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8일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탁틴 버스’를 이용,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의료원 내 비상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성교육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사)탁틴내일이 주관했다. 지역 아동센터 3곳, 약 100여 명의 아동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각종 성교육 기자재가 탑재된 전용버스인 ‘탁틴 버스’를 활용해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책임감과 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체험식 교육으로 준비됐다. 조승연 원장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다.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신체적․정신적 발달 변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탁틴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국내 최초의 이동식 성교육 전시 체험 버스로 직접 청소년들을 찾아가 다양한 컨텐츠와 체험 교육 자료를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버스다.
한길안과병원은 21일(목) 오후 6시 병원 10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명사초청강연을 연다. 쉬운 시 쓰기 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시를 통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진 문학경영연구원 황인원 원장이 ‘시를 알면 성공한다’(부제: 보이지 않는 사물의 마음을 읽어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천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주제: 시를 알면 성공한다(부제: 보이지 않는 사물의 마음을 읽어라)● 일시: 2014년 8월21일(목) 오후 6시● 장소: 한길안과병원 10층 강당(한길홀)● 강사: 황인원 문학경영연구원장● 문의: 한길안과병원 기획실(☎1577-7117)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제3권 2호에서 통계와 지표를 활용, 병원위기의 실상을 알려야한다고 제안했다. ‘병원경영·정책연구’ 3권 2호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책 현안으로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R&D 전략’,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재정립’을 다루었다. 해외연구로는 ‘미국의 병원 트렌드’, ‘2013년 일본 건강·의료전략’을 특집으로 담았다. KIHM 연구동향에서는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 창출 제고 방안’, ‘중소병원 육성·지원 방안을 위한 로드맵 개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신임평가 문항개발’을 담았다. 시론에서는 한국 의료공급체계의 새로운 모델 구성과 의료법인의 자법인 도입을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한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매주목요일 치과병원 야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박주미)은 낮시간 동안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중이다.목요 야간진료는 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전 진료과에 해당되며, 전문의 진료 등의 진료시스템도 정규시간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야간진료 운영은 당일 진료가 가능토록 했으며, 사전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주미 치과진료처장은 “근무나 학업으로 낮시간 동안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치과진료를 실시하게 됐다. 바쁜 일정 때문에 아픈 치아를 방치하다가 질환을 악화시켜왔던 지역민들이 야간진료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 이종구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라오스 국립의과학종합대학(UHS)에서 교수학습 전략에 관한 교수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UHS의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의대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와 윤현배, 성민선 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의 재정지원으로 시행됐다. 워크숍에는 라오스 의과학대학 산하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진과 중앙병원의 임상과장 및 보건부 교육훈련 전문가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대형 강의, 문제바탕학습 등의 다양한 소그룹 학습기법과 더불어 외래, 병동, 수술장 등에서의 교수학습전략을 다룬 이번 워크숍은 라오스 보건의료 인력개발센터(Educational Development Center, 이하 EDC) 교수진과 더불어 금년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서울의대에서 실시한 의학교육자집중연수(Seoul Intensive Course for Medical Educators)의 연수생들이 함께 진행했다.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2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팀장 : 신경과 민양기 교수)이 지난 8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와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신경과 민양기 교수와 외과중환자실 김미라 UM 등 총 4명이 참여해 70~80대 고령 노인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아울러 의료진들은 진료 틈틈이 어르신들의 다정한 말벗이 되어 주기도 했다.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 50여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문래동에 위치한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요양과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춰 치매 및 뇌졸중 등 중증 노인성질환 환자 65명을 돌보고 있고,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는 일시적으로 가족으로부터 보호받기가 힘든 치매 및 뇌졸중 환자 16명을 보살피고 있다.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온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강좌를 실시한다.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신대복음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직무연수 강좌는 제2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겸해서 열리게 된다. 직무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김희규 교수), 교내에서 접하는 아동 청소년기의 아토피 피부염(최길순 교수), 천식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법(김현정 팀장), 알레르기 질환과 아동청소년의 심리상태(연세대 유일영 명예교수),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영양 상태(이정숙, 부산광역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부산시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이후 환자상담, 보건교사 교육, 119교육대원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유치원 교육등 전화 및 오프라인, 온라인 상담과 전문교육사업, SNS 활용 등을 통해 올바른 알레르기 천식질환 정보 제공, 책자 개발, 중점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고 있으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간호사 3명, 알레르기
1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때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 학생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종을 완료하고 입학한다. 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4종의 예방접종 내역 즉,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고등학교에 올라 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
한의사협회는 식약처는 국민의 가장 소중한 건강은 도외시 한 채 건기식의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마치 ‘식품의약품판매처’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입법예고한 건강기능식품을 슈퍼마켓과 자동판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하위 법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가 입법 예고한 관련 개정안에는 건기식 판매방식을 현행 영업장과 방문 및 다단계, 전자상거래, 통신 판매 이외에 슈퍼마켓과 자동판매기 등 모든 판매 형태로 확대한다는 내용과 함께 판매업 영업신고 시 교육필증 등 서류 제출을 삭제하고 교육시간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식약처는 개정안은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혓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자격미달인 참으로 안타까운 처사라고 비난했다. 식약처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식품․의약품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입법예고안이 확정
우리나라 여성 중 2명 중 1명은 방광 관련 이상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방광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방광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스스로 방광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광 건강 수칙 7계명’을 18일 발표했다. 첫째,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자신에게 맞는 체중을 유지한다. 특히 걷기는 하체를 강화하고 골반을 지탱하는 근육을 발달시켜 방광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은 복압성요실금 등 방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신의 신장에 맞는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흡연 및 알코올 섭취를 삼간다. 방광을 자극하거나 이뇨 작용을 촉진 시키는 음식 섭취는 방광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배뇨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방광을 자극하는 알코올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등의 음료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건강의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요인인 흡연은 방광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과음, 흡연이 야간빈뇨, 요실금 등의 배뇨장애와 연관성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셋째, 적절한 수분 및 섬유질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8월 22일(금) 오후 1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2014 암 대사 워크숍(2014 NCC Cancer Metabolism Workshop)」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어둠 속에 한줄기 빛(A Light in the Darknes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말기암, 난치암에 희망적인 암 대사연구의 태동 ▲전이 암세포의 에너지부족 극복 기전 ▲암의 에너지대사와 생체에너지학 이해를 통한 암세포 성장 억제 전략 ▲종양 대사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임상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제 발표로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암세포의 활성산소와 에너지 대사 간의 관계 ▲표피성장인자 EGF와 AMPK 효소 간의 신호 네트워크를 통한 암 대사조절 ▲종양 유전체, 신호, 대사 네트워크 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항암 전략 ▲신진대사와 자가소화작용의 이해와 암 치료적용 ▲암세포와 줄기세포의 대사작용이 갖는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강현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립암센터 미래도전암대사통합연구사업 및 보건복지부 암정복과제 ‘암 대사’연구과제 책임자들을 중심으로 암 대사 연구의 방법론과 성공적 성과들이 소개될 것이며,
빈혈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뇌경색이 발생했을 경우 빈혈이 없는 노인보다 회복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헤모글로빈 농도가 상승하였을 때 혈액 점도 증가로 인한 혈류 저하를 우려하여 빈혈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지 않았던 그 동안의 뇌경색 환자관리에 변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뇌신경센터 배희준 · 박영호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3개월 뒤 회복에 헤모글로빈 농도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뇌경색 환자 2,681명을 대상으로 입원 기간 중 헤모글로빈 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신체기능척도(mRS : Modified Rankin Scale)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입원 당시 헤모글로빈 농도를 기준으로 빈혈 그룹(Q1)은 헤모글로빈 중간 그룹(Q3)과 비교해 3개월 뒤 신체기능 척도 점수가 1.74배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의 그룹에서는 정상그룹과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원 기간 중 가장 낮았던 헤모글로빈 농도를 기준으로 빈혈 그룹(Q1)은 중간 그룹(Q3)과 비교해 3개월 뒤 신체기능 척도 점수가 2.64배 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나머지 그룹은 중간그룹과
의협 비대위는 8월말까지 전국적 투쟁체 조직을 완료하고 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대회원 담화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설문 결과 복지부가 9월 경 실시하려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등에 대해서도 10명 중 9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대위는 “설문조사는 무언가를 결정짓는 회원투표가 아니고, 현재 주요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과 의견수렴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 평가하여, 오직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비대위는 “회원들의 자포자기 상태와 현안에 대한 무관심을 어떻게 하여 희망을 가지고 의약분업(소위 강제조제 위임제도)보다 더 큰 재앙이 될 수 있는 원격의료를 저지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앞으로 투쟁 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완벽한 투쟁 로드맵 완성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의협의 의견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시범사업 및 원격의료 입법을 강행할 경우에는, 온몸을 불사르는 강력한 투쟁으로 결연히 맞서 대한민국 의료를 사수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회원 설문 조사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오현철 교수는 ‘골괴사증’ 질환의 정의, 원인, 치료방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골괴사증’의 정의 - 골괴사증은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로 골세포의 사멸이 발생하는 상태로 무혈성 괴사증, 무균성 괴사증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골괴사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30대에서 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며, 어느 관절이나 발생할 수 있으나 고관절, 슬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 ❍ ‘골괴사증’의 원인 - 질환의 원인이 모두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며, 이처럼 명확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한 경우를 특발성이라고 분류한다. 한편 밀접하게 관련된 원인적 요인들이 밝혀지거나 관련 가능성이 있는 여러 요인들이 알려져 있는 경우도 있다. 우선 고관절 골절이나, 탈구 등의 손상 후에 발생하는 외상성 골괴사증이 있으며, 이외에도 비외상성 골괴사증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과량의 부신피질호르몬 복용, 방사선 치료, 특정 혈색소 질환, 잠수부와 관련된 잠수병(혹은 감압병) 등이 있으며, 기타 흡연, 장기이식, 고지혈증, 내분비 질환, 악성
골괴사증은 과도한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2013년‘골괴사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2만 2,354명에서 2013년 2만 5,993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7년 46.7명에서 2013년 52.0명으로 연평균 1.8%씩 늘었다.2013년 기준 남성이 1만 6,293명, 여성이 9,700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5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전체가 2.5%인데 비해 50대는 5.5%, 70대는 7.5%로 높았다.2013년 기준으로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7,118명(27.4%)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60대가 5,327명(20.5%), 70대 이상이 5,238명(20.2%), 40대가 4,327명(16.8%) 순(順)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