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50)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되었다. 이형 교수는 어지러움 분야 국제전문학술지에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개재했다. 어지러움 관련 4편의 외국 전문서적 집필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미국신경과학회 진료지침개발위원회 주관 어지러움 공동 연구에 아시아권에서는 초청되어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귀 중풍(내이경색, inner ear infarction)’의 임상적 의의를 규명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창립되어, 현재 400여명의 의학분야 최고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소수의 정회원이 선발되며,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업무를 하고 있다. 이형 교수는 오는 2015년 1월 2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있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요즘 직업 상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 시간 작업하거나, 스마폰을 온 종일 사용하면서목 디스크 증상이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24만 명에서 27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목 디스크 환자는 약 30% 늘었다. 주요 원인은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굳어진 잘못된 자세로 추정된다.구로예스병원 성현석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컴퓨터 스마트폰과 관계된 목 디스크 증상에대해 알아본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를 하는 사무직 종사자는 목 디스크를 비롯한 경추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엔 기온이 내려가면서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목덜미가 뻐근해지며 경추 질환 증상은 더 심해지게 된다.목 디스크는 7개의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사이로 내부 수핵이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생기는데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젊은 사람들의 발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집중해서 컴퓨터를 하다 보면 자연히 고개가 앞으로 쑥 내밀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 시키고 일자목을 유발할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환자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철저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재(再) 강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기자간담회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숫자가 익명성 보장과 수가 책정 등으로 늘어났다. 정부가 직접 의원을 방문하여 참여 의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28일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에서처럼 최고의 보안전문가들조차 자료 유출을 막지 못한 사건 등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원격의료를 통한 진단과 처방의 유출 같은 보안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원격의료의 안전성이 검증되기 전에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는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원격의료를 환자에게 실시할 경우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매우 높다.의협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의 경우 안전성, 유효성 문제가 담보되지 않아 의료계와 국민의 반발에 부딪힌 것임을 전제했다. 이를 명심하여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적, 의학적 안전성 및 환자 만족도 등 의학적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소아 코골이의 원인은 비염, 스트레스, 편도 및 아데노이드가 비대한 경우 등 그 원인이 다양한데 이 중 아네도이드 비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아데노이드’란 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 사이에 위치해 호흡기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일반적으로 3~4세경부터 나타났다가 사춘기 시기인 14~15세가 되면 사라지게 된다.이런 편도 또는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유·소아기에도 코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만 4세 ~ 만12세) 중 약 10% 정도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코를 골게 되며 이 중 4% 정도는 수면무호흡증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에서 유∙소아 코골이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는 김승태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아이의 편도염과 코골이에 대해 알아본다.소아 코골이의 위험성은 수면 장애를 일으켜 아이의 성장 발육과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수면중에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은 수면에 들어간 지 약 90분 후 렘(REM) 수면일 때 일반적으로 밤 10시 ~ 오전 2시 사이에 분비되어 뼈와 근육 등의 발육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수면중에는 신체의 자연 치유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가 밝힌 47쪽 분량의 자료를 보면, 대체조제가 내년 4분기 29개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올라갔다. 보건복지부가 주무부처로 명시돼 있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절차·인센티브 개선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 눈에 뛴다.기재부의 대체조제 활성화 방침이 발표된 이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는 찬반을 놓고 심하게 다투고 있다. 24일 오전 의사협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분업의 틀을 깨자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후 약사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에 딴죽을 거는 것은 집단이기주의적 발상에 불과한 것”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기재부가 정책 방침을 밀어부칠 경우 약사의 대체조제는 지금보다 무척 쉬워질 것이다. 약사는 약에 있어 많은 헤게모니를 쥐게 된다는 이야기다.의약분업 초기에도 약국이 처방약을 구비하지 못하자 대체조제가 이슈화 된 적이 있었다. 당시 상위 제약사 영업본부장은 기자에게 ‘대체조제가 되면 제약사는 어떨까?’라고 물은 적이 있다. 기자의 대답은 ‘오리지널을 보유한 외자제약사는 손해이고, 제네릭을 보유한 국내제약사는 유리하다.’였다.그러나 영업본부장의 질문
건양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이 지난 27일 논산시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연탄에 의지해 한 겨울을 나야하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4가구에 모두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준 부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연탄이지만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오히려 봉사단원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를 품고 돌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대장암과 고관절치환술 적정성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심평원은 최근 전국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개 지표를 평가했다.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99점(전체평균 94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전문인력구성(전문의 상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수술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국 877개 의료기관의 고관절치환술 진료량과 사망률을 토대로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도 전남대병원이 사망률 1.88%를 기록해 1등 등급을 받았다.전남대병원 측은 “중증도가 높은 고관절치환술환자가 많다. 중증도 환자의 예측사망률 7.82%보다 현저히 낮은 사망률이다. 높은 수준의 의술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새해 중점사업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대상업종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개원의협의회의 존재 이유는 4만 개원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1992년 도입됐다. 의료법 상 의료기관은 2000년 12월29일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대상업종에 추가됐다. 2001년 1월부터 세액감면의 혜택이 적용됐다. 그런데 2002년 12월11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때 의료업 중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만 감면대상에서 제외됐다. 2009년 말 중소기업인 의료기관은 총 55,744개이며, 그 중 의원급 의료기관은 53,051개로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김일중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저수가로 이어지는 급여 확대, △물가인상에 못 미치는 수가인상률, △성실신고제로 대표되는 조세의 확대로 경영이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며 특별세액감면 혜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서울지회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금지 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각하했다.26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회장 선윤수)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회장 이 동욱)는 입장문을 통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불법성은 확정되고 불법 총회에 대한 사건은 종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5년간 집행부 교체 없이 지속하여 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는 더 이상 자신들의 집행부 연장에만 연연해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또한 회원들의 시대적 요구이자 염원인 회장 직선제를 전격 수용해야 하며 불법과 독선을 버리고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화합과 정상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앞서 서울지회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상대로 제기한 10월 19일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서울지회의 요청에 따라 해당 총회를 개최하면 안 된다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불복하여 서울지회를 상대로 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50민사부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취소청구에 대하여 패소 각하 판결을 내렸다.이에 대해 서울지회와 경기지회는 "대
금융위원회의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은 민간보험사의 배를 불리는 정책으로 비난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24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의협은 내부적으로 민간보험 대책 TFT를 구성하여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단체, 환자연합 등 유관단체와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금융위는 지난 12월 18일 ‘실손보험 보험료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에는 가입자의 자기부담금 인상과 보험금관리 체계 마련의 일환으로 비급여 의료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의협은 전국민의료보험의 급여 범위를 점차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비급여 진료가 줄고 있는 만큼 실손보험료 안정화 방안은 ‘보험료 인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금융위는 ‘실손보험료 안정화 방안’이라는 명목으로 가입자 부담금 인상 등으로 보험사의 수익을 증대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비급여 진료가 점차 전국민의료보험의 급여항목으로 전환되어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감소되고 있으므로, 실비를
대한병원협회는 내년에 병원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올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26일 병협 박상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눈앞에 직면한 최대 현안인 ‘입원환자 식대수가’를 현실화해 적정수준으로 맞추고, 5월 건강보험 수가협상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병원의 위상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국민 누구나 ‘병원은 가장 안전한 곳’임을 확신할 수 있도록 협회내에 ‘환자안전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여 개별 병원들의 환자안전 업무를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환자안전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모든 병원에 상시적인 안전체계가 운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병협이 중심이 되어 의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시켜 나간다. 이미 각 병원단위에서 시작된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의 해외진출이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병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아픈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원무과 직원, 의료인, 해외유학생, 어린이 들이 참여하여 예수가 탄생한 의미를 되새겼다.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병원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힐링 선율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성탄절을 앞둔 23일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건강을 기원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건양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과 합창에 이어 건양대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캐롤 메들리로 환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는 사랑의 떡 선물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이 병원에 입원중인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도 이어졌다.휠체어를 타고 음악회에 참석한 최모(63세)씨는 “장기간 병원생활에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도 보고 크리스마스 캐롤도 들어 즐겁고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직원 기독교 동아리인 ‘신우회’가 연말을 맞이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환자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26일 까지 성탄의 의미, 나눔 되새기는 행사고신대
대법원이 지난 24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묻는 주민투표 대표자 증명서 교부 여부에 대해 ‘증명서를 교부해야 한다’는 판정을 내렸다.홍준표 도지사는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주민투표를 막기 위해 1심, 2심에서 패한 뒤 대법원에 상고했다. 하지만 대법원도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해야 한다며 기각했다.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대법원 판결은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가로막은 홍준표 도지사의 패배이다. 홍준표 도지사의 불통도정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홍준표 도지사는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신청하기 위해 경남지역 전체 유권자의 5%인 14만여명의 서명을 받기 위한 서명운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노조는 “홍준표 도지사 개인의 선거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하고 서부청사로 용도변경 하는 것은 명백한 공공의료 파괴행위”라고 주장했다. 국정조사를 통해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의결한 국회 결정 위반이고,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보조금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병원을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산·학·연·병원 연계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인접한 LH 본사사옥(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매각 공개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최근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지에 조성될 헬스케어 클러스터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중심이 된다. 인근의 지식산업밸리(판교·광교·성남테크노밸리), 산업체(KT, NHN 등 국내 선도기업 외 1,000여개 기업체) 및 연구기관(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등 산·학·연 기관과 연계한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의료현장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일조한기 위한 것이라고 분당서울대병원은 밝혔다. 국내 최초로 병원이 직접 주도하고 병원·대학·기업·지자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의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추진해왔다는 것이다.지난 9월에 분당서울대병원은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구축 및 융·복합 연구 핵심 거점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2015년부터 성남시 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헬스케어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병동에 외국인 산타가 등장했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성탄절을 앞둔 24일 오전 10시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소아환우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이번 행사는 계명대 인터내셔널라운지(책임교수 유럽학과 클리포드 새넌/Clifford Seanan)에서 이달 3, 4일 ‘이웃사랑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을 소아환우들을 위해 쓰기로 한 것이다. 당시 계명대 인터내셔널라운지 스텝들과 내외국인 자원봉사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커피, 쿠키 등 다과류를 판매하고 성금 120만원을 모았으며, 전액 선물(유아용 장난감)을 마련하는데 사용했다.이날 선물 증정에는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1명, 재학생 2명, 인터내셔널라운지 클리포드 새넌 책임교수 등 5명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동산병원 소아환우 55명에게 준비한 선물을 증정해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행사에 참여한 계명대 추성원(24, 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지난 1년간 일을 하며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좋은 뜻으로 기꺼이 모아준 성금으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계명대 인터내셔널라운지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