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인증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도는 신경외과의 뇌혈관내수술 분야의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전북대병원 신경외과는 이번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수술기법의 전문적 의료수행능력을 공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혈관 내에 미세도관을 삽입해 뇌혈관의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분야다. 이 수술은 특히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학회차원의 정확한 치료 가이드라인과 수련기준을 정해 2013년부터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은 전국 총 57개 기관이 지정됐다.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전북대병원에서는 신경외과 고은정 교수, 박정수 임상교수, 영상의학과 곽효성 교수가 팀을 이루어 뇌혈관내수술을 수행하며 발전시키고 있다.하영 교수는 “이번에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뇌혈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수용 의학원장)이 포항가속기연구소, ㈜태성정밀과 공동연구로 최근 방사선 치료기의 핵심장치인 방사선원(X-선․전자선)의 1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양광모 연구센터장(연구책임자)은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인 ‘의료용 및 생물산업용 고출력 방사선원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C-밴드형 가속관을 이용한 엑스선 발생 실험을 국내 최초로 수행했다. 추후 전자빔의 집속과 고주파 출력을 보강한다면, 수입 방사선치료기보다 소형이면서 동등한 사양의 고에너지의 방사선원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엑스선․전자선 방사선원은 암 치료기 뿐만 아니라 재료, 환경, 소재, 비파괴 분야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현재의 연구를 기반으로 가속기의 국산 제품이 개발된다면, 산업 분야의 신수요 창출과 산업용 방사선기기 개발에도 한몫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의료용 선형가속기(방사선 치료기)의 국산화를 중점 사업 중의 하나로 정했다.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함께 수출용 고성능 방사선치료기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센터에서는 2012년 중반부터 동남광역권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소형 가속기를 이
고소득 장기체납 1,500여명, 외국인 등 6만1천명…조회시스템 문제없나?복지부와 공단은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체납한 고소득자 등 1,500여명은 7월 1일부터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본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한 외국인, 국외이주자 등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 6만1천명(2013년 적발 기준)도 대상이다. 앞으로도 무자격자의 범위가 더 늘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의 자격 조회를 위해선 환자 내원 시 일일이 주민번호를 입력하여 건보공단 서버를 통해 자격 유무를 학인 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진료비 전액부담 대상자가 의료기관에 접수할 때, 진료비 전액부담 대상자임을 의료기관이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문제는 과거 수진자 자격조회에서도 과부하로 인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는 점이다. 환자 진료 전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을 조회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래저래 진료 현장에서는 고충이 따를 전망이다.의협, 수진자 자격조회 전면 거부…회원 피해 시 ‘법률자문’ 등 적극 대응7월 제도시행에 앞서 의협은 ‘재정누수 방지’라는 명분으로 자격확인의 의무를 병·의원에 일방적으로 떠넘기
기도에서 처음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한 아주대병원이 지난 6월 23일에서 28일까지 방문평가를 받고 ‘JCI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JCI 현장 평가 위원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에 대하여 엄격하게 현장 실사를 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 적용한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지표 관리, 의학교육, 임상연구시험 등이 강화되어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리더쉽 부분과 병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체계에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 환자권리, 임상연구 부문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는 등,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질 관리의 성과와 더불어 2014년 4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5판 기준의 성공적인 적용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유희석 의료원장은 “JCI 재인증은 아주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측면에서 국제 표준 의료기관임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무엇보다 경기지역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2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윤하 병원장과 김백수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상담・캠페인 등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한 상호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양 기관이 협력키로 한 구체적인 내용은 ▲주민건강교육・건강상담 운영 및 지원 ▲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제작 ▲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광주・전남 만들기 캠페인 ▲ 각종 통계자료 공유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김윤하 병원장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다” 면서 “특히 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 주력해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는 호흡기 내과에서는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 검사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 내과에서는 2012년 9월부터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2014년 3월 1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현재도 폐암 진단 및 병기결정에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세침 흡인술 검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은 PET-CT보다 폐암의 병기를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검사법으로, 기관지내시경 끝에 부착되어 있는 초음파를 통해서 기관지 주위의 림프절이나 병변을 관찰하면서 조직검사용 침을 이용해서 시행하는 검사이다.특히, 폐암을 포함한 각종 종격동 질환을 진단 할 수 있고, 폐암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 유무를 조직학적으로 확진하여 정확한 병기를 확인하고 보다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은 위내시경과 같은 수면검사로 수술 후 통증, 흉터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검사를 시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검사 다음날 퇴원할 수 있다.박희선 호흡기내과 과장은 “ 기존 종격동 표준검사인 종격동경 검사는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되는 침습
지난 1월 60년만에 80대 할머니의 엉덩이에 박혀있던 주사바늘을 빼내 화제가된 건양대병원에서 이번엔 이불바늘을 빼내는 수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최순주 씨(여,44세)의 엉덩이에 박혀있던 이불바늘을 40년만에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최씨가 어릴 적에 이불에 꽂혀있던 바늘을 발견하지 못하고 눕는 과정에서 박힌 것으로 추측되는데 약 5cm정도의 비교적 큰 바늘이었다. 최씨는 약 10년 전부터 엉덩이가 쑤시고 아픈 증상으로 당시에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해 골반쪽에 바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당시 의사는 ‘바늘이 골반뼈에 박혀있어 제거하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얘기를 듣고 치료를 포기했다는 것이다.최근 통증이 계속되자 건양대병원 정형외과를 찾아 여러 각도에서 엑스레이촬영 결과 바늘이 4조각으로 부러져 있었으며, 골반뼈에 박힌 것이 아니어서 제거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을 집도를 담당한 김광균 교수는 “바늘이 4조각으로 부러져 있어 제거가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신경 및 혈관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말했다.
“대한밸런스의학회는 육체적 화학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환자들에게 건강의 가치’를 선사하고, ‘의사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이라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지난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 유승모 밸런스의학회 회장은 학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유 회장은 “개원가는 진단과 처방이 체계화 시스템화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아 해법을 찾다보니 환자의 병에 집중하게 되고, 병이 생기는 원인이 밸런스가 깨지는 데 있음을 알게 됐다. 육체적 화학적 정신적인 밸런스가 깨졌을 때 우리 인간은 병의 고통 속에 살 수 밖에 없다.”며 밸런스학회가 생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밸런스학회는 원래 1996년 말 대한보완통합의학회로부터 시작됐다. 분과연구회로서 교정치료 부분을 맡아 강의했다. 2004년 들어 교정치료를 맡았던 분과연구회는 ‘닥터유 바이오메가닉연구회’로 출범, 교정치료 기초과정 강의를 시작으로 2006년에는 심화과정도 추가했다. 2013년 연구회 전용 강의장을 강남구 삼성동에 개설한 데 이어 금년에 대한밸런스학회로서 본격 출범하게 됐다.밸런스학회의 비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육체적 화학적 정신적인 밸런스가 깨졌을 때,
의협과 병협이 심사평가원의 ‘허혈성심질환 적정성 평가’와 관련, ‘거수기 역할’을 강요하는 중앙평가위원회를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며 관련학회인 심장학회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28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중앙평가위원회 운영·결정에 대한 의협·병협 공동 입장’을 통해, 관련학회 등과 의견조율을 통해 탁상행정식 평가가 아닌 의료현실을 감안한 평가와 위원회 진행방식의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양 단체는 지난 7월 23일 제4회 중앙평가위원회의 ‘허혈성심질환 통합평가’ 강행 결정과 관련하여, 관련학회 및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무시한 중앙평가위원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심장학회는 심사평가원의 '2013년 허혈성심질환 포괄평가안 및 급성심근경색(AMI), 경피적관상동맥중재시술(PCI) 등 통합 조사표' 작성 요청과 관련하여, 자료제출을 위한 과도한 행정업무와 학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평가지표의 오류 문제 등이 개선되지 않아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료제출 거부 입장을 밝힌바 있다. AMI 기존 평가방식의 전면 검증과 PCI 예비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허혈성심질환 종합화 모형을 강행하는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의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신약개발 역량제고, 규모의 경제 확보 및 생산시설 고도화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다. 보건복지부 200억원, 한국정책금융공사 500억원 이상(펀드 조성금액의 50%(최대 750억원) 출자예정) 출자를 바탕으로 총 1,0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9월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제1호 펀드는 현재까지 해외진출하고자 하는 바이오․제약기업 3개사에 280억원을 투자했다.투자내역을 보면 △제넥신 100억원(자궁경부암 치료백신 글로벌임상 70억원, 미국법인 설립 30억원), △다이노나(주) 50억원(항체치료제 임상 및 기술이전), △크리스탈지노믹스(주) 130억원(관절염치료제 등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기술이전 및 마케팅) 등이다.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운용사 선정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벤처투자(주)가 공동으로 나섰다.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의협 비대위는 투쟁위원장에 이철호 의협 부회장과 김정곤 비대위 위원장을 임명했다. 26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후 5시에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비대위 회의에 앞서 추무진 의협 회장이 비대위에 전국적 규모의 투쟁체 구성을 요청한바 있다.추무진 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의 참여 동의가 없는 정부 단독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은 국가 재정낭비와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니,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회원들의 단결을 이끌 투쟁 로드맵과 전국적인 투쟁 조직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었다.27일 비대위 정성일 대변인은 “26일 회의에 앞서 추무진 회장이 전국적인 투쟁조직 구성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서 실무적인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원래 비대위 안에 투쟁, 협상, 홍보 등 상설위원회가 3개 있다. 그동안 투쟁위원장이 공석이었는데 만장일치로 이철호 부회장과 김정곤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투쟁위원장이 선임되고, 집행부에서도 공동투쟁위 구성을 제안해 옴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정 대변인은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의료계의 참여 동의가 없는 정부 단독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은 국가 재정낭비와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26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복지부는 의협이 원격진료 시범사업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의정합의 잠정 중단을 선언한바 있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은 동네병원이 참여하지 않아도 병원 보건소 등과 함께 하겠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 추무진 회장은 “비상대책위원회는 회원들의 단결을 이끌 투쟁 로드맵과 전국적인 투쟁 조직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추무진 회장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단결이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복지부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단독 입장을 밝혔는데?☞ 회원들이 우려하는 것이 시범사업 자체만으로도 복지부 의도대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지난 21일 예정됐다 취소된) 설명회조차도 회원들은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집행부도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참여가 어렵다.내부적으로 일치된 단합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제2의 도약, 새로운 100년, 글로벌 동산의료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경주동산병원 (행정)부원장을 초빙한다. 자격 조건은 △200병상 이상의 병원에서 사무국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직원 100인 이상의 기업체에서 임원 또는 기관의 부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중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업무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자 △병원경영의 전문가 또는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경영혁신 분야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8월 7일(목) 오후 5시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총무인사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문의 053-250-7372)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7월25일 오전 10시 도현옥 JCI Consultant와 싱가포르 Joyce Chang JCI Asia Pacific Officer 겸 Associate Director의 예방을 받고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JCI Joyce Chang은 JCI는 의료기관 인증자체뿐 아니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정보교류와 연구에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병원협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상근 회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JCI와 병원협회의 정보교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가시스템 유지를 위한 평가위원 교육 등에 JCI의 지원을 희망했다.아울러 병원협회는 JCI가 주최하는 “JCI Practicum in Seoul(‘14. 9.22~25,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진행키로 하였다.한편 병원협회는 2008년 JCI와 MOU를 체결하여 교육 및 출판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단장 김문찬), 이친구사랑나누기(대표 송성우)가 공동으로 25일 오후 1시 울주군 범서읍 이친구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를 시행했다.무료진료는 다가오는 28일 중복과 함께 최근 본격적인 폭염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행됐다. 무료진료소에는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인원이 방문하며 무료진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울산대학교병원도 믿고 찾아준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평소 진료인원보다 많은 인원과 진료시간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 검사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진료가 이뤄졌다.김문찬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은, “무료진료는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작되었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무료진료가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의 '무료진료' 활동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