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관련하여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해 알리고 투병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무진 회장과 박종률 의무이사가 28일 오후 1시 30분 의협회관 1층 앞마당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협회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치료법의 개발을 위해 모금활동을 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도전을 받을 세명의 사람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무진 의협 회장은 부산광역시의사회 김경수 회장과 순천향의대 신응진 교수가 지목하여 참여했다.
충남도의사회가 의료계 역사바로잡기에 나섰다.28일 충정남도의사회는 의장단 시군회장총무 도임원 등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회장 불신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야기한 대한의사협회의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회 변영우 의장의 도의적 책임 등을 물어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6월2일 서울지방법원은 노환규 전 회장의 불신임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한 바 있다.당시 서울지방법원의 결정을 앞두고도 그랬고 기각 결정 이후에도 의료계에서는 원격진료 등 위기상화에서 힘을 뭉쳐도 아쉬운 판에 분열을 가져온 노환규 전 회장과 변영우 현 의장의 공동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어 왔다.하지만 서울지방법원 결정 이후에 노환규 전 회장은 떠나게 됐지만 변영우 현 의장은 계속 남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이 때문에 의료계 역사바로잡기가 실패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했다. 의료계의 역사적 상황에서 책임을 져야 할 자들이 책임을 지는 것도 역사바로잡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영우 의장은 강한 의지로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누구하나 나서지 않았으나 이번에 충남도의사회가 ‘의료계 역사바로잡기’에 총대를 멨다.충남도의사회는 가장 먼저 도의적 책임을 물었다. 의료계 지도자로서 책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9월 25일부터 4일동안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4)’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가 미래의 주요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병원장들이 직접 나서서 마련한 행사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물론 세계 최고의 의료기기 회사인 지멘스와 GE, 도시바,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중국의 민드레이 등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300여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는 물론 IT 및 의료기술융합, 병원 건설 및 장비, 건강관리지원, BT 및 NT, 제약, 보험·금융·컨설팅, 의료소모품 등 병원 관련 전 분야가 총 집결하여 국내외 병원의료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K-HOSPITAL FAIR 행사기간에는 대한병원협회의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 대한중소병원협회 컨퍼런스,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합동이사회, 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 중국병원협회와 함께 하는 한·중병원산업 및 학술교류 세미나 등이 동시에 열린다. 또한 대한외과학회의 외과재난대응팀의 재난의료관련 세
계명대 동산병원이 대장암에서 복부에 두 개의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기법을 개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팀은 지난 8월 13일 40세 여자 환자의 직장구불결장 이행부 암에 대해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새로운 수술기법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대장암 로봇수술은 기본적으로 복부에 5~6개의 구멍을 내어 진행되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위에 3cm 미만의 구멍을 한 개만 뚫어(단일공) 시행함으로써 통증이 적고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는 무흉터수술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매우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은 수술 범위가 넓고 정교한 림프절 절제가 필요하여 단일공 로봇수술이 거의 적용되지 못했다. 동산병원 백성규 교수팀이 이번에 개발한 수술은 이러한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대장암에 있어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기법이다.백 교수팀은 기존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에, 추가로 8mm의 작은 구멍을 더 내어 손목이 자유로운 로봇팔(Endowirst)을 삽입함으로써 더욱 정교하고 안정된 대장암 수술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 8mm의 구멍은 수술부위에 고이는
신현영 홍보이사를 홍보이사 겸 대변인으로 임명 함.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만성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논의를 위한 ‘한․중․일 만성질환 심포지엄’을 8월 28일 (목)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6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후속 조치다. 각 국의 만성질환 모니터링 및 예방․관리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한․중․일 3국의 정책 및 학계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3국이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대응에 관한 보건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사내 부속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한 세제혜택 부여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지적됐다. 2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기획재정부가 2014년 하반기 경제운용 정책방향을 통해 근로자복지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사내 부속 의료기관을 추가하기로 한 발표에 대해 이같이 밝히면서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혜택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24일 대통령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는 현행 세법상 사업자가 종업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무주택 종업원 임대주택, 기숙사,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을 신축하거나 구입할 때 취득금액의 7%를 세액공제해 주는 기업의 복지시설투자 세제지원 대상에 사내 의료기관을 추가했다. 의협은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상 의원급 의료기관만이 세제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사내 부속 의료기관에만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며,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혜택 부여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내 부속 의료기관에만 세제혜택이 주어질 경우 주변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고사위기에 빠져 있는 일차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02-722-2020) *발인 8월29일 오전 *장지 파주 동화공원묘원 *연락처 02-6350-6501(대한의사협회 비서실)
사무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진료비 징수는 실제 이득을 획득한 사무장에게 징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27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의의 피해자에 해당하는 의사나 자진신고의사들에 대한 행정처분, 특히 진료비 징수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병원의사협의회는 사무장병원 의사들은 감당하기 힘든 3중 처벌, 4중 피해, 5중 고통의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반면 사무장은 의료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즉 벌금 2천만원 이하 또는 징역 이외에는 특별한 불이익이 없다고 지적했다.의사들이 위반한 것은 의료법이므로, 그에 따른 처벌로 족한 것인데 형사처벌, 면허정지·취소에 건보법에 의한 진료비 징수(정부는 환수라고 함)까지 하는 것은 3중 처벌이라는 것이다. 의료법 위반에 따른 벌금은 3백만원이고, 징역형도 없는 경범죄에 해당되고, 면허정지도 3개월 이하인데 징수액은 수억원에 이른다.. 사무장의 사기에 따른 세금체납·채무는 덤이다. 여기에 범죄의 적극공범이라는 사회적 평가에 따른 수치심·모멸감을 겪게 된다. 이른바 한가지 불법에 대해 3중 처벌, 4중 피해, 5중 고통이다. 공단변호사도 모언론에서 “사후적으로 의료인을 구제해 줄
대한산부인과학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촌 유플렉스 스타광장 앞에 설치된 ‘설궁(說(말씀 설), 宮(집 궁))열차’에서,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닥터카페 시즌 5' 행사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는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한산부인과학회 주최 '제 5회 퍼플리본 캠페인'의 첫 행사다.특히 올해는 ‘설궁(說(말씀 설), 宮(집 궁))열차’라는 컨셉에 맞추어, 산부인과를 벗어나 열차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자궁에 대해 터놓고 말하자’는 취지로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에 관한 정보를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설궁(說宮)열차 모형 공간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과 관련된 퀴즈게임, 자궁 건강을 위한 예방 서약, 자궁경부암 인식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여성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월 26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2014년도 QI활동을 중간 점검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환자안전관리’, ‘지표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 5개 영역에서 활동 중인 28개 팀이 모두 참가해 그간의 과제 진행상황을 발표했다.김은석 QI실장은 “여느 해보다 더욱 많은 부서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중간 점검 결과, 모든 팀들이 명확한 목표의식 아래 알찬 활동을 벌이고 있어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병원은 12월 중순까지 활동을 마감하고, 12월 말경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SNUH 건강 톡톡’에서는 최근 외과 양한광 교수와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출연하여 1부 ‘청년층 위암이 더 위험하다?’, 2부 ‘위암 정복할 수 있다’ 편을 방송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1부는 8월 22일(금)에, 2부는 8월 29일(금)부터 들을 수 있다. 청취를 위해서는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우측 하단의 ‘SNUH 팟캐스트’를 클릭하면 된다. 아이폰 ․ 안드로이드 팟캐스트 앱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을 검색해도 들을 수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SNUH 건강 톡톡’을 제작하고, 7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SNUH 건강 톡톡’에는 2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가 출연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한다. 청취자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분량은 1편당 15~20분이다. 현재까지 (1편)비타민은 과유불급(過猶不及)? 다다익선(多多益善)? (2편)'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장 좋은 의사는 따뜻한 보호자 (3편)대장암 조기발견? 대장 내시경이 답이다 (4편)대장암, 항문을 살리는 수술법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 (5편)당뇨병 환자의 여름
급성 화상환자에게 이식할 피부(사체 피부)의 수급이 올 초부터 심각한 사태를 겪고 있다. 27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급성 화상환자 치료용 피부이식재의 △공급 국가인 미국 등에서 수출을 대폭 줄였고 △국내에서는 기증자가 매우 부족해 이같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식술이 필요할 정도의 급성 화상환자들 대부분은 넓은 범위에 화상을 입은 중증 화상환자로 ‘골든타임’에 피부를 이식받지 못하면 패혈증, 쇼크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속출한다. 문제는 이러한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각종 산업재해와 사건, 사고의 피해자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얼마 전 범죄로 인해 전신 70%에 화상을 입은 한 여성 피해자는 현재 이식재를 기다리며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 수급난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의 신재준 과장은 “사체 피부 이식이 필수적인 환자는 계속 발생하는데 이식재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이 정도의 수급난은 처음으로, 마음 편히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수급난의 원인은 원재료 수입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그 동안 필요한 피부의 연간 80% 이상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수입해왔
■ 아주대학교의료원▷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주일로 ▷간호대학장 유문숙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 한상욱 ▷연구지원실장 박해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정규림 ▷교무부학장 오영택 ▷연구부학장 강 엽 ▷학생부학장 정연훈 ▷의학교육실장 정윤석 ▷의학문헌정보센터소장 김병곤 ▷법의학교실 주임교수 이기범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영화 ▷의료정보학과장 박래웅■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학과 부학과장 박진희■ 아주대학교병원▷제1진료부원장 박문성 ▷제2진료부원장 김재근 ▷적정진료관리실장 김행수 ▷교육수련부장 박준성 ▷수술실장 문봉기 ▷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중 ▷외과부장 겸 간이식및간담도외과장 왕희정 ▷위장관외과장 겸 위암센터장 한상욱 ▷대장항문외과장 겸 대장암센터장 서광욱 ▷췌담도외과장 김욱환 ▷소아외과장 홍 정 ▷유방외과장 겸 유방암센터장 한세환 ▷갑상선내분비외과장 소의영 ▷이식혈관외과장 오창권 ▷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원예연 ▷간센터장 조성원 ▷폐암센터장 박광주 ▷부인암센터장 장석준 ▷통합의학센터장 전미선 ▷심혈관센터장 신준한
영남대의료원(원장 최병연) 기획조정처 연구지원팀(실험동물실)에 근무하는 김대환(남 44) 직원은 8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4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실험동물기술원상’을 수상했다.한국실험동물 관련 분야 타의 모범이 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실험동물기술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상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 연구업적을 가진 미국 Jackson Lab의 Dr Charles Lee, 미국 UCSF의 Dr Ajay Chawla 그리고 연세대학교 조상래 교수 등의 기조강연과 'ransiatinal Research with Animal Model'이란 주제로 총 8개의 학술심포지엄과 모니터링, 통증, IACUC분과의 분과 심포 지엄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