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 교수)가 오는 18일 전북도청에서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愛 행복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인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이번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과 국가관리의 중요성을 전북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전북도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기념식과 치매파트너사업 참여 대학교 협약식,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정보존, 문화존, 체험존 등도 운영된다. 정보존에서는 한국의 치매 현황, 치매관리 사업 소개 및 예방과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반 정보관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및 조호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전문 정보관이 운영된다. 문화존에서는 중앙치매센터 주관 하에 공모된 치매인식개선 표어가 전시 된다. 체험존에서는 치매사업 안내 및 치매관련 어플을 다운받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바일관이
보건복지부는 부당하게 4인실을 3인실로 전환하는 경우에 대해 관리를 강화한다.지난 15일 한 방송에서 “건강보험 안 되게...4인실 침대 뺀 얌체병원”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 이같은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16일 밝혔다.복지부는 “4인실을 3인실로 전환하는 등 보도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요양기관 현황 신고 및 청구 현황을 관리하면서 적발 가능하다. 특히, 부당한 절차 또는 비급여 수익을 목적으로 병상을 변경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추가 현지조사, 정밀심사를 통해 부당이득이 있는 경우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복지부는 9월부터 4·5인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데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으로부터 요양기관 현황신고를 받아 인실별(1~6인실) 병상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향후 4~6인실 입원료 건강보험 청구 진행에 따라 일반병실 및 상급병실 등 병상 운영 현황을 추적·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일반적으로 4인실을 3인실로 전환할 경우, 환자 수 자체가 감소하게 되어 3인실 상급병실 차액보다 훨씬 큰 손해가 야기되기 때문에 병상을 축소 조정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비급여 수익을
최근 척추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수술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불필요한 수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대한통증학회(회장 신근만/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제4회 통증의 날’ 캠페인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수술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7년간 척추수술인원 및 수술건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각각 84%, 86% 증가했다. 연평균 12%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척추수술 청구건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청구된 척추수술건수 98만건 가운데, 조정된 건수가 12만 9,000건에 달해 13.2%의 조정률을 보이며, 척추수술 10건 중 최소 1건 이상은 과잉수술을 의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의 척추수술 조정률은 18.7%로 나타나 전체 척추수술 조정률에 비해 더욱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청구건수의 60% 이상이 조정된 병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지정한 병원에서 무리한 척추수술이 더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통증학회
원격의료 시범사업 기간을 6개월로 한정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무시한 채 정부 입법의 타당성만을 검증하기 위해 졸속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일 뿐이다.16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 방침에 대한 보도자료를 접하고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원격의료 정책을 둘러싼 원초적 책임은 복지부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일방적으로 의료영리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 3월 이뤄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포함한 38개 의정 합의사항을 먼저 위반한 것은 정부라는 것이다. 정부는 의정간의 합의사항을 위반함으로써 상호간 유지되어야 하는 기초적인 신뢰를 깨뜨렸다. 의협은 신뢰관계가 회복되기 전에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입법을 전제로 한 형식적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 다시 정부가 의정간의 합의사항을 위반하여 일방적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국민건강은 물론 전국 11만 의사들의 전문성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원격의료 도입시 동네의원과 환자의 의료장비 구입비용은 누가 부담할 것인가에 대한 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법인이 수행가능한 부대사업에 외국인환자 유치업, 여행업, 목욕장업 등을 추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9일에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은 6월11일부터 7월22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후 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를 마치고 확정됐다.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은△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허용 병상수 개선 등이다.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는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업, 여행업을 신설했고 △환자·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개인 위생관리, 건강증진 등을 위하여 목욕장업과 수영장업, 체력단련장업 및 종합체육시설업을 신설했다.숙박업과 서점은 시도지사가 공고하면 할 수 있는 부대사업에서 시도지사의 공고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변경했다. 장애인 보조기구 제조ㆍ개조ㆍ수리업을 신설했다. 의료법인이 아닌 제3자에게 병원의 일부 유휴공간을 임대하여 환자·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의료관광호텔에 의원급 의료기관이 의료법인(의료기관)에서 개설한 진료과목이 아닌 다른 진료과목을
보건복지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에 앞서 복지부 주관으로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9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3월 의사협회와 원격의료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의정 공동 시범사업을 6개월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하기로 합의(3.17)한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협 내부 사정으로 시범사업 착수가 지연되었고, 현재 의협 차원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강화, 노인·장애인·도서벽지 주민의 불편 해소 등 원격의료의 도입 취지를 감안할 때, 시범사업을 더 이상 지연시키는 것은 어려워 현재 참여 가능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우선 시작한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의사협회 차원의 참여는 어렵지만, 일부 시·군·구 지역 의사회가 참여키로 했다. 정부는 의정합의의 취지를 존중하여 지난 3월 제2차 의정협의에서 도출된 38개 과제에 대한 이행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참여 시·군·구 의사회에서 추천한 의원급 의료기관, 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박창일 이사장)는 15일 푸르메재단과 ‘저소득 장애인 임플란트 지원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 질환 개선과 인체조직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푸르메재단은 장애인 의료재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전문 치과를 운영 중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푸르메재단으로부터 뼈 이식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을 추천 받아 ‘천사의 미소’ 이름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대표적인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를 이식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1명 이상의 환자가 최대 1,000만원 범위에서 1년 간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인에게 임플란트 지원은 치과치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는 기본 토대”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강한 치아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윤경중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신체적, 경제적 이중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인체조직 이식 수혜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소외된 생명을 보듬는 인체조직 기증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의약 세계 진출의 결의를 다지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한의약 세계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통의약 관련 국제질서 변화와 세계전통의약시장의 확대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의 세계화가 필요하다는 정부와 한의계의 공감대 형성에 따라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여‧야 정치권과 정부관계자, 관련기관 및 단체, 학계, 한의사, 재학생 등 한의계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진행되었다.행사를 주관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 세계화 추진을 위한 강력한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된 이번 비전선포가 한의약의 국제적 저변확대와 해외 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보건복지부는 「한의약을 세계 전통의약의 대표 브랜드로」라는 비전과 한의약의 고유가치 극대화, 한의약의 해외 진출 확대, 한의약 세계화 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한국이 세계전통의약 지식·재산의 강국으로 성장하여 전통의약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023년에는 한방해외의료지원의 수혜자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의약이 세계 보건의료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립병원 부총원장 일행이 15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칭다오시립병원 부총원장을 비롯해 사무처 차장, 인사처 차장, 진단검사의학부 부부장 등 6명이다. 칭다오시립병원의 이번 방문은 2011년 대구시가 주최한 칭다오시 의료관광 설명회에서 동산의료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후 두 번째 방문이다. 칭다오시립병원은 1916년 개원한 이래로 2200개의 병상과 36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칭다오 지역 최대병원이다. 이 날 중국 방문단은 피부건강레이저센터, 국제의료센터, 로봇수술센터, 심혈관 조영실,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선교박물관을 둘러보며 첨단 의료장비와 의료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최첨단 의료장비 관리나 인사·직원교육, 환자서비스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전반에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하며, 동산의료원과 칭다오시립병원의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의료협력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칭다오시립병원 관 쥔(Guan Jun) 부총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산의료원과 더욱 원만한 기술교류로 첨단 의료합작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3일 임상교수 및 보직자, 부서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혁신적 의료경영을 통한 환자 중심의 의료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임상교수 연수회를 개최했다.연수회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 및 의료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유알스코프 반혜숙 이사의 병원경영에 대해 강의했다. 조명래(정형외과) 적정관리실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해 강의했다.첫 강의를 맡은 이용균 연구실장은 “의료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와 진료진의 경영과제”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후 반혜숙 이사는 “진료패턴 적정화”를 주제로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연수회에서는 환자에 대한 신뢰와 믿음, 안정성을 검증받기 위하여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해서도 토의했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 대한 안정성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느냐에 대한 평가를 말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1년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12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함이다.협약식에는 오병희 원장,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최근 서울대학교병원은 기존의 교육연구부를 교육인재개발실로 확대 개편하고, 보건의료 교육·인사시스템 혁신 및 보건인력 인재개발 프로그램 개발 준비 등 대한민국 보건의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위탁 운영자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의료의 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인력 교육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문경에 인재원 설립을 추진하여 왔으며, 오는 9월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이 Grand Open 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의 개원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교육역량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장은 더욱 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제4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이틀동안 길병원 본관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말기암환자의 신체적 돌봄, 영양관리, 아로마테라피와 림프마사지, 사별가족의 지지와 돌봄, 의사소통 등을 전문가와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수강신청은 인천지역암센터(032)460-8485로 하면 된다. .
경북대학교병원은 9월초부터 진료의뢰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협력병·의원과의 협력 유대를 강화하고 내원 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외래접수동 1층 로비 중앙으로 진료의뢰센터를 확대 이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진료의뢰센터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정밀진단을 위하여 정밀한 검사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지원하는 전담 센터로서 진료의뢰서를 지참한 모든 환자들에게 우선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3차 의료기관에서 검사, 처치, 수술 등 필요한 치료를 끝낸 환자를 당초 진료를 의뢰했던 1, 2차 의료기관으로 진료결과를 회신하거나 환자를 회송하는 중개역할을 한다.이번 센터의 확대운영으로 1, 2차 의료기관에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할 경우 보다 신속한 진료와 결과에 대한 회신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협력병·의원과의 교류가 활성화 되어 1, 2차 의료기관의 진료자료를 다시 활용할 수 있어, 중복검사를 피할 수 있다.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협력병원·의원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여 소통하고 화합하여 동반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센터장 조강희)는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소아재활 낮병동의 개원식을 15일가졌다.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2층에 위치한 낮병동은 뇌성마비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 이상 운영 된다. 입원 대상 아동은 하루에 물리치료 2회, 작업치료 2회를 포함한 집중치료과정을 2개월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아동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임상적 판단과 치료기회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2개월 주기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물리치료, 작업치료, 수중치료, 언어치료, 로봇보행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집단활동, 부모교육 등의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조강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은 “소아 낮병동 개소를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치료적 경험 및 치료 효과 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CG 피내용 백신은 전량 수입되는 백신으로, 덴마크 제조사인 SSI의 사정으로 백신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국내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15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인 결핵예방 BCG 피내용 백신의 국내수입 지연으로 인해 일부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BCG 백신 부족상황에 대비해, 백신수급 조절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및 보호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BCG 백신은 9월 말에 덴마크 제조사에서 출하 선적될 예정이며, 국가검정과정을 거쳐 보건소, 의료기관에 12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BCG 피내용 백신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수급량 모니터링, 백신 재고량 효율적 분배, 폐기량 감소 등 적극적인 백신 수급조절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역별 백신 수요량을 기초로 보건소 및 국내 공급업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해 공급하며,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의 BCG 피내 백신 사용량 및 재고량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백신수급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BCG백신의 자연소모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일을 주1~2회로 조정하고, 영아 보호자가 불편함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