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고난위도 의료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전국 43개 병원을 2015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23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상급종합병원은 국내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과 같은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보건복지부에서 병원의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구성비율 등을 고려해 전국 10개 권역별로 3년에 한번 씩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을 희망하는 52개 종합병원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 등을 거쳐 43개 병원을 상급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과 장비, 그리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고난위도 의료서비스와 전문진료를 강화해 지역의 중증질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의료원장 이승규(李承奎)* 서울아산병원장 박성욱(朴成昱) 연임* 아산재단 사무총장 김인재(金仁載)
영남대학교병원의 신생아실 결핵발병 여부 중간 검진결과 42명은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영남대학교병원은 신생아실에서 근무한 전공의사가 최근 결핵이 발병하여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2일까지 진행 된 중간 검진결과를 2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신생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결핵 발병 여부 조사에서 22일까지 42명(조사대상자 12명, 비대상자 30명)이 검진을 받았다. 가슴엑스선과 투베르쿨린반응검사에서 모두 정상인 것으로 확인되어 폐결핵이나 잠복결핵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역학조사대상자(밀접접촉자) 18명을 포함한 전체 86명(역학조사 비대상자 68명)은 모두 연락되어 현재 편리한 날에 검진을 받고 있다. 아울러 병원 종사자 50명에 대해서도 가슴엑스선을 촬영한 결과 폐결핵이 발병한 경우는 없었다. 신생아 결핵검진을 위하여 병원에 오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 방문 시마다 검진지원비를 지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나 여러 이유로 병원에 오시기 어려운 경우는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병원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등 이들 신생아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12월 22일 오후 6시 병원 로비에서 '2014 환우와 함께하는 성탄음악회'를 개최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해운대백병원 기독신우회에서 주관한 행사이다. 트럼팻 연주, 합창, 무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행사 후에는 참석한 환아들과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온누리교회 '코랄합창단', 수영로교회 '비가단', 기장로교회 '아삽국악단', 수영로교회 '태권도선교단' 등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 참석한 환우 및 지역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일시 : 2015. 1. 7(수) 11시*장소 :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주최 :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
23일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 (da Vinci-Xi)’를 오는 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빈치-Xi를 이용한 국내 첫 수술은 다수의 희망자가 줄을 선 가운데 1~2번째 수술환자가 확정되어 12월중 진행될 예정이다.다빈치-Xi는 인튜이티브서지컬사에서 개발한 로봇수술 장비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로봇수술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최신 모델로서 안전과 편리함이 한층 더해졌다.기존 모델인 다빈치-Si에 비해 로봇 수술 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하는 수술 준비 과정인 ‘도킹(docking)’이 간소화되어 수술 시간이 단축된다. 카메라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하여 광원의 소실을 최소화하고,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 정보를를 통해 좀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4개의 로봇 팔은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길이가 길어지고 얇아져 기존의 수술 가능 범위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집도의는 로봇의 위치를 조정하지 않고도 더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로봇수술은 전립선, 자궁경부, 자궁, 결장·직장암, 갑상선 등 질환에 대한 최소 절개를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복잡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2일 오후 3시 병원장실에서 이상욱 병원장, 영화배우 정준호, 정회영 해피엔젤라 웨딩홀 대표, 오경승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신대복음병원 소아암 환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상욱 병원장은 “영화 촬영과 CEO역할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주는데 소홀하지 않은 배우라 평소 뵙고 싶었다”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함께 노력 하자”고 말했다.정준호 씨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지방에서는 대표적으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 나눔 의료에 적극적인 병원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홍보대사를 수락 하게 되었다”며 “부족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준호씨는 행사를 마친후 소아과병동과 중앙로비에서 으로 이동하여 입원해 있는 소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간호사, 병원 전공의들과의 기념촬영을 한 후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부산광역시 불우아동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행사에 참가 했다. 정준호씨는 앞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의 소아암, 암 환우회 관련 행사에 적극 참석해 홍보를 돕고, 병원의 홍보 포스터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최근 방송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던 방송인 김구라 씨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황장애에는 스트레스, 경쟁, 압박, 과로 등 내적원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연예인의 공황장애에 대한 경험담은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난 이를 비단 ‘연예인병’으로만 여길 수 있을까?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로부터 공항장애에대해 알아 본다.☞ 공황장애, ‘심하게 두려워하며(恐) 당황한다(慌)’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심하게 두려워하며(恐) 당황한다(慌)’는 뜻을 갖고 있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심한 불안감, 심계항진,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호소한다. 심각한 신체질환을 암시하는 듯한 증상들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전까지 인근 병원들을 순회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 과정은 어렵지 않다.전 인구의 1.5~2.5%는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두배 이상 많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으나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당기순이익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적용하여 조정한 결과 1,115억원 적자에서 834억원 적자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손익계산서에서 의료외비용으로 처리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을 의료외수익으로 환입하여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적자 규모가 25%(281억원) 줄었다.보건복지부는 병원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이익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고시, ‘재무제표 세부 작성방법 개정안’을 내년에 개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3년도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비용에서 이익으로 환입해 보았다. 10개 국립대학교병원 중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아직도 비용으로 처리한 곳은 부산대병원이 155억원, 경북대병원이 126억원이었다. 이 비용을 수익으로 전입한 결과 부산대병원은 117억22백만원 적자에서 37억78백만원 흑자로, 경북대병원은 109억17백만원 적자에서 16억99백만원 흑자로 각각 돌아섰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을 비용에서 이익으로 처리할 경우 10개 병원의 적자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적자폭은 25% 줄어드는데 그쳤다.서울대학교병원 등 몇 곳은 이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지난 22일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운홀에서 대전교차로로부터 소아암 환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원장을 비롯해 대전교차로 장성자 대표이사, 충남대학교병원 조덕연 진료처장, 대전교차로 박에녹 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대전교차로 장성자 대표이사는 “힘들게 암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후원금을 전달받은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잘 치료해 뜻깊은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외국인근로자 가족 무료건강검진을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에서 실시한다.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광주시・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사)굿피플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번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광주지역 외국인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중증화와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위해 마련됐다.이번 건강검진의 검사항목은 혈액검사・체지방 측정・양팔혈압측정 등이며, 희망자는 당일 신청하면 된다.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작된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사업은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매달 넷째주 일요일에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에게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지역민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찾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이 한 해 동안 힘든 치료를 이겨낸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12시, 3층 로비에서 제63회 암병원 음악풍경 ‘송년음악회’를 열고 400여 명의 환자와 가족, 내원객, 교직원에게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이지연, 바리톤 김대연,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구교현, 비올리스트 홍진선, 첼리스트 조예린, 여성중창단 조이풀싱어즈(이명자, 이영란, 김정숙, 김미경, 남은경), 피아니스트 이소은·이용희 등 전문 음악인이 가곡 ‘얼굴’·‘산촌’·‘눈’, 오페라 ‘주디타’의 아리아,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작품번호 18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을 연주했다. 또한 유방암환우로 구성된 한국유방암예방강사협회 유자밴드(한국유방암자가검진밴드)가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 한명숙의 ‘노란 샤스의 사나이’ 등 가요를 연주했으며,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진료를 하던 김광현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 성악곡을 불러 환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정보교육센터 주관 하에 ‘암병원 음악풍경’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 2014년 12월 24일(수) 오전 7시 30분 *장지 : 천안공원묘원 *연락처: 02-2072-2420, 2427 (비뇨기과학)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동절기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22일 서울 석관동 및 춘천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회사 봉사활동 모임인 한나눔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약 1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직원들이 받은 헌혈증은 환우단체에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랑 & 건강 & 행복추구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를 보다 밝게 할 수 있는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기초의과학부 이봉희 교수가(해부학 전공) 최근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정회원에 선정됐다.이교수는 지난 5월 식욕을 조절하는 뇌시상하부 신경세포의 섬모길이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세계최초로 밝혀냈으며, 현재 한국단백체학회(KHUPO)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약학, 간호학, 보건학, 한의학 등 관련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되었으며 1월 29일 선출될 23명을 포함해 현재 426명의 정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