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5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김경옥 교수와 함께하는 ‘역류성 식도 질환’을 주제로 한 제55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역류성 식도 질환은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트 번’(heart burn)부터 가슴이 조이는 느낌, 단순 속 쓰림까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식도에 염증이 생겨도 모르고 지나치거나 단순 소화불량으로 착각하는 환자도 흔하다. 식도 염증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병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김경옥 교수(소화기내과)는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 질환자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나, 단순히 약물 복용 만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면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이 병은 ‘절대로’ 완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나쁜 생활습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히 담배와 술·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건 좋지 않고, 너무 많이 먹어도(과식해도) 이 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생활방식에서 탈피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자 치료법”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WHO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7월 24일(목)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한 음주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역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표로 2013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에 가입해 550Kcal 내외, 나트륨 2g 이하로 구성한 “저열량·저염식” 점심 도시락을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은 두 번째 실천과제다.이철희 병원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리더 임명, 표어·포스터 공모 수장자 표창,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선서식 및 건강한 음주문화 행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표어와 포스터는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가벼운 한 잔, 가벼운 내일”, “Say No, U will Be Healthy”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에게는 선정된 표어를 새겨 넣은 실리콘 팔찌를 제공했고, ‘저위험 음주량’을 지키며 음주문화를 즐기자는 뜻으로 회식 자리에서 팔찌를 착용하기로 했다. ‘
청와대는 25일 국무조정실장 및 각 부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후속 인사다. 장차관이 호흡을 맞추어 산적한 국정과제들을 안정적이며 원활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장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하였다고 밝혔다.발탁배경과 관련, 신임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여성 행시2호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아동청소년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노인인력개발원장, 대비실 보건복지비서관 등 복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격이 차분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조용한 여장부’로 통하며 업무추진력도 겸비하여 발탁했다.장옥주 차관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성 명 : 장옥주(張玉珠) Chang, Ok Ju❍ 현 직 :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전 직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생년월일 : 1959년 1월 6일❍ 출 생 지 : 충북 제천❍ 학 력 - 1977년 서문여고 - 1981년 이화여대 법학과 - 1983년 이화여대 법학 석사 - 1987
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신은석)는 울산지역 최초로 전기생리학검사 및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이용한 부정맥 시술을 1년도 채 안되는 단기간에 100례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4월 약 9억원의 3D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부정맥 치료 장비 도입과 더불어 9월 부정맥클리닉 개소 이후 부정맥 질환 전문의가 주 4회 외래 진료를 하며, 울산지역 유일하게 활발한 부정맥 치료를 시행해 왔다.부정맥 시술 100례 달성 기념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부정맥 시술을 시행한 이모씨(여, 72세)는 2년전 고혈압 진단 이후, 약물 치료 중으로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곤란증세가 몇차례 반복되다 최근 증상이 악화되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받았다.국소마취 혹은 수면내시경 검사와 유사하게 정맥마취를 통해 약간의 의식이 있는 진정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허벅지를 지나는 정맥을 이용해 긴 전극을 심장으로 보내 고주파 에너지를 가해 부정맥 유발 병소를 제거하는 부정맥 절제술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했다.김용균 교수(부정맥 질환 전문의)는 “주야가 뒤바뀐 교대 직장 환경이 많은 울산지역의 지역적 특성 상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을 가진 부정맥 환자들이
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장기이식센터장)가 세계이식학회가 주관하는 ‘소리 없는 영웅상(Unsung Hero award)’ 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소리없는 영웅상(Unsung Hero award)’ 은 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의 ․ 과학적 성과를 이룬 여성 의사를 기리고자, 세계이식학회 여성분과위원회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안 교수의 시상식은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이식학회(World Transplant Congress)에서 열린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24일 유준상 홍은희 부부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유준상-홍은희 부부는 각자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서로의 활동을 각별히 챙겨주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분당에 거주하면서 평소 분당울대학교병원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해 온 유준상-홍은희 부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병원의 브랜드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의원장 김주옥)의 이전식이 24일 개최된 가운데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정상철 충남대학교총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 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이전에 따라 세종시민들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의원장 김주옥)의 이전식이 24일 오전11시에 진행됐다.세종의원에서 열린 행사에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정상철 충남대학교총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 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이석구 기회조정실장의 세종의원 경과보고 및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이전에 따라 세종시민들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3월18일 개원한 세종의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및 내과팀, 외과팀, 소아․여성팀, 기타진료팀을 구축했다. 앞으로 지역 의료센터기능으로 주민의 생명보호와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이전한 세종의원의 위치는 걸어서 5분 이내에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호수가 인접해 있어 세종청사 공무원 및 첫마을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4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을 위한 위법 부당한 예산편성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보건의료노조는 "홍준표 도지사와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을 서부청사로 활용하기 위한 예산안을 폐기하고 올바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의원들에게는 여야를 떠나서 홍준표 도지사와 경상남도가 독단행정 대신 도민을 위한 도정을 펼 수 있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와 진주시민대책위는 7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7월 31일 본회의,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진주의료원과 서부청사 문제가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도지사는 위법한 용도변경 강행에 경남도의회를 방패로 삼지 말라 △앞뒤가 맞지 않는 졸속적인 예산편성은 폐기되어야 한다 △진주의료원과 서부청사는 별개의 사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주의료원지부와 진주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경남도의회 전체 의원들에게 입장과 당부를 담은 ‘호소문’을 전달했다.보건의료노조가 주장하는 경상남도 예산안 제출 문제점
한화제약의 관계회사로 스포츠 뉴트리션 영역의 선구자인 웨이더아시아(대표 김남학)가 눈 영양제 아이비타민A 2종(포도, 파인애플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어두운 곳에서 시각기능 향상과 시력유지 유지를 위한 필수영양소, 비타민A와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루테인, 빌베리추출, 베타카로틴, 결명자추출물 등을 보조성분으로 구성해 눈 건강에 심혈을 기울인 건강기능식품이다.컴퓨터·스마트폰 등의 잦은 사용, 장시간의 독서 등으로 눈이 피로한 현대인들과 노화로 인해 눈이 침침한 실버층에 더욱 효과적이다. 웨이더아시아 관계자는 “눈의 영양공급을 위해 1·1·1습관(하루 1회·하루 1정·하루 권장 섭취량 100%)이 필요한데, 이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아이비타민A다.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아이비타민 A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정으로 전국 코스트코 모든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소비자상담실 (Tel. 080-990-3388) 및 홈페이지(www.weideras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4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을 위한 위법 부당한 예산편성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보건의료노조는 △위법한 용도변경 강행에 경남도의회를 방패로 삼지 말라 △앞뒤가 맞지 않는 졸속적인 예산편성은 폐기되어야 한다 △진주의료원과 서부청사는 별개의 사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경남도의회 전체 의원들에게 입장과 당부를 담은 ‘호소문’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은 보건의료 용어표준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24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용어표준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문가 연구·검토를 거쳐 마련한 보건의료 용어표준(안)을 공개하여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의료 용어표준은 진료정보 교류 등 보건의료 정보화를 위해 마련해야할 필수 기반에 해당된다. 현재 의료현장에서 수술, 검사 등 의료용어에 있어 동일한 개념이나 서로 다양하게 표현함에 따라 의료기관간 정보 교류와 상호 호환성에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가 시스템에 의한 교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표현되는 단어들에 대해 같은 의미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표준화 연구를 추진했다. 용어표준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정보개발원에 지난 2012년 5월 위탁하였고, 연구결과물을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 의견수렴, 통계청 등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부산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강대환교수, 의생명연구원 정영일, 정정욱교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부산울산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기술개발자로 선정돼 향후 1년간 총 2억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강교수팀의 연구사업은 ‘소화기스텐트’ 개발로써 소화기스텐트에 항암제를 포함한 약물을 다량 싣기 위해 머리카락 굵기의 스텐트 금속 철선의 중심에 구멍을 뚫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개발이 부산시 과제로 선정 되었으며, 스텐트에 피막을 씌우는 고분자에 다양한 크기의 아주 작은 구멍을 만들어 약물을 많이 실을 뿐만 아니라 방출속도를 조절하는 기술개발은 울산시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5월16일 부산광역시와 융복합의학연구교육센터 MOU를 체결하는 등 올해부터 융복합의학연구를 병원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강교수팀의 연구사업은 그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부산의 모 산부인과 신생아실 근무 간호조무사의 결핵감염 사안과 관련, 국가의 적극적인 후속조치 단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정기건강검진 과정에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자마자 부산의 해당 산부인과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의무를 다했다.신속한 신고 덕분에 관계당국에서는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 환자들에 대한 예방조치 시행 등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었다. 해당 산부인과에서는 결핵예방법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 근무 인력에 대해 매년 1회씩 결핵검사를 실시하였고, 이러한 과정에서 해당 간호조무사의 감염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이후 사후조치에서도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신고, 본받을 만한 모범을 보였다.의협은 “해당 산부인과가 이번 사태로 인해 언론과 사회적 비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다면 향후 병·의원 등에서는 유사한 법정전염병 자진 신고를 오히려 기피할 수 있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 모든 절차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감염자 확대 등 더 큰 피해를 막은 해당 의료기관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의협은
보건복지부가 오늘(24일)까지 의사협회에서 구체적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지만, 의협은 24일에 얽매이지 않는 분위기다.23일 의협 관계자는 “복지부 측에서 24일까지 시범사업안 제시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건 복지부 입장이다. 이처럼 중차대한 문제를 결정하려면 회원의 뜻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 굳이 24일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7일 의협이 원격의료 시범사업 구체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의-정 공동 시범사업 논의 및 38개 의-정 합의과제 이행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면서 데드라인을 정한데 대한 의협의 분위기다.의정 합의 이행추진 논의 과정에서 복지부가 데드라인을 정했는데 이를 소홀히 하는 부담을 안으면서도 답변을 미루는 이유는 무엇일까?38개 아젠다는 이미 오래전부터 복지부가 어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미 의료법인 부대사업 허용의 경우 의협의 입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병협의 입장이 반영된 의료법 개정안이 마련됐다.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 구조 개편도 의협의 2차 총파업에 몰린 복지부가 스마트 폰 문자까지 보내면서 이행을 약속했으나, 복지부와 의협 양자 맘대로 건정심 위원 구성을 구조 개편할 수 있는 사