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10월 7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오전 10시3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시행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임산부와 보호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의 건강강좌와 함께 바이올린 공연, 경품행사, 산부인과 병동투어 등이 시행 됐다. 건강강좌는 △임신과 자궁근종(산부인과 안준우 교수) △'우리 산모 예방접종(산부인과 이수정 교수) △산후조리는 어떻게(산부인과 이지연 교수) △우리 아기 괜찮은건가요?(소아청소년과 오기원 교수) 주제에 대해 유익한 강의가 시행됐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중인 산모와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였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모체태아의학을 세부전공한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유일의 병원으로, 고위험 임산부 병실 및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보건
환자를 수술중인데 경찰이 수술실을 압수수색한 사건이 ‘환자안전’ 차원에서 국회에서 다뤄질지 관심을 모은다.7일 박인숙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 측의 해명을 듣는 등 팩트를 확인 중이며, 유사사례가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에도 발생하고 있는지 파악 중이다.지난 9월경 모(某) 이비인후과의원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과 동행인들이 수술실까지 들어가는 사건이 있었다. 수술 중이던 의사에게 각종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수술실 내를 뒤지는 등 무리한 수사를 강행했다. 이로 인해 약 8분여간 수술이 중단됐었다.박종원 보좌관은 “초점은 수술실 안전문제이다. 원장의 보험사기 여부는 떠나있다.”고 말했다.박 보좌관은 “일단 자료를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의료계와 경찰 양측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동영상 녹취록 등의 검토를 통해 팩트를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강압적이었고 위압감을 느껴 강제적 진행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었다는 것이 의료계의 주장이다. 하지만 경찰은 통화하고 들어갔다는 것이다.그동안 경찰서에서 보험사기 여부에 대한 민원을 조사한 사례를 보면 경찰, 공단직원까지 5~6명 정도가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대형병원도 아닌 상태에서 경찰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2014 광주 국제 족부족관절 심포지엄’을 오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Foot and Ankle Symposium)은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 호남 족부족관절연구회 주최로 열린다. 중국, 인도,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대표들이 참석할 뿐만 아니라 국내의 저명한 족부족관절분야 석학 및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오후 6시15분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총 7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족부족관절질환의 치료 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지난 2010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제까지 국내의 족부족관절분야 전문가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각 대표들을 초청하여 범 아시아적인 범위까지 대폭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가장 흔히 접하고, 국제적으로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직원근무 환경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직원 식당의 대행업체를 식품관련 대기업으로 교체하고 새롭게 리모델링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이용해 본 교직원들의 한마디는 “와~우”였다. 밥의 맛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밥맛이 얼마나 없었냐는 반증이다. ‘밥 맛이 좋아야 힘이 난다면서 교직원들과 환우들에게 정성이 담긴 집밥을 맛보게 하고 싶다.’고 했던 이상욱 병원장의 평소의 바램처럼 10월 1일 아침부터 병원 교직원 식당이 바뀌었다. 무엇보다도 밥 맛!이 바뀌었다. 그것도 좋게 바뀌었다. 또한 부드러운 조명과 조화를 통해 환하면서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식하는 공간과 좌석과 리모델링이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졌다.누군가의 관심과 수고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그건 분명히 ‘선한 일’ 일 것 이다. 선한병원을 추구하는 이상욱 병원장의 바램이 밥맛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앞으로도 고신대복음병원은 교직원 식당의 ‘밥 맛’ 개선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들의 건강한 병원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새 단장을 마친 교직원 식당은 바쁜 근무 스케줄을 소화하는 병원 특성상 빠른 식사
“많은 접종대상자들을 짧은 시간 내에 처리하여야 하므로, 의사의 치밀한 문진과 사전진찰이 간과될 수 있습니다.”7일 서울시25개구의사회가 ‘출장 단체예방접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관련 기관과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요청기관은 25개구 보건소 및 대형교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이다. 최근 독감예방접종 시기의 도래에 따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보건소와 일선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명확한 사전진찰을 통해 접종가능 상태를 판단한 후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사항을 잘 모르고 영리추구를 위하여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교회,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 등)에서 인플루엔자 출장 단체예방 접종을 시도하는 사례가 있다.25개구의사회는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원칙적으로 단체예방접종 대상이 아니므로 출장하여 이루어지는 단체예방접종을 적극 지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5개구의사회는 “대형교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등에는 위반할 경우 참여한 의료인이 의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산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사들이 천사데이(10월4일)를 기념하여 7일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의학원 로비에서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 검사, 골밀도 검사,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 무료 미용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등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부경 간호사회 회장은 “병원에는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이 많은 만큼 천사데이는 뜻깊은 행사이다. 간호사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 시간을 내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평소 1주 52시가 장시간 일하는 근로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07~09년)에 참여한 평균 40대 중반의 직장인 8,585명(남성 4,901명, 여성 3,684명)을 대상으로,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예측한 결과를 미국산업의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Industrial Medicine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 근로기준법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 을 법정 기준근로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기준근로시간의 30%를 넘어서는 ‘1주 52시간 이상’을 장시간 근로로 정의하고,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건강지표(나이, 성별, 총 콜레스테롤 수치,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탕으로 근로시간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기준근로시간의 2배 이상 일하는 ‘주 80시간 이상 근로자’는 ‘주 30~40시간 근로자’에 비해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61~70시간 근로자’ 와 ‘71~80시간 근로자’ 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0~40시간 근로자’ 에 비해 각각 1.4
대한평의사회는 고(故) 한증엽 원장의 의사자 지정 탄원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추모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고인이 된 한증엽 원장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고 이 사회에 기억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지난 8월 24일 중학생 딸을 슬하에 두고 90대 노모를 모시던 50대 가장인 고 한증엽 원장은 강원도 인제군 계곡을 지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사망했다.평의사회는 “어려운 의료 여건 하에서도 환자진료에 매진하던 동네의원 원장이 진료실 밖에서 까지 희생을 무릅쓴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의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해 주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의사자 지정은 유족의 권리이전에 국가의 의무이다.”고 밝혔다. 50대 가장이 목숨을 걸고 인척관계도 아닌 소녀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드는 것은 정의에 대한 신념과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평의사회는 뜻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동참과 참여를 당부했다. 탄원서를 보낼 곳은 fax 02-438-7576, email은 kdoctors@daum.net 이다. 기사 아래에 첨부파일로 동봉한 탄원서를 출력 후 작성하여서 아래의 팩스나 스캔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탄
직장암 수술 후 새로운 보조항암치료가 환자 생존율은 높이고 재발 위험도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홍용상 교수팀은 최근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직장암 절제 수술을 받은 직장암 2기와 3기 환자 321명을 장기 관찰한 결과, 2가지 항암제를 병합한 보조항암요법이 단독 항암요법보다 직장암 환자의 3년 무재발 생존율을 10% 높이고 재발 위험도는 34% 감소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병합 항암치료의 생존율 개선과 재발 감소를 최초로 입증해 직장암 수술 후 표준 보조치료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인용지수 24.7)’ 10월호에 게재되었다. 결장암과 직장암을 합쳐 대장암이라고 부르는데, 전체 대장암 중 약 30~40%를 차지하는 직장암은 골반 안쪽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수술이 쉽지 않고 수술 후 수술 부위 근처에서 재발하는 국소재발이 결장암에 비해 많다. 따라서 직장암 수술 전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먼저 받은 후 수술을 받고, 수술 후에는 다시 보조항암치료를 받았다. 정립된 치료방법이 있는 결장암과 달리 직장암에서는 아직까지 단독 보조항암요법(플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 간호사들이 천사데이(10월4일)를 맞아 오늘(7일)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학원 로비에서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 검사, 골밀도 검사,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 무료 미용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등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를 맡은 한 간호사는 “늘 병실에서 간호사와 환자로 만나다가 연주자와 관객으로 만난다고 생각하니 떨린다”며 “서투르지만 힘든 암 투병 생활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정한 천사데이 행사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방부경 간호사회 회장은 “병원에는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이 많은 만큼 천사데이는 뜻깊은 행사이다. 간호사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 시간을 내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천사데이(1004)’를 맞아 오는 8일 병원 로비와 병동에서 간호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 간호부・공공보건의료사업실・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라는 주제로 환자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간호사 40여명이 환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상담과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간호부는 이날 1동 로비에서 혈압・혈당・체지방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교육, 금연 홍보, 손씻기 전후 비교체험, 희귀난치성질환 홍보책자 제공 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또한 입원환자에게는 사탕선물, 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풍선불기, 머리감기기, 손발톱 잘라주기 등으로 위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문정선 간호부장은 “환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일에도 따뜻한 마음과 밝은 웃음으로 환자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의 회비 납부 독려에 나서고 있다.의협은 지난 9월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회비납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이번 주말 대한가정의학회 학술대회에 의협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회원을 대상으로 수행 중인 회무를 알린다.의협 신현영 대변인은 “의료광고심의, KMA콜센터 등 회원 민원과 관련된 회무 수행 사항을 주로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8천여 회원을 둔 가정의학회도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회원으로서 의무사항인 회비 납부 등에 대해 계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9월 말 의협 추무진 회장과 교수협 정훈용 회장은 회비납부, 정관개정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이후 정훈용 회장은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회비 납부는 회원의 의무 사항”이라는 요지의 서신을 보낸바 있다. 회비 납부 보류가 회비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교수협은 지난 4월 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를 유보키로 한바 있다. 하지만 회동 이후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때 가정의학회가 의협에게 학술대회장의 부스를 마련해 준 것이다. 의협으로서는 민원 중심의 회무를 적극 알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6일(월) 오후 5시, 장기려기념암센터 3층에 위치한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상욱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부울경 소화기내시경학회 최성우 회장과 좋은삼선병원 송철수 원장, 인제의대 설상영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화기내시경센터의 병동, 종합검진센터, 수술실 등과 같은 라인에 확장 개소함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 담도와 췌장질환의 검사 및 시술에 가장 앞선 기술인 ERCP의 3차원 장비가 도입되어 명실상부한 지방을 대표하는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지역최초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3차원 첨단 장비(Allura Clarity)를 도입·운용하여 타 병원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시경 센터의 기반을 갖추고 소화기간센터 외래(1층), 종합검진센터(2층)와 수술실, 3층의 내시경센터 및 병동, 간클리닉(4층)이 위치하고 있어 모든 소화기관련 질환 치료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송도 바다를 조망하고 기존 센터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쾌적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됐다. 이상욱 병원장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출혈열 등 신종감염병 출현 및 유행에 대비해 위기관리 대응체계 시스템을 강화한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환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8일에는 공중보건위기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과 무역 등 국제교류 증가로 인해 해외 발생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조기차단과 확산방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1일 개최된 위기관리대응 모의 훈련은 현장의 실제적·다양한 상황을 체험해 위기관리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덕진소방서와 시도보건요원, 병원의 관련부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모의 훈련은 신종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상황접수 보고에서 시작해 병원내 비상연락망 가동, 환자이송과 입원단계 등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또한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전북대병원 내 국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최근 신종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의료계, 국민, 언론에게 제공하여 불안감을 해소 하고자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산하에 신종감염병 대응 TFT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3일 제1차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분과위원장 김우주)가 개최됐다.신종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필수적이다. TFT 위원들은 관련 학회(대한감염학회 김우주), 대학(한림의대 이재갑), 정부(국립중앙의료원 신형식·질병관리본부 조은희), 개원가(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태진), 의협에서 공동 참여한다.신종감염병 대응TFT는 에볼라 바이러스병 유행지역 범위는 확산됨에따라 기존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세네갈이 추가된 5개국으로 변경하고 홍보키로 했다. 지난 9월 30일자로 에볼라병 동향보고 제1호를 제작했다. 앞으로 전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회람하여 에볼라병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신종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신종감염병과 관련한 홍보 포스터를 언론사와 유관 단체 등에 확대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