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장기를 이식받은 환우들이 최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이식인 탁구 및 배드민턴 대회’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 것 펼쳤다.이식 환우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서울대학교병원 간․신장 이식 환우회는 최다 선수를 출전시키며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주요 종목인 배드민턴과 탁구에서 9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다 메달 획득 병원’에 등극했다. 일반부, 최연소, 최고령. 가리지 않고 실력을 뽐내며 메달을 쓸어가는 실력에 다른 참가자들은 혀를 둘렀다. 이날 행사는 전국 주요 병원의 이식 환우와 가족 350명, 의료진 40명이 서로의 어색함을 허물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었다. 환우들은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 없이 경쟁했다. 치열한 경기 속에 거칠어진 숨길과 쉬지 않고 흐르는 땀방울은 서로에게 ‘우리도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다’ 는 암묵의 희망을 전했다. 경기에 참가한 한 환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나를 보살피고 치료해주는 가족과 의사 선생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고 말했다.
최근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조상헌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알레르기 내과)가 차기 이사장에, 김규한 교수(피부과)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조상헌 이사장의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2년, 김규한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1년이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학회로, 알레르기 질환과 천식, 임상 면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재단은 안광훈 신부(73세, 본명 브레넌 로버트 존, 삼양주민연대 대표)가 제26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11월 25일(화)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2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안광훈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후 가톨릭교회에 전한 첫 번째 메시지인 “교회는 가난해야 하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말을 평생 온몸으로 실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 신부는 현재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북부실업자 사업단 강북지부(현 삼양주민연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삼양주민연대는 IMF 외환위기 후유증이 심각했던 1999년 설립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가사 및 산모 도우미 사업단, 마을기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 신부는 “상 받을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받게 되어 부끄럽고 미안하다. 상금은 함께 일해 온 분들과 상의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봉사상에는 한센인 환자를 치료하며, 그들과 더불어 인생 2막을 사는 ‘왕궁면 명의’ 김신기(남․85세), 손신실(여․79세) 의사 부부가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에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때 제공하는 ‘더 베스트 언 타임(The Best On Time), 스피디 리스펀스(Speedy Respons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민에게 감동 주고 사랑 받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신임 병원장이 11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열린 제31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결의에 찬 표정으로 향후 병원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해외유명 의료기관과 활발한 협력연구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과 오지 주민들에 대한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봉사활동과 사랑나눔에도 적극 앞장 서겠습니다.”윤 병원장은 이날 “전남대학교병원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한 마음으로 각계의 조언을 충실히 수렴해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윤 병원장이 이날 취임사를 통해서 ▲감동 주고 사랑 받는 환자중심병원 조성 ▲세계로 뻗어가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 ▲다병원 체제 합리적 경영체계 구축 ▲사랑나눔 의료봉사 적극 전개 ▲소통과 화합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소아청소년 급성백혈병 환자에게 개인별 적정용량의 항암제(부설판, Busulfan)를 투여하면, 전신방사선치료 없이도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이지원 교수 연구팀은 44명의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에서 전신방사선치료 없이 조혈모세포이식을 하였고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의 표준 치료법은 항암제 투여와 전신방사선치료를 한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신방사선치료 대신 항암제(부설판)를 투여하고 혈중 항암제 농도를 면밀히 체크하는, 개인별 맞춤 용량 투여법을 사용하며 조혈모세포이식을 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44명)의 생존율은 86.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신방사선치료를 적용하기 어려웠던 1세 미만 환자(12명)의 생존율도 83.3%로 높게 나타났다. 국제 이식등록기관(http://www.cibmtr.org)에서 발표한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성적이 약 30~70%인 것을 고려한다면 본 연구 결과는 전신방사선치료 없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조혈모세포란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란 뜻으로, 혈액 내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미국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가 시행중인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9월 DIA와 신약개발 혁신·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QbD 교육은 이 MOU에 따라 실행되는 전략적 협력의 첫 결과물이다. QbD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개발 단계에서 미리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미국·유럽연합·일본 등이 주축이 된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에서 확립된 국제기준이다. 미국 FDA와 유럽 EMA가 IND(Investigation New Drug application, 임상시험승인신청) 및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허가신청) 검토 과정에서도 적용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서 지난 8월 제약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국제규제와
부산대병원 신임감사 류도희, 발령일자 11월7일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하루 빨리 독립된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기구를 설립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1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 및 파업과 관련하여, 제대로 된 수련환경에서 수련을 받지 못하고 파업까지 단행한 전공의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같이 요구했다.보건복지부에 전공의의 살인적인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던 약속을 더 이상 방기하지 말고 국민건강을 관장하는 주무부처로서 책임을 다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과 전공의들은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파업에 돌입하여 파업 5일만인 6일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의협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책이 시행됐지만 수련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현실과의 괴리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수련환경 적정성평가를 위하여 ▲현재 수련병원별로 제출된 수련규칙 내역을 공유하고 ▲수련병원의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실태조사 결과를 관련 규정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0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2014 충남대학교병원 귀(耳)사랑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귀 사랑 교실은 난청과 어지럼증, 인공와우 등 귀 질환의 치료와 재활에 관한 정보를 이비인후과 교수와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질환별 의학정보와 재활치료, 난청관련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행사 내용으로 오후 2시부터 김관호 청각사의 ‘신생아 및 유소아 난청검사’,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의 ‘난청의 이해와 치료’, 정지혜 언어치료사의 ‘인공와우 수술 전 후 언어평가 및 언어치료’,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의 ‘어지럼증의 이해’ 강좌 및 난청관련 의료지원 사업, 무료청력 검사, 난청 재활상담이 진행됐다.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는 “난청 및 어지럼증은 다양한 귀 질환으로 발생 할 수 있으며, 최근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급격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2014 귀(耳)사랑교실이 시민들에게 귀 건강의 중요성 및 청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부대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난청환자를 위한 박상인 화백의 자선
가천문화재단(이사장 ․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심청효행대상에서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으로 백혜민(18세, 경북 영덕, 영해고 3년)양을, 강희선(22세, 부산, 창원대 3년), 박소현(16세, 인천, 신명여고 1년)양은 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특별상에는 김지현(18세, 전북 군산, 군산여고 3년), 김하늘(19세, 부산, 개성고 3년), 신정음(17세, 인천, 하늘고 2년), 이현정(16세, 대구, 매천고 1년), 조경혜(23세, 경기 안성, 단국대 4년), 최소현(20세, 경기 동두천, 경복대 2년) 등 6명을 확정했다. 한편 ‘다문화효부상’ 부문에는 가오김탄(28세, 경북 김천, 베트남)씨가 대상에, 나까노메구미(39세, 경기 평택, 일본), 미나네팔(34세, 강원 정선, 네팔), 풍티두엣(23세, 충남 아산, 베트남)씨가 본상에 선정되었다. ‘다문화도우미상’ 부문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회협력부’ 가 대상에, 오산중학교와 임병우(55세, 청량고 교사)씨는 본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16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11월 19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시상식 후에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8일 암센터 가천홀에서 ‘또 다른 삶과 목표(Another Goal, Another Life)’를 주제로 2014 호스피스․완화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5년 째 완화의료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을 대상으로 말기암 환자의 치료와 정서적인 지원 등에 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 문도현 대외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도 다양한 대안을 구상 중인 시점에서 완화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모여 고민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말기암환자가 많지만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은 11.9%에 그치고 있다. 이용 기간도 평균 21일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다수 환자들은 말기암 진단 이후에도 사망 2주전까지 각종 검사 및 치료 등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54개 기관만이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에는 가천대 길병원 등 2곳이 운영
대한의사산악회 추계 등반대회가 9일 충북 충주시 계명산에서 임원진 등 산악회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집결지인 마즈막재 주차장에 전국에서 도착한 임원진들이 모이자 박병권 대한의사산악회 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기쁘다”며, “금일 등반대회를 통해 삶의 활력소도 얻고, 타 지역 회원과 좋은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등반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모처럼 진료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어 멋진 산행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한의사산악회 박병권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또한 추 회장은 “내년 봄에 대한의사산악회 추최로 개최되는 전국의사등반대회에도 각 지역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산악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추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제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의협 발전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는데 회원간 화합과 소통 강화를 통한 의료계 대통합을 이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며 “회원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의협, 각 직역을 포괄하고 대표하는 의협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정관개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20세 때 체중에서 체중이 많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그 증가속도가 빠를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영국 글래스고우 심혈관센터 사타(Sattar)교수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일생 동안의 체중변화가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10일 밝혔다.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를 내원한 1724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대 때의 체중, 일생 최대 체중 및 당시 나이, 당뇨병 진단 당시 체중과 나이를 조사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심장 단층촬영(CT)을 시행하여 관상동맥질환 협착, 동맥경화 유무, 다중혈관침범, 관상동맥 석회화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대 체중, 체중 변화 정도, 최대 체중까지의 도달 기간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대상 환자군의 평균 나이는 50±10세였고, 체질량지수는 25.4 kg/m2이었다. 남녀 비는 동일하였다. 대상자의 20세 때 평균 체중은 60.1kg 이었고, 41.3세 때 최대체중에 도달하였고, 평균 13kg이 상승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체중 변
당뇨병은 중장년층 실명, 말기신장병, 그리고 비(非)외상성 하지절단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을 4배 상승시키기 때문에 예방, 조기 진단 및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 오한진) 추계학술대회에서 '메타볼릭 신드롬(대사증후군)에서 맞춤형 혈당관리'를 강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황희진 교수는 “비만과 당뇨는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여러 합병증이 문제가 된다.”며,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황교수에 따르면, 당뇨(Diabetes)와 비만(Obesity)가 함께 늘어나고 있기에 최근 두 단어를 합성하여 현재를 ‘Diabesity (Diabetes + Obeisyt) 대(大) 유행의 시대’라고 부른다.비만과 당뇨의 공통병인인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경구용 당뇨치료제는 모두 7가지 계열이 있는데, Metformin은 1차약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비만 또는 대사증후군를 동반하는 경우 혈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특징은 인문학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점입니다.”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비만건강의학회 오한진 회장은 기자와 만나 학술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세션은 새로운 시도인 만큼 오한진 회장이 직접 좌장을 맡았다. 김민성 큐레이터(헬레나와이즈앤컴퍼니 대표)가 ‘얼굴의 미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치 빵공장에서 찍어 내듯이 똑같이 수술해 놓은 얼굴들을 늘어놓은 성형외과 광고를 보면 미학이 존재할 틈이 없다.”는 김민성 큐레이터는 “이 지점이 얼굴의 미학을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라고 밝혔다.이동훈 사진작가가 ‘포토샾으로 미리 만들어보는 시술 결과’를 주제로 강연했다. 시술 가능한 범위 안에서 미리 결과를 봄으로써 시술결과를 어느 정도 짐작케 하여 좀 더 좋은 시술결과를 도출하는 노하우를 쌓는 시간이었다.. 오 회장은 “대한비만건강학회는 실질적 비만치료와 건강한 100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하여 1천여명이 모이는 대회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비만건강학회는 비만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의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