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재개원 주민투표추진 진주운동본부는 5일 오전 구 진주의료원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운동본부는 “오늘 진주의료원 앞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잘 못 꿴 첫 단추를 주민의 손으로 바로잡고, 강제 폐업된 서부경남 거점공공병원 진주의료원을 시민의 힘으로 다시 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5일 오전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한길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승연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준비를 했다”며 “이번 인증은 환자중심의 의료 환경을 정착시키고 원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다시 정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도 “인천의료원의 인증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공공의료기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인천광역시의료원은 지난해 11월 병원 전체 영역에 걸쳐 의료기관 인증제의 세부 평가를 받았다. 적정진료지원단을 신설하고 각종 위원회, 테스크포스팀(TFT) 등을 구성,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의료기기 및 장비, 전산시스템 정비 등에 집중 투자 했다. 의료원은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증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항목은 지표화해 전산으로 상시 관리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5일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대강당에서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난관을 이겨내고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1년 만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해 전국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개원 첫 달 1,844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 12월 1만명을 돌파, 누적 환자 수가 지난 1년간 8만여명에 달했다.또한 135개 병상을 운영하면서 병상가동률 95%, 총 수술건수 1,445건을 기록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메디칼병원과 의료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정형외과에서는 국제 고관절 수술시연(Hip Live Surgery)를 3차례 실시해 우수한 의술을 세계 의료진에 전수하기도 했다.지역주민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 십 차례의 공개건강강좌와 건강교육을 실시했으며,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는 구순암(입술암), 설암(혀암)환자를 대상으로 '근접방사선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서울대병원은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 우홍균, 김진호, 하정훈, 김정인 교수팀은 지난해 10월부터 4명의 두경부암 환자에게 근접방사선치료를 했다. 환자는 모두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였고, 현재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진은 “근접방사선치료는 조기 두경부암의 치료에 효과적이나, 국내에서 이를 시행하는 병원은 거의 없다” 며 “서울대병원에서는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근접방사선치료’는 암 조직 내부에 방사선동위원소를 삽입하여 종양의 안쪽에서부터 방사선이 종양을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근접방사선치료’는 몸 밖에서 종양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외부방사선치료’에 비해 정상 조직의 피폭이 매우 적은 장점이 있다. 예컨대 설암의 근접방사선치료 시, 환자를 전신마취 시킨 후 턱 아래의 피부를 통해 ‘근접치료기구’를 혀의 암 조직에 심는다. 그 후, CT를 찍어 암 조직과 ‘근접치료기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방사선동위원소는 근접치료기구를
이승규 아산의료원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외과 석좌교수, 사진)이 오는 7~8일 양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간이식학회 이사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한다.이승규 아산의료원장은 2016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의 대회장 겸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 서울대회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신임 이사 선임 등 학회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간이식학회는 전 세계 간이식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에는 약 1천5백여 명의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국 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지난해 3월10일 원격의료 저지 투쟁은 정당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처분은 잘못이라는 의견을보내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의 집단 휴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대한의사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결정과 관련하여, 최근 아시아 각국 의사회에서 공정위의 결정은 국민건강권과 의권을 수호하려는 의료계의 정당한 의사표현을 훼손하는 잘못된 처분이라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반대”를 주장하며 모든 의사들에게 투쟁 참여를 독려한 행위는 의료서비스의 거래를 제한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의협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의사 중앙단체를 정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인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Con-federation of Medical Associations in Asia and Oceania) 제29차 총회(2014. 9. 24 ~ 26,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이 원격의료 반대 단체행동 경과 및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조태임)와 기관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인체조직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부인회는 창립52주년을 맞이한 여성단체이자 소비자 단체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 부흥을 이끌었던 단체이다. 특히 한국사회가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하는 시기에 소비자운동이란 개념을 빠르게 실천했던 이 단체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여성복지차원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2013년 4월 결성된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는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한국부인회 등 10개의 단체가 모여 결성한 단체로 박근혜 정부가 선포한 4대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척결에 여성리더십을 바탕으로 주부인 어머니가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서종환 이사장은 “비영리단체 세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업무를 추진한 사례가 매우 드물다”며 “이번 업무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서로의 탄탄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4일 오후 6시부터 의과대학 연구동 7층 강당에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약 500여 명의 교직원과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제 16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제 16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권오춘(흉부외과)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역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미국 Alabama 대학병원의 심장센터에서 연수를 한 후 국제 전임의로 활동했다.권오춘 신임 병원장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및 대한 흉부외과 대구경북지회장, 관상동맥연구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국가적 차원에서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큰 기여를 해왔다. 지역 내 선진적인 심장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권오춘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고객만족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진료 시스템의 체계화, 다학제 협진 및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임상연구 및 학술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일선에서 지원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다양한 교육과 연수 등을 계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병원장 취임식과 더불어 운영위원에 진료부원장 손호상(
서남의대비상재학생학부모회가 서남대학교 재정기여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학부모회는 4일 오후 7시경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익명을 요구한 학부모회 A공동대표는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 중에서 택한다면 명지병원이 의학교육 부문에서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지했다. 명지병원은 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십여년 이상의 관동의대 교육의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병원에 대해서는 의학교육에 대해 불안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의학교육평가원이 예수병원의 의학교육의 질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힌 적이 있고, 2014년 교육부의 임상실습평가에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예수병원과 명지병원이 경합 중이다. 서남대학교는 2월1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학부모회처럼 학생들도 같은 입장인가?☞ 2년전 경험을 보면 염려된다. 학교 측의 압력도 예상된다. 학생회 발표가 학부모회와 다를 경우 무기명 투표를 거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재정부문과 관련 부영을 언급한 이유는?☞ 솔직히 부영보다는 예수병원, 명지병원 중 한곳이 최선이다. 교육병원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장기입원 환아의 치료와 학업 지원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정회대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학교 설치로 장기간 투병 중인 학생들의 학업이 계속되어 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윤호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증가로 병원학교 설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교육청과 협회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병원학교는 장기간 투병 중인 환아들이 ‘병원 속의 배움터’를 통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여, 치료 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 총 3개교가 설치 운영 중이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는 1학급으로 본관 7층 소아병동과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배화학교에서 병원학교장과 담당교사를 파견하여 학사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설치비 및 운영비는 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4일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확장 개소했다. 기존의 신경계 중환자실과는 별개로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확장하여 뇌졸중 치료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뇌졸중 집중치료실이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치료수준 향상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갖춘 치료실로 일방병실과는 구별되는 별도의 공간이다. 초기 의학적 평가. 즉, CT나 MRI 등을 이용한 진단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응급실 및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및 중재시술팀, 심장내과 등으로 구성된 진료지원 체계도 톱니바퀴처럼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뇌졸중 집중 치료실 오픈 개소로 급성기 중증환자의 치료 회복을 앞당겨 사회 복귀를 조귀에 돕는 역할을 더 충실하게 할 수 있게 됐다.유봉구 교수는 “뇌졸중 집중 치료실의 중요한 요소는 경험 많은 의사와 전문 간호사 그리고 치료사가 한 팀이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급성기뇌졸중 치료 평가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경험을 토대로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확장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뇌졸중 집중 치료센터 뿐 아니라 급성기 중증환자를 위한 시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2015년부터 시작되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기준을 이해하고 의료기관의 원활한 인증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교육과정은 인증제 개요, 조사방법 및 준비 절차, 추적조사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각 기준별 항목들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또한,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담자, 간호사, 의사 및 일반인 등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의료인 법적필수교육인 환자의 권리와 의무, 질 향상과 환자안전, 소방안전, 감염관리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교육신청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이버연수원(http://koiha.credu.com)을 통해 할 수 있다.고용보험 환급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강자는 과제 및 시험 등을 일정 기준 이상 충족하고 정상적으로 수료하면 교육비의 80~1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계명대학교는 2월1일자로 제20대 의과대학장에 김상표 교수(의예과)가 연임됐으며, 제12대 간호대학장에 박경민 교수(간호학과)가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김상표 의과대학장은 1985년 계명의대를 졸업했다.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듀크 및 버지니아대 연수, 계명의대 교무과장, 병리학 주임교수 및 병리과장,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기획차장, 기획정보처장, 대구경북병리학회 간추린병리학 편찬위원장, 제19대 계명의대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수련위원, 고시위원, 대한세포병리학회 평의원에 재임 중이다. 신임 박경민 간호대학장(지역사회간호학 전공)은 1977년 선린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경북대학교 보건학박사, 미국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 박사후과정을 거쳐 계명대 간호대 간호학과장, 대학원 간호학과장 및 교육대학원 간호교육전공 책임교수, RN-BSN과정 학과장, 스웨덴 Vxjo대학교와 연변 과학기술대학교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구교육청 초․중․고등 보건교과 인정도서심의회 위원장, 지역사회간호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위원,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역 이사, 한국모자보건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지역병원 회원과의 소통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병원협회는 3일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병협 박상근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부산지역 회원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병원장 간담회를 갖고 2014년도 사업실적과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소개했다. 병원계 현안을 논의하고 각 지역병원들의 어려운 점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지난 1월27일 서울시병원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개최됐다. 박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의료계는 인구 고령화, 의료서비스 향상 요구, 신기술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 등 다양한 시대적 요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의 중요성을 외부로 인식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병협은 모든 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부산 지역병원장들은 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토로했다. 김상범 동아대병원장은 전공의 수급, 선택진료의 수도권 쏠림현상, 영상장비 및 진단검사 수가, 병원 인증평가 등의 문제점을 지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실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는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과중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딛고 열심히 일하는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선정하고 있다.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실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 각종 감염질환과 유전성질환, 조직적합성 등 분자유전 관련 검사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분자유전실을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로 추천한 장기이식센터 박성광(신장내과) 센터장은 “우리 병원 장기기식센터가 올 들어 1월 현재까지 총 400예의 신장이식수술과 80여건의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기까지 여러 부서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특히 여러부서 중에서도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사와 판독은 성공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증자와 이식자간의 이식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는 보통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검사들인데다 뇌사자 관리시 빠른 검사시작이 필수적인데 뇌사 장기기증이 있을 때마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지체없이 검사 및 판독을 시행해 주는 등 분자유전실의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