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영덕아산요양병원(병원장 김연수)는 23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실에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울산대병원 조홍래 병원장과 영덕아산요양병원 김연수 병원장 등 양 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료와 교육 등 국민건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서를 교환했다.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상호 환자의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진료와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의학정보 교환 등 상호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연수 영덕아산요양병원 병원장은 “울산지역암센터이자 최근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남권 의료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의료시스템과 경험을 영덕아산병원과 공유, 영덕 지역 환자들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23일 오후 5시 의협회관에서 열린 39대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에 앞서 5명의 후보자들과 김완섭 위원장이 공정선거를 다짐하며 사진촬영 했다.이어 기호순으로 임수흠 추무진 조인성 이용민 송후빈 후보자의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전남대병원 행정 여직원모임인 ‘동그라미회’(회장 전진숙)는 최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병원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130여명의 여직원들로 지난 1980년 결성된 이 모임은 그동안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을 돕는 데 힘을 쏟아왔다. 올해부터는 이웃돕기를 병행하자고 뜻을 모으고, 우선 광주 서구청이 추천한 3명의 고교 신입생들을 돕기로 했다.3명 모두 조손가정이거나 모자가정의 학생들로서, 고교 입학을 앞두고 힘겨워하고 있었다. 게다가 가족이 투병중이거나, 정부지원금으로 근근이 생계를 잇고 있었다. 거주할 곳이 없어 고통받는 이도 있었다. ‘동그라미회’ 회원들은 소식을 전해듣고 급히 모금을 시작했다. 가급적 설 명절전에 소액이라도 후원금을 전달하자는 생각에서 였다. 며칠 만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동그라미회 임원진들은 지난 16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전진숙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희망을 갖는 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부디 꿈을 잃지 말고, 꿋꿋이 학업을 이어가길 빈다. 이웃을 돕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3일 치른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대학 학생 76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밝혔다.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인성교육 함양, 의료현장적응실습,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담임반 제도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전문인의 역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유문숙 간호대학장은 “이번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이 전원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고 기뻐하며 “간호대학생들이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고”고 말했다.이번 간호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1만7천 명이 응시했고 전체 합격률은 96.7%를 나타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의 환경미화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년째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폐지와 공병을 판매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틈틈이 모아온 것이다.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은 (유)동양산업개발 소속 직원들로 미화일을 하면서 수거한 폐지와 공병의 판매 수익금을 차곡차곡 모아왔다.이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2007년 시작됐으며 9년째를 맞은 올해까지 총 16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이 형편이 어려운 환자 85여명에 전달됐다. 미화원 대표 김선례 씨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미화원 식구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것으로 우리 보다 더 힘든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힘든 일을 하시면서도 형편이 어려운 주변의 환자까지 격려해주시는 환경미화원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병원은 물론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3일 노인보건센터 지하 1층 백제홀에서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치매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 치매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사업 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하고 긍정적인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14 시ㆍ군 보건소 치매사업 담당자와 사례관리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5 국가 치매관리정책방향 및 2015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사업안내,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 교육(한국치매협회)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서만욱 센터장은 “시ㆍ군 보건소에서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치매가족의 어려움을 완화를 위해 교육ㆍ보급한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치매가족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운영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은 3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제16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로 전문가가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 이식형 보청기 등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의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시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중심으로) △양측 인공와우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고, 강의 후에는 참석자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난청 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다만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 희망자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에 전화로 참가등록을 해야 한다. < 참가등록 및 문의 ☎ 031-219-4319, 4320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비뇨기과가 최근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과적 수술을 위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는 2007년 10월에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도입했으며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2015년 2월 12일 과 단독 수술 실적 2000례를 달성했다. 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는 2014년 한 해 동안 신장암 로봇수술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면서 세계적인 실력과 경험을 축적했다.지난 20년간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수술시 절개를 최소화 해 수술 상처를 최소한으로 하는 최소 침습 수술이 활성화 됐다. 내시경을 통한 요로 결석의 치료에서부터 복강경에 이르기까지 비뇨기과 의사들은 앞선 첨단 기기와 향상된 수술 방법으로 출혈 및 수술 통증의 감소,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여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이끌었다.특히, 다빈치 로봇 시스템은 작은 흉터와 빠른 회복 등 최소 침습 수술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명확한 수술시야를 확보하게 한다. 또한 수술하는 의사의 손 움직임이 디지털화 되므로 집도의의 미세한 손 떨림을 막을 수 있고 안전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강점 때문에 다빈
제약시장에서 임상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에 대한 중요성이 재인식이 되고 있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월간병원동향 브리프 1월호에 게재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의 중요성 부각’에서 “세계적으로 임상 건수 및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 IT기술의 발전에 따른 실험장비의 고도화, 제약산업의 경쟁 심화 등의 현상은 향후 CRO 산업의 확산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용균 실장은 “국내 제약산업에서도 연구개발 비용 절감을 위해 제약 CRO와 같은 임상시험 아웃소싱(Outsourcing)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전문성과 비용절감을 위해서 향후 신약개발에서 CRO역할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특히 제약산업에서 CRO는 설비를 대여하는 역할에서 전략적 동반자(Strategic Partners)로 인식이 확대되면서 점차 고객 맞춤화 및 전문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GBI Research는 글로벌CRO의 수익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는 2008년 169억달러, 2009년 190억달러, 2010년 214억달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병원과 변산NH농협생명 연수원에서 ‘2015년 신규인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 국립대병원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련의 정원을 확보하고 있는 전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지원한 47명이 인턴들이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신규 인턴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새내기 인턴들에 대한 첫 교육인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현장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인턴들이 복무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필수교육, 의사로서 갖춰야할 인성교육과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는 인턴 수련과정과 인사복무, 산업안전과 직원안전, 의료분쟁과 의료사회사업, 안전수혈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이어 12일과 13일 이틀간은 변산NH농협생명연수원에서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의 기본 소양교육인 CS교육과 팀웤 훈련을 통해 신규 인턴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마지막날인 13일은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 필수적인 실습과 감염관리 및 소방훈련,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실습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수
광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윤택림)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학교병원 1동 로비에서 제9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 행사 ‘우리 함께 희망의 꽃을 피워요’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2006년 2월 용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추모 묵념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선언문 낭독, ‘희망 화분’메시지 선포, 연극 ‘피리 부는 사나이’ 공연과 행사장 주변에서 아동성폭력 관련 전시 및 홍보 행사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윤택림 센터장은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및 연대기관은 아동성폭력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성폭력피해자 지원과 더불어 피해 근절을 위해 앞장 설 것임”을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손성일 교수(신경과)가 참여한 다국적 임상연구에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혈전제거는 약물보다 시술을 했을 때 치료효과가 훨씬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캐나다 캘거리대학을 비롯해 한국, 미국, 영국, 잉글랜드의 22개 대학병원은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에서 빠른 혈관내 시술에 대한 무작위 평가’(Randomized Assessment of Rapid Endovascular Treatment of Ischemic Stroke)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5개국 316명의 환자에게 시행했다.이번 연구 결과, 혈전용해제만 투약한 환자는 29.3%가 일상생활로 복귀한 반면, 투약과 혈전제거시술을 병행한 환자는 53%나 독립적 생활이 가능할 만큼 호전됐다. 이 치료법은 카데터와 스텐트를 사타구니 동맥으로 삽입해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없애는 방식이다. 이 시술은 수년전부터 시행되어 왔지만 지금까지 그 효과를 증명하지 못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환자 대상군을 엄격하게 정하고, 팀워크를 통한 시술시간을 최대한 줄여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즉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CT와 CT혈관조영술로 막힌 부위를 즉시 파악하고 뇌졸중팀이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합리적인 국가보건의료체계 구축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이득만을 위해 돌변하는 작금의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비대위는 “한의협 그동안 산업화 논리를 거부하고 의료영리화 정책을 반대해 왔다. 그런데 보건의료 기요틴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러면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국회와 국민 모두를 속이고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하고 있는 한의협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한의계가 주장하는 논리를 그대로 바꿔보면 침구(鍼灸)면허 소지자도 한의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침구면허를 활성화하여 한의사의 수를 늘리자고 정부가 주장하면 한의계는 과연 찬성할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계와 과학계는 물론 양식 있는 모든 국민들은 이제 과학적 양식으로 비윤리적 한의학과의 이별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특위는 “한방이 융성한다는 것은 과학이성의 쇠퇴를 의미하고, 한방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과학이성과 국민의식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한방의 한계를 주장했다.한특위는 “문화유산으로서 남아야 할 한의학이 무슨 이유로 현실 의료체계로 보호 받고 있는지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며 한의학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운영방안 홍보방안 대정부투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활동에 들어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지난 17일 제1차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를 개최하여 위원 구성을 확정했다.실행위는 총 11인의 위원 구성을 확정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실행위원회 논의를 거쳐 위원 중 호선을 통해 강청희 실행위원장, 박영부 간사, 송명제 간사 겸 대변인을 선출했다. 비대위 운영규정(안)을 제정하여 비대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강청희 실행위원장은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과 회원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방안이 비대위를 중심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실행위원회에서 구체적이면서 다양한 실행 방안을 강구하여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7일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운영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실제적인 투쟁방안과 아젠다 등이 신속하게 논의되고 다양한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행위원회를 두기로 한바 있다. 실행위는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피해 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한의계의 공세에 대응하기로 했다. 개별 의료기관에서 대국민 홍보를 나설 수 있도록 법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