하게 된다. 적발 기관의 불법개설 행태를 보면 *부산에서 적발된 A씨의 경우, 의료재단과 의료생협을 허위로 설립하여 5개의 요양병원을 개설한 후 지난 12년간 공단으로부터 총 839억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 *여수에서 적발된 B씨의 경우, 약사면허가 없는 건물주인 B씨가 인터넷 구인 광고를 통해 약사를 채용한 후 면대약국을 개설․운영하여 공단으로부터 총 18억 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이 환자의 치료보다는 영리추구에 급급하여, 대형 인명사고, 보험사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좌심실 보조 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LVAD)’를 이식하는데 최근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심장이식이 어려운 지역의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도 치료의 새 활로가 열렸다.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말기 심부전을 앓던 김 모(58)씨에게 10월 18일 오후, 인공심장인 좌심실 보조 장치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환자는 2016년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하여 관상동맥우회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으나 심장 기능은 점차 악화되어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없었고, 고농도의 강심제에 의존해야만 견딜 수 있는 상태였다. 또한 간경화가 동반되어 심장이식의 어려움이 있었고, 좌심실 보조 장치의 이식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었다. 하지만 고가의 치료비로 수술할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10월부터 좌심실 보조 장치 치료술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환자는 현재, 수술 후 5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만큼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좌심실 보조 장치는 주로 말기 심부전 환자의 좌심실 기능을 기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므로 ‘인공심장’
의료일원화와 관련, 의과 입장에서는 ▲의료일원화는 교육일원화로써 의대의 26개 전문과 중 한 개 전문과로 한의과를 27번째 대체요법과로 하는 것이다 ▲기존면허자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면허교환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의협 한방특위) 김교웅 위원장이 11월3일, 4일 양일간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한방특위 워크숍은 ▲3일 '한의사 혈액검사 허용의 문제점' ▲4일 '한방난임사업 문제점'을 주제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교웅 위원장(서울시의사회 의장), 성종호 의협 정책이사, 조정훈 한방특위 위원이 함께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Q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이 지난달 31일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복지부가 주도적으로 의료일원화 하겠다고 했는데?A 김교웅 위원장 : 이기일 정책관 애기는 국감에서도 나왔다. 국회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지출도 생각한 거 같다. 국민에게 올바른 진료가 돼야 한다. 70년대부터 일원화 애기 있어 왔다. 한방이 잘될 때 그쪽에서 일원화 반대했다. 하나로 되서 가야한다. 지금 시스템에서 일
“홈피상에 묻고 대답하기 페이지가 있지만 활성화 되지 않아 오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었다.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 질문을 남기면 연자가 받아 답을 준다. 앞으로 일주일 연결해 회원의 궁금한 점을 가까이서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추계학술대회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민정 회장이 “개원가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회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계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민정 회장은 “9시부터 1천명이 와서 놀랐다. 개원가 학회인데 9시부터 왜 올까? 평점보다는 개원가의 니즈를 충족하는 프로그램 때문이다. 4개 세션 중 2개는 비만이다. 1개는 비만클리닉 미용체형이다. 1개는 워크숍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1개 워크숍 세션은 처음 비만클리닉 시작하는 분이 듣도록 했다. 앞으로도 특화해서 첫 교육에 매진한다. 요즘에는 학회가 최신지견을 주로 발표한다. 처음 비만하는 분들이 교육받을 곳이 없다고 한다. 업데이터 많이 하고 기초적인 거는 안하기 때문이다.”라면서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기초적인, 특히 베이직 코스를 마련했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의협 한방특위)가 11월3일, 4일 양일간 서울 중구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3일 식전행사에서 축사를 한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요즘 의료일원화 얘기 많이 하는데, 밥그릇 싸움으로 비치는 것이 우려된다. 국민건강과 생명 보호라는 큰 틀에서 치고나가야 한다.”면서 “한방은 고서에 의존한 에비던스 없는 허황된 주장 한다. 한방의 의과의료기기 사용 주장은 남의 세간살이 나눠 쓰자는 것과 뭐가 다르냐? 한방특위의 현명한 대책과 혜안을 모아 대응하면서 의료의 본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축사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채 국민들에게 자행되는 전근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전 의료계, 사회가 나서야 한다. (한의사가)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태를 한다. ‘의료기기 사용하겠다.’고 한다. 자기부정 행위를 하는 것은 생존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도 축사에서 “서울시의사회 민원 중 가장 많은 게 한방과 관련한 것이다. 버스 광고도 보면 심각하다. 저한테 오는 환자 절반은 한방에서 청각검사, 내시경까지 하고 있다. 한방특위의 수고를 회원들이
한국병원약사회가 2일 오후 6시20분경 코리아나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제25대 회장에 단일입후보 한 이은숙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메디포뉴스는 이은숙 회장과 임총이 끝난 후 단박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Q 당선 인사말에서 현안을 말했다. 이중에 역점을 두고자 하는 회무 우선순위는?A첫 번째는 지난 2년 임기 중 진행한 수가가 이어지도록 하는 거다. 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 수가개선이다. 병원약사회를 처음 건강보험심사평원이 불렀다. 약가수가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와 논의했다. 주사제가 있어서 심평원이 병원약사회에 공식적 논의를 요청했다.고위험약물 뿐 아니라 마약 자료도 만들었다. 나름 근거자료를 냈다. 심평원 복지부가 예산 관계에서 어려운 문제를 애기한다. 문제는 병원약사가 역할하고 있다는 걸 복지부 심평원은 잘 모른다. Q 2년 임기 중 어려웠던 점이나 채득한 회무 노하우는?A노하우보다 어려운 게 병원약사 전문성에 노력했지만, 의료기관 내 병원약사 전문성 말하지만, 인력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게 한계다. 신생아사망 사건과 관련, 주사제 무균조제가 반드시 무균조제환경에서 약물전문성을 가진 적격한 자가 봐야 한다. (병원약사가 할 일 인데)
한국병원약사회가 2일 오후 6시20분경 코리아나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제25대 회장에 단일입후보 한 이은숙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류환선 의장이 “후보자 1인일 경우 선출 방식은 ▲찬반투표 ▲거수 ▲추대 중에서 한개 방식으로 당선인을 결정한다.”고 했다. 한현주 대의원이 “사전입후보로 등록 과정을 거쳤다. 이은숙 단독후보다. 2년간 많은 일했다. 앞으로도 할일 많다. 박수로 추대를 조심스럽게 제안한다.”고 했다. 류화송 대의원이 “추대도 좋은데 164명 중 84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각지에서 대의원이 모였다. 81년 창립된 이후 25대 회장이 나온다. 이제는 박수 추대는 구태의연하다. 찬반투표를 하자.”고 했다. 남궁형욱 대의원이 “찬반투표 추대 2개 안이 나왔다. 거수로 하자. 빨리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추대하는 것을 압도적 거수로 찬성했다. 류환선 의장이 이은선 단일후보를 25대 회장 당선자로 선언했다. 류환선 의장은 “감사를 선출하자. 부회장과 상임이사는 회장에게 위임하자.”고 했다. 감사에 최형옥 현감사와 전재열 현감사가 재추천됐다. 감사 2인도 류화송 대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 따라 거수로 찬반을 물은 결과, 압도적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