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철 서기관(일반임기제)에 임함. 장애인정책국 장애인권익지원과장에 보함. (2014. 8. 25부터 2016. 8. 24까지)
중앙회인 의협에 대의원회 직선제, 시도의사회 임원 대의원 겸직 금지 등이 규정된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4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제12차 학술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구체적 방안으로 ▲회원투표 근거규정 신설 ▲정식 직역 외 대의원 참여근거 규정 마련 ▲집행부 임원 증원 ▲대의원회 직선제 ▲시도의사회 임원 대의원 겸직 금지 ▲대의원정수 증원 및 조정 등이다.지난 4월27일 의협 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중앙회 파견 대의원직을 내놓겠다던 시도의사회장들의 공언은 결국 정관 개정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추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반영한 정관개정의 방향과 구체적 방안이 제시됐다. 알려드리니 참고하여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정관개정의 방향은 △회원간 화합과 소통 강화를 통한 의료계 대통합을 이룩하여 회원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는 협회 △대외적, 대내적으로 강한 의협 만들기 위한 기틀 마련하여 각 직역을 포괄하고 대표하는 협회다.또한 △대의원회의 책임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진정한 대의기구화 △회원권익 단체 및 공익단체로서의 역할 정립으로 전문가 집단으로서 대회원, 대국민 신뢰회복 등이다.
오후 1시 50분경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의총 관련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의총은 잠시 정회한 것이고, 다시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유가족 대표단의 오후 회동을 지켜볼 것이고, 3자 협의체 제안이 거절될 경우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세월호3자협의체 구성을 요구 중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전 원내대책회의에 이어 의원총회를 이어가면서 내일 분리 국정감사(분리국감)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세월호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의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하지만 새누리당은 협의체 제안에 거부 의사를 밝힌바 있으며, 이를 재확인한 상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원내대책회의에 이어 의원총회를 갖고 세월호, 분리국감 등 현안을 논의 중이다.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중으로 만나 분리국감 실시를 위한 본회의 개최 여부를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6월28일(토)부터 8월2일(토)까지 서울을 비롯한 5개 광역시에서 9회에 걸쳐 전국 의료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치매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민국 치매, 오늘과 내일’, ‘치매체크를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운동법’, ‘국가치매관련서비스’와 같이 치매관련 이론교육 뿐 아니라 봉사활동 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공존(共存)’ 회장인 박수진 학생은 “의대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의학적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배우는데, 금번 교육을 통해 치매를 걱정하거나 치매로 의심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에 참여한 동아리는 ‘치매극복 선도의료봉사동아리’로 지정된다. 향후 봉사활동 내용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 국가치매관리워크숍(11월14일)에서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고 동아리 활동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의료봉사동아리는 무의촌진료, 경로당·독거노인 봉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유해반응 관리센터는 9월 23일(화)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4 항암제 유해반응 교육강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약물유해반응감시단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감시활동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항암제 유해반응의 이해(이세훈 교수․종양내과) ▲항암제 유해반응에 대한 유전체학적 접근(김범석 교수․종양내과) ▲항암제 black box warning(서성연 파트장․암진료조제파트) ▲항암제 유해반응 교육 및 상담(김희진 수간호사․간호본부 암간호과) ▲임상시험 및 미반영 유해반응의 평가와 대처(이경훈 교수․종양내과) ▲최신 생물학적 제제에 의한 유해반응(김태민 교수․종양내과) ▲항암제에 의한 피부 및 부속기 유해반응(조성진 교수․피부과) ▲항암제 과민반응에 대한 탈감작요법(강혜련 교수․알레르기내과) 등이 강의된다.관심있는 자는 사전등록을 위해, 성명/소속/면허번호/전화번호를 drug@snuh.org로 보내야 한다. 등록비는 2만원이다. 사전등록 및 문의처 : 02) 2072-2684/
암세포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적어 ‘착한 종양’으로 불리던 과증식성 위 용종도 적극적인 절제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과증식성 용종은 위용종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지만 암일 가능성은 낮은 양성종양으로 알려져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안지용 교수․병리과 박영수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1년까지 1cm 이상의 과증식성 위 용종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784명 환자들의 용종 809개를 분석한 결과, 3.7%에서 암 혹은 암 전단계인 선종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과증식성 위 용종의 경우 암세포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2cm 이상으로 커진 경우에만 암세포를 동반할 가능성이 1~2% 정도로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과증식성 위 용종이 암 혹은 선종을 동반할 가능성이 그동안의 학설보다 더 높다는 것이 증명됐다. 특히 암과 선종으로 분석된 30개의 용종 중 5개의 크기가 1.0〜1.9cm인 것으로 나타나 2cm 미만의 용종도 제거해야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암 혹은 선종으로 밝혀진 과증식성 용종의 96.7%가 올록볼록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어, 검사 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치매 예방과 치료,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를 28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가 위탁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설, 인력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개소식 28일 오후 2시, 치매서포터즈 위촉도인천광역치매센터는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4층에 자리잡았다. 상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마련돼 있는 가천대 길병원 뇌건강센터와 연계해 환자의 치료와 관리 등 모든 지원을 한군데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28일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치매관련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치매 인식개선에 앞장 설 치매서포터즈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의 역할인천광역치매센터는 공익적인 차원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발견, 치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 환자의 10~15%는 잘 치료하면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인성 치매도 조기진단하고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앞으로 심사평가원과 의협이 적정성 평가 및 중앙평가위원회 구성․운영 방식 등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적정성 평가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4차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전문학회 및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허혈성심질환 통합평가를 강행하여 그간 적정성평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의협은 관련 학회 등과의 간담회를 계속해 왔으며, 적정성평가 및 중앙평가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심평원에 지속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의협은 지난 13일 학회 간담회를 통해 마련된 적정성평가 관련 개선요구안에 대해 심사평가원과의 간담회시 논의하였으며, 이번에 개선에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의협은 적정성평가는 의료기관의 질 개선이 목적이므로 전문학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평가기준 선정 등에 대해서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앞으로 의협은 심사평가원의 중앙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식과 관련하여, 필요시 의료계와의 협의를 통해 중앙평가위원회 산하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최근 신속진료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 진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화순전남대병원은 신속진료센터 구축을 위해 수차례에 걸친 TFT회의와 한달여간의 모의진료를 통해 문제점들을 보완한 결과, 오는 8월 25일(월)부터 신속진료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속진료시스템’이란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CT, MRI, PET, 내시경, 혈액검사, 병리검사 등 모든 검사를 1일 이내에 모두 마치고 진료결과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1주일 이내에 수술을 마치고 퇴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입원이 결정된 경우에는 4~5개 진료과 의료진이 진료계획을 공동 협의하는 다학제 진료협의도 병행한다. 현재 신속진료센터는 1층 외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선은 소화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신속진료센터 추진팀은 정착 시기에 따라 전체 진료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조용범 원장은 “우리는 국내외적인 어려운 경제여건, 저수가, 인구 고령화, 국가 의료정책 변화, 호남고속철 개통 등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만만치 않은 주변 환경과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22일 E동 9층 대강당에서 협력업체 초청 ‘청렴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부산대병원과 연간 1억원 이상 납품, 용역 또는 공사를 계약한 150여개 업체 대표 및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교환과 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대수 병원장은 “비리와 부도덕한 행위가 없는 청렴한 문화정착이야말로 부산대병원이 선진병원으로 우뚝 서게 되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취임이후 부정과 비리에 대한 혁신으로 처음에는 모두가 힘들었지만 이제 많은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실천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 원장은 “부산대병원을 도와주시며 병원과 함께하는 업체 여러분과 미비한 점을 점진적으로 보완하고, 투명한 공유와 소통으로 상식에 맞는 수평적 청렴문화를 같이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부산대병원은 정부의 청렴문화 확산정책에 발맞추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전직원 ‘클린PNUH’ 결의 및 청렴실천 서약, 인사관련 금품수수 근절, 내부고발제 운영, 부패 및 감사결과 처벌기준 강화, 구매업무의 기준·절차·지침 개선 및 공개 등을 시
지난 7월1일자로 시행된 건강보험 무자격자 방지대책을 공단이 의료기관에 떠넘겼으나 아직까지는 조용한 모습이다.24일 의료계 및 의협 등에 따르면 7월 시행 이후 대한의사협회 방침에 따라 7월에 진료했어도 시간이 경과한 8월에 진료비 청구는 공단으로 넘어가고 9월경 진료비 거부 여부가 정해져 9월과 10월경 통보될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조용하다.의협 법무지원팀 관계자도 “7월 시행에 앞서 소송지원을 알리면서 전화번호도 공지했지만 아직까지 민원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어느 시기엔가 보험 쪽에서부터 민원이 제기되지 않을까도 전망된다.”고 말했다.이 정책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한 의협은 7월 시행에 앞서 “복지부와 공단이 자격 확인을 하지 않고 급여 제한자를 진료하는 경우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의협으로 연락하면 법률 자문과 함께 필요한 경우 소송지원 등을 통해 회원들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의료기관과 무자격자 간 실랑이가 우려되기도 했지만 아직 조용한 이유로 금년에 지정된 무자격자가 1500여명으로 소수이기 때문이다.이들 중 제도 시행을 알고 늦게나마 건강보험료를 납부한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은 보수교육에 관한 문의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회원들의 요구 사항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부터 금년 7월까지 1년간 ‘대회원 민원처리 전체현황’을 파악한 결과다.문의는 △보수교육 2,940건 △회원정보 2,330 △면허신고 1,031건 △의료기관운영(법무 등) 529건 △공제회 가입 문의 320건 순으로 많았다.건수에서는 적었지만 민원처리 강도가 높은 보험분야의 경우는 △진료비 사감 대책 60건 △현지조사 대책 48건 △현지확인 대책 41건 △자율시정통보 8건 등이었다.병·의원 경영과 관련된 의무분야는 △의료기관운영 529건 △의료폐기물교육 101건 △진단서 발급 86건 등이었다.면허신고의 경우는 1년간 1,031건 중 작년 8월에 628건과 9월에 284건으로 집중됐다.앞으로 의협은 이러한 회원의 요구사항을 관련 정책과 제도의 개선에 참고할 방침이다.이러한 맥락에서 9월 중 의협은 ‘KMA 콜센터’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임·직원의 콜센터 참여 순번제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유도할 예정이다. 9월 중 임원 사무처 등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매일 번갈아가며 1일 상담업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21일(목) 저녁 7시30분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종웅) 임원들과 원격의료 등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서울시의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무분별한 할인 예방접종에 대한 대처, 의료생협과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대책 등 서울시의사회의 회무 추진 내용, 현재 언급되고 있는 지역 일차의료시범사업, 정부가 추진하려는 원격의료 시범사업 등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임수흠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회원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사무장병원과 의료생협에 대하여 현재 서울시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개인의 신고가 어려운 만큼 서울시의사회로 제보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큰 틀에서 복지부와 공단, 경찰, 검찰의 공조체제를 통한 척결노력과 정치적 해결 노력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일부 대형병원의 저가접종에 대하여는 병원의 협조 요청과 더불어 인근 구의사회장들과의 논의와 공조를 통해 접종에 따른 회원들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지역 일차의료시범사업에 대하여는 의사들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제도인바, 의협의 신중한 검토와 결정이 필요하며, 원격의료에
독립형 외상센터로 지정되어 2015년 개소를 앞두고 있는 부산대학교병원(원장 정대수) 외상전문센터는 체계적인 외상진료지침 및 외상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외상외과 세부 지도전문의 및 수련 전문의들이 각 년차별로 받아야 할 필수 교육코스 및 활동사항 등을 명시한 수련지침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지침서’를 발간했다.표준화된 한국형 외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침서라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진다. 부산대병원은 “앞으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양성에 많은 도움을 줄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전문센터에서는 외상환자에 대한 표준화된 진료지침서도 올해 안에 발간할 계획으로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