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저수가로 경영위기에 봉착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전문의 수급조절 등 정책적 제안과 함께 ‘3.3.3운동’ 전개에 나선다.그동안 야간진료에 토요일 일요일 등 휴일에도 진료해 왔으나 좀 더 실효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27일 열린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박양동 경남의사회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중장기발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급조절을 강조했다. 소아과학회와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2000년 인구의 21%에 달하던 소아인구는 2025년에는 1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청과의사 1인당 환자 수는 현재 1,159명 수준에서 5년 뒤에는 900명, 10년 뒤에는 800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한편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심각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3.3.3운동’을 전개한다.‘3.3.3운동’은 우선 자신이 아이 셋을 두고(3), 자녀도 결혼해서 셋을 낳게 하고(3), 주변 이웃들도 아이 셋을 두는 것을(3) 권유하자는 운동이다.여기 저기서 3.3.3을 외치고, 3.3.3하면서 3.3.3이 당연해 지고 아이들이 많을수록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주관하는 2014년도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전북 군산시 소재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열렸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9개 국립대학교병원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학교병원간 상호협력 및 각종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빈소: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014년 9월 30일(화) 08:00
대한종양외과학회(회장 전호경, 이사장 한호성)는 27일 세텍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험제도내에 들어오게 되는 암환자의 다학제 진료에 관한 소개와 실재 진료에서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 보편화된 고형암의 복강경수술에 사용되는 다양한 에너지 기구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세션이 진행됐고, 수술전 항암치료 이후 반응을 평가하는 다양한 임상적 진단기술에 관한 세션도 진행됐다.또한 암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보존치료에 관해서도 다루었으며, 초청 강연으로는 일본 오사카대학의 Mori 교수가 현대의학에서 Academic Surgical Oncology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한 관점을 소개했다.. 대회장에서 기자와 만난 한호성 이사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2015년은 SISSO2015를 시작으로 대한의학회 가입, 다학제 공동 심포지엄, 국제학회와의 교류, 학술프그램 및 학술지의 발전 등 큰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내년 2월 27~28일 양일간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제2회 SISSO2015(2st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5)가 개최된다. 유럽 미국 아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막을 내렸다.대한병원협회가 제1회로 개최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는 한마디로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한 용두사미(龍頭蛇尾) 박람회였다.25일 첫날 보건복지부장관 등 귀빈이 참석하고, 척수손상 환자가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걸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하지만 참관객이 적어 썰렁한 박람회가 돼버렸다.25일 open seminar stage부터 강의를 듣는 참관객은 아주 적었다.. 금요일인 26일 그나마 참관객이 제법 있었지만 업무시간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토요일 일요일인 27일과 28일 쉬는 날이니까 병원관계자들의 참관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썰렁했다. 이 때문인지 찬조 출연한 기관이나 단체 들은 왜 참가했는지 의문이 갈 정도로 부스를 비우는 등 엉망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기관의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버려 문의를 하기 위해 들렸던 참관객이 한동안 기다리다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그나마 오후 2시경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등 일행 10여명이 모든 부스를 돌아보며 관심을 보여 유종의 미는 거두었다.마지막날 28일 오후 결산을 겸해 인터뷰한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빈 소: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일시: 미정 *장지: 미정 *문의: 010-7130-6852, 053-958-9000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5일 오후 7시 병원 신관 1층로비에서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활동 ‘환우와 함께하는 판소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연주,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으나 이번 공연은 연세가 높은 어르신들은 옛날의 향수 느낄 수 있고 젊은 세대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을 통해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대병원은 오는 10월 2일(목) 부산대병원 B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전립선 질환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며, 전립선 질환의 주요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전립선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일시 : 2014. 10. 2(목) 16:30◆장소 : 부산대병원 B동 3층 세미나실◆제1 주제 :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과 관리(‘블루애플’ 캠페인)-강사 :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신동길 교수◆제2 주제 : 전립선암 바로알기(‘블루리본’ 캠페인)-강사 :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김태남 교수◆문의 : 부산대병원 홍보팀 051-240-7786
정훈용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은 “회비 납부는 회원의 의무 사항이다.”라고 밝혔다.26일 정훈용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예방, 논의한 내용을 서신으로 전해왔다.회비 납부 보류가 회비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많은 회원들이 납부하지 않고 있지만 권리를 가지려면 회비를 납부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여야 한다는 데도 동의했다. 정 회장은 “회비를 볼모로 대의원 자리 몇 개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다. 대의원회의 구성이 회원에 비례하여야 하며, 구성 방식이 타당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의원회의 구성 방식이 타당하다면 대의원회에 교수들이 많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의과대학 교수들은 회비를 내는 한 명의 회원으로서 의사협회에서는 물론, 시도의사회에서도 동등한(적정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 회장은 “불평등한 구조로 인하여 대학병원 교수들의 언로가 막혀있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시도의사회에서는 의사협회의 정관과는 다른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병원의 교수들은 시도의 특별 분회에 소속되어 있는데, 대의원의 수가 매우 적어 시도의사회 대의원회에는 거
26일 오후 3시경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정훈용 회장 일행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예방했다.최근 교수협의 의협 회비 납부 거부, 정관개정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의협의 이번 주 공식행사 일정에 없는 것을 보면, 갑자기 잡힌 일정으로 관심을 모은다.특히 시내 모처에서 만나지 않고 정 회장이 의협회관으로 추 회장을 직접 예방해 긍정적 이야기가 예상된다.한편 교수협은 지난 4월 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를 유보키로 한바 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글로벌 1위 CRO 퀸타일즈가 한국을 아시아 임상시험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안에 합의했다.임상시험산업본부는 지난 2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퀸타일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MOU에는 퀸타일즈 글로벌 본사 톰 파이크(Tom Pike) CEO, 아·태지역 총괄 아난드 타마라트남(Anand Tharmaratnam) 부사장 등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퀸타일즈는 전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업계 매출 1위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임상시험산업본부는퀸타일즈와의 MOU를 통해 한국을 글로벌 신약개발, 특히 아시아 임상시험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MOU 주요 내용은 ▲항암제 초기 임상 시험에 있어 한국을 명실공히 ‘아시아 지역의 최고 임상시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발전시키도록 협력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에 한국이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 ▲한국 임상시험 연구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특히 초기임상 참여기회 확대 ▲한국 임상시험센터들의 임
계명대 동산병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앞장서기 위해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9월 25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보고 및 환자안전 지표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는 진료과, 입원병동,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 7개팀이 참가하여 심페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들을 연출하여 생동감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대회 중간중간 간단한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병원에서 환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모든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위해한 요인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9월 25일(목) ‘병원-기업 상시연계형 R&D 플랫폼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의료기기 R&BD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고부가가치 산업인 첨단 의료기기 분야는 환자 진료와 임상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에 선진국은 병원-기업간 R&D 착수단계부터 아이디어 교류, 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기기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병원은 진료위주 운영 등으로 의료기기 기업과 공동 R&D 등 연계협력이 미흡한 실정 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부는 ‘병원-의료기기 기업간 상시연계 R&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2016년까지 10위권 내로 진입시킨다는 비전 설정과 함께 사업에 총 150억원의 투입을 결정, 국내 주요 대학병원 총 15개 기관이 사업 지원에 신청했다. 그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이 의료기기 R&D 선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방사선, 비전리 진단치료기기분야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으로 병원의 임상경험과 아이디어가 기업의 R&D와 긴밀히 연계되는 상시협력 시스템이 갖춰져 한국형 의료기기의 새로운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최근 미국의 Aptalis사와 간질치료제인 “Lamotrigine ODT”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ptalis는 경구용 제품의 제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해 초 미국의 Forest Laboratories에 합병되었다. Lamotrigine ODT는 간질과 양극성 장애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Aptalis의 특허 기술인 AdvaTab과 Microcaps를 사용하여 쓴 맛을 차폐하였으며 물 없이도 입안에서 30초 안에 붕해되도록 만들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화제약은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한화제약은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PK-Merz와 더불어 정신신경계 분야에서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존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제품 도입은 물론 기존 R&D 제휴, 기존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유수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울산 울주군 재향군인회 주최 ‘안보결의대회 및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여한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시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만성질환 자가관리의 중요성 인식 증대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대외협력 및 홍보실장)의 ‘고령화 시대의 따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의 내용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빈발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종류와 증상,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찬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스스로의 노력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의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2012년 4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사회복지기관과 기업체, 시민단체, 협회 등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건강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팀(250-7845,784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